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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24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新 인재 경영’,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

    [CEO24시] 한국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BBQ의 윤홍근 회장이 1월 4일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을 한 번에 33.5% 파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400만원이던 BBQ의 대졸 신입 사원(현장 운영과장·영업과장 기준)의 연봉은 올해 33.5% 인상된 4540만원 수준이 된다. BBQ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평균 3300만원 정도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초임 연봉보다 10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수준이다. 초임을 인상하는 동시에 기존 직원들의 연봉 수준도 조정돼 전반적인 연봉 수준도 올라가게 된다.외식업계 최고 수준의 이번 연봉 인상은 경기 침체를 헤쳐나가기 위해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윤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2023년을 맞아 신(新) 인재 경영과 함께 특유의 공격 경영을 전개할 방침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 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윤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국내 시장 독보적 1위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식재산권(IP)·콘텐츠 기업으로 확장, 기민한 조직 문화로의 개선 등을 꼽은 바 있다. 실제 제너시스BBQ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IP·콘텐츠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BQ는 젊은 세대를 위한 뮤직비디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자체 IP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외식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을 결합한 독창적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

    2023.01.06 09:28:48

    [CEO24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新 인재 경영’,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
  • 10배 싼 적외선 카메라 개발 성공, 8년간의 결실 맺은 실리콘밸리의 한국 스타트업

    8년 만의 결실이다.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는 2022년 12월 최근 게르마늄을 활용해 만든 센서를 장착한 적외선 카메라를 세상에 내놓았다. 오랜 시간 버티고 투자한 끝에 드디어 “휴대폰에 들어갈 만큼 작고 저렴한 적외선 카메라를 개발하고 싶다”는 창업 당시 그의 목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적외선 카메라는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감지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다. 야간경비 등 군사용 목적으로 쓰일 뿐 아니라 수술실 등에서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는 의료용 목적 등 쓰임새가 많지만, 실생활에 활용하는 데는 제약이 많았다. 가격이 매우 높은 데다 장비의 크기 자체도 매우 컸기 때문이다. 스트라티오는 이와 같은 제약들을 모두 극복한 적외선 카메라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공학도에서 창업가로, “석유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버틴 8년이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했다. 반도체 컨설팅밖에 몰랐던 외골수나 다름없던 그가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우연한 계기였다. 친구의 소개로 ‘재미있는 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주 세계적인 창업가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의였다.이 강의에서 ‘실제 창업에 도전’해 보는 과제가 주어졌다. 단순히 창업 아이템을 생각하고 기획안을 쓰는 단계가 아니라 실제 회사를 창업하고 법인 등록까지 하는 것이 그 과제의 목표였다. 신소재를 활용한 기기 개발을 주로 연구했던 그는 ‘휴대용 적외선 카메라’를 떠올렸다. 그것이 스트라티오의 시작이 됐다.당시만해도 적

    2023.01.04 06:00:04

    10배 싼 적외선 카메라 개발 성공, 8년간의 결실 맺은 실리콘밸리의 한국 스타트업
  • ‘최악의 위기’와 ‘세계 질서 대전환’ 그리고 ‘새로운 기회’

    [스페셜 리포트 1]“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The worst is yet to come).”(IMF)“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이다.”(브루킹스연구소)“경기 침체는 완만하지만 회복세는 더딜 것.”(옥스퍼드 이코노믹스)“항구적인 불안과 불안정이 이어지는 퍼마크라이시스 시대.”(이코노미스트)주요 글로벌 연구 기관과 미디어가 밝힌 2023년 전망이다. 2023년처럼 전망이 쉬운 해도 없었다. 위기·침체·붕괴·전쟁·인플레이션·공포 등 좋지 않은 단어를 갖다 붙이면 모조리 그럴듯한 전망이 된다. 그래서 내놓는 각종 전망이 다 비슷하다. 약간의 온도차가 있기는 하지만….그도 그럴 만하다. 2022년 발생한 변화는 진원지에서 벗어난 파동이 돼 지상으로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한번 한계를 뚫은 힘은 관성에 의해 한동안 그 세력을 잃지 않고 확장할수밖에 없다. 2022년 세계 질서를 뒤흔든 사건들의 위력은 2023년뿐만 아니라 한동안 지구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경제를 예상하지 못한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세계화의 종말은 빨라지고 있고 지구촌 곳곳에 지정학적 충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와 식량 위기는 지난 수십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높은 인플레이션을 불러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은 이제 시작 단계다. 모두 경제에는 악재다. 더욱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이 중 어느 하나 쉽게 해결될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그래도 약간의 뉘앙스 차이에서 더 현실적인 전망을 찾고 대응을 준비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글로벌 연구 기관들도 &lsq

    2022.12.31 06:00:02

    ‘최악의 위기’와 ‘세계 질서 대전환’ 그리고 ‘새로운 기회’
  • [CEO24시]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 ‘혁신가인가 관심 병자인가’ 갈림길에 선 아이언 맨

    [CEO 24시]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혁신가’와 ‘관심 병자(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치게 높은 병적인 상태를 이르는 신조어)’의 갈림길에 섰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성공을 이끌며 ‘혁신가’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최근 지나친 괴짜 행보로 인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테슬라 주가도 연일 폭락 중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2022년 12월 29일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머스크는 고양이도 못 맡길 사람”이며 “테슬라는 더 이상 특별한 회사가 아닐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머스크 CEO는 그동안 월가와 실리콘밸리에서 ‘스티브 잡스 이후 가장 혁신적인 창업가’라는 찬사를 받아 왔다. 세계 최대 간편 결제 업체인 ‘페이팔’ 창업을 시작으로 세계 1위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와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끌며 상상만 하던 미래를 현실화하는 ‘미래 설계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마블의 대표적 영웅인 ‘아이언 맨’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2022년 10월 트위터 인수 이후 잇단 돌발 행동으로 줄곧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포함한 극우 인사들의 계정을 복구시키는가 하면 트위터 인수 1주일 만에 트위터 직원의 절반가량을 해고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보를 이어 갔다.‘혁신가’와 ‘관심 병자’의 갈림길에 선 머스크 CEO의 2023년 행보에 따라 투자자들 또한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서 시작된 논란이 테슬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서학

    2022.12.30 09:49:21

    [CEO24시]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  ‘혁신가인가 관심 병자인가’ 갈림길에 선 아이언 맨
  • “변화하는 법률 수요, 로펌도 새 경쟁력을 더해야죠”[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주요 로펌 핵심 경쟁력]  “바른은 워낙 ‘송무 강자’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송무만 잘하는 게 아니에요.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새로운 분야에서도 ‘바른의 강점’을 보여줄 겁니다.”박재필 법무법인 바른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는 ‘송무 강자’ 바른의 새로운 도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른은 ‘맨파워’가 강한 로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사나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보니 민사와 형사 등 소송 분야에서 강점이 뚜렷하다.2022년에도 바른은 우수한 변호사들을 새롭게 영입하는 데 상당히 많은 공을 들였다. 법원에서 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형(연수원 27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원근(29기) 수원지법 부장판사 전기철(30기) 변호사를, 검찰에서는 전 인천지검 차장검사 조재빈(29기), 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고진원(33기) 변호사를 영입했다. 이 밖에 한화건설 법무팀장을 지낸 우현수 변호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우건설 사내변호사를 지낸 고희철 변호사, LG전자 법무팀 출신의 최원선 외국변호사를 영입해 맨파워를 보강했다. 최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출신 이용준 고문이 합류하면서 입법 컨설팅 분야를 강화하기도 했다.“경쟁력 있는 변호사들 한 명 한 명이 바른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물론 이분들을 영입하느라 애를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고객들에게 더 전문성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인재에 투자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바른의 인재에 대한 투자는 우수한 변호사를

    2022.12.26 08:00:47

    “변화하는 법률 수요, 로펌도 새 경쟁력을 더해야죠”[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송무의 명가’로 우뚝, 자문 서비스 등 새로운 시장 적극 공략[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주요 로펌 핵심 경쟁력]  법무법인 바른은 ‘송무 강자’로 평가받는다. 바른은 1998년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판검사 등 공직을 지낸 변호사가 월등히 많다. 민사와 형사 소송 등 소송 사건을 많이 대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로펌 중 하나다.2022년은 법무법인 바른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박재필 총괄대표, 이동훈·이영희 경영대표 체제로 새로운 집행부를 맞아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영희 대표는 한국의 주요 로펌 최초로 신입 변호사로 출발해 경영 대표에 오른 여성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 로펌에서 여성 변호사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경영을 전담하는 대표변호사의 영역에서도 여성 변호사를 대변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 최초로 여성 로펌 대표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법무법인 바른은 ‘송무 강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재판에서 연이어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 활약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건은 2022년 5월 경북 울진군 어민들과 한국가스공사(피고, 법무법인 바른) 사이의 손해 배상 소송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바른은 피고인 한국가스공사를 대리했다.한국가스공사는 2010년 3월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와 노곡리 해상에 삼척LNG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가 바다에 유입되며 해상으로 확산됐고 인근 지역 어민들의 어업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삼척시 원덕읍 등 인근 어민들에게 피해를 보상했다.하지만 이후 경북 울진군 어민들이 반발

    2022.12.26 08:00:46

    ‘송무의 명가’로 우뚝, 자문 서비스 등 새로운 시장 적극 공략[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연말에 떠나볼까?” 기지개 켜는 여행업 새 트렌드

    [비즈니스 포커스]한국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띠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는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3년여 만에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에서 벗어나 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 바뀌어 가는 상황에서 그동안 억눌러 왔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모처럼 활기를 띤 분위기에 업체들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무엇보다 팬데믹을 거치는 사람들이 원하는 여행의 모습 또한 달라지고 있고 여행사들 또한 이와 같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 트렌드를 중심으로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한국 여행업계의 움직임을 담았다.  트렌드 1 – 떠나고 싶은데 경비가 부담 된다면…대세는 ‘실속 여행’여행업계의 실적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지표는 속속 나오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한 달 동안 예약된 패키지 여행 건수는 2021년과 비교해 353%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보다 오히려 1% 웃도는 실적이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하늘길’이 막히며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며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77만3480명으로, 2021년 11월과 비교해 52.8%나 늘어났다.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2022.12.24 06:00:10

    “연말에 떠나볼까?” 기지개 켜는 여행업 새 트렌드
  • 386년 만에 첫 흑인 여성 총장 탄생…하버드대의 변화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하버드대가 제30대 신임 총장에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을 지명했다. 하버드대는 2022년 12월 15일 클로딘 게이(52) 예술과학 분야 학장을 신임 총장에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7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하버드대에서 흑인 총장이 나오는 것은 1636년 대학 설립 이후 무려 386년 만에 처음이다. 여성 총장으로는 드류 파우스트 전 총장(2007~2018년 재임)에 이어 둘째다.게이 총장 지명자는 1970년 미국 뉴욕의 아이티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998년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모교인 스탠퍼드대 정치학과에서 교편을 잡은 그는 2006년 하버드대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7월 사회과학대 학장을 거쳐 예술과학 분야 학장을 맡고 있다.게이 지명자는 흑인 등 소수 인종의 선출직 진출이 정부에 대한 전체 국민 인식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해 왔다. 빈곤층에 대한 정부의 주택 등 거주 지원 정책이 이들의 정치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하버드대 측은 게이 지명자에 대해 “하버드대의 학문적 수월성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전력을 다한 뛰어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제29대 총장 래리 바코우 또한 “클로딘 게이는 위대한 대학을 이끄는 데 필요한 강력한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하버드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386년 만의 하버드대 변화에 학생과 교수진 대부분이 환영하고 있다. 게이 지명자는 소수자를 대표하는 동시에 고용의 다양성을 이끄는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2022.12.23 09:15:52

    386년 만에 첫 흑인 여성 총장 탄생…하버드대의 변화
  • ‘SAFE’…실리콘밸리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 투자법

    벤처 투자의 겨울이 지속되고 있지만 ‘될 성 부른 떡잎’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혹한기가 찾아온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투자 방식은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투자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미 투자의 30% 정도가 SAFE 투자로 진행될 만큼 널리 퍼졌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낯설기만 하다. 실리콘밸리 투자 방식으로 주목SAFE 투자는 2013년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초기 투자사인 와이 콤비네이터가 처음 선보인 이후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많이 사용돼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말로는 ‘조건부 지분 인수 계약’이라고 불린다. 투자와 동시에 신주를 즉시 발행 받는 대신 추후에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를 받을 때 비로소 지분을 인수받는 계약이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자. 일반적인 투자 방식과 달리 SAFE 투자는 투자를 실행할 당시 기업 가치와 지분율을 정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이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 이때 기업 가치가 정해지고 그 기업 가치에 맞게 지분율을 책정하는 것이다.이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 받는 스타트업은 만기가 없고 이자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부채로 처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는 리스크가 크다. 스타트업이 아예 후속 투자를 받지 못하면 투자자는 자금을 상환하거나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그럼에도 투자사들이 SAFE 투자를 고려하는 데는 분명한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 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 스타트업은 아직 기업 가치가 불명

    2022.12.20 06:00:06

    ‘SAFE’…실리콘밸리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 투자법
  •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투자 혹한기에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 조성우 의식주컴퍼니의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500억원 정도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조 대표는 한국 새벽 배송의 효시 격인 ‘덤앤더머스’의 창업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창업한 덤앤더머스는 2015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로 편입 후 ‘배민프레시’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2년여간 배민프레시의 대표를 역임한 뒤 2018년 의식주컴퍼니를 설립했다.의식주컴퍼니의 대표 서비스인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2019년 3월 출시했다. 밤 10시 전에 세탁물 수거를 신청하면 비대면으로 이를 수거한 뒤 다음 날 밤 12시 전까지 집 앞으로 세탁물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최근 모바일 세탁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용 가구 수가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현재 누적 주문 수 약 100만 건, 누적 세탁량 약 1200만 벌로 자동 결제를 등록해 매월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가구 수만 13만 가구에 달한다. 런드리고는 지난 11월 기준 4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3년 전과 비교하면 20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런드리고의 성장에 힘입어 의식주컴퍼니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무엇보다 의식주컴퍼니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런드리고’ 외에도 무인 세탁과 호텔 세탁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3개 분야로 확장하며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조 대표는 지난 2월 한국 최대 호텔 세탁 사업 아워홈의 ‘크린누리’를 인수하며 B2B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국 최대 규모 호텔 세탁 공장인 크린누리(5345㎡)의 사업과 설비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아워홈과 체결했다. 그랜드 워커

    2022.12.16 17:50:55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투자 혹한기에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2022 올해의 CEO]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AI 등 신성장 동력 발굴…새 시대 연다 [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의 오너 3세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삼성전자에 총무그룹 부장으로 입사한 뒤 경영기획팀 경영전략담당 상무와 전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부회장에 올랐다. 이후 2022년 삼성전자의 창립 기념일인 지난 11월 1일 회장에 취임했다. 의사 결정의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이 회장은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많은 사업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장기간 해외 출장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거래처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상무 시절부터 해외 주요 거래처를 만나고 인맥을 유지하면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 왔다. 지난 11월 회장 취임 후에도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 가는 중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총리)를 비롯해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글로벌 인사를 잇달아 만났다. 이 회장이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었던 데는 특유의 친화력 좋은 성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장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지금처럼 글로벌 경제 위기가 확산되는 시기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시스템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 부품, 로봇 등 신사업의 성과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우선 반도체, 인공지

    2022.12.16 17:03:1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AI 등 신성장 동력 발굴…새 시대 연다 [2022 올해의 CEO]
  • 구현모 KT 대표, ‘디지코’ 승부수 통했다[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구현모 KT 대표는 1987년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35년간 외길을 걸어온 정통 ‘KT맨’이자 2008년 이후 12년 만의 KT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재직 기간 동안 전략·투자·영업 등 회사 주요 보직을 모두 경험한 덕에 회사 내부 상황과 핵심 사업을 꿰뚫고 있다. 경영전략실 출자관리팀장, 전략투자실 전략투자담당, 그룹전략 1담당, 코퍼레이트센터 경영전략담당 등의 자리를 거치면서 전략 전문가로 성장했고 비서실장, 경영지원총괄에 이어 2018년 모바일·유선전화·기가인터넷·IPTV 등 KT의 대표적 고객 사업을 총괄하는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을 맡아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신속하고 명확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이유다.구 대표는 지난해부터 ‘텔코(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의 변화를 선언한 뒤 ‘탈통신’ 전략을 주도했다. 성장이 정체된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 대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클라우드(Cloud) 등 ABC 역량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B2B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KT 내부에서 ‘전략통’으로 불려 왔다. KT그룹의 주요 기업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면서 통신뿐만 아니라 금융·미디어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이해도와 경험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 한국 최대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 2011년 BC카드 인수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지니뮤직의 전략적 주주 유치와 성장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CEO에 오른 후 그의 M&A 행보는 더 빨라졌다. KT는 완벽한 디지코 전환을 위해 AI·로봇·미디어 콘텐츠·디지털 금융 등 미래 성장 동

    2022.12.16 16:56:35

    구현모 KT 대표, ‘디지코’ 승부수 통했다[2022 올해의 CEO]
  • ‘닥터 둠’ 루비니 교수 “2차 세계대전과 닮은 오늘날…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 올 것”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부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며 ‘닥터 둠’으로 잘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12월 2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열린 ‘제주포럼 2022년 회기간 회의’에 참여해 ‘거대한 위기가 온다 : 공존과 협력의 전략 모색’이란 주제로 화상 강연했다.세계는 지난 75년간 자유 무역과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발전과 번영을 이뤘다. 이 때문에 앞으로의 20년도 과거와 비슷하게 전개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이라는 경고로 루비니 교수는 강연을 시작했다. 루비니 교수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1914년부터 1945년 상황과 비슷하다. 당시 지구촌은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듯했지만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이후 1918년 스페인 독감을 경험했다. 그리고 찾아온 것이 1929년 대공황이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됐고 금융 시장의 혼란은 더해졌다. 대규모 실직 사태가 이어지며 전 세계 경제는 더욱 침체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1939년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1945년까지 6년 동안 지속됐다.물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확립했고 자유 무역을 바탕으로 유례없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를 누렸다. 1970년대 오일쇼크와 10년간의 스태그플레이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고비가 있었지만 극복해 냈다. 루비니 교수는 “최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역풍으로 인해 극단주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포퓰리즘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좌파든 우파든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게 다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

    2022.12.12 06:00:04

    ‘닥터 둠’ 루비니 교수 “2차 세계대전과 닮은 오늘날…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 올 것”
  • 한국 위기 때마다 극복하게 해준 마법의 힘 수출, 그 마법이 풀리고 있다는 경고

    [스페셜 리포트]수출은 한국 현대사에서 마법과 같은 힘을 발휘했다. 1953년 6·25전쟁이 끝난 후 한국에 남겨진 것은 폐허가 된 국토와 사람뿐이었다. 1960년대까지 가난과 배고픔이 지배했지만 1차 베이비부머들이 태어났다. 이는 값싸고 우수한 노동력이 됐다. 이들이 산업 전선에 쏟아져 나가는 순간부터 수출이라는 마법의 힘이 작동한다.1960년대 수출은 한국의 생존 수단이었다. 소변·은행잎·다람쥐·쥐가죽 등 팔 수 있는 것은 다 내다 팔아 벌어 온 외화로 한국 사회는 연명했다. 정부는 수출만이 살길이라며 수출을 독려했다. 1970년대 유신 체제가 들어선 이후 수출 드라이브를 가속화했다. 독재 정권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수출에 올인했다.오일쇼크의 위기도 수출로 넘어섰다. 1973년대 중반 오일쇼크가 터졌다. 수출이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정부와 기업은 돈이 몰리는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 중동에서 수주가 잇달으면서 오일쇼크의 위기를 넘겼다. 1977년 사상 처음 1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이 이벤트는 국민의 축제가 될 정도였다.이후 중공업·자동차·전자 등 새로운 수출 산업을 육성한 것은 다가올 대규모 위기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줬다. 산업화 이후 최초의 대규모 위기인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도 수출로 넘어섰다. 국민들은 당장 달러로 교환할 수 있는 금반지를 팔아 외화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 망했지만 남아 있던 공장들이 다시 가동되며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했다. 수출은 정상화됐고 이를 통해 들어온 달러를 모아 IMF 차관을 상환했다. 외환 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한 나라로 기록됐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발 금융 위기에 한국

    2022.12.10 06:00:06

    한국 위기 때마다 극복하게 해준 마법의 힘 수출, 그 마법이 풀리고 있다는 경고
  • [CEO24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 유일 미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CEO24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2월 8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85위로 4계단 상승했다. 올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포브스는 이 사장을 한국 최고 숙박·콘퍼런스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 호텔신라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사장은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전무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을 거쳐 2011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과감한 결단력과 리더십으로 ‘리틀 이건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호텔과 면세점 업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실적 반등을 이끌며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 결정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호텔신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9년 전 론칭한 신라스테이는 지난 10월 ‘한 해 100만 객실 판매’ 기록을 깨며 새 역사를 썼다. ‘한 해 100만 객실 판매’는 한국 호텔업계에서 첫 기록이다.포브스는 영향력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여성 중 가장 높은 순위는 17위에 오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었다. 지난해

    2022.12.09 06:00:10

    [CEO24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 유일 미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