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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휴먼나이지(Humaniiiz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휴먼나이지(Humaniiize)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에릭 리빙스톤(Erik Livingston)  대표(29, 홍콩)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Erik Livingston 대표는 “휴먼나이지는 신입사원에게 기대되는 실제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업무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말했다.휴먼나이지는 지원자가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휴먼나이지는 지원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기존의 구직 플랫폼은 이력서만 요구합니다. 이력서만으로는 개인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죠. 휴먼나이지는 지원자 프로필에 다양한 세부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능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휴먼나이지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서비스된다. 기업은 연간 또는 일자리 공석 수에 따라 이용료를 지급한다. Erik Livingston 대표는 “일자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자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추천한다”며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휴먼나이지는 현재 한국 기업과 협약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약을 논의 중이며 현대모비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야놀자와 같은 대기업과도 미팅을 진행했다.Erik Livingston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나만의 회사를 만드는 것이 항상 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소규모 행사를 직접 진행하는 것부터가 창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홍콩의 Andy Ann 투자자를 통해 초기 자금을 마련했습니다.”창업

    2022.11.28 09:58:15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휴먼나이지(Humaniiize)’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식재료를 레시피대로 건조시킨 ‘맛능가루’를 개발한 스타트업 ‘호랑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랑이는 마이크로 푸드 바이옴을 추구하는 식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2022년 3월 전우석 대표(35)가 설립했다. ‘나 혼자 산다’ 등으로 음식에 진심으로 알려진 배우 이장우와 시노텍스 마스크 등 기술을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로 연결시킨 김성준 이사가 참여한 기업으로 잠재력 있는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다.전 대표는 호랑이를 “한식과 마이크로 바이옴을 융합해 식사 치료 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호랑이는 식재료를 활용한 가루화 및 제조 방법을 토대로 만든 제품인 ‘맛능가루’를 출시 7개월 만에 50만 포를 판매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호랑이는 마이크로 푸드 바이옴의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영양 함량을 최대화하면서 식재료를 건조하는 제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식재료의 가루화를 위해서 연구진과 박차를 가하던 중 건조 방법의 중요성을 발견했습니다. 자연 건조, 열풍 건조, 해풍 건조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식재료의 가루화와 배합 비율, 환경, 원물의 성질 등을 연구해 기술화했습니다.” 호랑이는 사내 바이오 연구팀을 구축해 원물을 실험하고 검증했다. 전 대표는 “테스트를 토대로 결과물에 대한 정제 방법을 확보해 체내에 흡수 됐을 때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체내에서 분해가 어려운 성분인 글루텐을 분해하는 글루텐 분해균, 매스틱의 독성을 제거하는 정제방법, 비만 치료가 될 수 있는 유산균 등 괄목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함을 느끼는데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음

    2022.11.28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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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외식업 특화 무인화 로봇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퍼로보틱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퍼로보틱스는 무인화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재원 대표(32)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헬퍼로보틱스는 기존 스마트팩토리에 들어가는 물류 로봇을 외식업에 맞춰 소형화시켜 주방 중심의 서빙로봇을 개발했다. “다중 제어 연동 시스템을 통해 최대 100대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로봇과 테블릿 오더, 키오스크, 배달 앱, 무인화 보안 시스템까지 연동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최 대표는 “헬퍼로보틱스는 30평 매장의 홀과 배달을 점주 혼자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외식업은 주방 안에서 모든 동선이 시작됩니다. 헬퍼로보틱스의 로봇하나로 혼자서도 30평대 매장 내 홀 서빙과 배달 주문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만큼 각 매장 상황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빠른 AS도 장점이다. 최 대표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의 고장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은 매장 만족도를 낮추기 때문에 로봇의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헬퍼로보틱스는 14명의 로봇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으며, A부터 Z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만큼 완성도가 높으며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헬퍼로보틱스는 사람이 붐비는 피크시간이나 공간이 협소한 매장에서도 이동에 문제가 없는 트랙 기반의 로봇입니다. 로봇의 동선과 사람의 동선이 분리돼 안전하며 효율도 높였습니다.”헬퍼로보틱스는 가격을 낮춰 기존 로봇대비 1/3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헬퍼로보틱스

    2022.11.28 09:58:07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외식업 특화 무인화 로봇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퍼로보틱스’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온라인 기업에 금융 서비스와 사업관리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로우보(Flowb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로우보(Flowbo)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강신언 대표(29)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창업 전 강 대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심사역을 맡아 핀테크와 마켓플레이스 투자에 집중했다. 독일 상장기업에 참관이사로 활동하고 경영 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에서 금융기관 컨설팅까지 경험한 강 대표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책 석사 과정 중 플로우보를 창업했다.플로우보는 온라인 기업에 자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이커머스,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작은 회사들은 자금 유치가 어렵습니다. 투자유치나 대출 심사는 복잡하고 서류 심사만 3개월 이상 걸립니다. 기업에게 유리하지 않은 조건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마저도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플로우보는 금융기관들이 참고하지 않는 데이터를 이용해 더 정교한 리스크 모델을 정하고 이를 통해 기업에 투자한다. 강 대표는 “기존 솔루션보단 10배 더 편리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서류 대신 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유튜브 매출, 구독자를 분석하고 오픈뱅킹을 통해 현금잔고 등을 참고해 플로우보 고유의 리스크 모델을 만듭니다. 최대 매출 3배까지 투자하고 있으며 심사가 24시간 이내로 결정됩니다. 지분 희석이나 고정상환이 아닌 ‘매출 나누기’ 모델로 온라인 판매자들의 매출 유동성을 고려했습니다.”자금 지급은 스트라이프(Stripe)와 제휴한 플로우보 선불카드를 통해서 지급된다. 추가로 매출, 마케팅, 현금 등을 모니터 할 수 있는 데시보드도 제공한다. 강 대표는 플로우보의 경쟁력으로 ‘리스크의 가격을 책정하

    2022.11.28 09:58:03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온라인 기업에 금융 서비스와 사업관리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로우보(Flowbo)’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니유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화장실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해소하는 공간입니다.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유니유니는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Savvy)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수연 대표(30)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유니유니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라며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까지 고려하는 서비스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쌔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쌔비는 ‘safe savvy’라는 의미로 안전을 상식이 되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쌔비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AI가 감지합니다. 이상 행동이 발견되면 알림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한 대표는 “화장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이자 하루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창업을 위해 다른 대학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타 대학 학생증이 없다 보니 개인 공간이 없어 자주 화장실에서 창업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화장실 칸 안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기사를 보게 됐고 처음으로 문제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게 되면서 실태를 파악하게 됐고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러다 ‘내가 왜 조심해야 하지’라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도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쌔비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비식

    2022.11.28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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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엘에스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에스델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대호 대표(32)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국내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기 전인 2010년 초부터 인공지능을 공부했다. “학부부터 석·박사 인공지능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동안의 인공지능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엘에스델을 창업했습니다.”현재 엘에스델은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 엘에스델 솔루션이 시범 운용 중이며 중소·중견기업에도 납품 중이다.“예지 보전 솔루션은 기계장비의 동작 여부를 인공지능이 모니터링해 미세한 문제가 발생하면 조기에 알려줘 정비하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 운송 시 로봇팔의 미세한 문제로 0.1~0.2mm 웨이퍼가 틀어짐을 인공지능이 판별합니다. 그리고 바로 기계를 정지시킨 후 다시 제대로 웨이퍼가 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0.1~0.2mm는 사람의 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치입니다. 초미세 공정의 경우에는 이러한 차이도 불량품으로 이어집니다. 반도체 공장 이외에도 렌즈공장, 자동차 부품공장, 석유화학 공장 등에도 우리 솔루션이 이용되고 있습니다.”서 대표는 “엘에스델의 경쟁력으로 AI 기술력”을 꼽았다. “엘에스델은 진동, 열 등의 환경 센서로 예지 보전을 하는 게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기반의 비전, 음향으로 예지 보전합니다. 예민한 기계장비일수록 환경 센서 부착이 어렵죠. 엘에스델 솔루션은 부착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서 대표는 어

    2022.11.28 09:57:55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엘에스델’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온라인 음악 아카데미 스타트업 ‘싱키(SYNKii)’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싱키(SYNKii)는 온라인 음악 아카데미 스타트업이다. 최보람 대표(32)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음악 교사, 사운드 디자이너, 콘서트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런던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16년 동안 전문 개인 튜터로 음악을 가리키던 중 싱키를 창업했다.“싱키는 런던에서 팬데믹이 한창일 때 설립됐습니다. 기존의 플랫폼으로 음악을 가리키는데 한계를 느꼈죠. 수년간의 음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싱키는 온라인 올인원 음악 교육 시스템으로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 ‘싱키 온라인 교실’ ‘싱키 인공지능 연습실’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는 튜터와 학습자를 이어주는 국경 없는 음악교육 서비스다. “미국과 유럽 명문 음대 출신 싱키 튜터가 함께하는 일대일 화상 음악 수업입니다. 싱키는 아동보호를 위해 인증된 튜터를 모집합니다. 퀄리티 인증 프로세스로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수준 높은 교사들만 선발합니다.”싱키 온라인 교실은 교사들이 하나의 가격으로 10개 이상의 음악 교육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과 원격으로 듀엣 연주 가능합니다. 시각적 악기 시뮬레이션으로 교사와 연습 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협업 작곡 서비스가 지원되며 최소한의 하드웨어만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기 상호 호환성이 가능하며 낮은 인터넷 속도로도 작동이 됩니다.”싱키 인공지능 연습실은 음악 학습자를 위한 연습실 서비스다. “게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

    2022.11.28 0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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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딧(Bodit)은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민용 대표(34)가 전 회사의 사정으로 퇴사하게 된 4명의 팀원과 함께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바딧은 현재 축산 솔루션 ‘파머스핸즈’를 70~80% 비중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솔루션 ‘바디스태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대표는 과거 미국 벤처기업에서 팔 재활 운동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 대표는 이 과정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세상에 큰 변화와 좋은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창업에 도전했다.“미국에 있으면서 구글 추천서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헬스케어 산업에 좀 더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욕심에 전 회사인 ㈜휴이노에 CTO로 합류해 심전도·맥전도 분석을 통한 심장질환 및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5개국 50여건의 특허 출원과 임상시험, 해외사업화 역량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17년 대표자 외에 모두 퇴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설계, 펌웨어 개발, 앱, 프런트 엔드(Front-end), 백엔드(Back-end) 시스템 개발을 모두 할 수 있는 풀스택(Full-stack) 인원이 흩어지기 아쉬워 정교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 기반의 바딧을 설립하게 됐습니다.”바딧이 개발한 파머스핸즈는 아태반추동물연구소(김성진 소장), 서울대학교(김경훈 교수)와 공동 연구를 하며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주는 솔루션이다.“정확한 행동 분석을 통해 하루 중에 어미 젖

    2022.11.28 09:57:48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스테리코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남길 대표(31)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고 대표는 “미스테리코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며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미스테리코는 SNS에서 브랜드, 시장 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를 개발하고 있다.NIZ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감정표현은 물론, 제품의 품질, 서비스, 가격, 디자인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비자 생각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한다. 그리고 이를 정리해 사용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대표는 “NIZ의 강점으로 미스테리코의 기술력”을 꼽았다. “미스테리코는 내부 직원들이 직접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개발 조직은 개발팀과 데이터팀 두 개로 나눠 운영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은 개발팀을 하나로 묶어 운영합니다. 하지만 미스테리코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을 개발하기에 데이터 수집 엔진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 텍스트 데이터를 추론하는 자연어 AI 엔진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팀을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리포트는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클라우드로 공급된다. 고 대표는 “최근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사용자의 경험을 세련되게 전달받기를 원한다”며 “세련된 UX를 기반으로 완성된 리포트를 전달한

    2022.11.28 09:57:43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마이띵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띵스는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 ‘마이플러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상호 대표(43)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마이띵스는 사물인터넷(IoT)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식품과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마이플러그는 최고 품질의 표고버섯인 ‘화고’의 생산율을 기존 10%대에서 90%까지 끌어올린 정밀 자동 관리 농장 기술을 제공한다.해당 시스템은 한 명의 작업자가 모든 배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배지 자동 이송 시스템’과 버섯의 생육 정보 및 환경 정보를 수집, 매칭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 및 생산량 AI 예측을 가능케 하는 ‘카메라 감별 구역’, 중량 측정을 통해 배지별로 습도를 매우 정밀하게 제어하여 고품질 정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중량 측정 및 자동 침봉 구역’으로 나눠 생산자는 웹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마이플러그는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단순 모니터링에 따른 제어 기술이 아닌 여러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마이플러그는 생육에 가장 효율적인 환경을 제어해 주는 AI 자동 재배 시스템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이 대표는 “IT 기술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식주 문제에 도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하게 됐다”며 “현재는 24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볼 때 어느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마이띵스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11.28 09:57:39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마이띵스’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생명공학과 미생물 힘 이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하는 ‘레카라(Le Qara)’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카라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를 만드는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이다. 2017년 5월에 재클린 크루즈(CEO)와 그녀의 여동생인 이자마르 크루즈(CDRO)에 의해 설립 됐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레카라는 생명공학과 미생물의 힘을 이용해 패션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개발한다”고 소개했다.레카라는 친환경이면서 지속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레카라는 대표적으로 ‘바이오 가죽’과 ‘생체 색소’를 개발했다. 바이오 가죽은 어떤 동물 가죽도 복제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이나 독성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는 소재다. 생체 색소는 독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옷이나 섬유 염색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두 소재 모두 독성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유기 잔류물로 먹이를 주는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다”고 강조했다.“바이오 가죽은 가장 튼튼한 가죽 중 하나인 소가죽과 같은 강도를 가집니다. 생체 색소는 여러 가지 색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 물에 노폐물이나 잔류물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공정이 효율적입니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여동생과 저는 패션 산업이 일으키는 오염을 보면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와 연구를 바탕으로 가죽을 모방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재를 통해 가죽과 패션 산업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믿고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창업 후 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제품이 국제기구와 액셀러

    2022.11.28 09:57:3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생명공학과 미생물 힘 이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하는 ‘레카라(Le Qara)’
  •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상시 멘토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창업자가 겪는 애로 사항을 상시로 멘토링하고 해소해주기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내년 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씨엔티테크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권역 내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이다. 씨엔티테크는 투자, 일반창업, 팁스(TIPS), 정부 창업지원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멘토링할 계획이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에서는 △기초창업(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제품개발(시장조사 및 개발, 아이템 기능 향상) △사업화(지식재산권, 영업 및 마케팅) △경영(투자유치, 인사노무, 세무회계) △기타(팁스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 자율 희망 분야) 등 창업기업 수요에 맞추어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내년 2월까지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이 접수되면 내담자의 멘토링 희망 분야에 따라 전문가를 연결한 뒤 멘토 및 멘토링 시간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 시간은 내담자별 1일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2년 상반기까지 누적 250건의 총 260억 투자 중에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의 투자 비율이 약 94%에 이를 정도로 초기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rdqu

    2022.08.18 11:48:39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상시 멘토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윤노 대표(34)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나누는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며 “천연소재를 활용해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 대형매장에 유통되는 신선식품 포장재 등을 제작한다”고 말했다.나누가 사용하는 천연소재는 사탕수수에서 당을 추출하고 남은 원료나 대나무에서 추출한다. 제주 지역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남은 부산물인 감귤껍질, 쑥대, 브로콜리대, 유채대, 조릿대, 삼나무지엽 등도 천연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나누는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등의 원인이 되는 농산부산물과 천연자원들을 재활용합니다. 또한 재활용 소재로 환경파괴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나누의 강점은 용기의 위생을 고려해 제품에 친환경 코팅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코팅 공정을 통해 100% 밀봉해 음식이나 물, 화장품 등을 담을 수 있다.“용기에 친환경 코팅액을 발라 단열성, 내수성, 내유성 등을 향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펄프 금형 관련 연구를 20년 넘게 해온 기관인 충남대 바이오매스실험실과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펄프 금형과 가능성을 확인했고 친환경 코팅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나누는 LG소셜캠퍼스,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제주신한스퀘어브릿지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협업도 진행 중이다.“친환경 용기를 제작하려면 금형 제작과 코팅 설비 구축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인 만큼 제품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

    2022.07.01 10:26:39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디큐어는 단백질 3차원 구조를 기반으로 한 프로탁(PROTACs,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s) 기술을 이용해 폐암 타깃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로탁 기술은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최근 새로운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정규 대표(52)가 2021년 1월에 설립한 단디큐어는 연구소 기업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방 대표와 이수재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다.한국펩타이드단백질 학회 부회장인 방 대표는 20년간 펩타이드란 물질 하나만 연구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 방 대표는 “일본 오사카대 단백질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 때 펩타이드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며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에 펩타이드가 새로운 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단디큐어를 설립했다”고 말했다.프로탁에 대한 연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승인된 약물은 없다. 방 대표는 “먼저 개발하는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폐암을 타깃으로 한 약물 개발은 글로벌 제약회사도 많이 하고 있고 좋은 약물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암 3기 이상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30%로 매우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약물의 내성입니다. 기존 약물들은 보통 1년 이내에 내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내성 기간을 2~3년 정도 늦춰도 생존율이 10~15년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디

    2022.06.30 15:40:2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상주는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세현 대표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소비자와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올인은 인테리어를 하려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업체를 중간에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올인은 공급자 중심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업계는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많습니다. 표준화된 가격과 기준이 없기 때문이죠. 인테리어 업체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장치도 부족합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인테리어 서비스를 IT 기술로 혁신했습니다. 올인은 인테리어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 방식과 IT솔루션을 결합했습니다.”올인은 인테리어 업체를 3단계로 나눠 검증한다. 먼저 사업자등록증·건축면허증 확인과 사무실 존재 여부 체크 등을 한다. 그후 협력사 입점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실제 시공한 곳 방문’ ‘실 소비자 인터뷰’ ‘견적서와 하자 보수 내역 확인’ 등이다. 마지막으로 시공사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업체를 선별한다.최 대표는 “협력업체를 올트너스라고 부른다”며 “올인의 ‘올’과 파트너스의 ‘트너스’를 합친 단어로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올인은 시공사 평가 기준점을 마련했습니다. 시공업체는 리뷰와 시공 횟수에 따라 등급이 정해집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수사, 기능장, 명장 순으로 나눠집니다. 좋은 업체 선정 시 시공 횟수보다 실 고객

    2022.06.29 12:06:26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