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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사업도 예외없이 기후변화영향평가”…이달 25일부터

    환경부는 국가계획 및 개발사업에 탄소중립을 내재화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4일에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인 수단 중 하나로 '기후변화영향평가'를 도입한 바 있다. 국가 주요계획 및 대규모 개발사업이 끼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것이 골자다.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평가대상은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대상 중에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거나 기후위기에 취약한 10개 분야의 계획 및 사업이다. 제도 시행일 이후 평가준비서를 최초 작성하는 경우부터 평가 대상이 된다. 10개 분야는 ▲에너지 개발 ▲산업입지 및 산업단지 조성 ▲도시 개발 ▲수자원 개발 ▲항만 건설 ▲산지 개발 ▲하천의 이용 및 개발 ▲도로 건설 ▲공항 건설 ▲폐기물·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이 중에서 ‘도로 건설’, ‘공항 건설’, ‘폐기물·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 3개 분야는 내년 9월 25일부터 적용이 예고됐다. 기후변화영향평가 계획 수립기관이나 사업자는 사전에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위기 적응에 해당하는 계획과 사업을 평가해야 한다. 감축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중장기 감축목표, 기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축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등 부문별 감축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적응 측면에서

    2022.09.22 17:45:13

    “국가 사업도 예외없이 기후변화영향평가”…이달 25일부터
  • 넷제로 스타트업 키우는 펀드 조성…100억원 규모

    한국사회투자가 BNZ파트너스와 함께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ESG 펀드 조성을 위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후 1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 다양한 넷제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넷제로테크 임팩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으며, 넷제로 첨단 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ESG, 넷제로 전문가와 법인 투자자 등이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조합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 이종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 대표부 총괄 대표가 맡았으며,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한국사회투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경제활동 범주와 기준에 따른 선진적 투자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ESG 관련 스타트업 중에서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을 스크리닝, 선정해 넷제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의 6대 환경 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체계다. 총 69개의 세부 녹색경제활동으로 구성됐다.양 기관은 이번 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약 100억 원 대 ESG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넷제로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펀드 조성으로 참여 파트너사의 ESG 경영이 강화되고 넷제로 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2022.09.15 15:48:29

    넷제로 스타트업 키우는 펀드 조성…100억원 규모
  • “흐름전지로 화석 연료 발전소 대체합니다”

    [ESG 리뷰] 에이치투(H2)의 최종 목표는 석탄·가스 발전소를 대체하는 흐름전지(플로 배터리)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탄소 배출 저감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다. 화석 연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미래 에너지 정책의 방향이기도 하다. 각 국가의 탄소 중립 선언과 에너지 안보의 부상으로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이치투는 화석 연료를 정조준한 혁신 기술로 시장 정복에 나섰다. 에이치투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장치(ESS)인 흐름전지와 솔루션을 연구·개발(R&D)하는 기업이다. 전지는 통상 방전 지속 시간이 4~6시간을 초과하면 장주기, 그것보다 짧으면 단주기로 분류한다. 리튬 이온 전지는 4시간 정도 에너지를 방전할 수 있는 단주기 배터리이기 때문에 큰 에너지를 저장하기 어렵다. 하지만 발전소를 만들려면 대용량 저장 공간이 있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한신 에이치투 대표는 그 해결책을 흐름전지에서 찾았다. 한 대표는 “에이치투는 화석 연료 발전소를 대체한다는 목표로 세운 기업”이며 “이를 위해 대용량 에너지를 방전할 수 있는 긴 수명의 배터리를 찾아야 했는데 흐름전지가 여기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튬 이온이 단거리 선수라면 흐름전지는 장거리 선수인 셈”이라며 “에이치투는 흐름전지와 함께 에너지의 장거리 경주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상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에이치투의 바나듐 레독스 플로 배터리(VRFB)인 에너플로우430과 330은 최대 20년, 2만 사이클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주기 배터리다. 장주기 ESS 중에서도 상업성이 가장 높은 바나듐 소재를 사용했다. 에너플로우430은 에너지

    2022.09.02 06:00:07

    “흐름전지로 화석 연료 발전소 대체합니다”
  • 국내 최대 전력원을 원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위기 봉착?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발전 중심 ‘에너지 믹스’ 초안이 나왔다.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원전) 비중은 32.8%로 늘어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1.5%까지 떨어졌다. 원전은 퇴출 대상으로 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30.2%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한 문재인 정부와는 180도 다른 입장이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분과위원회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10차 전기본 논의결과와 실무안을 공개했다. 10차 전기본에는 2036년까지 장기 수요 전망, 수요 관리 목표, 발전 및 송·변전 설비 계획이 담겼다. 산업부는 실무안을 기반으로 환경영향평가, 관련 부처 협의, 국회 보고 등을 거쳐 올 연말쯤 최종안을 확정한다. 실무안에 공개된 온실가스 감축의 목표는 ‘원전·신재생 확대 등으로 2030년 NDC 배출목표 달성’이다. 2030년 전원별 발전량 기준으로는 원전 발전 비중이 32.8%, 신재생이 21.5%, 석탄발전이 21.2%를 차지한다. 즉, 국내 최대 전력원이 원전이 되는 것이다. 원전 12기는 전부 가동하며, 공사가 잠정 중단됐던 신한울 3·4기도 2032년~203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신재생의 경우 기존 NDC 목표치인 30.2%와는 현저히 떨어진 21.5%에 머물렀다. 원전 차지 비중이 비중이 기준 23.9%에서 32.8%로 대폭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석탄 감축 기조는 유지했으나 감소 폭은 다소 미미하다. 이에 신재생에너지 산업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석탄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줄어든 만큼 축소될 전력과 에너지를 과연 원전이 모두 감당할 수 있을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원전은 건설에 10년, 신재생은 2년신재생에너지

    2022.08.31 17:35:27

    국내 최대 전력원을 원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위기 봉착?
  • 스타트업·중소기업 기후공시 비용인가, 기회인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8월 30일 BNZ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와 탄소배출량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기후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후 꾸준히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와 강윤지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팀장, 홍경희 아코플레닝 상무가 참여해 탄소배출량 측정과 기후 공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임대웅 대표는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를 리스크 관점에서 볼 때와 기회의 입장에서 볼 때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실제로 기후변화의 물리적 리스크, 이행리스크가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로 전파되면 금융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녹색금융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 대응은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한다.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의 정책적인 대응책으로는 TCFD 대응, 금융감독 선대응, 기후재무공시 의무화, 탄소배출량 스코프 관리, SBTi 기반 탄소중립 목표 수립 등이 강조됐다. 녹색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K-택소노미 기반 녹색 투자 및 금융 서비스 강화, 기후기술 기반 투자 생태계 조성, 택소노미 기반 그린 비즈니스 여부 공시 등이 꼽혔다. 임 대표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만은 아니다. 넷제로를 넘어선 대응과 택소노미, TCFD, ISSB와 같은 공시 기준에

    2022.08.31 16:26:51

    스타트업·중소기업 기후공시 비용인가, 기회인가
  • “항공업계 첫 ESG 전담 조직…사내 공모로 팀원 선발”

    [ESG 리뷰]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닫히면서 타격을 받은 데 이어 대대적 탄소 배출 규제와 항공유 가격 상승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 항공업계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 조직을 설치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7월 ESG 경영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지난 2월 전담 조직으로 ESG경영팀을 신설했다. ESG경영팀은 사내 공모(job posting)를 통해 팀원을 선발했다. ESG에 관심 있는 젊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최석병 아시아나항공 ESG경영팀장은 “ESG팀은 ESG를 대하는 팀원들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내 공모 지원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ESG경영팀의 주요 업무는 ESG 전략 수립부터 ESG 보고서 발간, ESG 교육 등 다양하다. 특히 이사회 사무국으로서 이사회와 임직원, 다양한 이해관계인 간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도 한다. 연료 효율 높이고 새 항공기 도입탄소 규제 강화와 함께 환경 부담이 커지는 항공업계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대응도 중요한 업무다. 아시아나는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지속 가능성 서밋(sustainability summit)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항공 관련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항공사와 관련한 환경 이슈는 크게 3가지다. 배출권 거래제(ETS)와 국제 항공 탄소 상쇄 및 저감 계획(CORSIA),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 사용 등이다. 이미 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ETS를 제외하고도 2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도로 2019년부터 시행된 CORSIA는 ETS와 유사한 목표를

    2022.08.28 06:00:01

    “항공업계 첫 ESG 전담 조직…사내 공모로 팀원 선발”
  • 기업 ESG 내재화 지원…실무자 커뮤니티 인기

    [ESG 리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글로벌 규제 도입이 속도를 내면서 법무법인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020년 말 ESG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데 이어 지난해 5월 ESG랩을 정식 팀으로 발족했다. ESG랩은 인수·합병(M&A)과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준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법무·M&A·환경·금융·에너지·노동·공정거래·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모인 팀이다. ESG랩은 로펌이 기존에 제공하던 컴플라이언스 자문, 리스크 관리, 전략·운영 자문 등에 ESG를 결합해 최근 요구되는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M&A 실사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ESG 지표 관리에 필요한 법무·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공개(IPO) 전 단계에서 투자자의 필수 점검 대상으로 등장한 ESG 준수 여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연우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은 “ESG는 결국 이사회 차원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지배 구조 관리와 직결된다”며 “리스크 관리도 평판과 비재무 등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영역으로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나눔채널ESG랩은 분야별 전문가와 외부 환경 전문 컨설팅팀, 자문사들과 함께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는 산업별·제품별·지배 구조 유형별로 특수성이 큰 분야다. ESG랩은 기술적 측면을 보강할 수 있는 외부 전문 기업과 공동 대응하는 솔루션 패키지로 각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적으로는 융합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ESG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소속 전문가들에게 법무 외에도 다양한

    2022.08.21 06:00:03

    기업 ESG 내재화 지원…실무자 커뮤니티 인기
  • 에니아이, SK텔레콤이 주목하는 ‘ESG Korea 2022 프로그램’ 선정

    주방 자동화를 위한 로봇 키친 기업 에니아이가 SK텔레콤에서 주관하는 ‘ESG Korea 2022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ESG Korea 2022 프로그램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얼라이언스의 내부 역량이 집약된 ESG 특화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SK 텔레콤과 함께 성장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에니아이의 로봇 키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식당에서 생산하는 음식의 위생과 품질을 보장하고, 주방의 업무 강도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주방 내부의 전기 소모량을 감소시키며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유입되는 것까지 최소화해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증진까지 고려한 점을 이번 프로그램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에니아이는 카이스트(KAIST) 출신인 황 대표가 2020년에 창업했다. 로봇제어, 설계 기술과 인공지능 인지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키친을 개발, 기존 식당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Digital Transformation)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에니아이는 재료별 모듈화 기술을 통해 고객 레시피에 최적화한 로봇 키친 솔루션을 제공하는게 목표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8.16 10:23:57

    에니아이, SK텔레콤이 주목하는 ‘ESG Korea 2022 프로그램’ 선정
  • “스타트업도 탄소배출량 측정해야”, 소풍·BNZ가 짚어보는 글로벌 기후 트렌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8월 30일 BNZ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와 탄소배출량 측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 맞춰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 규제 및 공시 동향을 분석하고, 스타트업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배출 관리방안 등에 대해 살펴본다.세션 1에서는 임대웅 BNZ 파트너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기후관련 공시 및 규제 동향을 소개한다.이어 세션 2에서는 강윤지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의 팀장이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주제로 ‘스타트업 대상 온실가스 파악-기록-산정-관리 체계’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동 기관에서는 올해 초 중소기업용 탄소배출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친환경 가죽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스타트업 (주)아코플레닝의 홍경희 상무가 참석해 제조업 기반 실제 스타트업의 탄소배출량 측정 사례를 공유한다. 아코플레닝은 그간 인비저닝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MARU180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8월 30일까지 임팩트 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 또는 소풍벤처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8.16 10:23:07

    “스타트업도 탄소배출량 측정해야”, 소풍·BNZ가 짚어보는 글로벌 기후 트렌드
  • MZ세대 31.9% “ESG에 적극 참여 의사”…기업 진정성엔 의구심

    [ESG 리뷰]소비자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경ESG가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을 조사했다. ‘ESG’라는 용어에 대한 소비자 인지율은 69.2%에 달했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내용은 잘 모른다’ 32.0%, ‘들어본 적이 있고 내용도 어느 정도 안다’ 28.6%, ‘들어본 적이 있고 내용을 정확하게 안다’가 8.6%였다. ESG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30.7%에 그쳤다. ESG에 대해 내용까지 잘 안다는 응답은 20대가 1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9.2%), 60대 이상(8.5%), 40대(7.8%), 50대(6.0%) 순이었다.소비자의 ‘ESG’ 인지율 69.2%그러면 소비자들은 ESG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전체 응답자 중 70%가 ‘ESG가 중요하고 더 알고 싶다’고 답했다. ‘중요한 일이다’가 42%, ‘더 알고 싶다’가 28%를 차지했다. 단순한 인식을 넘어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28.4%로 나타났다. ‘나도 무엇인가 동참하고 싶다’가 24.5%,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가 3.9%였다.ESG가 ‘중요한 일이다’는 응답은 20대(45.2%), ‘나도 무엇인가 동참하고 싶다’는 응답은 20대(26.1%)와 30대(27.3%),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응답은 30대(5.2%)가 가장 많았다. MZ세대인 20대와 30대만 따로 떼어 보면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나도 무엇인가 동참하고 싶다’+‘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가 31.9%에 달한다. MZ세대가 ESG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소비자들은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응답자들

    2022.08.14 06:00:01

    MZ세대 31.9% “ESG에 적극 참여 의사”…기업 진정성엔 의구심
  • 무신사, 패션 장학생 2기 모집…브랜드 창업 지원

    무신사는 실력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신사 패션 장학생’ 2기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기부터는 모든 장학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기는 8월 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 방식으로 선발한다. 개인과 팀 구별없이 최대 20인을 뽑을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 개인의 경우에는 장학금 300만원, 최대 2인 정원으로 구성된 팀에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선발 방식, 제출 서류, 진행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발하는 2기 장학생에게는 9월초 장학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패션 장학생을 위한 브랜드 런칭 로드맵 설계부터 의류 생산공장 방문, 패션업계 분야별 실무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무신사는 2기 장학생을 위해 실무교육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부터는 운영 기간 종료 후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브랜드를 창업하기 이전 단계에서의 경험할 수 있는 실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첫 번째 무신사 패션 장학생은 올해 2월에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홍익대 등 14개 학교에서 선발했다. 총 4200만원의 장학금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비롯해 패션업계 실무자가 참석한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브랜드 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태영 무신사 ESG팀장은 “무신사는 브랜드 창업을 비롯해 실제 의류 생산과 판매에 이르

    2022.08.09 10:22:23

    무신사, 패션 장학생 2기 모집…브랜드 창업 지원
  • ‘매달 기업 ESG 평가’…자체 모델 만든 신한금융

    [ESG 리뷰] 신한금융그룹에서 금융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모형인 ‘신한 ESG 모형’을 개발했다. 신한 ESG 모형은 신한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의 연장선상에 있다. 신한은 ESG가 리스크 관리에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을 것을 예상하고 지주회사와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환경·사회 부문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 왔다. 2017년 시작한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환경·사회 측면을 감안한 여신·투자 대상의 위험을 분류 작업이 시작됐다. 이후 사업 유형별 환경·사회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체계도 수립했다. 환경·사회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의 영역을 선정하고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이후의 과제는 ESG 요소의 비즈니스 내재화였다. 비즈니스 내재화 과정에서 ESG 모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둘째 단계로 ESG 평가 결과를 여신·투자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내부 평가 모형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신한은 2020년 탄소 중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발표하고 이듬해 그룹 ESG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배출량 측정과 ESG 내부 모형 개발을 구체화했다. 모형 개발 전 그룹사의 여신·투자·심사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 모델 도입 필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도 진행했다. 실제로 모형을 활용하게 될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였다. 응답자의 75%가 ESG 내부 모형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장과의 소통 속에 ESG 평가 모형은 지주회사 리스크관리팀이 주관하고

    2022.08.07 06:00:08

    ‘매달 기업 ESG 평가’…자체 모델 만든 신한금융
  • ESG 지수 퇴출 회복 못했다…메타가 무시한 개인정보 보호, 타산지석 삼아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개인정보’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 제공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이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내달 9일부터는 계정을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들은 즉각 반발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메타의 정책이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례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메타는 최근 강화되는 개인정보 관련 규제에 따라 이용자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수정했다. 서비스 이용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제공 ▲개인정보의 국가 간 이전 ▲위치 정보 ▲개인정보 처리 방침 업데이트 ▲서비스 약관 등 6개 항목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와 같은 정보가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지 명확하지 않고, 정보 이용 방침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개보위가 이러한 개인정보 수집이 위법이라고 판단한다면 메타의 국내 영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메타는 개인정보 투명성 부족 및 유출 사고 다량 발생 등을 이유로 끊임없이 주의를 받아왔다. 결국 메타는 2019년 S&P 글로벌 ESG 지수에서 퇴출됐다. 2020년 지배구조 점수의 향상으로 재진입했으나 올해는 다시 제외됐다. S&P 글로벌은 “페이스북(메타)은 150개 이상의 기업이 공개된 것 이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고객들이 5000만 개 이상 계정 해킹 문제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러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남에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

    2022.07.28 16:36:20

    ESG 지수 퇴출 회복 못했다…메타가 무시한 개인정보 보호, 타산지석 삼아야
  • 한국ESG경영개발원, 공급망 실사 대응 전략 교육 과정 공개

    한국ESG경영개발원이 글로벌 공급망 실사법 대응을 위해 국내 기업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등급 전략 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외 수출 관련 기업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8월 26일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에는 글로벌 ESG 평가로 활용되고 있는 에코바디스(EcoVadis), RBA에 대한 평가기준과 등급 상향을 위한 분석이 제공된다. 에코바디스의 평가 의미와 중요성,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며 이후 주요 부문인 정책·환경·사회·윤리·지속가능한 구매 등의 부문별 평가실습을 진행한다. RBA 행동규범에 대해서도 평가항목인 노동·환경·보건안전·윤리·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사례 검토, 평가실습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의는 한컨설팅 그룹의 이승용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현재 한국ESG경영개발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위원장이자 한국생산성본부 CSR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이한성 대표원장은 “작년까지는 ESG경영의 개념이 국내에 크게 확산되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실질적 활동들이 활발해지는 해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대기업 공급망에 있거나 수출 중심의 중견 〮 중소기업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ESG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ESG 경영의 리더가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7.28 16:36:05

    한국ESG경영개발원, 공급망 실사 대응 전략 교육 과정 공개
  • “개인도 주식처럼 배출권 거래하는 시대 온다”

    [ESG 리뷰]에코아이는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진행한 기업이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획득한 외부 사업 인증 실적(KOC)은 누계로 800만 톤에 달한다. 배출권 거래와 중개량은 2000만 톤 이상이다.에코아이의 경쟁력은 장기간에 걸친 수많은 국내외 감축 사업 경험과 여기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장 분석 능력, 해외 탄소 시장과 한국 금융권의 탄탄한 네트워크에서 나온다. 에코아이를 이끄는 이수복 대표는 채권 시장에서 29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 출신으로, 현재 배출권시장협의회 임원이기도 하다. 여의도에 있는 에코아이 사무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한국의 탄소 시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 탄소 배출권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제가 금융권을 떠나 배출권 시장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5년 전입니다. 당시 배출권 시장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배출권 시장이 금융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죠. 배출권 시장은 외환 위기 직후 국채 시장과 매우 비슷했어요. 거액의 국채가 매주 쏟아져 나와 소화하기 쉽지 않았죠. 다양한 만기 때문에 위험 관리 수단도 충분하지 않았어요. 그런 한국의 국채 시장이 15년 만에 전 세계에서 유동성이 가장 뛰어난 최고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금융 당국과 시장 조성자들의 완벽한 협업이 이를 가능하게 했어요. 비슷한 성장의 가능성을 탄소 배출권 시장에서 봤습니다. 많은 참여자가 뛰어들고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이죠.”- 에코아이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크게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환경 컨설팅, 탄소 배출

    2022.07.17 06:00:04

    “개인도 주식처럼 배출권 거래하는 시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