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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 산다” 웹예능·밈 공부하는 유통업계
올해도 유통업계에 주요 마케팅 전략은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다.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콘텐츠 소비패턴을 분석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품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웹예능, 웹드라마를 제작하거나 MZ세대의 공감대를 살 수 있는 밈 활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투썸스튜디오 #make 썸 noise(메이크 썸 노이즈)’ 채널을 새롭게 단장했다. 웹예능뿐만 아니라 ASMR, 아트, 고민상담, 음악 등 MZ세대가 실제로 유튜브에서 즐기는 콘텐츠를 포맷으로 가져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콘텐츠는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라치카의 리더 ‘가비’가 스무살 친구들과 함께 투썸플레이스에서 고민을 나누는 <고민있썸?>으로 시작한다. 이후 20, 30대가 선호하는 ASMR 포맷을 접목해 투썸의 신제품들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들어봤썸?>, MZ세대 선호 작가와 협업해 제품을 활용한 아트를 제작하는 <그려봤썸?> 등이 기다리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쓔(CU)퍼맨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쓔퍼맨은 예능인 데프콘이 슈퍼맨 복장을 하고 직접 시민들에게 CU의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웹예능 콘텐츠다. 웹예능, 웹드라마 전문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 제작사와 함께 MZ세대를 위한 콘텐츠 경험 가치 강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티몬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아프리카TV 프리콩과 함께 신규 웹예능 ‘게임부록’을
2022.02.17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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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으로 협력 스타트업 발굴 나서
네이버가 4월 17일까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SME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스타트업과 연합 모델(NAVER Commerce Solution Alliance)을 구축해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네이버 D2SF와 연계한 투자와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지난 1월 말 베타 오픈한 '커머스솔루션마켓'에 대한 SME의 관심도 증가 추세다. 현재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정기구독 솔루션이다. 클로바 메시지마케팅·클로바 라이브챗·엑스퍼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판매자 수도 평균 140% 증가했다.이번 공개모집은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분야는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솔루션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과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네이버 제2사옥 내 전용 업무 공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다. 사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도 지원될 예정이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85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우수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 높은 산업 이해도를 갖춘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협업하며 SME 성장을 지원하고, 이러한 시너지가 기술 스타트업으로도 공유되는 모델을 만들
2022.02.17 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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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농법부터 산호초 백화현상까지…다큐멘터리에 답 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극단적인 폭염과 폭우, 길어진 여름과 덥지 않은 겨울, 4월에 내리는 폭설까지. 지구온난화를 가까이서 살펴보고 사람들에게 직접 알리는 다큐멘터리는 그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개봉해 바다의 플라스틱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씨스파라시’를 비롯한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이 지구의 위기를 알리고 있다. 기자가 직접 시청하고 추천하는 넷플릭스 환경 다큐멘터리 세 작품을 소개한다. 해양 - [산호초를 따라서]최근 30년간 사라진 지구상의 산호초는 50%다. 지구온난화를 먼저 감지하기 시작한 생물의 최후가 머지않아 보인다. 산호초는 수온에 민감한 바다생물이다. 수온이 2℃ 높아지면 산호초는 하얗게 변한다. 백화현상이다. 산호초 조직 내에 공생하고 있는 미세조류가 기능을 상실하면서 석회 골격만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식량공급원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과 번식을 멈추고 죽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산호가 형광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열에서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만든 것이다. 산호초는 해양생물의 군락지다. 산호초가 사라지면 해양생물의 25%가 영향을 받는다. 인간도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죽어가는 산호의 위에서 선장 파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죽어가는 산호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파괴된 환경을 보며 무기력해하는 촬영진의 모습이 대비된다. 산호초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약 30년이 남았다. 수온이 계속 올라간다면 산호초의 멸종으로 인한 생태계의 균열을 막을 수 없다고 과학자들은 입을 모
2022.02.11 1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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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81.4%, 올해 ESG 사업 키운다…지난해 이어 환경 과제 부각
대기업 10곳 중 8곳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사업 예산과 인력을 더 늘릴 전망이다. 올해도 기업들의 주요 과제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비롯한 환경 문제 해결이었다.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의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6개사 중 81.4%가 지난해 대비 올해 ESG 사업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ESG 사업 규모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기업은 18.6%였으며 사업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없었다. 응답 기업 중 ESG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은 88.4%였다. 세부적으로는 ‘이미 설치한 기업’(64.0%)과 ‘설치할 예정인 기업’(24.4%)으로 나뉘었다. 또한 응답기업의 82.6%는 ‘ESG 전담부서를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71.0%), ‘설치예정’(11.6%)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실제 ESG 전문인력 확보에는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SG 전담부서 구성원의 업무 경력 기간이 5년 이하인 기업의 비중이 93.3%를 기록했고, 이와 관련한 ESG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ESG에 대한 전문성 부족’(37.6%)과 ‘전문인력 미비’(10.8%)가 절반에 가까운 48.4%를 차지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 말부터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에서는 ESG 전략·공시, 환경 분야 전문인력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올해도 주요 과제는 환경ESG 요소 중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로는 ‘환경’(67.4%)이 꼽혔다. 이어 ‘사회’(18.6%), ‘지배구조’(14.0%) 순이었다. 환경분야 최우선 과제는 ‘탄소배출량 감축’(37.1%)이 차지했다, ‘신재생에너지 활용’(23.0%), ‘친환경 기술개발’(13.5%) 등도 주요 과제
2022.02.09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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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 탄소 줄이기 나선 기업…친환경으로 우대 금리까지
기업들이 소비자 참여형 탄소 줄이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활동 등을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기부를 대신 진행한다. 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ESG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신한은행은 최근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출시했다. 그릇(bottle)과 용기(courage)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사용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적금은 1년만기 예금으로 최고 금리는 2.6%(기본 금리 연 1.1%, 우대금리 연 최대 1.5%)다. 우대금리는 다회용기 실천 사진 업로드 및 공유,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등 마련된 조건을 만족하면 0.5%씩 제공한다. 우리은행에서는 ‘우리 으쓱(ESG) 패키지’를 내놓았다. 종이 통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통장 제품과 최고 1.6% 금리 적금 제품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환경 보호 운동 달성 등을 통해 0.4% 씩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NH함께걷는독도적금’을 출시해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구글 피트니스 앱, 건강앱을 통해 적금 상품과 연동하면 걸음 수 달성 구간 별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으로 운영되며 기본 0.75%의 금리에 탄소 포인트 가입, 걸음 수별 포인트 등을 통해 최대 2.05%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한국전력과 협업해 ‘에너지 챌린지 적금’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 전력 사용량을 입력하고 전년 동기 사용량과 비교해 이를 달성하면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면서 해당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해 조금 더 관
2022.02.0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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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아동 노동 뿌리 뽑는다
글로벌 최대 식음료 기업 네슬레가 아동 노동 방지를 위한 혁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코코아를 재배하는 지역사회는 주로 농촌 지역이다. 농가의 빈곤, 기후 위험, 제반 시설 부족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농장 내 아동 노동의 원인이 된다. 네슬레는 농가 생계 여건을 개선해 아동 노동의 원인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은 코코아 농가의 생계 여건을 개선하고, 자녀의 학교 교육을 장려하는 동시에 재생 농업 증진 및 양성평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특정 활동을 하는 농가에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네슬레는 코코아 생산·유통 과정을 완전히 추적하고 분리하기 위해 글로벌 코코아 소싱을 혁신한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향후 코코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연간 투자액을 3배 이상 늘리며, 10년간 10억 스위스 프랑(CHF)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투자 역시 지금까지 진행해 온 네슬레 코코아 플랜(Nestlé Cocoa Plan)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할 예정이다.소득 증진 프로그램은 농부들이 즉각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농가의 지속적인 경제적 안정을 구축하도록 돕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네슬레는 코코아 농가가 생산하는 코코아 빈의 생산량과 품질뿐 아니라 코코아 농가가 환경과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기여에 대해서도 보상한다.제공하는 인센티브는 생산국 정부의 지원 및 네슬레가 인증받은 코코아에 대해 지불하는 프리미엄에 더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코코아는 열대 우림 동맹의 지속 가능 농업 기준(Rainforest Alliance Sustainable Agriculture Standard)에 의해 독립적으로
2022.01.30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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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지원 플랫폼 써폿,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광고·드라마·영화 등 전문 영상 제작사를 위한 올인원 프로덕션 서비스 ‘써폿’의 운영사 (주)기발한사람들이 당근마켓, 클래스101, 숨고 등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사인 미국 소재 VC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기발한사람들은 CF감독 출신 김현진 대표와 프로듀서 출신 황서영 대표를 중심으로 영상 업계 전문가들과 인터넷 플랫폼 전문가가 모여 2019년 창업했다. 기발한사람들의 서비스 써폿은 미국 헐리웃을 중심으로 해외 촬영 시 경험했던 프로덕션 서비스(Production service, 전문 영상 제작사의 촬영 과정을 서포트하는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영상 제작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졌다. 써폿은 제작사를 위한 서비스와 스태프를 위한 서비스로 나뉜다. 제작사는 촬영을 위한 스태프 매칭과 차량, 장비, 소모품 등 70가지 이상의 촬영 준비를 웹·모바일로 한 번에 예약이 가능하다. 매칭된 스태프들에게는 촬영 스케줄, 정산 내역,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또한 촬영에 대한 시간 정보, 로케이션 정보, 타임테이블, 장비 사용법 등이 포함된 클라우드 콜 시트(Cloud Call Sheet) 서비스도 제공된다. 종이, PDF로 정보를 공유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이와 유사한 해외 서비스로는 지난해 11월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미국의 Wrapbook이 있다. Wrapbook은 전문 영상 제작사의 복잡한 정산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스태프에 대한 구인구직과 촬영 관련 보험, 단기 대출까지 연계한 글로벌 프로덕션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써폿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태프 매칭과 영상 관련 정보 제공 및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2022.01.20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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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험사 최초 원스톱 화상상담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고객이 화상으로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1월부터 오픈하는 ‘모바일 화상 창구’에서는 계약 관리,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보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키오스크 같은 복잡한 기기를 조작하지 않고,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된다. 해외 거주 고객이나 고령자 역시 지점 내방과 동일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화상 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직원과 마주 앉은 것처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확인서나 증명서 등 필수 서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는다. 디지털 상담 활성화에 따라 고객이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금융거래의 안정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 부문 대표는 “급변하는 언택트 환경에서 고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고 간편한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화상상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접목하며 서비스 내 모든 서식을 전자화했다. 문서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서류 유실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개인정보 보호 효과도 확보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1.14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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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변화를 만들다”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이 전시로
국제앰네스티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권운동 ‘편지쓰기 캠페인(Write for Rights) 2021’이 20주년을 맞이해 오프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보도한 후 구금된 시민기자 ‘장 잔’을 포함해 사례자로 선정된 6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디지털 감성 공간으로 제작된 전시관은 ‘인권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며 연대는 즐거운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햇빛 스튜디오, 소목장 세미가 참여해 두 달간의 전시를 꾸렸다. 6인의 사례자의 이야기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작품들과 영상을 감상한 후 직접 연대와 탄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박철희 햇빛 스튜디오 작가는 “전시 목적인 ‘위험에 처한 개인을 알리는 것’을 방문객들에게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은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편지를 쓰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년간 이 캠페인은 100명 이상의 사례자를 고문, 괴롭힘 등 부당한 대처로부터 해방하는데 기여했다.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온라인 행사 ‘레터나잇’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레터나잇은 회원과 지지자가 함께 편지를 쓰며 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모인 편지는 정부, 국회의원 등 의사 결정자에게 전달돼 무고한 사람의 석방, 인권 침해 제도 및 장치에 변화를 촉구하는 등 다양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 편지쓰기 캠페
2021.12.16 0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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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코이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할 혁신 스타트업 지원
한국사회투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이카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출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있다면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감염병 대응 등 ‘정부 정책 연계형’이 80%, ‘코이카 중점 분야’가 20%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진출국 비즈니스 기획 공통교육, 현지 액셀러레이터 사업검증 멘토링, 진출국 사업전략 1:1 컨설팅, 진출국 현지조사, 전문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공유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수료팀(참여팀의 30%)에게는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서면 심사 가산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2022년 1월 10일 13시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올해 6월 CTS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1년 코이카 CTS Seed 0’ 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료한 10개 팀 중 블루윙모터스, 티에이비 2개 팀이 ‘2022년 코이카 CTS Seed 1’에 진출하는 성
2021.12.1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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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나선다
네이버가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를 위해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불법촬영물을 기술적으로 식별해내는 ‘DNA 필터링’을 포함하는 기술·관리적 조치를 서비스 내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라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에 따른 조치다.네이버는 불법 촬영물 유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법에서 정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이용자의 신고·삭제 요청 기능 운영, 불법촬영물 등의 검색 결과 차단 등의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불법 촬영물 등을 등록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게시물 삭제와 함께 전 서비스 이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AI(인공지능) 기반 영상·이미지 필터링 기술(X-eye)을 통한 음란·불법 게시물의 유통 차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그린인터넷 캠페인’ 운영 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2.11 0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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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LG디스플레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LG디스플레이 현업 부서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연계 협업을 위한 프로그램 ‘Dream Play with GCCEI’이 주요 프로그램의 개요다. Dream Play with GCCEI는 LG디스플레이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Dream Project’의 일부다. 스타트업과 LG디스플레이의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소 5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연계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업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 연계 프로그램이 아니라, 액셀러레이팅이 가미되는 만큼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 기업 KT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 연계를 진행했다. 올해는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등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100건이 넘는 사업화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1.26 0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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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코맛 소주?” MZ세대 호기심 자극하는 이색 주류 열풍
코로나19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한 이색 주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빠삐코, 아이셔, 민트초코 등 소비자들과 친숙한 식품과 주류를 결합한 실험적인 제품으로 호기심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10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주류 지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17000원이었다. 주점 주류 지출은 7.4% 감소했지만, 가정용 주류 시장은 70% 수준까지 급성장했다. 장기간 지속한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가정용 주류 시장의 매출도 늘어난 것이다. 각종 주류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홈술족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주류시장 지배하는 특별한 소주관련 시장은 하이트진로, 무학, 롯데칠성음료 등이 선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찍이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각종 과일 리큐르를 통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 오리온의 ‘아이셔’와 협업해 한정적으로 출시했던 ‘아이셔에이슬’은 한 달 만에 1년 치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러한 소비자의 반응에 힘입어 올 8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해 ‘메로나에이슬’과 경남제약의 비타민 브랜드인 ‘레모나’와 협업한 ‘이슬톡톡 레모나’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를 내놓기도 했다.무학은 지난 8월 주류 브랜드 좋은데이와 민트초코맛을 결합한 소주를 출시했다. 특히 민트초코는 호불호가 강해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반민초단’으로 나뉘어 논쟁하는 것이 일종의 문화처럼 자리 잡을 정도로 화제성이 높은 식품이다. 그 결과 좋은데이 민트초코는 1개월 만에 100만
2021.11.0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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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보험X펭수 환경 지킬 ‘지9지9방위대’ 모집
KB생명보험은 메인 모델 펭수와 함께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전국민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지9지9방위대’를 진행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캠페인은 펭수가 지9지9방위대 대장 '캡틴 그린'으로 변신해 국민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지9지9방위대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행동미션과 보급미션으로 나뉜다.행동미션은 총 9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SNS 챌린지 이벤트다. SNS 채널에 사진 혹은 영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나 실천 모습을 소개하고 참여 인증 댓글을 남기면 된다. 주요 키워드는 텀블러, 물 절약, 분리수거, 일회용품, 친환경 제품, 장바구니, 리필용품, 대중교통, 에너지 사용에 대한 실천 방법이다. 행동미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이 수여된다. 보급미션에서는 지9지9방위대가 선정한 상생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제품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의 20%는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상생 기업은 온전히 지구, 틔움세상, project 1907, 모레상점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하는 지9지9방위대 캠페인과 같은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상생기업과 함께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1.02 0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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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이른 추위 덕에 기모 레깅스 판매량 900%↑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10월 3주간 기모 레깅스 제품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900% 늘었다고 26일 밝혔다.젝시믹스는 이 같은 원인에 대해, 급격하게 쌀쌀해진 날씨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평년보다 보름 이상 빨리 시작된 추위로, 기모 안감 레깅스 제품 판매량도 평년보다 일찍 증가했다. 지난 15일부터 4일간 진행했던 ‘기모 레깅스 1+1 만원 추가 할인’ 행사기간도 판매량 증가의 견인 역할을 했다.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 레깅스’는 3주간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146% 증가했다. 보드라운 촉감과 신축성을 자랑하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의 가을·겨울 신제품으로, 강한 압박 없이도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젤라 인텐션’ 시리즈의 ‘젤라 인텐션 하드플러피 기모 레깅스’의 판매량도 702% 늘었다. 일반 기모 레깅스보다 두께감이 있지만, 강력한 스판 원사를 섞어 답답함 없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맨즈라인에서 새롭게 출시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기모 맨즈레깅스’도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 하반기 보온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0.27 06:0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