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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투글로벌센터, 인풀사 콜롬비아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사업 이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콜롬비아 스타트업 육성 기관 인풀사 콜롬비아(Innpulsa Colombia)와 혁신 기술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본투글로벌센터는 인풀사 콜롬비아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6월 16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중남미 지역 내 조인트 벤처 육성 사업을 강화한다. 인풀사 콜롬비아와 협업을 통해 한-콜롬비아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밋업과 이벤트를 개최, 기업별 기술 매칭 및 협업을 돕는다.이외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교차 진출 활성화 지원 △기업가 정신,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등 지식 교류 이벤트 및 프로그램 개최 △조인트 벤처 글로벌 투자 촉진 등을 통해 한-콜롬비아 딥테크 스타트업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인풀사 콜롬비아는 2012년 콜롬비아 통상관광부(MINCIT) 산하에 설립된 기업성장 추진 기관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서비스와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션 역할을 수행하는 콜롬비아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다.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콜롬비아는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와 함께 중남미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국가로서 우리 혁신 기술 기업이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에 전략적 이점이 높은 곳”이라며 “인풀사 콜롬비아와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의 콜롬비아 진

    2021.06.18 15:25:20

    본투글로벌센터, 인풀사 콜롬비아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사업 이끈다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안전하게 접속하는 원격 데스크톱 접속 솔루션 ‘브이시큐라인’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접속하는 가상데스크톱 서비스가 인기다.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스템을 도입해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하는 PC가 아니라 클라우드의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에 원격으로 접속해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가 내장돼 있는 만큼 보안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변명섭(46) 대표의 오케이사이버는 VPN(가상사설망)을 거친 VDI 통합솔루션 ‘브이시큐라인(V-Seculine)’을 제공한다. 한 번의 클릭으로 시스템에서 허용된 IP로 접속한 사용자만 내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에 안전하게 접속하게 해주는 간편한 VPN·VDI통합 솔루션 서비스다. 변 대표는 사업 차 중국에 11년을 머물렀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해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이나 SNS 접속이 쉽지 않았다. 이들 서비스 접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VPN을 거쳐야 하는데 이 경우 해외 인터넷 서비스 접속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지고, 수시로 차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 VPN 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했다. ‘차라리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상데스크톱을 열어놓고 VPN을 거쳐 바로 접속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변 대표는 100% 소프트웨어 기반의 VPN 서버를 개발했다. 보통 VPN 서비스 업체는 각 서버당 사용자가 많고, 과다접속(트래픽 초과) 때문에 IP대역이 노출 될 수밖에 없다. 변 대표는 이를 소프트웨어로 보완해 인터넷 접속 차단율을 대폭 낮춘 서비스를 개발했다.“기존 방식으로 서버를 열어두면 해외에서 좀비 컴퓨터로 쓰려고 엄청나게 접속을 시도합니다. 브이시큐라인은 원격 데스크탑 기능에 보안기능을 추가해 안전한

    2021.06.16 14:33:52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안전하게 접속하는 원격 데스크톱 접속 솔루션 ‘브이시큐라인’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113조 공공조달 시장에서 ‘이기는 법’ 알려주는 AI솔루션 ‘엑소비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2020년 나라장터 내 공공조달 사업 거래규모는 112조7000억원에 달했다. 사업 참여 기업(조달기업)은 42만개가 넘는다. 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물품, 공사, 용역, 외자 등 조달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조달사업 성공의 핵심은 정보다. 발주사의 최근 몇 년간 입찰 정보부터 주요 수주사의 실적, 적정 제안금액 등을 알아야 경쟁사들 사이에서 최종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사업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와 인력이 부족하다.동은성(47) 엑소텍 대표는 여기에 착안했다. 동 대표는 과거 나라장터에서 발주하는 공공정보화사업을 분석해 사업 참여여부를 결정하는 일을 했다. 하지만 모든 사업, 관련 기업, 고객 등의 정보를 직접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직접 조달청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수집해 입찰정보, 수행기업, 협업기업, 고객정보 등을 ‘단순하지만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모아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서비스를 지인들에게 소개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입소문만으로 금방 앱 다운로드 수도 5000회를 돌파했죠. 퇴사한 한 직원의 이야기도 저를 움직였어요. 이직 후 입찰분석업무를 했는데 다른 직원들이 이틀 걸려 한 작업을 이 서비스로 단 2시간 만에 끝냈다고요. 그때 깨달았죠. 이건 되는 사업이라는 것을요.”기존에도 공공조달 사업 정보 제공 서비스는 있었다. 하지만 사업목록을 단순 키워드 조합을 통해 보여주거나 공식을 활용한 단순 계산으로 도출한 투찰금액(희망낙찰가) 제공 등에 그쳤다. 이에 비해 엑소비드(EXOBID)는 데이터분석과 AI기술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입찰전략정보

    2021.06.16 14:30:48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113조 공공조달 시장에서 ‘이기는 법’ 알려주는 AI솔루션 ‘엑소비드’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근적외선 92%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 ‘서앤장’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의료계에 따르면 사진촬영, 소독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근적외선이 백내장, 피부노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근적외선은 햇빛으로부터 방출되는 바깥쪽 적외선 중 파장이 가장 짧은 것을 말한다. 근적외선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고기에 근적외선을 쬐면 속까지 익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망막 안쪽까지 침투해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장시간 노출되면 습진, 피부암, 화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열에너지를 많이 내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 근적외선을 막아주는 게 바로 자동차 선팅필름이다. 하지만 이 필름에 사용하는 차단원료 자체가 색이 어두워 일반 안경에는 사용하기 힘들다.에스엔씨옵틱은 근적외선이 92% 차단되는 안경을 개발해냈다. 차단액의 성분을 재배합해 색을 완전히 제거한 결과다. 선글라스 렌즈 역시 근적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면서도 원하는 색 구현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차단액을 렌즈에 완벽히 부착하고 렌즈가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했다. 이 연구에만 꼬박 1년 반이 걸렸다.“시중의 근적외선 차단 안경의 차단율(IR)이 50~60% 안팎인 데 비해 에스엔씨옵틱의 ‘서앤장’은 약 92%로 가장 높습니다. 특히 기존 안경에서는 렌즈 코팅막이 갈라지는 한계도 발견됐지만 서앤장은 그럴 염려가 없죠.”서창민(50) 대표는 1998년 첫 회사였던 LG의 한 계열사에서 하드코팅액 영업을 시작하면서 ‘안경 원료’ 외길인생을 걸었다. 그러다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중국에서 하드코팅제와 안경원료를 직접 생산했다. 2007년에는 한국에 돌아와 사업을 이어갔다.2018년 에스엔씨옵틱 설립

    2021.06.16 14:26:17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근적외선 92%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 ‘서앤장’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씨앤티, 액상 친환경 고효율 단열재 개발… 전기차부터 발코니까지 쓰임새 ‘무궁무진’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씨앤티는 난연(難燃) 및 단열에 특화된 액상 솔루션을 제조한다.쓰임새는 산업 플랜트부터 자동차, 아파트 베란다까지 광범위하다. 기존에 산업 플랜트 배관 단열이라 하면 유리로 만든 ‘그라스울(glass wool)’이나 돌 소재의 ‘락울(rock wool)’을 파이프 외관에 감고 테이핑하는 정도가 전부였다.하지만 이들 단열재는 두께가 있어 밀착코팅이 어렵고, 결로와 부식현상이 불가피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단열재를 절개해 내부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 이 동안은 모든 시스템이 중단돼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게 마련이었다. 반면 씨앤티의 액상 솔루션 ‘EZEFC’는 액상 형태라 파이프에 밀착 코팅돼 부식 우려가 없다. 또 시공방법이나 환경에 따라 5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품질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최우준(52) 씨앤티 대표는 무엇보다 ‘뛰어난 열전도율’을 EZEFC의 자랑거리로 꼽는다. 최 대표에 따르면 흔히 사용되는 스티로폼 소재 단열재의 열전도율이 평균 0.03W/(m·K)다. 그 다음 상용되는 폴리우레탄폼은 0.02W/(m·K)로 전도율은 더 좋지만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있다. 최 대표는 “EZEFC는 열전도율이 0.002W/(m·K)로 대폭 개선된 데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건강에 대한 염려도 없다”고 설명했다.최 대표의 설명대로라면 2cm 두께의 폴리우레탄 폼을 EZEFC는 단 2mm로 커버할 수 있는 것이다. EZEFC는 주로 B2B형태로 판매된다. 현재 한 대기업 플랜트에서도 발주 문의가 들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아파트 발코니나 캠핑카 단열 수요가 확대됐고, 최 대표는 B2C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발코

    2021.06.16 14:00:31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씨앤티, 액상 친환경 고효율 단열재 개발… 전기차부터 발코니까지 쓰임새 ‘무궁무진’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업무는 편하게, 시장은 투명하게” ‘공인중개사’를 위한 부동산 앱 마이존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마이존은 공인중개사가 앱 안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중개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로 ‘공인중개사 브리핑 솔루션’ 덕분이다. 국토교통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변 학원, 병원, 교통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또 가상현실(VR)을 통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방문 시간을 줄이고 실 매물에 대한 신뢰성은 높여 계약 성사율까지 끌어 올린다. 특히 최근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류성필 마이존 대표는 “해외에선 집을 구할 때 시작부터 끝까지 부동산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며 “그러려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이 필요한데, 마이존 앱을 통해 이게 가능해질 것이고 부동산 시장도 더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존은 사업을 양분화 해 캐나다에서도 운영한다. 이미 2020년 11월, 캐나다 토론토에 한국보다 먼저 지사를 설립했고 현지 직원도 고용했다. 베타버전의 앱도 출시했다.서비스 성격은 한국과 조금 다르다. 국내는 ‘앱’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면 개인적 성향이 강한 캐나다에서는 부동산 에이전트(공인중개사)를 위한 개별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홍보, VR 서비스 등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류 대표는 “북미 부동산 에이전트의 업무영역은 한국보다 다양하고 신뢰도도 높기 때문에 여기에 부동산거래정보망과 함께 전문성, 기획력 등이 겸비된다면 스마트 시티, 프롭테크(부동산 IT서비스) 산업 영역으로까지도 확대

    2021.06.16 13:55:29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업무는 편하게, 시장은 투명하게” ‘공인중개사’를 위한 부동산 앱 마이존
  • 고위드, 스타트업 자금 관리 돕는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고위드가 기업 자금 관리를 돕는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로, 원활하고 편리한 재무관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스타트업은 실시간 현금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는 자금 관리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의 한계로 투자금 및 인건비·부대 비용 사용 현황 등 현금흐름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게 현실이다. 고위드의 서비스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재무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용자 편의를 반영해 출시됐다. 금융기관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기업 보유 계좌와 실시간 거래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입출금 거래내역에 거래 목적을 입력하면 기업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금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제공한다. 여기에 과거 12개월의 잔고 및 입출금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중요 재무지표인 번 레이트(Burn Rate, 현금 소진 속도)와 런 웨이(Run way, 현금 소진 속도가 유지될 경우, 현재 보유한 현금 잔고로 생존 가능한 개월 수)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주기 때문에 자금 운영이 수월하다.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위드 카드 회원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금 관리의 필요성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여 왔던 스타트업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고위드의

    2021.06.14 14:38:23

    고위드, 스타트업 자금 관리 돕는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화재 위험 없고 저온 성능 강화된 혁신적인 이차전지 개발” 그리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그리너지는 고성능 리튬이차전지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그리너지의 리튬티타늄화합물(LTO)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튬전지는 저온에서의 충·방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폭발과 화재 위험이 없고 급속 충전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파우치 형태로 각형이나 원통형 대비 설계 자유도가 높아서 적용 범위가 넓다.현대자동차, 테슬라, 애플에서 내연기관 및 전기자동차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방성용(47) 그리너지 대표는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창업했다.방 대표는 “자동차 배터리의 주성분인 납과 황산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납산전지를 대체하고자 하는 엔지니어로서의 열정이 있던 차에 코사인개인투자조합 및 여러 엔젤투자자를 만나 본격적인 창업에 뛰어들었다.그리너지는 창업자 3명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들 창업자는 현대자동차, 테슬라, 애플, 삼성 및 JCI와 같은 국내외 대기업에서 배터리 개발과 전기차 산업에서 각각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창업 이후 그리너지는 주요 인력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특수 연결구조를 적용한 LTO 배터리 기술 특허 및 다수의 전고체 전지 관련 특허를 5개 등록했고 추가로 6개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방 대표는 “그리너지가 개발한 리튬이차전지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납산전지뿐 아니라 니켈카드뮴전지를 대체할 수 있다”며 “특히 기존 리튬이차전지가 성능 문제로 사용이 제한되던 저온충전성능, 고출력, 장수명

    2021.06.09 10:09:15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화재 위험 없고 저온 성능 강화된 혁신적인 이차전지 개발” 그리너지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실감콘텐츠·프로젝션맵핑 등 뉴미디어 아트를 만드는 뉴작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뉴작은 뉴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창조하고 있다. 정해현(41) 뉴작 대표는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 속에서 창의적인 도전과 새로운 콘텐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뉴작은 여러 프로젝트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성공시켰다.201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작품 일부에 프로젝션맵핑 실감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를 연출했다. 2020년에는 전남의 3대 별서정원을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무안국제공항 미디어파사드를 완성했다. 또 조희룡미술관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안의 전통 문화자원인 ‘수묵’을 주제로 한 대규모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정 대표는 “새로운 미디어를 개발하고 제작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에 도전했다”며 “주로 실감콘텐츠와 프로젝션맵핑, 각종 센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려움도 많았다. 정 대표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미디어파사드는 현재까지 뉴작이 맡은 가장 큰 프로젝트였다. 공항이라는 공간 때문에 구조물을 설치할 때 안전점검을 받는 등 많은 공부도 필요했다.그는 “당초 3개월 단위 프로젝트였는데 코로나19로 공항이 셧다운 되면서 1년 넘게 진행됐다”며 “공항에 15개의 멀티 디스플레이를 연동해 미디어파사드 공간을 구축하고 전남 3대 별서정원을 주제로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공항이라는 공간은 사람들이 멈춰서 있기보다 지나가면서 화려함을 보는 공간이다. 그는 공공

    2021.06.09 10:09:08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실감콘텐츠·프로젝션맵핑 등 뉴미디어 아트를 만드는 뉴작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국내 최초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모토브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모토브는 국내 최초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이다. 택시 상단 표시등에 디지털 사이니지 디바이스를 설치해 위치기반 광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7년 대전에서 200대로 시작한 모토브는 현재 서울 400대, 인천 300대로 확대해 총 900여 대의 택시에 디바이스를 설치·운영 중이다.임우혁(46) 모토브 대표는 2012년부터 2년여간 뉴욕택시솔루션 구축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그는 “뉴욕택시솔루션을 구축하면서 미국 택시업계와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를 모았다. 국내에도 택시를 통해 다양한 도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마침 2015년 국내에서도 관련 규제가 개선됐다.모토브의 차량용 스마트 미디어 기기에는 30개 가량의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탑재돼 차량 데이터와 택시운행 데이터, 차량 주변 데이터, 환경 데이터 등 150여 가지 데이터를 모은다. 단순히 광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광고가 함께 공존하는 사업모델을 전개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도로교통정보 안내, 위급상황 통보는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에도 활용할 수 있다.모토브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광역시와 안전한 골목길, 건강한 등굣길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안전한 골목길 사업은 모토브, 인천광역시,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간 골목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임 대표는 “조도, 유동인구 등 모토브의 민간데이터와 기관이 보유한 112신고데이터, CCTV

    2021.06.09 10:09:04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국내 최초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모토브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비 이상 유무 알려주는 가온플랫폼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가온플랫폼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지능형 예측진단 시스템 및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물인터넷(IoT) 시계열 빅데이터 및 영상데이터 수집·분석·진단을 통해 설비의 상태와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조만영(45) 가온플랫폼 대표는 10년간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은 데다 현장에서 사용할 때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조 대표는 “국내 프로세스 플랜트 및 발전 플랜트는 설비 운전 상태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외산 제품 의존도가 90% 이상”이라며 “고가의 라이선스 정책과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현장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국내 기술로 해결하고 싶어서 창업을 결심했다.발전소에서는 계측 센서를 구축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DB화 해 모니터링하면서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외산제품은 현장에서 해당되는 신호 센서를 쉽게 부착해주지도 않을뿐더러 추가되는 부분에 고가의 라이선스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에서는 사업주가 적은 자본금으로 시작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가온플랫폼은 동일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라이선스 정책을 저가로 제공하고 통신에 대한 기술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가온플랫폼은 창업 이후 2년간 다수의 국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알고리

    2021.06.09 10:08:58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비 이상 유무 알려주는 가온플랫폼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LTE 무전기 독자기술로 일본시장 공략 나선 제이코어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제이코어(JCORE)는 LTE 무전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무전기는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 버튼으로 즉시 통화가 가능하고 여러 사람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무용으로 널리 쓰인다. 기존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전기는 단방향 음성통화만 가능하며 통달거리의 제한이 있다. 반면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한 제이코어의 LTE 무전기는 스마트폰과 같이 양방향 고품질 음성통화(HD voice)는 물론 영상, 메시지, 사진 전송도 가능하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때부터 멀티미디어 통신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이종형(63) 제이코어 대표는 2019년 7월 제이코어를 창업하고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대표는 “일본에선 개인 휴대폰을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다. 운전기사도 일할 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금지돼 있다”며 “일본은 업무 시 무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시장에 비해 규모가 훨씬 크다”라고 일본 시장 진출 배경을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기존 TRS 무전기의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LTE 무전기로 점차 바뀌는 추세이다. 또 매년 10% 정도로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기지국을 세울 필요가 없고 단말기와 서버만 있으면 된다”며 “우리 회사는 LTE 모듈을 구성하는 퀄컴사 제품(MSM9607)에 제이코어의 원천 소스코드를 탑재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음성을 압축하고 재생하며 적절하게 표현하는 Audio Manager, LCD에 기능을 표시하는 GUI(Graphic User Interface) 엔진을 모두 자체 개발한 코드를 사용하므로 라이선스 비용이 없

    2021.06.09 10:08:49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LTE 무전기 독자기술로 일본시장 공략 나선 제이코어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전기천공과 정밀약물주입 기술 융합해 암치료 기술 개발 중인 밀알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밀알은 혁신적인 암 치료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정밀 약물주입 기술을 융합한 전극 기술과 초단기 고전압 파워기술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자가사멸 유도 전기천공 종양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문진희(46) 밀알 대표에 따르면 해외의 다국적 기업은 전기천공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 췌장암 1~2기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했고, 췌장암 3기에 대해 미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에도 2대가 수입됐는데, 1대는 국내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다른 1대는 전립선암 환자에게 제한적 의료기술(안전성이 입증된 정식 허가 전 의료기기에 대해 임상의사가 책임지고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질환에 일시적으로 적용 허가를 받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문 대표는 “향후 정식으로 제품화돼 국내에 도입됐을 때는 독점으로 제품 가격(본체 1대당 약 5억원)이 비싸다. 수술 비용도 높아져 환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밀알은 전기천공술을 활용한 암 치료가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인 만큼 기술 국산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해외에서 개발되는 제품의 경우 전기천공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전압인 센티미터당 1500볼트의 전압을 가해 세포막에 구멍을 뚫어 자가사멸을 유도한다. 하지만 너무 높은 전압을 가하면 심장박동이나 주변 신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주거나, 전극 표면에 의도치 않은 조직 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크고 무거운 전원장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밀알은 700~1000볼트의 비교적 낮은 전압의 전기천공

    2021.06.09 10:08:42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전기천공과 정밀약물주입 기술 융합해 암치료 기술 개발 중인 밀알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3D로 시각화해주는 더스카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더스카이랩(구 마인드서프)은 3D 시각화 솔루션인 ‘심안’을 개발했다. 심안은 방대한 공공 인프라와 대용량 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의 발달에 따라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각화 솔루션이다. 더스카이랩은 2019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인공지능기반 적응형 보안시스템 2차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왔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IT 기술은 공공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이의용(48) 더스카이랩 대표는 “수백~수천 대의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한 IT 인프라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업무 처리 시스템, 대민 업무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은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정보보안시스템과 서비스의 시각화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서 더욱 중요한 분야가 됐고 단순한 구성과 화려한 이미지를 처리하는 대시보드(dashboard)나 2D 영상처리 기술로는 정확한 현황 및 업무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전산자원이 많아지면서 전체 시스템 구성을 한눈에 보기가 어려워졌다. 반면 더스카이랩의 심안은 전체 트래픽을 비롯해 전산 장비, 네트워크 장비 상황도 한 화면에서 보여준다.그는 “전산 인프라 시각화를 넘어 정보보안 이벤트 시각화 기능을 추가했다. 나아가 클라우드 시각화, 지리정보시스템(GIS) 시각화, 공적개발원조(ODA) 시각화, Map 기반 시각화 등 원천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시각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더스카이랩은 대용량 트래픽 시각화 기술 구현에 대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성능 검증을 마쳤

    2021.06.09 10:08:33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3D로 시각화해주는 더스카이랩
  • 리걸테크 스타트업 까리용,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법률 정보 검색서비스 ‘리걸엔진’을 운영 중인 리걸테크 스타트업 까리용이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까리용은 4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투자 유치로 시드 투자를 마무리했다.‘리걸엔진’은 법원 판결문, 공정거래위원회·조세심판원·금융감독원 등 행정기관 결정문 및 유권해석을 비롯해 350만 건에 달하는 법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법률 전문 검색 솔루션이다. 아직 베타 서비스임에도 법조인들 사이에 타 사이트에 없는 자료를 포함해 방대한 자료를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사용자 수 기준 매월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까리용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마음을 읽는 법률 검색’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판결문 등 법률 정보를 학습한 AI에 사업계획서 검토를 맡기면 관련 규제와 같은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해주거나 필요한 법적 절차를 안내하는 등 법조인을 보조하는 AI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 투자를 이끈 차규원 스파크랩 팀장은 “까리용은 2019년 말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단기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판례 데이터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법령, 행정자료, 해외 판례 등 법률 정보 간 검색을 용이하게 해주는 전문 검색 엔진, 딥러닝 기반 법률 문서 전문 번역 서비스를 개발해냈다”며 “그간 뛰어난 실행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오경원 까리용 대표는

    2021.06.08 13:05:48

    리걸테크 스타트업 까리용,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