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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강아지가 유치원에 가는 이유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l 참고 서적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강형욱 지음) l 장소 제공 해피퍼피] 당신이 없는 그 시간, 하루 종일 현관문만 바라보는 당신의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제안. 조금 유난스러우면 어떤가요? 내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면. “엄마 갔다가 올게. 집 잘 지키고 있어.” 오전 7시 30분. 현관문 앞에 선 정미영(33) 씨가 반려견 미미(4)에게 인사를 건넨다. 울타리에 가로막힌 ...

    2019.08.29 12:32:37

    [big story] 강아지가 유치원에 가는 이유
  • 백만장자들의 해외 이민은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전 세계 백만장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자국을 넘어 타국으로. 이들의 새로운 터전에 대한 갈망, 그 바탕에는 '행복지수'가 깊게 깔려 있다. 전 세계 부자들의 해외 이민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산리서치 업체 뉴월드웰스(New World Wealth, 이하 NWW)와 아프라시아(Afrasia)은행이 지난 4월 90개 국가와 150개 도시를 포함해 부와 부의 이동 추이를 연구·발표한 '2019 부의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9.08.29 12:03:49

    백만장자들의 해외 이민은
  • [CEO가 알아야 할 IT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 소유 대신 '구독'한다

    [CEO가 알아야 할 IT 트렌드 ①]밀레니얼 세대, 소유 대신 '구독'한다 [한경 머니=정순인 LG전자 책임연구원·<당신이 잊지 못할 강의> 저자] “승병선승 이후구전 패병선전 이후구승.” 이기는 군대는 이기는 상황을 만든 뒤 전쟁에 임하고 패하는 군대는 전쟁에 임한 뒤 승리를 구한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이기는 최고경영자(CEO)라면, 이기는 비즈니스 상황을 만든 뒤 비즈니스에 임한다. '승병선승'을 위...

    2019.08.06 09:08:43

    [CEO가 알아야 할 IT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 소유 대신 '구독'한다
  • 만국박람회, 눈부신 혁신의 전도사

    [한경 머니=백정림 갤러리 이고 대표·<앤티크의 발견> 저자 | 사진 서범세 기자] 무더운 8월 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이다. 상류층이 아닌 일반 대중을 위한 여행의 개념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우리가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게 알고 있는 1851년 영국 런던 박람회가 바로 최초 단체여행의 시작이다.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만국박람회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산업 기술과 혁신적인 발명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장이 됐다. 이후로 인류의...

    2019.07.25 14:20:38

    만국박람회, 눈부신 혁신의 전도사
  • 자연 품은 이색 카페, 인기 뜨겁다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이승재 기자] 테라로사(강릉), 델문도(제주), 뱀부스(순천), 티하우스에덴(이천) 등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카페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자연'과의 합일이다. 제주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카페 델문도. 열두 빛깔의 제주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함덕해변에 자리해 지나가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카페 델문도를 찾는 방문객은 하루 수백에서 수천...

    2019.07.25 14:11:43

    자연 품은 이색 카페, 인기 뜨겁다
  • 사(死)의 찬미, 두려움을 넘어서

    [한경 머니=글 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 참고자료 문화재청] 마지막 순간, 그 단 한 번의 순간을 위한 준비. 死의 찬미, 두려움을 넘어서.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하나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다. 2017년 국내 사망자 수 28만5534명. 그해 35만7771명이 태어났지만, 또 다른 28만5534명은 숨을 거뒀다.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나를 위한 마지막...

    2019.07.25 14:05:45

    사(死)의 찬미, 두려움을 넘어서
  • 힐 다잉, 삶을 다시 보는 시간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여보, 이제 내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니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네.” 7월 14일 효원힐링센터 제567회 임종체험(힐 다잉) 프로그램이 열린 날, 유언장을 읽던 50대 남성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감사하고 정말 고마워. 나… 먼저 갈게.” 훌쩍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내 생애 마지막 순간, 그날을 미리 연습한 사람들의 이야기.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한 효원힐링센터. 센터 ...

    2019.07.25 14:02:00

    힐 다잉, 삶을 다시 보는 시간
  • [big story]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한국의 섬 '10'

    [한경 머니 = 정채희 기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다도해(多島海)'의 나라, 대한민국. 전 국토의 약 3.9%(3853㎢)가 섬으로, 그 수만 무려 3348개다. 이 많은 섬들 중 각자의 성향에 딱 맞는, 가고 싶은 섬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 3348개의 섬을 놓고,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10을 소개한다. 맛 섬 영산도 | 향토음식의 고장, 맛있는 섬 금강산도 식후경. 2...

    2019.06.28 15:44:19

    [big story]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한국의 섬 '10'
  • 빅토리안 시대, 테이블 세팅의 시작

    (사진_왼쪽부터 시계 방향) 아르데코 시대의 살구 톤 압축 크리스털에 티파니, 수프 볼과 아르누보 시대의 크리스털 와인 잔, 크랜베리 크리스털 저그(아르누보), 아르누보 시대의 티파니 스털링 커트러리 세트와 아르데코 압축 샐러드 접시가 레이어드 된 정찬 세팅. [한경 머니=백정림 갤러리 이고 대표·<앤티크의 발견> 저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요즘 사람들에게 뜻밖의 여유가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질문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

    2019.06.28 13:27:47

    빅토리안 시대, 테이블 세팅의 시작
  • 영 앤 리치의 서재에는 OOO이 있다

    [한경머니=정채희 기자 | 사진 한국경제DB] 값비싼 오디오와 고급스러운 소파? 늘어진 샹들리에와 진귀한 미술작품? 부(富)를 상징하는 물건들로 으레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영 앤 리치'들이 선택한 상품은 조금 더 트렌디하다. 서재 한쪽을 장식한 피규어, 레고 등 아이들의 장난감과 캐릭터 상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방탄소년단(BTS)의 RM, 연예기획자 용감한형제, 영화배우 박해진과 이시영 등 탄탄한 경제력을 갖춘 유명 연예인들의 집 안 한...

    2019.06.28 13:23:14

    영 앤 리치의 서재에는 OOO이 있다
  • 김동석 화가, 캔버스라는 대지에 씨앗을 심다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이승재 기자] 30년 그림 인생, 불투명한 미래가 걸음을 멈추게 할 때마다 하나둘씩 캔버스 위로 씨앗을 올리는 화가가 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을 꿈꾸는 세상 모든 씨앗들에게 바치는 화가 김동석의 위로. “화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아름다운 것은 때로는 지독한 대가가 따른다. 송파미술가협회장 김동석 화가의 30여 년 그림 인생도 그랬다.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이 길이 맞는지 수백 번, ...

    2019.06.28 13:21:07

    김동석 화가, 캔버스라는 대지에 씨앗을 심다
  • [big story] 나만의 보물섬을 찾아서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도움말 조형진 해양 전문 기술행정사(섬 전문 꿈에부동산 대표)] '방 없음', '표 매진', '싯가'…. 땡볕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았다가, 외려 인산인해에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그때 무심코 드는 생각. “아! 내 섬 하나 있었으면….” 나만의 왕국, 나래를 펴는 사람들을 위하여. '49.90%.' 국내 무인도의 사유지 비중이다. 국가가 집계한 총 2583개의 무인도서 중 1289개가 사유지로 등록돼 있다....

    2019.06.28 12:07:43

    [big story] 나만의 보물섬을 찾아서
  • [big story] 사람들의 '섬 홀릭'…3색 매력에 빠지다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섬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섬을 찾고, 섬에서의 시간에 몰두한다. 섬사람도 아니건만, 섬의 무엇이 그들을 빨아들였을까. 섬으로 가는 사람들, 그들이 말하는 섬과 쉼에 대하여. Thema1 치유 섬을 방문하는 이들의 목적은 다양하다. 낚시, 캠핑, 레저 등. 하지만 이 모두를 종합하면 답은 하나다.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찍기 위함이다. 강제윤 섬학교 교장 82...

    2019.06.28 12:07:03

    [big story] 사람들의 '섬 홀릭'…3색 매력에 빠지다
  • [big story]섬에서 쉼표를 찍다

    [한경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힘겹게 달려온 당신을 위한 쉼표, 지친 현대인을 위한 휴양지이자 관계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 올여름은 치유의 섬으로 가자. “탑승 마감합니다. 서두르세요.” 2019년 6월 15일 오전 8시,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자리한 승봉도 배편(대부고속카페리7호)의 탑승 마감시간.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이들로 자리는 만선이다. 화투를 치는 사람, 매점에서 컵라면과 요깃거리를 사 먹는 사람, 오랜만에 만난 친...

    2019.06.28 12:06:28

    [big story]섬에서 쉼표를 찍다
  • [big story] 쉼 그리고 섬

    정부는 올해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다도해(多島海)'의 나라라는 관점에서 보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지금, 섬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에게는 삶의 터전이었던 섬이 이제는 우리 모두의 삶의 쉼표이자, 미래 가치로 성장했다. 섬을 소유하는 뉴스가 먼 나라의 이야기도 아닌 세상. '쉼'을 위해 섬으로 떠나는 사람들, 섬에 이름표를 붙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친 나에게 주는 7월의 쉼표, ...

    2019.06.28 12:05:55

    [big story] 쉼 그리고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