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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도리보틀’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아는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 ‘도리보틀’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지연(28), 한지유(28) 대표가 설립했다.조 대표는 환경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조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 걸음 나아가다 보니 자연스레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공동창업자인 한 대표는 조 대표와 고등학교 시절 친구다. “아이템을 구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대부분 ‘그래 열심히 해봐’와 같은 반응이었지만, 지유는 너무 재미있겠다며 같이 해보고 싶다고 먼저 말해줘 함께 하게 됐습니다.” (조지연 대표)한 대표는 “리아는 환경 문제 비즈니스가 지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 문제는 바로 선한 의도가 없다면 누구도 사용하거나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친환경 아이템이나 서비스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것을 사용하라고 말하죠. 하지만 환경 문제는 근본적으로 이런 생각만으로 행동을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편리하기 위해 일회용 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조금 불편을 감수하고 일회용 컵을 쓰지 말자고 하는 것은 사실상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죠. 리아는 편해서 썼는데 나도 모르게 환경보호가 되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한지유 대표)조 대표는 “도리보틀은 사용의 편의성 증대와 수익성 두 가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다회용 컵 서비스가 나오고 지자체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확산성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다회

    2023.05.08 09:52:3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도리보틀’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아’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 ‘래빗라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래빗라이브는 기업과 쇼호스트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장소현 대표(25)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라이브커머스는 4년 동안 2500% 성장한 미래 유통 시장의 핵심입니다. 래빗라이브가 추구하는 최종 사업의 방향은 ‘누구나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는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래빗라이브는 궁극적으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래빗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돕는 자동화 툴킷을 개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신입 쇼호스트와 중소기업이 라이브커머스의 복잡한 제작 구조, 시간당 평균 50만 원 이상의 제작비로 불편을 겪고 있는 페인포인트를 발견했다”며 “해결방안으로 방송작가, 디자이너, 기획자의 복잡한 역할을 1/10 수준의 인건비 투입으로 제작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자동화 ‘툴킷’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래빗라이브는 쇼호스트 추천 및 매칭 관리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신입 쇼호스트는 제품을 가진 기업을, 기업은 각 제품에 맞는 쇼호스트를 찾고 있지만 적합한 매칭 서비스 부재로 구인 구직이 어렵습니다. 래빗라이브는 전문 쇼호스트 추천 매칭 및 섭외, 일정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장 대표는 “래빗라이브의 경쟁력으로 현 쇼호스트인 대표의 전문성을 살린 것”이라고 말했다. “ESG 측면에서 라이브커머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초기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2023.05.08 09:49:2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 ‘래빗라이브’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팩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팩터는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철 대표(25)가 설립했다.경희대학교에서 관광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대학교 마지막 해에 처음으로 창업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였다. 이 대표는 “발명에 관심이 많았다”며 “대학 재학 중 특허를 3건 등록시키고 PCT 국제출원을 수행하는 등의 발명 경험이 창업의 자양분이 됐다”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볼보에서 개발한 안전벨트와 같은 안전 기술이 모든 자동차에 적용되듯이 뉴팩터의 안전 기술이 그 효과를 인정받아 모든 드론에 장착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뉴팩터는 드론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프로펠러 안전 기술을 개발 중이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모로 주목 받는 기술 분야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드론 조종자가 연 1회 이상 사고를 경험하죠. 드론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항공 기술 분야는 사고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할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드론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고가 드론 프로펠러 접촉 사고다. 이 대표는 “프로펠러 접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센서 기술 발달이 이뤄지고 있지만 비접촉 방식에 기반한다는 특성상 전통적 항공 분야 대비 부족하다”고 말했다.“기존 센서 기술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안전 기술입니다. 비접촉 방식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다는 이점이 있지만 신뢰성이 항공 분야에서 요구되는 수준보다는 낮습니다. 프로펠러 가드 기술은 물리적으로 충돌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니지만 무거운 무게와 조종자의 즉각적 대응이 없다면 추락을 방지하지

    2023.05.04 18:16: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팩터’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 ‘프랜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랜킷은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정상원 대표(35)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프랜킷은 프랜차이즈에서 필요한 모든 소비성 자재를 점주들이 원스톱으로 통합해 주문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정 대표는 “프랜킷은 프랜차이즈 전용 폐쇄 몰을 구축해 주문부터 출고, CS 응대까지 책임진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업무를 대행해 보다 빠른 가맹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와플대학, 홍대개미, 구도로통닭, 뜸들이다 등 2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킷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정 대표는 “가맹점별 개별 맞춤이 가능한 것이 프랜킷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프랜킷은 솔루션 사용성 측면에서 직관적인 UI와 UX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측면에서는 재고를 관리할 물류 공간, 인건비, 시스템 구축, 품목당 높은 제작 최소발주수량(MOQ) 등의 이슈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2019년 11월 코로나19가 터지고 운영하던 단체복 쇼핑몰 유니웨어의 매출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단체복을 주문하는 업체의 특성상 사람들이 모여야 장사가 되는 비즈니스인데 당시 모임을 금지해 운영이 어려웠죠. 당시 7명이었던 직원들이 끝까지 함께 하고자 했지만 어려운 회사 사정 속에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결국 2명만 남게 됐습니다.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히 주문이 들어온 분야가 프랜차이즈였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아이디

    2023.05.04 18:16:1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 ‘프랜킷’
  • 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3년간 145개 스타트업 지원,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경희대학교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 3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삼의원창업센터와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인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경희대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일(Work)과 삶(lifE)의 풍요로움을 전한다는 ‘WE+ projec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삼의원창업센터는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는 유일한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라며 “서울시 최대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속할 수 있는 지역상생 방안을 위한 지역공동체 설립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 단장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경희대는 2022년까지 92개 창업팀이 입주했으며 53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45개 스타트업이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했다. 2022년 입주기업 실적만 살펴보면 투자 39건(약 132억원 유치), 지원사업 선정 144건(약 87억 8000만원 유치), 매출 79억 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지식재산권 건수로는 특허출원 152건, 특허등록 22건, 상표출원 및 등록 69건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3년간의 성과는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지적재산권 및 특허 339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경희대와 동대문구 구성원들에게 성공적으로 홍보해 대학과 지역의 위상을 높

    2023.05.02 17:02:45

    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3년간 145개 스타트업 지원,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전환으로 방문요양서비스 품질 높이는 스타트업 ‘케어사피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사피엔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방문요양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스타트업이다. 박종환 대표(28)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케어사피엔스는 방문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현재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가복지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후 작성하는 일지가 출석부 수준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급자 가정에서는 이 일지를 확인하기 어렵고 이를 통해 요양서비스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년간 요양서비스의 품질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변경될 때마다 수급자에 대한 이해도 역시 원점이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용자는 케어사피엔스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손쉽게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에 작성되고 있던 방문요양 일지를 디지털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이나 영상, 음성으로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성이 완료된 일지는 수급자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수급자 가족들 역시 앱을 통해 수급자의 기분이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작성 완료된 일지는 데이터로 쌓여 요양보호사가 바뀌어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케어사피엔스는 먼저 요양보호사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며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많은 요양보호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알리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사용자 확보 후 센터와 수급자 가정으로 서

    2023.04.25 11:30:5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전환으로 방문요양서비스 품질 높이는 스타트업 ‘케어사피엔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볼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며 김승완 대표(31)가 설립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공직 출신인 김 대표는 약 3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사용적합성평가실에서 40건 이상의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지식, 프로세스, 노하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의료기기의 사용성, 안전성, 유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유볼루션을 창업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연구과제의 일환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가이드라인’ 책 2권을 직접 발간하기도 했다.“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사용성을 의미하는 Usability와 Revolution을 결합한 단어입니다. 모든 인간은 실수하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유볼루션은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의료기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김 대표는 “공식적으로 하루 평균 120건 이상 의료기기 오류가 발생한다”며 “비공식적 오류까지 고려하면 하루 평균 3000건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질병의 치료, 예방,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특성상 잘못된 사용은 환자의 부상,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기에는 인간의 실수를 고려해 인간공학적 설

    2023.04.25 11:30:5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볼루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씨커(SiiK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패스캐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패스캐처는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씨커(SiiK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도건희 대표(26)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씨커는 학생들이 합리적으로 학원을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원의 위치, 가격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필터링을 통해 조건에 맞는 검색이 가능하다. 학원을 선택할 때 핵심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학원의 분위기, 반 친구들의 성적, 선생님의 강점, 성격과 같은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도 대표는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학원을 제공한다”며 “학원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출석률, 과제, 성적 등의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패스캐처는 현재 약 26만개의 학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개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손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도 대표는 “학원의 기본 정보를 오픈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고 학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강사와 강의 단위로 나눠서 정보를 제공하는 씨커의 경쟁력이 학생들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다”고 말했다.도 대표가 사교육 시장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건 학원 강사와 과외 시절부터다. 그는 여러 학생을 가르치면서 투자 대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자주 마주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고민이 창업을 시작한 계기다.도 대표는 “학습 효율의 상승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동기 부여가 있어야 하는 학생에게는 동기 부여를 빠른 학습자에게는 응용문제 풀이를 제공해야

    2023.03.28 09:04:5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씨커(SiiK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패스캐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셜 놀거리 플랫폼 ‘잼핏(Zamfit)’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이(wiie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이(wiiee)는 소셜 놀거리 플랫폼 ‘잼핏(Zamfit)’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범서 공동대표(23)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위이는 ‘세상을 더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연결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잼핏은 소셜 놀거리 플랫폼이다. “놀거리 취향 혹은 일정이 안 맞아서 함께 놀 사람이 없을 때, 나와 잘 맞는 사람과 더 재미있게 놀거리를 즐기고 싶을 때, 놀거리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잼핏은 ‘놀거리 추천’ ‘동행 모집’ ‘실시간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방탈출 놀이를 선택하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위치, 이용 시간, 가격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사용자 리뷰가 함께 제공됩니다.”박 대표는 “많은 사람이 놀거리를 함께 즐길 사람을 찾을 때 네이버 카페나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며 “커뮤니티는 신원확인이 어려워 위험한 사람이 아닌지 혹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나 놀거리 예약금을 ‘횡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잼핏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전 신원 확인할 수 있어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합니다.”박 대표는 “놀거리 찾기부터 놀거리 친구 찾기와 예약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 내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서비스가 개발되면 잼핏은 사용자 늘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03.27 09:36:0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셜 놀거리 플랫폼 ‘잼핏(Zamfit)’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이(wiiee)’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운영하는 스타트업 ‘착한사람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착한사람들컴퍼니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오중 대표(33)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권 대표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해외사업팀 개발자로 근무했다. 권 대표는 씨엔티테크 사내벤처로 착한사람들컴퍼니를 창업했다.“피클스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트레이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트레이너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공간 확보입니다. 피클스는 이를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수도권 400여개 스포츠 센터와 제휴를 맺고 프리랜서 트레이너가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피클스는 트레이너의 이력부터 스케줄과 결제 관리가 가능하며 트레이너 교육, 물품 제공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피클스는 2021년 8월 런칭한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400개의 헬스장과의 제휴를 맺었다. 현재 가입 트레이너 회원 2900명, 누적 거래액 4억7000만원 올리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피클스를 이용한다면 기존 구조보다 트레이너의 수익을 올리고, 시간적 제약을 없애줍니다. 센터의 직원으로 일했을 때보다 약 30% 수익을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센터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너 개인 스케줄에 맞춰 수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트레이너 개인화는 고객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트레이너와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 트레이너를 선호합니다.”권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아내가 예체능 강사입니다. 고용환경이 열악하다는 느끼던 중 트레이너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2023.03.27 09:36:0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운영하는 스타트업 ‘착한사람들컴퍼니’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과 함께하는 앱테크인 서비스 ‘버디’를 개발한 스타트업 ‘레이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이어스(LAYUS)는 펫과 함께하는 앱테크인 서비스 ‘버디’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태완(26), 정해준(26) 공동대표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김태완 대표는 기획,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고 정해준 대표는 운영,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LAYUS팀은 우리(US)를 이 세상에 얹겠다(LAY)는 의미와 우리의 층(LAYERS)을 세상에 한 겹 쌓겠다는 의미를 가진 기업”이라고 말했다. 버디는 펫과 함께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유저는 처음에 가입할 때 여러 펫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정 대표는 “선택한 펫은 유저 대신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 획득을 도와준다”며 “지도에 표시된 위치를 방문하기와 만보기 챌린지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지도에 포인트 리워드가 표시됩니다. 유저가 이 위치로 직접 이동해 리워드를 획득하거나 펫 보내기를 눌러 펫이 유저 대신 이동해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저나 펫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측정된 걸음 수만큼 포인트가 추가 적립됩니다. 유저가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펫을 통해 앉은 자리에서 간편하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버디의 특징입니다.” 버디는 펫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치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치타는 속도가 빨라서 빠르게 리워드를 가져오는 대신 체력이 약합니다. 거북이는 속도는 느린 대신, 체력이 좋아 멀리 있는 리워드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유저는 자신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내게 맞는 펫을 선택하면 됩니다.” 버디의 또 다른 특징은 선택한 펫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션을

    2023.03.24 08:14:3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과 함께하는 앱테크인 서비스 ‘버디’를 개발한 스타트업 ‘레이어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 교육과 외주 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코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트업코드는 개발자 교육과 외주 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시완 대표(33)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연 대표는 “스타트업코드는 교육을 통해서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를 돕는 기업”이라며 “스타트업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미션을 교육으로 달성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스타트업코드의 대표 서비스는 고객사를 위한 외주 컨설팅 서비스 ‘이웃회사’다. 이웃회사는 외주 진행 전 대표 및 책임자를 직접 교육하고 외주사의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외주사를 추천해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서비스다.“외주를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사의 편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외주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고 외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입니다.”연 대표는 “고객사에서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스타트업코드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회사와 회사를 잇는 단순 중개가 아닌 고객사를 직접 컨설팅해 책임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외주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후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계약 전 사전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스타트업코드는 외주를 맡는 대표를 위한 교육부터 컨설팅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에서 유료 VOD를 판매하고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 CEO 프라이빗 정보 커뮤니티 노하우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개발지식 전자책 발간할 예정이다.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 전에 공동창업자와 개발

    2023.03.24 08:14:2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 교육과 외주 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코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로컬 숙박업소 대상 청결·안전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안심하G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심하GO는 로컬 숙박업소 대상 청결·안전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훈 대표(29)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안심하GO의 핵심 사업은 40개 이상의 기준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객실 모니터링을 거쳐 일정 기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숙박업소에 대해 청결·안전 안심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 숙박업소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대형-중소 숙박업소 간 수요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코로나19 이후 숙소 선택 시 청결·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소비자 약 86%에 달할 정도로 청결·안전 관련 소비자 니즈가 강화됐습니다. 그에 비해 중소 숙박업소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여전히 부족해 대형-중소 업소 간 수요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대비 2021년 중소 숙박업소(모텔, 펜션) 숙박 증가율은 호텔(41%), 리조트(31%)에 비해 턱없이 적은 평균 약 0.01%에 그쳤습니다.”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우며 구체적인 솔루션이 마련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안심하GO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매니저가 40개 이상의 기준을 바탕으로 객실을 모니터링하고 높은 품질을 갖춘 업소에 청결·안전 인증을 부여하는 솔루션을 고안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중소 숙박업소가 인증마크 및 현판을 마케팅에 활용해 품질을 증명할 객관적 수단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소비자들에게는 안심인증 숙소 리스트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적 특색이 살아있는 주변 관광지와

    2023.03.23 10:05:0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로컬 숙박업소 대상 청결·안전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안심하GO’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T 지식·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amoo’을 개발한 ‘아무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무랩스는 IT 지식·교육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서비스 ‘amoo’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박송태 대표(55)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1997년 대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창업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항상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들고 도전하는 것을 즐겨했다”며 “앱 스토어에서 한국 전체 1위, 독일과 일본에서 전체 2위 사진 관리 앱인 ‘PicStory’의 아이디어부터 마케팅, 운영을 맡기도 했으며 2014년에 출시한 사진꾸미기 앱인 ‘Calista’는 중국 전체 5위를 차지했었다”고 말했다.“프로덕트를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때마다 항상 사람과 사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모든 문제를 고민하고 관심을 가집니다. 디테일한 UI·UX부터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서 스스로 묻고 답을 내고 검증하기를 즐겨합니다.”amoo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교육 기회 불균형, 생산성 감소,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집중한 서비스다.“지식근로자는 하루 업무시간의 20%를 검색과 콘텐츠 관리에 시간을 소비합니다. 지식·교육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 파편화돼 있어 콘텐츠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한 조사에 따르면 유료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27%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47%는 유료 콘텐츠 이용에 비용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자체, 정부기관, 기업체들 역시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만, 홍보 부족, 지속적인 관리 부족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구글 검색 결과는 오늘과 한 달 후의 검색 결과가 유사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2023.03.23 10:05:0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T 지식·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amoo’을 개발한 ‘아무랩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튜디오 엠프티는 로컬 크리에이팅 스타트업이다. 오채운 대표(31)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스튜디오 엠프티는 코로나19가 발발한 20년 시점부터 지역 상권 소개 인스타그램 ‘경희식과사전’ 운영을 기점으로 성장했다”며 “회기동 더 나아가 동대문구를 차세대 서울 동북부 복합문화상권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 엠프티의 아이템은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다. 더 회기 안에서 SNS 운영뿐만 아니라 세무 서비스, 시장평가보고서, SNS 운영 강의 등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대표는 “다른 마케팅 서비스와 차이는 지역 성장을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이 성장하려면 지역 전체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회기동 그리고 인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이 약한 상권입니다. 상인들 역시 SNS 운영을 ‘다들 하긴 하니까‘ 하는 분위기로 SNS 운영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스튜디오 엠프티의 목표와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의 브랜드를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하나의 맥락을 가진 회기동을 만드는 것이 더 회기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오 대표는 “대학, 지역상권, 소비자 사이에서의 높은 인지도가 스튜디오 엠프티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엠프티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경희식과사전’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2023.03.22 00:04:4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