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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학교, 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ESG는 경영계의 화두다. 하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영역에만 머무른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변화를 줄 새로운 ESG 평가 모형이 개발됐다.경희대학교는 16일 자체 개발한 ‘공공 ESG(P-ESG) 평가 모형’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는 경희대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ESG 위원회 출범식 및 공공 ESG 평가 발표회’에서 이뤄졌다.이날 행사는 △총장 축사 △외빈 축사 △ESG 위원회 출범 소개 및 활동 계획 △공공 ESG 평가 모형 소개 및 지자체 평가 결과 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과 부총장단 및 교무위원과 세계은행 박인혜 애널리스트, 김경율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한균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 등으로 인류 문명의 향방을 찾기 어려운 문명 전환기를 맞이했다. ESG 위원회의 출범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며 “경희대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원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학문과 평화라는 두 바퀴를 통해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지구 공동사회를 추구해왔다. 이런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경희대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위원회 설립 이유를 밝혔다.한균태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의 ESG 위원회는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나아가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공공 ESG 평가 모형 ‘P-ESG’ 평가 지표 및 결과 발표… 종합 결과 서울시, 세종시, 제주도 순공공 ESG 평가 모형 소개 및 지자체 평가 결과 발표는 국제학과 오형나

    2023.05.18 13:34:06

    경희대학교, 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고레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일상에서 자동차에 알 수 없는 경고등이 뜨거나, 샤워기, 배수구 등 욕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컴퓨터 화면에 알 수 없는 팝업창이 생겼을 때와 같이 지금 당장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고객센터 전화 등을 해도 시간만 오래 걸리고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자의 상황은 사용자 본인만 알기 때문입니다. 상호 간에 완벽하게 문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큐(LightQ)는 음성과 영상뿐만 아니라 화면 위에 드로잉 기능을 통한 정확한 표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소통이 가능합니다.”위고레고는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윤혁 대표(2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위고레고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장 적합한 해결사를 매칭시켜 즉각적으로 눈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이트큐를 개발했다.라이트큐는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카메라를 통한 상황 공유 및 화면 드로잉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간에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윤 대표는 “라이트큐는 정확하고 세밀한 원격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AI 사용자 분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사용자를 빠르고 간편하게 매칭한다”고 말했다.윤 대표는 “라이트큐는 빠른 매칭과 원격지원으로 시간, 공간,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원격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AR드로잉 기술 도입을 통해 카메라 각도에 상관없이 정확한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도 어디를 표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2023.05.17 08:42:2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고레고’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다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다움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유빈 대표(23)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한국전파진흥원(RAPA) 등의 다수 교육기관에서 메타버스 강의를 하던 중 유다움을 창업했다.“유다움은 학생들이 재밌어하고 교육자가 활용하기 쉬운 메타버스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월드, AR 기술 등의 실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3D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식입니다.”이 대표는 “유다움은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의 즐거움과 재미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서비스인 점이 유다움의 경쟁력입니다. 유다움은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만들기 어렵다는 문제점으로부터 출발해 교육자들이 10분 만에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는 웹서비스 U디터를 개발했습니다.”유다움은 확장 서비스로 실물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 속의 가상 세계를 태블릿PC로 접속해 체험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이 대표는 “콘텐츠를 설계할 때 확장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한다”며 “학생들은 재미있고 교육자와 학부모는 만들기 쉬운 실감형 교육 콘텐츠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기기 공학을 전공하며 앱·웹·인공지능 등 개발을 공부했습니다. 개발만으로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

    2023.05.17 08:42: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다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 만드는 스타트업 ‘와이낫브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이낫브랜드는 저당 기반의 식품 OEM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제우 대표(28)가 2019년 11월에 설립했다. 와이낫브랜드의 대표 제품은 칼로리와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다.와이낫제로는 설탕이 아닌 대체감미료를 이용해 차별화된 ‘맛’을 지닌 제품이다. 와이낫제로는 설탕 대체제로 주목받는 에리스리톨, 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의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구현했다. 신 대표는 “해당 감미료는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이내에 대부분 배출돼 혈당이 오를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저당 탄산음료 시장 판매액이 2019년 1900억원에서 2022년 9500억원으로 3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이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죠. 와이낫제로는 이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와이낫브랜드는 제로칼로리 음료 소비를 이끌어가는 주 소비층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신 대표의 또 다른 목표는 와이낫브랜드가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와이낫브랜드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2022년부터 국내 크로스핏 국가대표 박민종 선수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핏은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스포츠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선수가 세계대회인 ‘게임즈’에서 입상한 사례도 없죠. 와이낫브랜드는 박민종 선수가 크로스핏 선수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이낫브랜드가 궁극적으

    2023.05.16 10:43:2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 만드는 스타트업 ‘와이낫브랜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C 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링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링크는 NFC 태그(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동 대표(42)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삼성전자에서 삼성페이를 개발하면서 미래에는 스마트폰의 정보를 다른 단말기로 전달하는 기능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링크는 현재 근거리 정보전달 방식에서 가장 적합한 NFC 통신방식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올링크의 터치도넛(Touch Donut)은 도넛모양의 NFC Tag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다른 단말기로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의 결제정보, ID정보, 도어락의 키 정보 등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결제 단말기, 출입문, 도어락에 전달할 수 있다.“올링크의 기술을 이용하면 아이폰에서도 NFC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NFC 정보 전달은 결제서비스에 국한돼 있지만 올링크는 결제 외에 멤버쉽, 티켓, 도어락 등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기존의 NFC 리더기는 전력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케이블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반면 올링크의 솔루션은 NFC Tag를 이용할 때 별도의 케이블이 없어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케이블이 없어 제품 단가가 저렴하고 설치장소에 제약이 없다”며 “NFC리더기는 결제만 가능한 리더기가 약 15만원의 가격이지만 올링크는 5000원~1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올링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폰에서 애플의 동의없이도 NFC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NFC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보전달의 규격이 없어서 원하는 모든 형태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

    2023.05.16 10:39:3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C 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링크’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에피치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피치오는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및 교육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성진 대표(37)가 2018년 2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에피치오는 기업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에피치오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ATL, BTL에서부터 독자적인 미디어 전략 수립, 브랜드 PR, 플랫폼에 이르는 통합적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광고의 기획부터 실행, 그리고 분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에피치오는 스타트업을 위한 올인원 토탈 마케팅 솔루션(All-In-One Total Marketing Solution) 서비스를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누적 200여개기업이 에피치오와 함께 했습니다.”강 대표는 “에피치오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디어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고 전략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빅데이터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3년 만에 연평균 400% 이상의 성장을 이뤄 업계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최근 강 대표는 직접 교육을 통해 마케팅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다. 마케팅을 강의하는 인플루언서 강사이기도 한 강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장, 장관상을 받았으며 유럽·미주·아시아에서 개최된 국제 포럼과 발명전 등에서 60여회 상을 받았다.강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5만여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마케팅과 교육만으로 19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에피치오는 브랜드의 컨셉 및 목적에 적합한 미디

    2023.05.15 09:50:1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에피치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코넥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코넥트는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민형 대표(30)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국내 대다수 기업은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소비자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니즈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난이도로 인해 사실상 전담부서가 있지 않은 이상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친환경 소재 전환 관련 전담부서가 없이도 빠르고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에코넥트 사업의 시작은 친환경 칫솔 정기구독 서비스로 시작했다. “머릿속에만 있던 사업을 현실로 끌어오니 발생하는 문제들이 정말 많더군요.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팀원들과 새벽까지 이야기하고 난 후 결론은 ‘고객을 더 많이 만나보자’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하게 됐습니다.”조 대표는 “에코넥트의 경쟁력은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라는 고객의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해결을 넘어 친환경 제품과 ESG 관련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했다.에코넥트는 아직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에코넥트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10개로 프로젝트 관여 고객사만 15곳이 넘는다.조 대표는 “초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클로즈베타(Close beta) 서비스 운영 후 추가적인 서비스 개선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정식

    2023.05.15 09:47:3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코넥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치세컨드는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함충민 대표(4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일반적으로 의류 제품을 생산할 때 브랜드 기업에서 생산업체에 원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의뢰하게 됩니다. 공급자들은 이 기준 원단 색상에 맞춰서 원단을 생산하고 옷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원단의 색상이 맞게 나왔는지 브랜드에게 확인받는 과정을 흔히 랩딥(Lab Dip) 또는 벌크 직물 색상 확인(Bulk Fabric Color Confirmation)이라고 합니다. 이 작업이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그마한 원단 조각을 잘라 A4 용지에 붙여 미국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불필요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지출 및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색상 확인 시스템(Color Confirmation System)을 개발하게 됐습니다.”함 대표는 “원단의 색상을 수치화하는 스펙트럼 분석기라는 기기가 있었지만, 유사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는 방식은 아니었다”며 “스펙트럼 분석기는 ‘디자이너가 원하는 색상을 얼마만큼 구현해 낼 수 있느냐’와 같은 R&D 영역의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이치세컨드 기기는 현장에서 바이어에게 확인을 받은 원단과 같이, ‘대량생산 원단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다소 다른 목적성을 가진 기계“라고 강조했다.“기존에는 색상만 수치화해주고 분석은 사용자가 알아서 해야만 했습니다. 에이치세컨드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색상 비교 교육을 이수하고, 테스트도 통과한 컬러리스트의 조언을 받은, 유사도 결과값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분석을 별도

    2023.05.12 14:46:5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어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 개발한 ‘에듀컬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컬쳐는 영어로 배우는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 대표는 “에듀컬쳐는 융합 악기 교육의 기술적, 예술적 발전에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링구아뮤직은 영미권 유학 악기 전공자를 교육자로 두고 아이들의 악기 교육을 진행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링구아뮤직은 언어와 예술 능력 습득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인 4~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링구아뮤직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성악 등 클래식 악기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특별한 레슨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체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수업을 위해 영국,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악기 원서 교재를 수입해 이용하기도 합니다.”링구아뮤직의 강점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실기·인성 면접을 통해 직접 교사를 선별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링구아뮤직은 교사의 역량을 엄격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하며 수강생별로 담당자 제도를 둬 만족도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불만족 시 이어오던 커리큘럼을 다른 교사에게 연계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교육을 제시하는 것이 링구아뮤직의 강점입니다.”덧붙여 강 대표는 “교사에 대한 복지도 중시한다”고 말했다. “에듀컬쳐는 교사들의 영어와 예술 전문성을 인정해 안정적인 고용 형태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교사들이 본인의 커리어와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술가의 특성을 반영해 고용 계약을 진행합니다.”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다양한 예술 관련 분야에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융

    2023.05.12 14:46:4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어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 개발한 ‘에듀컬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스폼은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성일 대표(34)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어스폼은 적절한 대안 없이 사용되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어스폼은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스티로폼인 ‘EPS(Expanded PolyStyrene)’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어스폼이 만든 제품은 일반적인 토양에서 50일 이내에 분해가 된다”며 “자연 분해 시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어스폼은 친환경 생산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톱밥 등의 농어업 폐기물에 균사를 접종하고 몰드에 넣은 상태로 생장시킵니다. 균사가 충분히 자란 이후에 몰드에서 꺼내 건조하면 단단한 형태의 친환경 재료가 탄생합니다.”어스폼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인 제품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폐기되는 재료를 이용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어스폼의 원료는 처치 곤란 상태이면서 유휴 자원인 고사목 톱밥, 굴껍데기, 감자 껍질, 맥주찌꺼기 등입니다. 이 같은 농어업 폐기물이 간단한 파쇄와 살균 과정을 거쳐 어스폼의 원료화가 이뤄집니다. 이러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스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합니다. 어스폼은 현재 전국 각지의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 레시피를 갖추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어떻게 어스폼을 창업하게 됐을까. “지난 7년간 융복합 제작소인

    2023.05.11 09:26:0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앤비(ANV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앤비(ANVY)는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병우 대표(25)가 설립했다. 장 대표는 “앤비는 개발자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링에 과하게 시간을 소모하는 페인포인트에 집중했다”며 “개발자들이 코딩 중 필요한 개발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기존 개발자들이 구글링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대부분 해당 도메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앤비는 개발 문답 플랫폼의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개발자가 몰랐던 핵심어 키워드와 알맞은 개발 문서를 추천해 빠르게 유용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장 대표는 “최근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했지만 검색 보조 서비스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hatGPT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은 창의적이지만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개발자의 현행 검색 습관과 부합하지 않아 개발 도메인에서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ChatGPT 덕분에 시장이 커지고 있고 타켓층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앤비를 출시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장 대표는 “앤비는 개발자들이 기존에 검색하던 구글링 방식, 개발 습관이 유지된다”며 “동시에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구글링 했을 때 검색 결과가 ChatGPT에게 물어본 것처럼 즉각적인 맞춤형 결과를 전달합니다. 그럴듯한 단어를 나열하는 생성 모델이 아니라 이미 전문 개발자들이 작성했던 글을 통해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앤비가 검색에 소모하는 시간을 2배가량 줄여줄 수 있습니다. 검색에 드는 정신적 고통도 줄여줄 수 있는 서비

    2023.05.11 09:22:0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앤비(ANVY)’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아임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임원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메이커몬’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강동민 대표(39)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제품 제조 분야에서 13년 이상의 제품 개발 업력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다.메이커몬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기구설계, 회로설계를 지원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 대표는 “13년간 쌓아온 제품 제조 네트워크로 시제품 제작부터 금형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메이커몬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용 데이터 센터를 고객별, 프로젝트별로 나눴다. 강 대표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관리를 웹 모니터링으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제품 제조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객 비용 부담과 고용 불안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이커몬은 고객이 제품 제조를 할 때 필요한 기술지원, 제작 지원, 공정관리지원까지 모두 서비스합니다. 초기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품 생산 단계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메이커몬의 경쟁력입니다.”강 대표는 “메이커몬의 특징으로 실시간 웹 모니터링 시스템”을 꼽았다. “복잡하고 어려운 진행 상황을 실시간 웹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몬은 고객사 전용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전용 데이터 센터를 통해 받고 제조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15년 이상의 제품 제조 네트워크를 가진 것도 강점이다. “내부 전문 인

    2023.05.10 10:15:4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아임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육아일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쏘영(SsoYoung)’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쏘영은 엄마들을 위한 질문형 육아 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소연 대표(24)가 설립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에 힘들어하고 아파합니다. 반대로 그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것 역시 작고 사소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사소함으로 세상을 보다 밝게 빛내고 싶은 팀원들이 모였습니다. 쏘영은 기록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쏘영의 대표 아이템은 엄마들을 위한 질문형 육아일기 O2O 서비스 ‘기로그’다. 1일 1문답으로 쉽게 기록하는 육아 일기로, 기록한 일기와 사진을 실물로 받아본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로그는 매일 한 개씩 질문을 보내주어 꾸준한 기록을 돕고, 추억을 인쇄하여 메모리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질문형 스마트 육아일기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는 △아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질문 제공 △채팅 형식의 간편한 사진 및 일기 업로드 △자동 메모리 북 인화 서비스 등이다.심 대표는 “기로그는 잊혀가는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지속성, 복잡성, 안전성의 세 가지를 혁신하는 다이어리 앱”이라고 말했다.“자녀를 둔 엄마 90% 이상이 육아일기를 써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로그는 사용자 그리고 사용자의 반쪽 같은 아이들과 함께 커가는 육아일기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생애주기, 데일리 루틴, 사용자 감정에 맞는 질문을 통해 계속해서 기록을 쌓아가게 해줍니다.” 기로그는 바쁜 엄마들이 꾸준히 일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녀와 엄마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문을 제공해 매일의 기록을 지속해서 작성할 수 있게 했다. 채팅 형태의 기록과 더불어 캘린더 UI로 지난 기록도 쉽게 관

    2023.05.10 10:15:4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육아일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쏘영(SsoYoung)’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웹 뷰앱 ‘에브리푸시’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태커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태커블은 소프트웨어 제작 및 IT 시스템을 관리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준혁 대표(26)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스태커블이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는 웹 뷰앱 ‘에브리푸시’다. 웹 뷰앱은 쇼핑몰, 인터넷 신문 등의 웹사이트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앱이다. 최 대표는 “하이브리드 앱이라고 부르는 범주에 속하기도 한다”며 “인스타그램 같이 웹 페이지를 브라우징, 뷰잉(Viewing)하고 적당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사파리나 크롬으로 쇼핑몰이나 온라인 신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합니다. 에브리푸시는 이런 페이지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앱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만들어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사용자들이 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푸시메시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최 대표는 “에브리푸시의 경쟁력으로 속도”라고 말했다. “에브리푸시 속도는 정규화된 소스코드에 URL만 바꾸어도 앱으로 제작되는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과정이 수작업으로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에브리푸시는 5분만에 가능합니다.” 덧붙여 최 대표는 “서버리스 푸시알림서비스를 구축해 안정성도 높다”고 말했다. “에브리푸시는 중간에 다른 곳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용자-구글-앱으로 푸시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이 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최 대표는 현재 전화 영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다. “낮에는 영업하고 밤에는 개발합니다. 외근을 나가서 직접 고객사를 만나기도 하죠. 고객들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

    2023.05.09 11:03:19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웹 뷰앱 ‘에브리푸시’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태커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임신, 출산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기반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베이시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베이시아는 여성생애주기에 맞는 단계별 건강관리 콘텐츠와 제품을 개발·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28년차 피트니스 전문가이자 체육학 박사인 류수희 대표(46)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류 대표는 “베이시아는 국내 기업 및 호텔, 지역 기관 등에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건강프로그램과 운동 소도구를 제공한다”며 “임신, 출산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와 패키지 온라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임신과 출산은 여성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엄마가 되는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 여성들은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임신, 출산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베이시아는 건강관리가 가장 필요한 이 시기를 겪는 여성들에게 신체 변화에 맞는 단계별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임산부 건강콘텐츠는 임신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눠져 있으며, 출산모 건강 콘텐츠는 산욕기, 회복기, 골든 타임기로 분류돼 있다. 출산 경험이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를 비롯해 경희의료원 고위험산모 센터장, 재활전문가, 영양사, 심리상담가들이 함께 모여 제작했다. 류 대표는 “베이시아의 경쟁력으로 전문성 있고 유용한 콘텐츠와 함께 관련 제품을 큐레이션하고, 또래 엄마들이 한곳에 보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시아는 콘텐츠와 함께 건강식, 운동 소도구, 생활용품 등의 건강선물꾸러미도 함

    2023.05.09 11:03:1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임신, 출산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기반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베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