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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plan]투자의 골키퍼는 헤지펀드
가끔 투자는 축구 경기와 비견된다. 고득점을 얻기 위해 공격을 강화할지,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 수비에 집중할지는 경기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며, 이는 성공적인 투자 전략과도 일치한다. 축구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은 무엇일까? 화려한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하는 공격수일까? 공격과 수비수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미드필더일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의 슛을 막아내는 골키퍼일까? 정답은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협업하는 것’이겠지만, 현답은 ‘상대의 스타일,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격’에 집중할 것인지,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쓸지 결정해야 한다’일 것이다. 흥미롭게도 축구 경기의 규칙은 투자에도 적용된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격적인 자산과 중위험·중수익의 인컴 및 혼합형 자산으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각각의 자산들이 제 역할을 해낼 때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골을 넣는 게 중요하지만(양호한 수익을 얻는 것), 변동성이 높아진 최근의 시장 환경에서는 골키퍼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과 전략에 추가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2016년, 글로벌 경제라는 우리의 상대는 어떠한 플레이를 할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이 거대한 상대의 플레이에 맞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축구 경기로 보는 투자전략2016년에는 지속적인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유로존과 일본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까지 인하했고, 자산 매입
2016.02.05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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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plan]투자의 골키퍼는 헤지펀드
가끔 투자는 축구 경기와 비견된다. 고득점을 얻기 위해 공격을 강화할지,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 수비에 집중할지는 경기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며, 이는 성공적인 투자 전략과도 일치한다. 축구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은 무엇일까? 화려한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하는 공격수일까? 공격과 수비수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미드필더일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의 슛을 막아내는 골키퍼일까? 정답은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협업하는 것’이겠지만, 현답은 ‘상대의 스타일,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격’에 집중할 것인지,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쓸지 결정해야 한다’일 것이다. 흥미롭게도 축구 경기의 규칙은 투자에도 적용된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격적인 자산과 중위험·중수익의 인컴 및 혼합형 자산으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각각의 자산들이 제 역할을 해낼 때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골을 넣는 게 중요하지만(양호한 수익을 얻는 것), 변동성이 높아진 최근의 시장 환경에서는 골키퍼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과 전략에 추가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2016년, 글로벌 경제라는 우리의 상대는 어떠한 플레이를 할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이 거대한 상대의 플레이에 맞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축구 경기로 보는 투자전략2016년에는 지속적인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유로존과 일본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까지 인하했고, 자산 매입
2016.02.05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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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team]상속주치의, 가족까지 지켜준다
주치의는 환자의 병을 전담으로 맡아 치료해주는 의사를 말한다. 상속 과정에서도 주치의가 있다면 생전 상속 플랜 수립과 집행은 물론 사후에 벌어질 가족들의 아픔까지 보듬어주는 것일 거다. 충정은 여기에 주목했다.주치의처럼 상속 분야에서도 고객의 자산 승계를 돕는 것은 물론 남겨진 가족의 상처까지 보듬어주어야 한다는 게 법무법인 충정의 생각이다. 과거 상속과 관련해 소위 전문가들의 일은 유언장을 충실히 집행하거나, 최대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자산을 지켜주는 것이었다. 또 상속재산과 관련해 상속인 간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대리인으로서 열심히 법원에서 싸워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충정의 생각은 달랐다. 병상에 누워 있는 고객을 찾아가 유언장을 작성하고, 미성년 자녀들이 있으면 미성년후견인을 지정해 후견인과 함께 보살펴주고, 이후 성년이 되기 전까지 신탁계약을 활용해 상속재산을 지켜주어야 상속주치의로서 유언집행의 소임을 다했다고 본 것이다. 아무리 막대한 자산을 보유한 피상속인이더라도 사망한 이후 그 많은 자산을 저승까지 가져갈 수는 없는 법. 눈을 감기 전 그가 소원했던 것은 ‘돈’이 아닌 ‘가족’이었을 것이라는 게 충정의 자산승계법률팀이 말하는 1순위 철칙이다. 망자(亡者)의 소원은 ‘돈’ 아닌 ‘가족’ 법무법인 충정은 1993년 설립돼 23년간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로펌이다. 충정이 2014년 자산승계법률팀을 구성해 상속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한 것은 기업에 자문하면서 성공한 기업과 자산가들이 가업이나 자산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자산승계법률팀은 유언장 작성과 집행, 증여세 및 상속세 신
2016.02.05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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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배우자 우대하는 美 상속법
미국에서는 생존 배우자의 상속 지분을 먼저 떼어 놓은 후 남는 부분을 피상속인의 자녀 또는 혈족에게 배분하고 있다. 다만 사실혼은 대부분 주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사기와 위증에 취약하고 혼인의 신성함을 약화시킨다는 이유 때문이다. 피상속인(망인)이 유언을 남기지 않은 경우 상속재산은 무유언상속법(법정상속)에 따라 처리된다. 미국의 무유언상속법은 가족구성원의 신분(자격)에 따라 고정된 지분을 허용한다. 대부분의 피상속인들은 유언을 할 때 자신의 재산을 배우자 또는 가까운 혈족에게 남기기 때문에, 무유언상속법 역시 이러한 경향에 따른다. 즉 상속인은 일반적으로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혈족으로 제한된다.전통적으로는 상속재산 중 일정 부분을 생존 배우자를 위해 먼저 떼어 놓은 후 남는 부분을 피상속인의 자녀 또는 다른 혈족에게 우선순위에 따라 분배한다. 통일상속법(UPC)하에서 생존 배우자는 제1순위 상속인이다. 우선 피상속인에게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는 경우, 또는 생존 배우자가 피상속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두고 있고 그 밖의 다른 자녀(피상속인의 의붓자식)가 없는 경우에는 생존 배우자가 피상속인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다. 자녀를 상속에서 배제한 것은 어차피 생존 배우자가 자녀를 양육하고 나중에 그 자녀에게 재산을 남길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상속인이 재산 전체를 생존 배우자에게만 유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자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존 배우자가 자녀를 잘 돌볼 것이고 생존 배우자가 사망하면 그 재산을 자녀에게 남길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다고 한다.피상속
2016.02.05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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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배우자 우대하는 美 상속법
미국에서는 생존 배우자의 상속 지분을 먼저 떼어 놓은 후 남는 부분을 피상속인의 자녀 또는 혈족에게 배분하고 있다. 다만 사실혼은 대부분 주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사기와 위증에 취약하고 혼인의 신성함을 약화시킨다는 이유 때문이다. 피상속인(망인)이 유언을 남기지 않은 경우 상속재산은 무유언상속법(법정상속)에 따라 처리된다. 미국의 무유언상속법은 가족구성원의 신분(자격)에 따라 고정된 지분을 허용한다. 대부분의 피상속인들은 유언을 할 때 자신의 재산을 배우자 또는 가까운 혈족에게 남기기 때문에, 무유언상속법 역시 이러한 경향에 따른다. 즉 상속인은 일반적으로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혈족으로 제한된다.전통적으로는 상속재산 중 일정 부분을 생존 배우자를 위해 먼저 떼어 놓은 후 남는 부분을 피상속인의 자녀 또는 다른 혈족에게 우선순위에 따라 분배한다. 통일상속법(UPC)하에서 생존 배우자는 제1순위 상속인이다. 우선 피상속인에게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는 경우, 또는 생존 배우자가 피상속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두고 있고 그 밖의 다른 자녀(피상속인의 의붓자식)가 없는 경우에는 생존 배우자가 피상속인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다. 자녀를 상속에서 배제한 것은 어차피 생존 배우자가 자녀를 양육하고 나중에 그 자녀에게 재산을 남길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상속인이 재산 전체를 생존 배우자에게만 유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자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존 배우자가 자녀를 잘 돌볼 것이고 생존 배우자가 사망하면 그 재산을 자녀에게 남길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다고 한다.피상속
2016.02.05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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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on your tax]부부간 돈 거래의 함정
부부는 촌수를 따질 수 없는 ‘무촌’이다. 서로 간에 재산 개념도 상대적으로 희박해 수시로 돈이 오고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별다른 고민 없이 이체했던 재산이 증여의 덫이 돼 막대한 세금을 내게 될 수도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들 한다. 모든 가정생활을 공동으로 영위하고 특히 경제적으로도 부부간에는 내 것, 네 것이 따로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소득 자금이나 재산 등의 명의를 사이좋게 둘로 나누어 보유, 관리하기도 하고, 좀 더 효율적인 자금이나 재산 관리를 위해 소유자 명의를 편리한 대로 정하기도 한다. 이때에 반드시 살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세금이다. 별다른 고민 없이 재산 소유자의 명의를 아무렇게나 해 둔다면 과세당국의 점검이나 세무조사의 대상이 됐을 때, 예상치 못한 세금을 납부하게 되거나 자금 출처에 대한 해명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혼인생활 중에 재산 형성에 기여한 배우자의 역할을 인정해 일방의 배우자가 상대 배우자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가 있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게 되면서 배우자 사이지만 경제생활은 엄격히 구분해 생활비만 공동으로 부담하고 각자의 소득이나 재산은 따로 소유하면서 그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경우도 있다. 배우자 간에 가끔씩 금전 채권채무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목적이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상대 배우자의 명의로 주식, 부동산, 예금 등을 취득하거나 보유, 양도하기도 한다. 혼인관계 해소 사유인 이혼 시에는 이혼 위자료나 재산 분할이라는 절차를 통해 서로의 재산을 나눠 갖기도 하는데, 사별인 경우에는 배우자 상속분을 상속받게 된다.사업을 하다가 부도 위험이 우려되
2016.02.05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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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on your tax]부부간 돈 거래의 함정
부부는 촌수를 따질 수 없는 ‘무촌’이다. 서로 간에 재산 개념도 상대적으로 희박해 수시로 돈이 오고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별다른 고민 없이 이체했던 재산이 증여의 덫이 돼 막대한 세금을 내게 될 수도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들 한다. 모든 가정생활을 공동으로 영위하고 특히 경제적으로도 부부간에는 내 것, 네 것이 따로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소득 자금이나 재산 등의 명의를 사이좋게 둘로 나누어 보유, 관리하기도 하고, 좀 더 효율적인 자금이나 재산 관리를 위해 소유자 명의를 편리한 대로 정하기도 한다. 이때에 반드시 살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세금이다. 별다른 고민 없이 재산 소유자의 명의를 아무렇게나 해 둔다면 과세당국의 점검이나 세무조사의 대상이 됐을 때, 예상치 못한 세금을 납부하게 되거나 자금 출처에 대한 해명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혼인생활 중에 재산 형성에 기여한 배우자의 역할을 인정해 일방의 배우자가 상대 배우자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가 있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게 되면서 배우자 사이지만 경제생활은 엄격히 구분해 생활비만 공동으로 부담하고 각자의 소득이나 재산은 따로 소유하면서 그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경우도 있다. 배우자 간에 가끔씩 금전 채권채무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목적이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상대 배우자의 명의로 주식, 부동산, 예금 등을 취득하거나 보유, 양도하기도 한다. 혼인관계 해소 사유인 이혼 시에는 이혼 위자료나 재산 분할이라는 절차를 통해 서로의 재산을 나눠 갖기도 하는데, 사별인 경우에는 배우자 상속분을 상속받게 된다.사업을 하다가 부도 위험이 우려되
2016.02.05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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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ask the expert]美 영주권자 아들의 상속
미국 영주권자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한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재산을 상속받게 됐다. 상속세는 어느 나라에서 내야 할까.case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공부하다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직장을 잡은 후 10년 넘게 거주하며 영주권까지 취득했습니다. 저는 향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으며 계속 미국에서 거주할 생각입니다.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아버지 명의로 한국과 미국에 모두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버지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돌아가셨습니다. 따라서 예기치 않게 아버지가 보유한 재산을 제가 상속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미국 영주권자인 제가 미국에서만 거주하면서 한국 또는 미국의 재산을 상속받는 경우 상속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solution원칙적으로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국내 및 국외 소재하는 모든 재산에 대해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됩니다. 반면, 비거주자(예를 들면 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가 사망한 경우에는 국내에 소재하는 상속재산에 대해서만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됩니다. 이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참고로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판정 문제는 국적, 영주권, 시민권 등과 무관하게 주된 생활 근거지가 국내 또는 국외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이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 상태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판단하게 됩니다).이번 사례의 경우 질의자는 미국 영주권자로서 한국 세법상 비거주자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더라도 피상속인(부친)이 한국 거주자이기 때문에 부친으로부
2016.02.05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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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ask the expert]美 영주권자 아들의 상속
미국 영주권자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한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재산을 상속받게 됐다. 상속세는 어느 나라에서 내야 할까.case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공부하다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직장을 잡은 후 10년 넘게 거주하며 영주권까지 취득했습니다. 저는 향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으며 계속 미국에서 거주할 생각입니다.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아버지 명의로 한국과 미국에 모두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버지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돌아가셨습니다. 따라서 예기치 않게 아버지가 보유한 재산을 제가 상속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미국 영주권자인 제가 미국에서만 거주하면서 한국 또는 미국의 재산을 상속받는 경우 상속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solution원칙적으로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국내 및 국외 소재하는 모든 재산에 대해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됩니다. 반면, 비거주자(예를 들면 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가 사망한 경우에는 국내에 소재하는 상속재산에 대해서만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됩니다. 이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참고로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판정 문제는 국적, 영주권, 시민권 등과 무관하게 주된 생활 근거지가 국내 또는 국외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이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 상태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판단하게 됩니다).이번 사례의 경우 질의자는 미국 영주권자로서 한국 세법상 비거주자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더라도 피상속인(부친)이 한국 거주자이기 때문에 부친으로부
2016.02.0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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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focus]성공한 상속 실패한 상속
최근 회자되고 있는 ‘흙수저, 금수저’ 논란은 저성장 시대의 씁쓸한 단면이다. 그만큼 부를 축적하기 위한 경로는 줄어들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상속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는 것. 한경 머니는 지난 1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산가들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상속·증여 문제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종광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사, 임채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가나다 순)를 초청해 ‘자산가들의 최대 현안, 상속·증여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사회 권오준 편집장 | 정리 한용섭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 장소 협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02-2275-1101) 상속 좌담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카페 드 셰프’에서 이뤄졌다. 일찌감치 도착한 법무법인 율촌의 강석훈 변호사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임채웅 변호사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둘은 서울대 법학과 82학번 동기다. 뒤이어 이종광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사가 도착했다. 이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의 베테랑 상속·증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좌담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상속·증여 문제는 바깥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데다, 사생활과 관련된 사안이 많아 이들이 제시한 다양한 사례를 기사화하진 못했다. 하지만 상속·증여 문제의 발생 원인과 경로, 대응 방법 등은 충분히 논의됐다. 먼저 한국에서 상속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배경부터 짚어봤다.#1. 한국은 왜 상속에 몸살을 앓나 권오준 편집장(이하 권 편집장) 재벌가 상속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2016.02.05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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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focus]성공한 상속 실패한 상속
최근 회자되고 있는 ‘흙수저, 금수저’ 논란은 저성장 시대의 씁쓸한 단면이다. 그만큼 부를 축적하기 위한 경로는 줄어들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상속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는 것. 한경 머니는 지난 1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산가들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상속·증여 문제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종광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사, 임채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가나다 순)를 초청해 ‘자산가들의 최대 현안, 상속·증여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사회 권오준 편집장 | 정리 한용섭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 장소 협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02-2275-1101) 상속 좌담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카페 드 셰프’에서 이뤄졌다. 일찌감치 도착한 법무법인 율촌의 강석훈 변호사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임채웅 변호사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둘은 서울대 법학과 82학번 동기다. 뒤이어 이종광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사가 도착했다. 이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의 베테랑 상속·증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좌담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상속·증여 문제는 바깥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데다, 사생활과 관련된 사안이 많아 이들이 제시한 다양한 사례를 기사화하진 못했다. 하지만 상속·증여 문제의 발생 원인과 경로, 대응 방법 등은 충분히 논의됐다. 먼저 한국에서 상속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배경부터 짚어봤다.#1. 한국은 왜 상속에 몸살을 앓나 권오준 편집장(이하 권 편집장) 재벌가 상속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2016.02.05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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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부부 싸움의 기술
부부만큼 서로를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살아온 부부의 싸움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이 되기 쉽다. 부부간 싸움은 이기려고 싸우는 게 아니라 서로가 더 사이좋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요즘 결혼생활 20년 이상의 황혼 이혼이 많아지고 있고, 그 이혼의 가장 많은 사유가 ‘성격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이라고 하니, 결혼생활에서 생기는 작고 큰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따라 이혼이 되거나 계속 같이 살기가 결정될 터다. 부부로 살면서 싸울 일이 아예 없이 살 수 있다면 무엇보다 좋은 일이겠지만, 전혀 다툼 없이 살기란 하늘에서 별 따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미국의 유명한 부부 상담 전문가인 존 고트만 박사는 자신을 찾아온 부부가 이혼할지 계속 같이 살지는 처음 3분 동안 오가는 대화를 들어보면 대략 답이 나온다고 주장한다. 몇 분 보고 어떻게 아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필자의 상담소에 찾아온 부부들을 봐도 처음 몇 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이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아닐지 예상할 수 있다.같이 살기 어렵겠다고 생각되는 부부는 단연 상대를 비난하고 빈정대는 말투로 시작하고 말을 받는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상대가 자신을 비난하면 당연히 방패를 들게 된다. 소극적으로는 이렇게 방어를 하지만, 점점 당하게 되면 방패와 창을 같이 들고 상대를 같이 공격하게 되는 법이다.또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연인이 아닌 몇십 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싸움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이 되기 쉽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의 급소를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를 어떻게 치면 상대에게 금세 분노의 불이 붙고, 이성을 잃고
2016.02.05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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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부부 싸움의 기술
부부만큼 서로를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살아온 부부의 싸움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이 되기 쉽다. 부부간 싸움은 이기려고 싸우는 게 아니라 서로가 더 사이좋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요즘 결혼생활 20년 이상의 황혼 이혼이 많아지고 있고, 그 이혼의 가장 많은 사유가 ‘성격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이라고 하니, 결혼생활에서 생기는 작고 큰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따라 이혼이 되거나 계속 같이 살기가 결정될 터다. 부부로 살면서 싸울 일이 아예 없이 살 수 있다면 무엇보다 좋은 일이겠지만, 전혀 다툼 없이 살기란 하늘에서 별 따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미국의 유명한 부부 상담 전문가인 존 고트만 박사는 자신을 찾아온 부부가 이혼할지 계속 같이 살지는 처음 3분 동안 오가는 대화를 들어보면 대략 답이 나온다고 주장한다. 몇 분 보고 어떻게 아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필자의 상담소에 찾아온 부부들을 봐도 처음 몇 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이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아닐지 예상할 수 있다.같이 살기 어렵겠다고 생각되는 부부는 단연 상대를 비난하고 빈정대는 말투로 시작하고 말을 받는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상대가 자신을 비난하면 당연히 방패를 들게 된다. 소극적으로는 이렇게 방어를 하지만, 점점 당하게 되면 방패와 창을 같이 들고 상대를 같이 공격하게 되는 법이다.또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연인이 아닌 몇십 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싸움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이 되기 쉽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의 급소를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를 어떻게 치면 상대에게 금세 분노의 불이 붙고, 이성을 잃고
2016.02.05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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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business] 죽음의 계곡에 빠진 카드사
최근 국내 신용카드 사업은 유례없는 혹독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요 카드사 매각설이 떠도는 등 삭막하기 그지없다. 과연 위기에 몰린 카드 산업의 탈출구는 있을까?국내 신용카드 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졌다. 수십 년간 수익의 원천이었던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7000억 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 최근 소액결제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와 수익성 낮은 체크카드 비중 상승, 카드론 수수료율 인하 등 악재가 겹치면서 2016년 카드 산업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보릿고개를 겪을 수밖에 없다.지불결제 업종은 소비자에게 신용공여 등 편익을 제공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소비자는 이를 카드사가 부당이득을 가져가는 것처럼 혼동해 여론이 우호적이지 못하다. 카드업계는 생존을 위한 각종 서비스와 프로모션 축소, 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을 고민한다. 시장에는 두세 개 카드사 매각설까지 있다.사면초가 카드사, 역마진 고착화신용카드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카드 가맹점 결제, 금융 서비스(현금서비스, 카드론), 체크카드, 비카드 사업(보험, 여행)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대표 사업인 가맹점 결제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상태로 결제금액이 증가할수록 카드사에 손실이 발생하는 ‘역마진’이 고착화돼 있다. 역마진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카드사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신용대출 사업에 집중했다. 이마저도 최근 높은 대출금리 등을 통해 서민 가계부채를 양산해내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실제 이용도 해마다 줄고 있다.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압력과 수익성 낮은 체크카드 이용 증가로 카드사 영업이익은 2016년부터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치 논리에 빠진 가맹점
2016.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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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Africa]정소라의 아프리카 속으로③
파리를 얼굴에 붙이고 누워 있는 아이,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 채 초점 잃은 눈으로 흙바닥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는 아이. 이곳에 오기 전 아프리카 아이들은 모두 이런 모습일 줄 알았다. TV에서 본 불쌍한 이미지만이 머릿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 넘게 탄자니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만난 아이들은 많이 달랐다. 낡기는 했지만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재잘재잘 해맑게 떠들며 걸어가는 학생들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었다. 아직도 가난하고 발전이 더딘 아프리카, 적도의 아프리카도 희망은 아이들이다.“꾸륵, 꾸륵, 꾸르륵.” 홍학 떼의 붉은 날갯짓으로 유명한 레이크 마냐라(Lake Manyara) 국립공원. 홍학의 목구멍에서 끓어오르는 울음소리가 호숫가에 울려 퍼진다. 사파리 전용 차량이 빼곡한 이곳에 중고 미니버스가 나타났다. 생뚱맞은 등장에 모두의 눈길이 쏠린다. 기우뚱, 기우뚱 흙먼지를 날리며 비포장도로를 달려온 미니버스. 이내 버스 문이 열리고 교복을 입은 검은 피부의 학생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에 홍학의 울음소리도 잠시 묻혀 버렸다.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르며 호숫가의 구름다리로 달려간다. 제대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은 보석처럼 빛난다. 탄자니아 학생들은 국립공원으로 소풍을 간다. 우리네 학생들이 경복궁이나 창경궁으로 현장학습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레이크 마냐라 국립공원이나 타랑기레(Tarangire) 국립공원은 도시인 아루샤에서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오래돼 동물들도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가까이 다가가
2016.01.07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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