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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tif in Art] 전등(electric light): 인공의 빛을 찬미

    도시에서 전등이 없는 밤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전등은 화재 위험이 적고 균일하게 밝은 조명이 가능한 획기적 발명품이었다. 전등이 일상에 확산하면서 생활양식이 변하고 야간 문화가 급속히 발달했다. 밤의 신세계가 열린 것이다. 벨 에포크의 전기 조명 1881년 프랑스 파리의 ‘산업궁전’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전기박람회가 열렸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참여해 전기 발명품을 전시하고, 전기의 단위와 기준들을 결정했다. 행사장은 ...

    2021.12.07 12:56:30

    [Motif in Art] 전등(electric light): 인공의 빛을 찬미
  • [Must Have] 측정의 신

    오메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독특한 나선형 트랙 패턴이 돋보이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43MM는 여러 측면에서 ‘측정’이라는 최첨단 기능을 훌륭히 수행한다.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는 전설적인 스피드마스터 디자인과 1940년대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메가만의 브론즈 골드 케이스에 고유한 파티나와 유백색 마감 효과를 준 양...

    2021.12.07 12:56:10

    [Must Have] 측정의 신
  • [Must Have] 비상한 시계

    예사롭지 않은 항공 시계. 오리스의 빅 크라운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1938년, 장갑을 착용하는 파일럿들을 위한 비행 도구 중 하나로 처음 소개됐다. 장갑을 착용해 조작이 섬세하지 못한 조종사들을 위해 대형 크라운을 도입, 비행 중에도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빅 크라운’이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빅 크라운 파이브 데이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포인터 데이트. 다...

    2021.12.07 12:56:05

    [Must Have] 비상한 시계
  • [Brand Story] LOVE IS ALL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말, 함께함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까르띠에의 사랑의 찬가. 지난 11월 16일, 까르띠에가 ‘까르띠에 러브 이즈 올(CARTIER LOVE IS ALL)’ 캠페인을 공개했다. ‘까르띠에 러브 이즈 올’은 보편적이고도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예찬하고 동시에 즐거움과 따뜻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메종의 비전을 담은 음악 필름이다. 파리, 로스앤젤레스(LA), 상하이를 넘나들며 촬영한 &l...

    2021.11.26 15:38:38

    [Brand Story] LOVE IS ALL
  • [WATCH THE WATCHES] ART-PIECE

    워치 케이스라는 액자에 담긴 브레게라는 예술 작품. MARINE 5527 지름 40mm 티타늄 케이스에 선버스트 블루 다이얼, 스리 핸즈와 날짜창을 갖춘 깔끔한 외관이 돋보인다. MARINE CHRONOGRAPHE 5527 지름 42.3mm 로즈 골드 케이스에 파도 모양을 새긴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을 장착해 마치 선박의 둥근 창을 통해 바다의 움직임을 보는 듯하다. 3·6·9시 방향에 위치한 3개의 카운터는 각...

    2021.11.01 12:25:11

    [WATCH THE WATCHES] ART-PIECE
  • [Motif in Art] 카페(cafe): 문화와 예술의 아지트

    ‘카페(café)’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판매하는 상점으로,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커피하우스’라는 영어보다 ‘카페’라는 프랑스어로 전 세계에서 더 많이 통용된다.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 프랑스에서 카페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프랑스 파리에는 유서 깊은 카페들이 여럿 있다. 1686년 개업한 ‘카페 프로코프’는 프랑스 최초의 카페이자...

    2021.11.01 12:24:47

    [Motif in Art] 카페(cafe): 문화와 예술의 아지트
  • [MEN'S LOOK] 입고 또 입고

    함께할 때 더욱 멋스럽다. 더할수록 매력적인 아우터 레이어링. 세련미 가득한 블랙 오버 코트, 자카드 메시 디테일 니트 터틀넥, 블랙 테크니컬 울 팬츠 모두 발렌티노 그레이 멜란지 알파카 코트, 스트라이프 모헤어 니트 터틀넥, 그레이 울 팬츠, FF 에볼루션 선글라스, 멀티 컬러 프린트의 블랙 피카부 아이씨유 미니 백, FF 자카드 패브릭 장식의 블랙 포스 레이스업 슈즈 모두 펜디 오버사이즈 데님 트러커 재킷, 블랙 가죽 베스트, 블랙...

    2021.11.01 12:24:32

    [MEN'S LOOK] 입고 또 입고
  • [Must Have] 변치 않는 가치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1975년 론칭한 로레아토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제라드-페리고의 대표적인 컬렉션이다.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부터 독특한 팔각형 베젤과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지닌 로레아토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라드-페리고만이 구현할 수 있는 미학과 기능의 조화를 여실히 보여주는데, 특히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은 매뉴팩처에서 디자인부터 수공예 작업까지 모두 진행된다. 클래식한...

    2021.11.01 11:38:45

    [Must Have] 변치 않는 가치
  • [Watch the Watches] THE INFINITY TIME

    미학과 기능의 무한결합. 제라드-페리고의 상징적 컬렉션인 로레아토는 스포티하면서도 고전적인 우아함을 보여준다. 유려한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케이스와 완벽하게 통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지름 42mm 스틸 케이스에 실버·블루·블랙 다이얼을 갖춘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모두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는 1975년 출시한 이래 특유의 팔각형 베젤은 여전하며, 클루 드 파리 패턴의 다이얼 디자인도 그대로다. 스크래치에 강...

    2021.10.27 11:47:46

    [Watch the Watches] THE INFINITY TIME
  • [Men's Look] DUAL SENSE

    섬세함 속에 깃든 편안함. 마에스트로의 가을이 왔다. 밑단에 드로스트링 장식을 적용해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네이비 베이식 컴포트 저지 코치 점퍼,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그레이 리브 조직 스웨터, 네이비 카고 팬츠 모두 마에스트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레이 멜란지 저지 블루종, 블랙 커프스-모크넥 소프트 티셔츠, 블랙 백밴딩 카고 스트레치 팬츠 모두 마에스트로 경량의 충전재와 퀼팅 장식으로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에서도 즐길 수...

    2021.10.25 18:12:29

    [Men's Look] DUAL SENSE
  • [CEO Interview] “포드 전기차 혁명 이끌 것… 링컨은 궁극의 편안함 추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꾸준히 진행해온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포드가 한국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를 만나 직접 물었다. 지난해 3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이후 곧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성적은 어떤가. “포드와 링컨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

    2021.10.25 18:12:08

    [CEO Interview] “포드 전기차 혁명 이끌 것…  링컨은 궁극의 편안함 추구”
  • [Liquor] 마음을 담은 술

    마음을 담아 정성껏 숙성한 술. 글렌피딕 아메리칸 23년 그랑크루, 발베니 14년 더 위크 오브 피트 싱글 몰트위스키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빤한 술보다는 이런 술이 적합하다. ‘글렌피딕 아메리칸 23년 그랑크루’는 아메리칸 유러피언 오크통에서 23년간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프랑스산 퀴베 오크통에서 6개월간 추가 숙성해 만든 싱글 몰트위스키다. 덕분에 사과꽃과 갓 구운 빵 등 무수히 많은 향이 더해...

    2021.10.25 18:11:49

    [Liquor] 마음을 담은 술
  • [Must Have] 꼬임의 미학

    잘 갖춘 케이블 니트 하나, 열 스웨터 안 부럽다. 지금 누리고 있는 가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겨울의 분위기를 더 그윽하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케이블 니트가 아닐까. 온기가 가득 퍼지는 벽난로 앞에서 할머니가 정성스레 짠 듯한 케이블 니트는 특유의 꼬임 장식으로 인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배가한다. 정제된 테일러링을 자랑하는 꼬르넬리아니가 케이블 니트 풀오버와 카디건으로 이 계절의 정취에 깊이감을 더한다. 개나리를 연상케 하는 짙은 옐로...

    2021.09.30 14:58:11

    [Must Have] 꼬임의 미학
  • [Must Have] 영원한 블랙

    변치 않는 세련미, 블랙 컬러로 물든 몽블랑 1858 컬렉션. 극한의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하는 1920~1930년대의 정통 미네르바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1858 컬렉션이 몽블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세련된 ‘블랙’으로 물들었다. 2개의 반구가 돋보이는 ‘1858 지오스피어 울트라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858’은 지름 42mm의 빈티지 스틸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특수 새틴 마감 처리로 시간의 흐...

    2021.09.30 14:58:04

    [Must Have] 영원한 블랙
  • [Motif in Art] 기차역(railway station): 다양한 군중과 현대식 플랫폼

    근대화를 선도한 유럽의 두 도시 런던과 파리에는 19세기에 지은 큰 기차역들이 있다. 위대한 발명품인 기차가 머물고 다양한 사람들이 군중을 이루는 곳, 기차역 플랫폼은 당시 예술가들에겐 창작의 영감을 얻는 생생한 체험의 장소였다. 1830년 리버풀 역 개통을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 대륙의 대도시에는 대규모 기차역이 속속 세워졌다. 도시들을 연결하는 철도의 기점이자 종착역인 그 역들은 이동의 신속함과 편리함이라는 기능뿐 아니라 여행의 낭만에 대한...

    2021.09.30 14:57:48

    [Motif in Art] 기차역(railway station): 다양한 군중과 현대식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