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나무)과 카카오 알림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어 쉽게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현재가 조회나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나 유상 청약과 같은 권리 업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분실 등의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제공된다. 챗봇과 MTS간 유기적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등이 대표적이다. 챗봇 답변 하단에는 연관어들이 배치되어 있고, ‘#’으로 인식되는 증권 용어사전도 편리하다. MTS 로그인 상태에서 챗봇을 사용하면 본인의 주식관련 권리(신주인수권증서, 유상증자, 반대통보, 매수청구) 등 개인화된 정보도 알려준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NH투자증권은 8월 4일부터 19일까지 챗봇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해 사용성 검증을 실시했으며, 체험단 제안 요청이 많은 공모주 일정, 종목 순위 검색, 발행어음 금리 등을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챗봇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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