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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ESG 등급 발표, 사회·지배구조 빨간불 켜진 기업들 어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CGS는 올 2분기(4월) ESG 등급 조정 이후 지난 4월~6월간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 평가 대상 기업에 대한 3분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 실제 위험이 발생해 등급이 하향된 기업은 총 7개사다. 세부적으로 환경경영(E) 1개사, 사회책임경영(S) 3개사, 지배구조(G) 3개사가 등급이 하락했다. 환경경영(E) 부문에서는 에쓰오일(S-Oil)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이에 따라 통합등급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지난 5월 19일 발생한 울산 온산공장 폭발·화재 사고가 주요 쟁점사안이 됐다. KCGS에 따르면 환경사고 발생과 그로 인한 인명사고가 조정사유다.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서는 포스코홀딩스, 한국전력공사, 한라 등 3개사의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A등급을 유지하던 3개사 모두 이번 평가에서 B+등급으로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회 부문 등급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떨어졌다. 지난 6월 포항제철소에서 벌어진 성폭행 및 추행사건으로 근로자 인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유다. 최근 지주회사 체제를 출범한 포스코의 지배구조에 따라 포스코 계열사의 위험도 포스코홀딩스의 평가에 반영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분기 평가에서도 S부문 점수가 A+에서 A로 하락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월 일어난 곡성 활선차량 추락사고로 인해 A등급에서 B+등급이 됐다. 반복적인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근로자의 사상이 주요 원인이 됐다. 한라 역시 동일한 이유로 A등급에서 B+등급으로 조정됐다. 지난 4월 경기 성남 판교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이 원인

    2022.07.12 15:51:31

    3분기 ESG 등급 발표, 사회·지배구조 빨간불 켜진 기업들 어디?
  • 미술관 속 누드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

    [서평] 불편한 시선 여성의 눈으로 파헤치는 그림 속 불편한 진실이윤희 지음 | 아날로그 | 1만9000원“여성은 벌거벗어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갈 수 있는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소장하는 여성 미술가의 작품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장 작품 중 85%는 여성의 누드를 그린 작품이다. 여성은 벌거벗어야 메트로폴리탄에 들어갈 수 있는가. 여성주의 미술 단체인 게릴라 걸즈는 장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의 머리에 고릴라 가면을 씌운 패러디 작품을 만들어 이러한 일상적인 차별점을 고발한다. 이 책은 저자인 이윤희 교수가 이화여대에서 진행했던 인기 교양 강의, ‘여성과 미술’ 과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게릴라 걸즈의 의문에서 더 나아가 꾸준히 질문을 던진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살인은 왜 자연스럽게 미술의 주제가 되었나’, ‘왜 늙은 남성은 기품있고, 늙은 여성은 추악하게 그려지는가’. 저자는 여성과 미술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의문, 시선, 누드, 악녀, 혐오, 허영, 모성, 소녀, 노화, 위반’이라는 10개의 키워드로 엮어간다. 당시 미술사에서 길이 회자되던 작품을 살펴보며 그 안에 담긴 여성과 미술의 관계를 조명한다. 왜 미술가는 여성의 누드에 집착했나. 남성이 생산자이자 소비자였던 미술계에서 여성은 타자화된 관찰대상이었다. 주요 관객이 남성이었기 때문에 여성의 누드는 그들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제작됐다. 저자는 남성의 누드는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제작되나 여성의 누드는 수동적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점을 들어 남성 관객들이

    2022.07.05 06:00:09

    미술관 속 누드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
  • LG디스플레이, 하반기 신입사원 세자릿수 채용…인성·직무 면접 통합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제조·생산지원·R&D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이다. 내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이번 채용에서는 기존에 별도로 진행하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인다. 지원자가 역으로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새로 도입한다.LG디스플레이 채용 관계자는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해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채용 설명회도 첫 실시를 앞뒀다. 내달 6일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회사, 채용 전형 및 직무 소개와 함께 모집 분야별 선배사원과 지원자들이 필요 역량과 합격 노하우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투명 OLED 제품들을 현장에 전시해 실제 체험도 가능하다.채용 설명회 온라인 참가는 내달 4일까지 LG디스플레이 채용 홍보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마감한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6.27 11:33:27

    LG디스플레이, 하반기 신입사원 세자릿수 채용…인성·직무 면접 통합
  • “농촌은 기후 재난과 전쟁 중”

    [ESG 리뷰] “갖고 있던 농지 모두 과수화상병 때문에 파내고 9917㎡(3000평) 남았어요. 그마저도 폐원할까봐 걱정입니다.”이맘때면 열매솎기가 한창이어야 할 충주 동량면 사과 농장에 포클레인이 들어섰다. 포클레인은 이내 사과와 무를 뿌리째 뽑기 시작했다. 지난 4년간 충주 지역에 빠르게 퍼지며 ‘과일 구제역’이라는 무서운 별명을 얻은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발병한 것이다. 충주 일대의 과수화상병뿐만 아니라 가뭄에서 파생된 울진 대형 화재 등 한국에서도 다양한 기후 위기 상황이 관측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2실무그룹(WG II)의 제6차 보고서(AR6, 한경ESG 5월호 참고)는 전 지구에 미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꼽은 대표적 기후 변화 리스크는 저지대 연안 생태계 위험, 육상·해양 연안 손실, 물리적 네트워크 붕괴, 생계 위험, 건강 위험, 식량 안보 위험, 물 안보 위험과 강제 이주 등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농업 작물 생산량과 보건, 자연재해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는 특히 이상 기후로 인한 연안·농촌 취약 계층 피해, 낮은 식량 자급률, 생태계 파괴에 따른 식량 안보 위협 등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반도의 기후 변화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직접 현장에 가봤다. 기후 위기 직격탄은 취약 지역으로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한다. 새로 난 가지(신초) 끝이 지팡이처럼 구부러지고 잎자루를 따라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가 특징이다. 과수화상병의 무서운 점은 빠른 전

    2022.06.24 06:00:09

    “농촌은 기후 재난과 전쟁 중”
  • “연평균 30% 성장…넷 제로에 자발적 탄소 시장 필수”

    [ESG 리뷰]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탄소 중립에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생겼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자와 기업, 개인이 만나 탄소 크레디트를 거래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자발적 탄소 크레디트 거래 플랫폼 팝플(POPLE)이다. 지난해 설립된 그리너리가 탄소 솔루션 기업 베리워즈와 손잡고 만든 팝플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문을 열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황유식 그리너리 공동대표를 만나 자발적 탄소 시장과 팝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발적 탄소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발성입니다.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한 교토의정서와 달리 파리협약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자발적으로 탄소를 감축해야 한다고 선언했죠. 그래서 탄소 관련 시장, 그중에서도 자발적 탄소 시장에 기회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리서치를 진행해 보니 자발적 탄소 시장은 현재 통합된 거래 모델이 없어 복잡하고 비쌌습니다. 그 무엇보다 신뢰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그렇다면 거래 모델을 단순화해 플랫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습니다.”- 자발적 탄소 시장의 성장세는 어느 정도입니까.“글로벌 자발적 탄소 크레디트 발행 규모는 2018년 1억6600만 톤에서 지난해 3억6600만 톤으로 연평균 30% 성장했습니다. 크레디트 가치는 전년보다 2.9배 증가한 1조14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물량이 늘어나면서 높은 단가의 하이 퀄리티 크레디트(high quality credit)도 함께 증가한 것이 배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 시장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

    2022.06.19 06:00:06

    “연평균 30% 성장…넷 제로에 자발적 탄소 시장 필수”
  • 8년 후 60조원 시장, 민간 주도 탄소시장 활성화 논의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 철강·시멘트를 비롯한 업종별 협회와 함꼐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한국표준협회가 수행 중인 ‘민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설계 연구용역’의 중간발표회로, 제도설계안을 공유하고 업계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문가 논의가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이란, 법적 규제와는 무관하게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이다. 탄소크레딧을 자율적으로 거래하고, 시장운영방향도 민간이 주도하여 결정한다.최근 글로벌 무역‧투자환경 역시 기후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역량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은 기업 가치사슬 전반(Scope 3)에 대한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주도 탄소시장은 지난해 기준 10억달러에서 2030년 500억 달러로 50배 성장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급망 직‧간접 참여기업 전반의 배출량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기업현장에서도 수출시 납품조건으로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기준 준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동향을 전했다. 수출 비중이 큰 국내 기업들은 민간 탄소시장을 통해 ▲협력업체 감축실적 관리 ▲물류‧플랫폼‧철강‧시멘트 등 직접감축에 한계가 있는 기업의 감축실적 확보 ▲ESG 목표 달성 등이 가능

    2022.06.09 16:14:54

    8년 후 60조원 시장, 민간 주도 탄소시장 활성화 논의 본격화
  • 1년 만에 환경 ‘C’→‘A’…GS리테일의 변신

    [ESG 리뷰]GS리테일은 편의점·홈쇼핑·슈퍼마켓·디지털 커머스 등 소비자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종합 유통 기업이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기업의 전략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편의점에 입고된 비건 제품, 생분해 비닐봉지, 에코백 사용을 권장하는 점주 등 모든 부문에서 GS리테일의 환경 경영을 찾아볼 수 있다. GS리테일의 환경 경영은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함께한다. 대학생 소비자로 구성된 MZ세대 마케터 서포터즈 ‘GS25서포터즈-영마케터’는 MZ세대 소비자의 대표로서 GS리테일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MZ세대가 ESG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해 GS리테일의 ESG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다. 박경랑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 매니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답게 GS리테일의 ESG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하려는 열기가 뜨거웠다”며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같은 좋은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내 MZ세대의 의견도 청취한다. GS리테일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신규 입사자(신입·경력)를 대상으로 한 ESG 교육에서 여러 사업장 내 ESG 실천 활동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매 교육 시 100여 개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신연수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 매니저는 “편의점을 사회적 안전망으로 구축하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장년층의 정보 소외,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2022.06.03 06:00:19

    1년 만에 환경 ‘C’→‘A’…GS리테일의 변신
  • 해양오염 주범 ‘폐어망’…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해결책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사업 지원을 약속,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 넷스파(NETSPA), 재단법인 심센터(SEAM Center)와 함께 ‘폐어망 재활용 사업’ 지원 협력식을 개최했다.  행사를 기점으로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의 수거 및 운반 시스템 구축 비용을 매년 넷스파에 지원할 예정이다. 폐어망 수거차량 구입 및 지역사회 고용창출이 기대효과로 꼽힌다. 넷스파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심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주는 NGO로서 넷스파의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넷스파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심센터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SV) 창출의 모델을 구현한다.  폐어망 재활용 사업은 바다에 방치된 어망을 수거할 수 있다. 재활용된 폐어망은 재생 나일론 원료로 공급돼 폐어망 1kg당 약 3.68kg의 탄소감축 효과를 갖고 있다. 내년부터는 최대 연간 약 1만5000톤 규모의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재생 나일론은 의류용 장섬유, 자동차 및 전자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된다. 폐어망은 현재 해양폐기물의 약 45%를 차지하는데 반해, 수거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재활용 기술 개발도 늦어지고 있어 매년 전 세계 120만톤, 국내 4만4000톤 가량이 바다에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치된 폐어망에 물고기가 걸려 죽게 되는 유령어업은 전체 어업량의 10%에 달하는 손실을 발

    2022.05.31 11:23:55

    해양오염 주범 ‘폐어망’…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해결책은
  • 신한금융, 자체 ESG 평가모형 개발 “여신·투자에 반영한다”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기업의 ESG 수준 평가를 통해 여신과 투자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ESG 투자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ESG 모형과 해당 투자에 따른 영향과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지속가능 모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전반적인 ESG 수준을 A+~A-(우수), B+~B-(보통), C(미흡) 등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시작은 데이터 공개 규모가 비교적 큰 국제회계기준(IFRS)과 외부회계감사법인 기업에 대한 평가부터다. 향후 관련 데이터 누적을 통해 비외감 중소기업까지 평가를 확대하도록 모형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ESG 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등급을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의 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들이 ESG 평가 결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이번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ESG 수준을 데이터에 기반해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ESG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탄소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ESG 실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5.30 16:05:37

    신한금융, 자체 ESG 평가모형 개발 “여신·투자에 반영한다”
  • 몽벨, 초대형 아웃도어 편집샵 ‘일산 드 포레’ 정식 오픈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몽벨 일산 드 포레를 5월 28일 정식 오픈했다. 몽벨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몽벨 일산 드 포레’는 순 영업 면적만 5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전문 매장이다. 몽벨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액티비티 스포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몽벨이 가치로 내세우는 ‘Better Gear, Great Moment’와도 연결된다. 몽벨 일산 드 포레는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5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종합 아웃도어 편집숍이다. 캠핑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유 창고 렌탈 서비스부터 등산복, 필드웨어, 라이프스타일 웨어 등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카약,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한 스포츠 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는 상품 전시 및 구매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루프탑으로 운영되는 3층에는 별도로 캠핑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3층에는 카페도 입점되어 있어 쇼핑과 함께 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랫폼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루프탑 대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몽벨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성열 몽벨 대표는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를 구매하고 실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층 진화된 몽벨을 선보인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몽벨의 브랜드를 실체화한 초대형 아웃도어 멀티스토어” 라며 “몽벨은 또 한 번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

    2022.05.30 16:05:19

    몽벨, 초대형 아웃도어 편집샵 ‘일산 드 포레’ 정식 오픈
  • 금융기관 탈석탄 정책 한눈에 보는 사이트 나왔다…우수사례는 삼성화재

    한 번에 탈석탄 금융권의 정책을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나왔다. 탈석탄을 선언하는 각종 금융기관의 움직임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탈석탄 정책도 등장했다. 기후솔루션은 국내 주요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정책금융기관, 연기금을 포함한 금융기관 100곳의 탈석탄 정책 현황을 정리한 ‘FFOC(Finance for Our Climate)’를 26일 공개했다. FFOC는 금융기관들의 기후변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비교ꞏ분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다. 누구나 편리하고 빠르게 금융기관들의 최신 기후변화 정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FFOC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탈석탄 정책을 평가한다. ▲탈석탄 선언 여부 ▲신규 석탄발전소에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채권 인수 등 금융제공 중단 선언 ▲광산이나 터미널 등 석탄 관련 사업에 투자 중단 여부 ▲매출이나 발전량 비중으로 ‘석탄기업’ 분류 후 투자 배제 여부다.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는 신규 석탄발전소에 대한 건설 혹은 운영 보험을 각각 중단했는지 여부를 추가로 평가했다.2050년 탄소중립 달성 측면에서 본 각 금융기관의 장기적인 기후금융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밝혔는지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온실가스 중간 감축 목표로 2030년 감축 목표치를 명시했는지를 따졌다.FFOC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교해 국내 금융기관들의 탈석탄 정책은 전반적으로 매우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거의 모든 금융기관이 석탄 산업에 대한 범위 설정, ‘석탄기업’ 규정에 대한 기준, 어떤 금융 상품까지 배제할 것인지를 밝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FFOC가 꼽은 국내

    2022.05.26 14:56:03

    금융기관 탈석탄 정책 한눈에 보는 사이트 나왔다…우수사례는 삼성화재
  • 미래 식량 책임지는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2기’ 모집

    롯데벤처스의 엘캠프 프로그램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미래식단 2기’를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엘캠프의 미래식단 프로그램은 멘토링, 후속 투자 기회뿐 아니라 롯데 그룹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등으로 많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푸드테크가 안전한 음식과 저장-가공, 포장 유통 등의 기술 측면에서 확장되어 농업, 식품산업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포괄하는 만큼 모집 분야 역시 광범위하다. ▲현재의 식음료 제품을 대체할 미래 식음료 기술 및 아이디어인 ‘퓨쳐푸드’ ▲특정 타겟 맞춤 기능성 식품 (고령친화식품·여성·유아 등)의 ‘메디푸드’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음료 포장재 기술 및 아이디어와 관련된 ‘패키징’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대안적인 식재료 발굴 (배양육, 감미료 등)에 대한 ‘대체식재료’ 총 4가지 분야에서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6월 10일까지 지원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제공혜택으로는 ▲개발관련 기술 멘토링 및 브랜딩·마케팅 컨설팅 제공 ▲롯데그룹 계열사(푸드·제과·칠성) 파트너사 매칭 기회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최대 3개사 후속 지원 가능 ▲롯데중앙연구소(마곡) 공유 오피스 무상 지원 가능 ▲기업 당 최대 5억 투자 기회 등이 주어진다. 엘캠프 프로그램은 투자심사역이 전담 매니저로 배정되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밀착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결하여 다양한 협업뿐만 아니라 공동

    2022.05.25 18:26:32

    미래 식량 책임지는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2기’ 모집
  • 몽벨,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몽벨 일산 드 포레’ 오픈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몽벨 일산 드 포레’를 5월 28일 오픈한다.몽벨 일산 드 포레점은 순 영업 면적만 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전문 매장이다.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5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아웃도어 편집샵 공간에서는 몽벨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액티비티 스포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몽벨 일산 드 포레는 ‘Better Gear, Great Moment’를 가치로 내세우며, 더 나은 장비를 통해 아웃도어의 더 높은 성과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지하 1층에는 캠퍼들이 집에서 보관하기 힘든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유 창고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층에는 등산복뿐만 아니라 필드 웨어, 라이프 스타일 웨어 등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을 폭 넓게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카약, 클라이밍, 낚시, OD 바이크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포츠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3층은 캠핑용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성열 몽벨 대표는 “작년 분당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인 몽벨 분당 스퀘어의 성공과 더불어 준비한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보다 더 진화된 개념으로 몽벨의 브랜드를 실체화한 초대형 아웃도어 멀티스토어”라고 강조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5.23 14:00:35

    몽벨,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몽벨 일산 드 포레’ 오픈
  •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IBK기업은행이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존 행사보다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에는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도 운영된다. 참여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영상과 이미지, 기업 홈페이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5.17 16:58:53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 제주도 문제 해결사 뽑았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2기 출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 모델링랩 참여팀 선발을 완료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집합적 임팩트 방식과 문제 해결형 비즈니스를 통해 제주의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는 73개 팀 가운데 최종 8개 팀을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포어시스(폐어망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전처리 체계 구축) ▲쉐코(수질 정화 기술 솔루션) ▲나누(제주 내 버려지는 농산 부산물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소재 펄프몰드 제작) ▲쿨베어스(불가사리, 성게 껍질 업사이클링 섬유 개발 프로젝트) ▲파란공장(제주 전통주 활성화로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소도시(‘걷는 여행자의 제주’ 구제주 도보 여행 콘텐츠 제작) ▲브로컬리컴퍼니(제주 비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이너 뷰티 개발) ▲슈퍼파머스(제주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플랫폼 개발) 총 8개 팀이다.선발된 8개 팀은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7월까지 모델링랩 기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주 지역의 고부가가치 및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계획이다.모델링랩 종료 후 중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액션랩(2022년 8월~2023년 1월) 기간 ESG 관련 프로젝트를 고도화해 수행하며, 신한의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 SVMF)을 기반으로 창출한 사회 성과의 화폐 가치를 측정한다.모델링랩에 참여하는 8개

    2022.05.17 16:58:41

    제주도 문제 해결사 뽑았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2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