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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난에 군대로 몰리는 청춘들… 나도 ‘임기제 부사관’ 해볼까?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봉주 대학생 기자] 코로나19는 ‘군대 선호 현상’을 불러왔다. 비대면 학사 운영이 계속되고 취업시장이 얼어붙자 많은 청춘들은 입대를 서두르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군대에 좀 더 남는 것을 선택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바로 ‘임기제 부사관(구 전문하사)’ 제도를 통해서다.‘임기제 부사관’이란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친 현역병이 일정 기간 동안 본인이 복무하던 부대에서 하사로 임관해 복무하는 제도다. 원래 ‘전문하사’로 불렸으나, 올해 1월 22일 공포된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서 임기제 부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연장 복무 가능 기간도 6~18개월에서 최대 48개월까지 늘었다.코로나19 이후 임기제 부사관 제도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임기제 부사관 충원 인원은 2018년 4552명에서 지난해 7369명으로 2년 사이 62% 증가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고 싶기 마련인 군대에 더 머무르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코로나 시국 임기제 부사관 과연 괜찮을까. 코로나19 기간 동안 실제 임기제 부사관으로 복무를 마친 대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봤다. profile 송석현 25세 제 27 보병사단(6개월) 복무김찬호 24세 제 35 보병사단(12개월) 복무임기제 부사관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송석현: 원래는 전역 후 해외여행을 다니고 취미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모든 계획이 좌절되어 고민에 빠졌었다. 그때 간부님들이 전문하사가 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자 나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가 완화될 때까지 전문하사를 하며 돈을 모으자는

    2021.02.16 17:54:05

    취업난에 군대로 몰리는 청춘들… 나도 ‘임기제 부사관’ 해볼까?
  • 정신질환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우리는 ‘마인드프리’입니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박서현 대학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펜데믹 시대에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한다.‘코로나 블루’뿐만 아니라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는 ‘코로나 레드’라 하며, 절망감이나 암담함을 느끼는 경우는 ‘코로나 블랙’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65세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건강 상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정부는 지난달 ‘온국민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확정해 전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약속했다. 그러나 현대인의 10명 중 4명이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를 경험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며 정신장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의 '마인드프리' 프로그램이다.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민아(부산대 경영학·4), 서이정(동아대 산업디자인학·2), 이지연(경북대 심리학·3) 씨를 만나봤다.'마인드프리'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김민아: 궁극적으로 정신장애인도 같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팀이다.서이정: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는 팀이다.이지연: 정신장애

    2021.02.16 17:51:35

    정신질환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우리는 ‘마인드프리’입니다
  • [직업의 세계] “중고나라 사기 근절, 제가 책임집니다” 이혜련 중고나라 사업운영팀장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중고나라에 지난해 하반기 ‘평화연구소’라는 태스크포스(TF) 팀이 설립됐다. 평화연구소는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사기 방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여 방안을 마련하는 곳이다. 중고나라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게 ‘안전’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사기 모니터링 담당자도 30여명 뽑았다. 중고나라 전체 직원 90명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평화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이혜련(32) 팀장은 사내에서 ‘사기 근절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3월, 그가 사업운영팀을 맡은 뒤, 2020년 4분기 중고나라 사기 피해 접수 건수가 전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이 팀장은 2019년 3월 중고나라 CS팀 구축담당자로 입사했다. 고객센터를 관리하는 일이다. 입사 후, 그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CS팀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고 1년 뒤, 중고나라의 ‘사기 제로’를 책임지는 사업운영팀까지 맡게 됐다.  중고나라는?중고나라는 2003년 12월 네이버 카페로 시작했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2014년 ㈜큐딜리온(현 중고나라) 본격 법인을 설립해 중고나라를 현재의 플랫폼 기업 형태로 만들었다. 중고나라 카페 회원수는 1800만명으로 하루 42만건, 연간 약 1억5천만 건의 물품이 게재되고 있다. 중고나라는 현재까지 누적 2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2019년 11월에는 상위 24개 벤처 캐피털이 뽑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그간의 커리어가 궁금하다 “대학에서 관광서비스를 전공해 인턴으로 여행사와 호텔 등에서 고객 응대 업무를 했다. 그뒤에는 의류브랜드 CS 팀에서 고객 클레임 관리를 담당

    2021.02.16 15:45:17

    [직업의 세계] “중고나라 사기 근절, 제가 책임집니다” 이혜련 중고나라 사업운영팀장
  •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조이포커스, ‘조립식 무지토이’로 2D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다

    피석현 조이포커스 대표[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기업이나 지자체 홍보용으로 캐릭터가 주목받고 있다. 조이포커스는 2D 캐릭터 IP를 피규어나 굿즈로 3D로 제작해 상품화 한다. 피석현(46) 조이포커스 대표는 상품성이 있고 디자인도 우수하지만 3D 디자인, 모델링, 목업, 금형, 양산 등 일련의 긴 과정 탓에 빛을 보지 못하는 캐릭터를 살아숨쉬게 만든다. 이는 피 대표가 과거 3D프린터 제조사에서 5년간 본부장으로 일했기에 가능했다. 그는 3D 기술이 대형 부품 등으로 기간산업에 활용되는 데 아직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대안을 캐릭터에서 찾았다. 게다가 국내의 피규어 대부분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만들어지고 있어 고객과 제조사 간 소통이 어렵다는 사실에서도 힌트를 얻었다. 조이포커스는 ‘감플(감성플러스 토이-재미가 감돌다)’이라 부르는 자체 무지토이를 생산한다. 여기에 얼굴이나 옷에 그림을 그리고, 팔다리나 머리를 뗐다 붙이거나 옵션 파츠를 활용하면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립식 토이로 유일한 경쟁사는 레고”라는 게 피 대표의 설명이다.무엇보다 조이포커스의 강점은 ‘효율성’에 있다. 최초 의뢰 후 3D 시제품 제작까지 보름이면 충분하다. 이후의 양산, 도색부터 최종 포장 후 발송까지의 모든 과정도 조이포커스를 통해 국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중간 중간 의견조율도 수월하다. 심지어 제작비용은 중국 제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덕분에 2018년, 방탄소년단의 BT21 굿즈 부자재를 첫 작품으로 만들어 30만개 납품했다. 2019년에는 한국철도공사와도 지식재산권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감플 무지 피규어 외에 조이포커스

    2021.02.15 13:58:51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조이포커스, ‘조립식 무지토이’로 2D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다
  • ‘개발자 초임 5000만원’ 공식화?… 넥슨 이어 네이버파이낸셜도 개발자 초봉 인상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초봉 5000만원’ 개발자 채용문이 열렸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개발자 초임을 5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주니어 경력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경력은 ‘1일 이상, 최대 3년’이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이며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 면접 순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보상받는 성과 중심 문화를 통해 우수 인재 이탈 방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방성훈 네이버파이낸셜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할 주니어급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단순 경력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의 ‘우수 개발자 모시기’가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앞서 넥슨은 올해 신입사원의 개발 직군 초임을 5000만원으로 상향 적용키로 했다. 비개발 직군도 4500만원으로 조정해 두 직군 모두 약 800만원 가량 임금을 인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 상반기 개발자 채용을 2년 만에 재개한다. 쿠팡은 지난해 판교에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 오피스를 오픈한 데 이어 경력 개발자 채용에 5000만원의 입사 보너스를 제시해 화제가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도 개발자 초봉으로 ‘5000만원 이상’을 책정했다. 배달의민족에는 개발자 교육과 채용을 전담하는 테크HR 조직이 있다.한 IT취업지원기관 담당자는 “최근 기업들의 개발자 우대 현상

    2021.02.09 15:46:40

    ‘개발자 초임 5000만원’ 공식화?… 넥슨 이어 네이버파이낸셜도 개발자 초봉 인상
  •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⑱]연시스템즈, ‘발상의 전환’으로 간편한 3D 촬영 카메라 개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BBC도 제대로 촬영을 못했죠.” 연시스템즈의 ‘단안식 입체 카메라’는 메인 렌즈 하나로 3차원 입체영상(3D)을 찍는다. 애초에 3D 영상촬영 기술의 핵심이 ‘양안의 시차를 이용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카메라 한 대로 3D영상을 찍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쉽지 않았다.  게다가 ‘양안 시차’는 3D영상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활용 범위를 좁히는 족쇄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곤충분야가 대표적이다. 생태도감 출판사를 운영하던 표도연(53) 연시스템즈 대표는 책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곤충을 3D로 찍어 3D 생태도감을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작은 사물을 가까이 근접해 촬영하면 어지러운 영상이 나오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멀리 떨어져 찍어야 하는데 곤충 같은 작은 물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게다가 카메라 두 대를 동시에 곤충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초점까지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면 렌즈 한 개로 찍으면 되지 않을까.” 초보적인 광학 지식만으로 과감히 도전을 시작했다. 렌즈 하나를 통과한 상을 입체로 촬영할 수만 있으면 곤충 입체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마침내 그는 한 개 렌즈로 들어온 빛을 좌우 영상으로 분리해 두 개의 이미지 센서에 담아내는 ‘단안식’ 기술을 개발했다. 덕분에 저비용으로 근접 3D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 국제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법인 설립 전인 2013년에는 MBC와 다큐멘터리 ‘곤충왕국 3D’도 함께 촬영, 세계 최초의 곤충 3D 다큐멘터리를 완성해냈다. 최근에는 이 단안식 기술을

    2021.02.08 14:22:26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⑱]연시스템즈, ‘발상의 전환’으로 간편한 3D 촬영 카메라 개발
  •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⑰] 살랑코리아, 전세계 6만명이 이용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튜터링 플랫폼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살랑코리아는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 플랫폼이다. 외국인 학습자가 플랫폼을 통해 한국인 튜터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케이팝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게 이광헌(36) 대표의 설명이다.살랑코리아는 2018년 사명을 레츠코리안에서 살랑코리아로 변경했다. 현재 베트남, 미국, 인도,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회원 수는 6만 명, 강사는 400명에 달한다. 2019년 4억원이었던 매출은 2020년에는 약 7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방식이 대중화하면서, 서비스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마케팅도 수월해졌죠.”강사는 모두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다. 이 대표가 직접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 커뮤니티에서 발품을 팔아 강사를 모집한 성과다. 한국어 자격증 급수와 강의경력, 중국 표준어 구사 여부 등도 평가 대상이었다.특히 살랑코리아는 ‘완전 온라인 기반’에 차별점을 뒀다. 강의 콘텐츠와 교재 모두 온라인에 맞게 제작했다. 강사 선택, 시간 선택 등의 개인 맞춤형 수업 신청도 중간 매니저 없이 사용자가 직접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시중의 책을 그대로 사용하는 다른 온라인 강의와 달리, 자체적으로 한국어 전공 석·박사 인력을 채용해 수준별·산업분야별 맞춤 교재를 개발했다.“기존에 온라인 강의 기반 업체가 늘 오프라인 학원과 경쟁하는 구조도 개선했습니다. 오히려 오프라인 학원과 협업해 학원이 살랑코리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거죠.”현재 가장 오랜 기간 함께한 학습자는 한 미국인

    2021.02.08 14:21:57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⑰] 살랑코리아, 전세계 6만명이 이용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튜터링 플랫폼
  •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⑯] 글로리엔텍,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개도국에 정수시스템 공급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EU를 필두로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취임하면서,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리엔텍은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11개 국가의 70여개의 마을단위 정수시스템을 시공해 운영 및 관리하는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식수 공급 설비 설치에서 그치지 않고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새로운 사업모델로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식수공급을 돕는다. CDM이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자본과 기술을 투자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도 함께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리엔텍 CDM 사업의 시작은 방글라데시였다. 2017년 방글라데시 정부가 요청한 기후기술 지원사업(CTCN TA)을 수행한 게 출발점이었다. 방글라데시 식수 공급 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하면 공급 식수량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이 발생하고 이를 기업에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유지관리비를 확보해 식수 공급 체계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글로리엔텍은 코이카(KOICA) CTS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UNFCCC에 사업을 최종 등록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먼저 사업 제안도 들어온다. 특히 CDM 사업권을 가지고 다양한 개도국에 식수설비를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곳이 글로리엔텍 외에는 많지 않다는 게 박순호(45) 대표의 설명이다. 글로리엔텍은 설비 설치 후 전담 관리자가 책임지고 설비 운영관리를 하는 글로리엔텍의 시스템으로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끌어내고 있다. 또 개도국은 수

    2021.02.08 14:09:17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⑯] 글로리엔텍,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개도국에 정수시스템 공급
  •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브이리스브이알, 찾아가는 VR체험 서비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가상현실(VR) 기술도 전보다 대중화됐다. VR은 게임이나 학습 외에도 산업 전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VR을 이용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시뮬레이터다. VR 화면에 맞춰 시뮬레이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배가 된다. 하지만 시뮬레이터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한다. VR 이용계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 시뮬레이터를 1톤 트럭 위에 올려 전국민에게 VR을 선보인다. 70년대 ‘리어카 회전목마 아저씨’처럼 말이다.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축제현장이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브이리스브이알이 닿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는 곧 놀이동산으로 바뀌곤 했다. 2018년 서울장미축제에서 ‘찾아가는 VR & 푸드테마파크’를 국내 최초로 열린 이동형 VR 테마파크로 만들어 7일간 약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을 모으기도 했다.학교와 공공기관 수요도 많다. 특히 중학교는 1년간 자율적으로 진로를 정해보도록 하는 기간인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VR의 쓰임새가 더욱 커졌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0 실감교육 콘텐츠 현장체험 운영’ 시범서비스 용역사로 선정되면서 전국 30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VR 직업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실에서는 VR직업체험, 버스에서는 VR시네마, 트럭에서는 시뮬레이터 체험을 해보는 3가지 서비스다.“VR로 수의사도 돼보고 화성탐사도 해 보는 프로그램인데, 학생들이 난생처음 체험해본 VR 덕분에 새로운 장래희망이나 꿈을 갖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2021.02.08 14:08:30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브이리스브이알, 찾아가는 VR체험 서비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신소재 유방재건 보형물 지지체 등 여성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플코스킨

    백우열 플코스킨 대표(의학과 00학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유방 림프암 발병이나 무허가 원료 사용으로 인한 품목 취소 등 인공 유방 보형물 관련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다. 새로운 재건용 소재 및 제품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플코스킨은 자가지방 이식이 가능한 유방재건 수술용 ‘폴리카프로락톤 (PCL)’ 지지체를 개발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사체유래진피 대신 PCL을 활용하면 잠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비용도 저렴해진다는 게 백우열 (39) 플코스킨 대표의 설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조교수인 백우열 플코스킨 대표는 현장에서 암 재건 및 외상재건치료를 계속 하면서 저렴하면서도 결손 부위를 효 과적으로 메울 수 있는 제품이 부족하다는 게 늘 아쉬웠다. 특히 유방 수술 시 실리콘 보형물만 단독으로 삽입하면 가슴 조직이 마모되거나 딱딱해질 가능성이 있어 대개 보형물을 사체유래진피로 한 번 감싼다. 문제는 이 소재가 고가인데다 화학처리를 필요로 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인공진피대체제가 백 대표에게 는 절실했다. 플코스킨은 연세대 의생명공학부와 더불어 미국 시카고러쉬대학 Dorafshar 부교수를 축으로 한 연구진들과 협력한다. Dorafshar 부교수와는 백 대표가 2017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성형외과 조직공학파트에서 1년간 연구 강사로 있을 당시 인연을 맺었다.무엇보다 백 대표는 미국에 있으면서 현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과 창업 보상 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귀국 후 교원창업에 성공해 후배 창업가나 후속발명가들도 미국처럼 리워드를 확실히 받으면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2021.02.08 14:07:3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신소재 유방재건 보형물 지지체 등 여성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플코스킨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컴퓨터과학과 11학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우름플래닛의 ‘라이너’는 간단히 말해 ‘인터넷에서 쓸 수 있는 형광펜’ 서비스다. 웹 브라우저는 물론 라이너 앱, PDF에서 ‘밑줄 긋기’가 가능하고 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유도 할 수 있다. 2015년 7월 서비스 런칭 후 누적 이용자 수는 260만명. 모두 자연 유입이다. 이중 85%는 해외 유입자이고 절반은 미국에서 들어온다. 이들의 1년 후 재사용률은 60%에 달한다. 영어 서비스로 시작했던 라이너에 애플의 요청으로 한국어도 추가됐다. 이듬해에는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라이너 포 삼성’을 갤럭시스토어에 출시했다. 이후 선보인 네이버 웨일과 MS 엣지용 라이너 역시 각각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으로 이뤄진 성과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미국 아이비리그 일부 학교가 연구실 단위로 사용하는 사례도 생겼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경영대학도 라이너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김진우(31) 아우름플래닛 대표는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넘어가 2년간 보스턴에서 생활했다. 당시 미국은 닷컴열풍으로 달아오르던 시기였고 의대 교수인 아버지는 김 대표에게 “창업을 하라”고 조언했다. 대학교 4학년 겨울방학, 그는 마침내 첫 사업으로 모아둔 돈 4000 만원을 들고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잇따른 시행착오 끝에 ‘내가 쓰고 싶은 걸 만들어보자’며 개발한 게 라이너다. 결과는 놀라웠다. 앱스토어 등록과 동시에 그와 같이 모바일기기로 책을 읽고 공부하는 비슷한 상황의 이용자가 전 세계에서 쏟아져 들

    2021.02.08 14:07:2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경영학과 13학번)[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쓰리콤마클럽의 프리미엄 데이팅앱 ‘카인드’는 ‘검증된’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25~35세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과 같은 정량적 ‘스펙’은 물론 취향, 가치관 등 정성적 요소를 모두 다각도로 검증해 보여준다.카인드의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다. 검증, 가치관 그리고 AI다. 우선 회원가입 시 회사재직증명서, 전문직 자격증 등 직업을 검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필요로 한다. 이후에는 연락빈도, 데이트빈도, 성격 등을 객관식 형태로 답해야 한다. 이들 정보는 모두에게 공개된다.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는 “객관적이고 디테일한 정보를 요구하는 콘셉트는 여성 유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통 데이팅앱은 남성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카인드는 6대 4 정도로 남녀성비가 상대적으로 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가입이 완료되면, 앱이 AI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적합한 이성을 일 평균 4명씩 소개한다. AI 덕에 소개 횟수가 늘수록 매칭 정확도도 올라간다. 중간에 이성과 친해질 수 있는 게임도 장착돼있다. 모두 무료이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겨 본격 대화신청을 하게 되면 비로소 결제가 필요하다. 또 데이팅앱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기 등 범죄는 24시간 운영되는 CS센터의 즉각 대처를 통해 미연에 방지한다.쓰리콤마클럽은 손 대표의 두 번째 창업이다. 첫 창업은 냉동간편식(HMR) 제조 및 판매업이었다. 1년 반 동안 매출도 약 15억원 올렸다. 하지만 경험이 없던 탓에 정작 내부 운영 프로세스가 회사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

    2021.02.05 17:34:05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 [현장이슈] “면접 비용 1억원 줄었어요” 어느 기업 인사팀의 언택트 면접 후기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비교적 일찍 비대면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채용 2차 면접서 대기실부터 신원 확인실, 면접실을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면접관들은 방역판이 설치된 책상에 2m 간격으로 떨어져 앉아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의 장비 구매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했다. 또 정서적 교감이 어려운 화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4분짜리 분량의 지원자 사전 자기소개영상을 추가하고 면접시간도 기존 5분에서 15분으로 확대했다. 이같은 비대면으로의 전환 후, 인사팀은 놀라운 결과를 받았다. 면접 비용이 약 1억원 절감된 것. 이승현 한국남부발전 인사팀 대리는 “면접장 대관비, 현장 관리인력 인건비 등을 포함해 보통 지원자 1명 면접에 평균 5만원이 든다”며 “비대면 방식 도입 후에 구직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은 물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2일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의 화두는 코로나19와 비대면 화상면접이었다. 이날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 채용 전문가 등은 비대면 시대에 채용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SK텔레콤은 ‘쌍방항(interactive)’ 면접으로 유명하다. 개인면접, 개인발표, 그룹토의, 그룹발표에 면접 시간 총 5시간 30분, 면접관도 8명 이상이 참여한다. 그러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터지자 SK텔레콤 인사팀은 고민에 빠졌다. 채용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정 SK텔레콤 채용팀장은 “안전, 안정, 공정 세 가지 요소를 기치로 한 ‘바른 언택트 면접’을

    2021.02.04 14:41:45

    [현장이슈] “면접 비용 1억원 줄었어요” 어느 기업 인사팀의 언택트 면접 후기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연세대가 키운 팀은 믿을만하다’는 얘기 들을 때 가장 보람찹니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대학 창업의 선구자’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이번에는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손홍규 단장의 지휘 하에 창업지원단은 학교의 인프라와 교내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창업의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한 해 연세대 창업지원단 성과가 궁금하다 “BI입주기업 출신 ㈜피플바이오의 IPO상장, 학생창업팀 출신 성공기업 111%의 창업건립기금 기부, 대학투자펀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프로그램의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창업사업의 규모 확대, 실험실 창업 지원을 통한 교원창업의 활성화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선 우수한 팀을 발굴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연세대만의 차 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꼽고 싶다. 1998년 중소기업청 1호 대학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후 20여년간 창업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많이 갖게 됐다. 전에는 창업커뮤니티 홍보 등 공고를 통해 우수한 팀의 지원을 기다렸다면 최근에는 이미 지원을 받은 팀들이 또 다른 팀에게 ‘창업하고 싶으면 연세대 창업지원단에 가라’고 소개하는 등 팀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파되면서 재야의 창업 고수들을 대거 발굴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투자 네트워크도 다양하다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투자유치다. 투자 유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IR인데 IR에서 그치지 않고 투자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매년 운영하는 ‘연세 시크릿 IR 데이’에 투자사의 부사장, 사장 등 실제 결정권자가 참

    2021.02.04 13:48:2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연세대가 키운 팀은 믿을만하다’는 얘기 들을 때 가장 보람찹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선배들의 열정이 자극제 됐죠”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는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학부 2~3학년(3~7학기)생이 약 6주간 학교와 연계된 스타트업 중 원하는 곳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 주간 보고서와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 활동 평가서를 바탕으로 패스(P)를 받으면 3학점을 인정받고 활동비도 받는다. 강다윤(UIC QRM, 교육학과 18학번) - 크라우드웍스강다윤 씨는 스타트업은 팀원들이 어떻게 구성돼 있고 어떤 식으로 자본금과 투자금을 운영하는지 보고 배우고 싶어 인턴십에 지원했다. 평소 교육 플랫폼 관련 창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생각해둔 아이템을 설명함과 동시에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었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기소개서에 녹인 것을 합격비결로 꼽았다.6주간 어떤 일을 했나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러’를 위한 작업 플랫폼을 만든다. 크라우드웍스의 신사업 기획팀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업계현황을 리서치하는 일을 했다. 크라우드웍스와 같은 플랫폼 노동 일자리에 관해 조사하고 발표를 했다. 크라우드웍스에서 일하고 있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제작하고 돌리는 업무도 했다. 신사업을 기획하다 보니 팀원 간 협업 기회가 많아서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화목하게 일할 수 있었다.”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첫 과제 발표다.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가치관을 발표했다. 주변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돌렸고 발표 당일 팀원 전체에게 요약본도 돌리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덕분에 그 다음 주 대표님 앞에서 추가로 발표할 수 있었고 이후 더 중요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맡게 됐다.”  스타트업 인턴십을 하

    2021.02.04 13:47:5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선배들의 열정이 자극제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