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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오그리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오그리드는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기현 대표(49)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지오그리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지오그리드는 ‘빌딩 정수기’를 개발했다. 가정단위로 사용되는 정수기를 건물에 적용해 정수기가 필요 없는 건물을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지오그리드는 빌딩 내 수도배관에 녹, 스케일, 슬라임을 제거 및 방지하고 UV 살균장치를 통해 세균을 제거한다”며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에게 수질 데이터를 제공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막 만들어졌을 때 가장 깨끗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이 오는 과정에서 오염되고 그로 인해 신뢰도가 떨어져 음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음용률의 OCED 평균은 51%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5%로 매우 낮죠. 지오그리드 제품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수장에서 만들어진 상태의 수돗물로 되돌리는 아이템입니다.”지오그리드는 빌딩 내 수도배관 관리 및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통해 수질, 사용량, 누수, 진동, 사용량에 따른 탄소 배출량 등을 측정합니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도배관의 상태, 박테리아 및 붉은 수돗물, 중금속 등의 발생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빌딩 단위로 관리를 해서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습니다.”김 대표는 “같은 양의 물 사용 시 정수기는 수돗물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이 2000배”라며 “수돗물 음용률을 높

    2023.03.21 15:37:3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오그리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의 바른 식생활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오느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느루는 반려동물의 바른 식생활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황윤슬 대표(31)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황 대표는 “오느루는 반려동물 식생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특식개념의 반려동물 화식 제품을 자체 공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오느루는 큐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각 개체에 맞는 영양소와 제품들의 포뮬라를 설계해준다. 이와 함께 제품도 판매한다.“우리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원재료입니다. 오느루는 제주도에도 지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원물을 수급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좋은 원물을 수급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인증번호가 붙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이 인증번호 자체를 고객에게 모두 공개합니다. 고객이 스스로 이 원재료가 어떤 사람의 손에서 자라났는지 추적도 가능합니다.”황 대표는 무엇보다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는 본질인 제품에 집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브랜딩이 유일한 마케팅 수단이었는데 좋은 제품 덕분에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매점에서 먼저 연락을 주고 있습니다.”황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키우는 강아지가 창업의 계기입니다. 창업 전에 브랜드 마케터로 반려동물 식품시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터다 보니 소비자들과 소통할 기회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때 제대로 된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요청이 많았죠. 그래서 좋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

    2023.03.21 15:37:3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의 바른 식생활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오느루’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상, MICE 사업,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하는 스타트업 ‘마인즈그라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즈그라운드는 영상제작, MICE 사업 운영,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민환기 대표(29)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민 대표는 “마인즈그라운드는 영상제작, 온라인 행사 서비스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마인즈그라운드의 주력 서비스는 광고, 인터뷰, 등의 맞춤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민 대표는 “200개 이상의 대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며 “이들 기업과의 거래 경험, 소통 창구가 있어 트렌드에 맞게 자사 서비스를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짧은 기간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게 된 비결로 민 대표는 “거래처를 만족시켜 주변의 기관을 소개받는 방식으로 거래처를 늘려갔다”고 말했다.“그동안 거래처를 분석하고 실력을 갖추는 데 힘을 쏟아왔습니다. 현재는 영업팀을 별도로 신설해 공공기관, 기업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제안자료를 준비해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민 대표는 현재 3D모션캡쳐 및 아바타 콘텐츠 제작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민 대표는 “3D콘텐츠, XR 행사 등을 기획에 고객사의 메타버스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안정적인 거래처 기반을 확보하고 자사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콘텐츠 매칭 플랫폼이 출시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해지면 투자까지 고려할 계획입니다.”민 대표는 어

    2023.03.20 00:14:5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상, MICE 사업,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하는 스타트업 ‘마인즈그라운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사이 즐거운 소통 만드는 스타트업 ‘다리메이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리메이커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즐거운 소통을 만드는 DIY 키트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강호산 대표(28)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다리메이커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다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리메이커는 부모와 자녀가 하루 10분을 투자해 재밌는 소통을 할 수 있는 ‘별 따줄게’ 라는 DIY 키트를 제작했다. 강 대표는 “별 따줄게는 별에 달린 질문을 뽑아 아이와 부모가 질문에 답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키트”라고 말했다.강 대표는 “다리메이커의 강점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는 질문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서로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수집했습니다. 별 모양 안에 담긴 질문은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용자들의 평가도 우수합니다. 피드백 결과 10점 만점에 9.88을 달성했으며 서비스를 추천하겠냐는 추천지수가 75에 달했죠. 한 사용자는 자녀와 질문을 나누다가 펑펑 울며 아이와 더 가까워졌다는 마음 따뜻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강 대표는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다루는 클래스를 활용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강 대표는 “기업을 대상으로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소통 방법 사내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센터와 같은 가족 상담 기관에도 제품과 클래스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200시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하고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경험했습니다. 가정에서의 문제는 결국 대화

    2023.03.20 00:14:5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사이 즐거운 소통 만드는 스타트업 ‘다리메이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환자가 병원에 방문한 뒤 돌아오는 길에 미처 말하지 못한 증상을 아쉬워할 때가 있습니다. 의사 역시 바쁜 스케줄에 쫓겨 미처 환자의 정보를 다 파악하지 못하여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진단이라는 것은 환자가 주는 정보를 토대로 의사의 지식을 이용하여 내리는 것인데 한 명의 환자가 주는 정보만 해도 엄청나게 많으며 의사의 지식은 그에 비해 경험, 숙련도 등에 의해 개인별 편차가 생깁니다. 제한된 환자 정보에 의사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면서 마치 지도책을 보고 길을 찾아가던 식의 진료를 이제는 미리 환자가 진단 툴을 통해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의사는 방대한 의학적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툴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서 빠르고 정확한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헬리큐어의 목표입니다.”헬리큐어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인 양웅모 대표(44)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헬리큐어는 개인건강정보(PHR)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 및 바이오소재 솔루션 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허브(HUB) 플랫폼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최근 모든 산업 분야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헬리큐어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ICT와 BT 융합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양 대표는 “의학 분야에서도 기존의 근거 중심 의학에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2023.03.07 00:49:2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패밀리웨이브는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지원 대표(3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 박사과정 중에 현대 사회에서 많이 단절된 가족 내 소통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가족 소통 문화를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가족 간 소통의 부재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가족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앱 서비스로 시작해 다양한 패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순도순이 삭막한 현대 가족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김 대표는 장년층의 니즈와 한국적 가족 상황이라는 구체성을 반영해 앱을 기획했다. “2016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세대가 자식에게 원하는 효도는 연락, 여행, 식사, 대화와 같은 정서적 지지가 1등으로 꼽혔습니다. 자녀세대들은 효도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계기가 없고 어색해서 표현하지 못하죠. 오순도순은 이러한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을 반영해 2단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소통의 시작을 위해, 교육과 추억을 쌓기 위한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 간 이해를 도울 계획이며, 두 번째로 소통의 촉진을 위해 앱 내에서 가족 미션 등의 구체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음표현 해보세요 쑥쓰러움은 오순도순이 감당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마음 표현을 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오순도순은 장년층과 자

    2023.03.06 09:45:5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나큐라는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대사성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해서 개발하는 신약은 ‘비만치료제’다.“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가 장에 존재한다는 것과 이를 통한 GLP-1분비 기전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있으며 밝혀냈습니다. GLP-1은 제2형 당뇨치료제이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4세대 비만치료제입니다.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이 장 내분비세포 내 미각수용체를 자극하고 이에 따라 인크레틴 호르몬 중 GLP-1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 비만, NASH 등의 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사질환 합병증 중의 하나인 췌장암에서 새로운 종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췌장암세포 생장을 조절하고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파나큐라는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로 비만치료제 신약을 개발한다. 장 대표는 “기존 제2형 당뇨 치료제와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의 부작용이 만성췌장염 등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구투여가 가능한 한약재를 사용

    2023.03.06 09:45: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 ‘키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블은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함경우 대표(27)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함 대표는 “키블은 아동의 발달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아이들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 발달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키블 앱 서비스는 아이들의 월령별 발달 점검 기준을 제시하고 부모들이 쉽게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월별 리포트를 전송해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발달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 수준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체크 할 수 있다. 함 대표는 “자녀의 나이와 발달 수준, 발달 영역에 따른 콘텐츠들을 제공해 앱 내에서 자녀의 발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키블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존의 발달 검사들은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거나 검사 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있었습니다. 키블은 발달 점검 기준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발달을 평가하기 위한 온라인 발달 검사 툴을 아동 발달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했습니다.”함 대표는 “키블은 정기적인 아동 발달 평가부터 발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3.03.03 12:52:5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 ‘키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호 대표(53)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인 이 대표는 연구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장질환자를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잘못된 약물 복용과 관리로 콩팥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환자들을 보면서 의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 패러다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환자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길을 IT에서 찾았습니다.”케이바이오헬스케어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개발했다. 리터러시M은 개인이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리터러시M의 PHR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져온 검진 결과와 약물 복용 이력, 그리고 환자가 직접 입력한 혈압, 혈당, 체중 등으로 만들어진다. 리터러시M은 PHR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검증된, 알기 쉬운 용어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리터러시M은 진료기록을 개인이 보관하고 컴퓨터나 모바일로 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나의 약물 복용 이력을 토대로 약물 간 상호 부작용 및 내 몸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건강 유튜브 검색 및 추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건

    2023.03.03 12:45: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캔-테라피 (CAN-Therap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캔-테라피는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신현석 대표(51)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캔-테라피는 신규 합성 신약을 이용한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연구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약물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효과 좋은 새로운 약물을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기존 약물들의 장점을 분석하고 조합해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다양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동안 연구의 노하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활성 예측 등으로 기존 약물보다 진일보한 더욱 효과 좋은 약물을 개발합니다.”신 대표는 “캔-테라피는 당장 생산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전략이 아니고 연구개발을 추가하여 국내외 제약회사에 라이센스아웃(License Out)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련 학회와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년에 시드 투자를 받은 캔-테라피는 2023년에 후속 투자로 프리 시리즈A를 유치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그동안의 연구 과제들 중에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종양 성장 억제에 확연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을 확인했습니다. 그 mechanism을 이용한 새로운 항종양 약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계획한 내용보다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를 단순히 논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허와 실제 제품 개발까지 발전해 실제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도움이 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

    2023.03.02 13:41:0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캔-테라피 (CAN-Therapy)’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잇피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모니터링 등 생애 전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인 이성민 대표(3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잇피는 의사와 환자를 하나의 링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링닥’을 제공한다”며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에서부터 질환 발생할 때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링닥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 먼저 인공지능의 동작 분석으로 관절 범위를 측정하고 관절 기능을 평가한 뒤에 수천 건의 환자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관절 상태를 예측한다. 분석된 관절 상태와 개개인의 기저질환 등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질환이 발생 혹은 악화하기 전에 예방을 한다.“예를 들어 당뇨가 있는 환자는 오십견이 잘 오는데 오십견이 오지 않도록 미리 필요한 의료 상식과 운동을 제공합니다. 혹은 비만이 있는 경우 무릎의 골관절염이 잘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혹은 음식을 먼저 권유합니다. 질환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면 분석된 관절 기능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트로 설정해줍니다. 집에서도 본인의 상태와 회복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집에서 한 운동 기록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 내원 시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 지방에서 올라와 3차 병원에서 진료받고 집과 가까운 1차 병원으로 갔을 때도 기록된 개개인의 관절 상태가 연결

    2023.03.02 13:41:0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멘탈 웰니스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은혜숲’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은혜숲은 향기 정서수용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황혜림 대표(37)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아나파보(Anapavo)는 ‘쉬게 하다, 쉼을 주다’ 라는 고대 그리스 헬라어입니다. 뜻 그대로, 아나파보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최상의 쉼(A1 Rest)과 나다움의 회복(A natural fit)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아나파보에 왔을 때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웰니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입니다.”아나파보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번아웃, 과도한 긴장 및 스트레스를 더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은 이완, 정서수용, 회복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첫 단계에서는 교감신경 및 편도체의 각성상태를 낮춰 줄 수 있는 ‘아나파보 컴플리리트 릴렉싱 오일’을 통해 긴장된 신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줍니다. 신체와 정신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아나파보 앱을 통해 하루의 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 정서의 변화 등을 건강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정서수용 단계를 이어가면 됩니다.”‘아나파보 컴플리트 릴렉싱 오일’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캐나다에서 한국에 아로마테라피를 처음으로 도입한 오홍근 박사와 함께 개발된 제품이다.“과도한 각성과 긴장,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장 빠르게 줄일 수 있는 8가지 에센셜 오일만 선택했습니다. 국내외 제품 중 블렌딩 된 시너지 에센셜 오일은 주로 3~5가지 정도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아나파보는 원료 비용 부담에 굴하지 않고, 8가

    2023.02.28 10:09:4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멘탈 웰니스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은혜숲’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튼컴퍼니는 천연물 유래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를 졸업한 송보경 대표(3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위튼컴퍼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라며 “천연물을 활용해 피부질환 타겟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외적으로도 좋은 피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피부질환과 노화는 아직 인류가 간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화상 환자들의 피부의 재생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 분야별 시장은 피부질환 분야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위튼컴퍼니는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 및 해양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유효성분을 위튼만의 추출방식으로 기능성 성분을 고함량 추출해 화장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피부질환 치료 및 항 노화 제품을 개발한다. 송 대표는 “노화란 유전적 요인 및 외부요인으로 진행되며 저희와 같은 피부전문 소재 기업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피부노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튼컴퍼니는 각각의 생활방식 및 피부타입에 따라 겪는 개개인의 외인적 노화현상의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제처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 집중한 5종의 세럼 라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위튼컴퍼니는 기존 합성소재의 단점 및 동물유래 성분의 자원

    2023.02.28 10:09: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빌바이오는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정권 대표(55)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10년 이상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한 김 대표는 식물의 성장과 조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 상명대에서 조경학을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이후에 식물성장의 도움을 줄 방법을 연구하다 식물과 공기청정기가 같이 있으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갖는 환경 관련 문제를 알게 됐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던 중 한국에너지 연구원의 최종원 박사가 개발한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약 1년간 미팅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아 오빌바이오를 설립했다.“오빌바이오는 국민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오빌바이오는 삶의 원천인 환경은 인류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경문화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고급화된 소비자의 요구와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는 공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회사입니다. 오빌은 황금의 섬이며, 바이오는 그리스어원은 바이오스이며 바이오는 ‘생명’을 뜻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통해 황금(귀중한 생명의 가치)을 지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오빌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통해 만든 공기청정기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인 부분과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오빌바이오의 필터리스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은 물의 정전분무

    2023.02.27 12:07:1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움틀은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률 대표(40)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움틀은 바이오 산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체외진단기기 분야에 필수 부품이면서도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움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멤브레인 필터를 납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신이나 바이오의약품 등은 바이오로직스라는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을 멤브레인 필터로 정제하는 공정을 거쳐서 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멤브레인 필터는 세균 등을 제거하는 0.2um 정도의 기공을 가진 microfiltration 멤브레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20nm 수준의 ultrafiltration, 약 수 나노 정도 크기에 해당하는 10 kDa과 30 kDa의 단백질을 농축할 수 있는 ultrafiltration이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움틀은 이러한 세 가지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원진단키트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액체를 세 방울 떨어트리면 창에 빨간색으로 젖어 드는 하얀색 종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nitrocellulose membrane입니다. 움틀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국산화에 성공해 제품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박 대표는 “움틀은 국산화된 제품을 생산해 가격이 저렴하고 납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보틀탑 필터에 들어가는 PES 멤브레인은 DMSO라는 용매를 사용합니다. 이 용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용매에 비해 생태계 독성이 1/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적으로 우수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2023.02.27 12:07:1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