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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 본격 판매 돌입

    [비즈니스 플라자]‘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보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팰리세이드’가 고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차의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 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현대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고려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 품목을 적용했다.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의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가 5069만원이고 디젤 2.2 모델의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가 5216만원이다.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한국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

    2022.05.23 06:00:17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 본격 판매 돌입
  • KT, 자회사 롤랩 앞세워 물류 사업 진출한다

    [비즈니스 플라자]KT가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롤랩을 앞세워 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 기업 롤랩은 5월 9일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선보였다. 롤랩은 KT가 물류 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설립한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이번에 선보인 브로캐리는 ‘브로커리지(brokerage : 중개)’와 ‘캐리(carry : 배송)’의 합성어다.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주는 중개·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롤랩은 AI·빅데이터 등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AI 매칭 플랫폼을 개발했다.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 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AI 플랫폼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적절한 차주를 찾아 주는 방식이다.롤랩 관계자는 “공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운송 완료 시 다음 날 운임 지급을 보장해 고질적인 운임 지급 지연과 미지급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롤랩은 향후 차량 위치 기반의 실시간 AI 배차, 서비스 내 화물차 특화 내비게이션 장착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신규 물류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0 17:30:08

    KT, 자회사 롤랩 앞세워 물류 사업 진출한다
  • 오늘의집, 한샘 몸값 뛰어넘어

    [비즈니스 플라자]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킷플레이스는 5월 9일 2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KDB산업은행이 주도해 1000억원을 투자했고 IMM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벤처캐피털(VC)인 버텍스그로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는 약 2조원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2020년 말 진행한 시리즈C 투자 때 기업 가치(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2.5배 뛰었다. 이는 오프라인 인테리어 1·2위 업체인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시가 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한샘은 시총 1조5500억원, 현대리바트는 2800억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구 등 연관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0 17:30:07

    오늘의집, 한샘 몸값 뛰어넘어
  • SK텔레콤, 메타버스로 유럽 시장 진출

    [비즈니스 플라자]SK텔레콤과 SK스퀘어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연합’이 독일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잡았다. 메타버스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서다.SK텔레콤은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이 5월 5일 독일 본에 있는 도이치텔레콤 본사에서 팀 회트게스 회장, 클라우디아 네맛 부회장 등 도이치텔레콤 경영진을 만나 ICT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논의에서 SK ICT 연합은 도이치텔레콤과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의 유럽판을 내놓고 사이버 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프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사는 연내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이프랜드의 마켓 테스트를 함께 진행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고객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양 사는 유럽 지역 메타버스 사업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합작회사(JV) 설립 방안도 논의했다. ‘유럽판 원스토어’도 개발한다. 도이치텔레콤은 회동 전부터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한 SK텔레콤의 현지 앱스토어 사업 비전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사이버 보안 사업에서도 합을 맞춘다.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와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하기로 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도이치텔레콤은 SK ICT 연합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0 17:30:04

    SK텔레콤, 메타버스로 유럽 시장 진출
  • 현대차, 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차 공장 신설 추진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 위해 주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로이터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공장 신규 건설을 위해 조 단위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9조45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의 자금을 전기차 전용 공장에 투자할 것이라는 얘기다.현대차가 미국 현지에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는 “현대차와 기아가 조지아 주에 새 전기차 공장을 짓기 위해 주 당국자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지아 주를 비롯해 앨라배마·테네시·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여러 주 정부와 협의를 거쳤다. 고민 끝에 조지아 주를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지로 최종 낙점했다.로이터는 또 “조지아에 새 공장이 설립되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7’과 ‘EV 9’을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기아는 현재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따로 설립할 계획이 없는데 현대차와 같은 생산 시설을 공유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러시아 등 일부 해외 공장에서도 라인을 공유하며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는 (조지아 주와의 협의에 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5월 중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방안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0 17:30:03

    현대차, 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차 공장 신설 추진
  • 삼성전자, 6G 기술 선점 나선다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이르면 2028년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는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선점에 나섰다. 6G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분야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상용화한 데 이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는 5월 8일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차세대 통신 6G 서비스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 6G는 홀로그램·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미래 신기술이 본격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로 지목된다.삼성전자가 발간한 백서에서는 6G 시대에 필요한 주파수 확보 방안의 중요성을 다뤘다. 6G 시대에는 지금보다 50배 빠른 속도로 지상에서 10km 상공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 주파수 대역을 발굴하고 상용화하기까지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삼성전자는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수십 기가헤르츠(㎓)대의 연속적인 초광대역 폭의 주파수가 필요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한 대역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6G를 시스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로봇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라며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6G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0 17:30:01

    삼성전자, 6G 기술 선점 나선다
  • 현대차, 코나 신형 출시…가격은 2144만원부터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가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품목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 시동과 스마트 키 △스마트 키 원격 시동 △인조 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메탈 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폰 프로젝션·블루투스 핸즈프리·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모던 트림 기본 품목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 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편의 품목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품목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도 강화했다.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2707만원, 1.6 터보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

    2022.04.22 17:30:16

    현대차, 코나 신형 출시…가격은 2144만원부터
  •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비즈니스 플라자]쿠팡이 네이버를 제치고 올해 1분기 한국 이커머스 결제 추정 금액 1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올해 1~3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 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상위 5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 추정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쿠팡(쿠팡이츠 포함), 네이버, SSG닷컴(지마켓글로벌 포함), 배달의민족, 11번가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1분기 7조5172억원에서 올해 9조6226억원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같은 기간 네이버는 8조5600억원에서 11% 증가한 9조4834억원으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조2963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배달의민족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조4442억원, 11번가는 3조4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웹툰·음악·광고·네이버페이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쿠팡은 쿠팡·쿠팡이츠에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SSG닷컴은 G마켓·옥션·G9에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으로 조사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22 17:30:14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5개 금융 계열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BI) ‘삼성 금융 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출범시켰다. 삼성 그룹사의 상징인 파란색 타원형(오벌) 마크는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삼성 금융의 BI는 ‘삼성(Samsung)’ 표기 속에 금융 협업을 의미하는 ‘금융 네트웍스(Financial Networks)’를 함께 표기했다.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 생태계 확장 비전과 의지를 표현했다. 중간선은 고객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금융의 길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다.그동안 회사별로 혼용해 사용하던 기업 이미지도 금융 공동 브랜드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다. 회사별 옥외 간판과 명함, 홈페이지 등에 적용하고 각 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는 하위 브랜드와 자회사에 대한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삼성 금융사들은 이번 BI를 삼성 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비롯한 삼성 금융 협업물 등에도 추후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BI 출범은 최근 전통 금융사들과 빅테크·핀테크 간의 협력과 경쟁으로 금융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사들도 디지털 전환과 고객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삼성그룹 5개 금융 계열사는 소비자의 욕구와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각 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생존을 위한 경쟁과 협력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미

    2022.04.22 17:30:07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
  • ‘벌써 초여름 더위’ LG전자 이동식 에어컨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에 인공지능(AI) 건조와 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한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제습 성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식 에어컨 기존 모델 대비 60% 강화된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경우 실내를 쾌적하게 제습한다.AI 건조 기능을 탑재해 AI가 이동식 에어컨의 사용 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하루 4시간 사용할 때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한다.저소음 모드로 사용 시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39데시벨(dB)의 저소음 냉방도 장점이다. 한국 창틀에 맞게 제작된 간편 설치 키트는 나사가 필요 없고 결합이 간편해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LG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공부방·서재 등 집 안 여러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잦은 이사 등으로 에어컨을 재설치하거나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 벽에 공간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하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22 17:30:03

    ‘벌써 초여름 더위’ LG전자 이동식 에어컨 출시
  • 한국타이어, 벤츠 S클래스에 타이어 공급

    [비즈니스 플라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와 ‘벤투스 S1 에보3 런플랫’,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런플랫’,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 런플랫’을 전 세계 베스트셀러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S클래스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타이어 선정에서도 까다로운 공급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성·정확성·편안한 승차감 등 최대 50가지 테스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품질 수준을 충족시켜야만 신차용 타이어 공급 인증 마크인 ‘메르세데스 오리지널(MO)’을 받을 수 있다.한국타이어는 S클래스의 엄격한 기준을 넘어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 보강 벨트와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한다.‘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수 컴파운드에 블록 비대칭 패턴이 더해져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벤투스 S1 노블2’는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배수 능력을 제공해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벤투스 S1 노블2의 런플랫 버전을 함께 공급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

    2022.04.22 17:30:01

    한국타이어, 벤츠 S클래스에 타이어 공급
  •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디지털 갤러리’ 오픈

    [플라자]LG생활건강이 프랑스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와 협업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후 천기단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이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한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했다.후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디지털 갤러리’에는 ‘후 천기단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디자인에 담긴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들의 실제 이미지가 VR로 구현됐다. 디지털 갤러리에서는 360도 VR 영상을 통해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피에르 마리가 패키지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는 한편 자신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메이킹 필름도 감상할 수 있다.프랑스의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마리는 왕후의 복식인 대례복과 장신구인 떨잠 등에서 영감을 받아 ‘천기단’의 패키지를 완성했다. 예로부터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는 왕후의 지위를 상징하고 궁중의 특별한 의례에 사용돼 화려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후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가 라인인 ‘천기단’은 노화와 관련된 피부 고민들을 다스리는 30여 가지의 궁중 피부 비방을 배합한 천기비단 성분을 담았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4.15 17:30:10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디지털 갤러리’ 오픈
  • 라보에이치, '비건 인증' 탈모 샴푸바 출시

    [플라자]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 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고체 샴푸바를 출시했다.‘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바’는 스트레스와 외부 자극으로 발생 연령이 낮아진 탈모 등 두피 고민의 근본적 해결은 물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다.일반적으로 샴푸바는 제조를 위해 희석하고 가열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두피강화 샴푸바는 압력으로 압축하는 타정 방식으로 만들어져 유효 성분을 담은 제품이 쉽게 무르지 않는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미세먼지 개선 효과를 검증했고 실리콘 오일, 동물성 원료 등 7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했다.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됐고 콩기름을 사용한 소이 잉크로 인쇄됐다. 스티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샴푸바는 99% 생분해돼 사용 후 수질 오염에 대한 걱정도 없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4.15 17:30:09

    라보에이치, '비건 인증' 탈모 샴푸바 출시
  • 삼성전자 갤럭시S 22, 6주 만에 한국 판매 100만 대 기록

    [플라자]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가 출시 6주 만에 한국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4월 6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집계 결과 갤럭시 S22의 한국 판매량은 4월 초 90만 대를 넘어섰다. 정식 출시 43일 만인 4월 8일 100만 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이는 작년에 나온 전작인 갤럭시 S21(57일)에 비해 2주 빠르고 2019년 출시된 갤럭시 S10(47일)보다 4일 빠르다.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일 2만4000대가 팔린 셈이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판매량은 갤럭시 S21에 비해 20% 이상 많았고 갤럭시 S10보다도 많았다.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한국 판매량 100만 대에 걸린 시간이 가장 짧은 모델 1·2위는 각각 갤럭시 S2(4일, 2011년 발매)와 갤럭시 S8(37일, 2017년 발매)이었다. 갤럭시 S22는 3위에 해당한다. 2019년 이후 선보인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다.모델별로는 갤럭시 S22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갤럭시 S22 플러스와 갤럭시 S22가 각각 20%대 비율을 차지했다.S22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의 비율이 높은 것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2020년 노트20를 끝으로 단종되면서 S22 울트라가 사실상 그 후속 모델이 됐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한국의 수요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한 것이라고 자평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4.15 17:30:07

    삼성전자 갤럭시S 22, 6주 만에 한국 판매 100만 대 기록
  • 카카오,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보이스룸’ 오픈

    [플라자]카카오가 4월 5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인 ‘보이스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v9.7.5 업데이트 시 사용할 수 있다.2015년 8월 출시된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이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 등을 기반으로 비지인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개된 채팅방을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에 추가된 보이스룸을 통해 오픈채팅에서 텍스트 기반의 대화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더욱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특히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 대화와 텍스트 채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과 정보 공유 등을 할 때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이스룸’은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방장과 부방장이 개설할 수 있고 최대 1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채팅 입력창 왼쪽에 +버튼 클릭 후 ‘보이스룸’을 누르면 개설되고 보이스룸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입장하면 된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4.15 17:30:05

    카카오,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보이스룸’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