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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랜더스, 미국 진출 기업용 ‘DX 패키지’ 출시···12월 말 한정판매

    소프트랜더스가 미국 진출 기업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패키지(이하 DX 패키지)'를 출시했다. DX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파견되는 해외 주재원과 출장자들의 해외 이동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리로케이션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미국 주재원 비자 ▲해외 이사 ▲해외 체류자 보험 ▲주거지 중개 서비스로 구성됐다. 여기에 기업 수요에 따라 ▲차량 마련 ▲자녀 학교 전학 지원 ▲주재원 교육 등의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1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개별 건으로 구매할 때보다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평균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멤버십 50% 할인 ▲기업 전용 페이지 ▲100만원 상당 주재원 교육 수강권 ▲공항 라운지 이용권 ▲공항 픽업 서비스 ▲면세점 할인쿠폰 등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미국 주재원 보유 또는 파견 예정 기업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G 및 건설 관련 컨설팅 기업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 등이다. 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이후 기업의 경영 연속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DX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배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돕는 최적의 패키지로 해당 기업들이 용이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2 15:35:56

    소프트랜더스, 미국 진출 기업용 ‘DX 패키지’ 출시···12월 말 한정판매
  •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운드플랫폼이 IBK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등에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사운드플랫폼은 인공지능 마스터링 솔루션인 뮤닛(Munute)과 슬립테크 앱 서비스 잘자(Zalza), 기능성 사운드테라피 앱 서비스 뮤리프(Mulief) 운영사다. 뮤닛(Munute)은 상업 음원 빅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음악, 영상 등 오디오가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상업 수준의 음원으로 가공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으로, 음원뿐만 아니라 영상 오디오의 노이즈 제거 및 소리 증폭 등을 통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더 좋게 만드는 모든 사운드에 관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운드플랫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뮤닛의 마스터링 엔진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선행 업체와 동등한 성능 수준에서 나아가, 선행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마스터링 엔진의 압도적인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금융권 투자기관으로 부터 좋은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음향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2 15:19:31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 원티드랩,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관’ 운영

    원티드랩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정책자금,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전용관에서는 게임, 금융,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 △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오케스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티오더 △롯데카드 △울림플래닛 △마드라스체크 △대보정보통신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220여개의 채용 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을 채용하며, 경영⋅기획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사업기획 담당자, 세일즈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디자인 직군에서는 UI/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커머스 오프라인 디자이너 등을 채용하며, 마케팅 직군에서는 콘텐츠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PR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에서는 구성원들이 커리어 성장은 물론 일과 삶의 균형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2 15:10:16

    원티드랩,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관’ 운영
  • ‘채널톡’ 기능 고도화 위해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 실시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이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관계관리(CRM) ‘고객 태그’ 기능 고도화, ‘프론트 리디자인’ 등으로 한층 더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음은 물론, 소비자의 경험 개선과 채널톡을 이용하는 기업의 브랜딩을 강화시킨다. 고객 태그는 다양한 고객 유형을 손쉽게 설정해 고객을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구매 고객', ‘VIP 고객' 등 상위 개념의 태그만 생성할 수 있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3단계 하위 태그 설정이 가능해졌다. 일례로 ‘구매 고객' 태그에 ‘재구매 고객' 또는 ‘셔츠 구매 고객’ 등 같은 하위 태그를 세분화해 분류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신설된 고객 태그 관리 페이지에서 단수 또는 복수의 태그를 선택해 수정 및 병합, 일치 고객 확인, 단체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하위 태그가 존재하지 않아 마케팅 메시지를 중복적으로 전송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태그별 맞춤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더욱 섬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론트 리디자인을 단행, 채널톡을 이용하는 기업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프론트는 채널톡 고객사의 웹사이트에 설치되는 창구로, 최종 소비자가 문의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이번 리디자인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커버 이미지 설정’ ▲중요한 마케팅 정보를 강조하는 ‘팝업 디자인 변경’ ▲사용자가 웹사이트 탐색 시 ‘팝업 자동 숨김’ ▲상담 시 중복 문의를 방지해 효율성을 올려주는 ‘상담 구조 개편’ 등을 구축했다. 최시원 채널코퍼

    2023.11.01 17:54:42

    ‘채널톡’ 기능 고도화 위해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 실시
  • 핏펫, 2025년 IPO 준비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핏펫은 반려동물 모바일 진단키트부터 헬스케어 커머스, 반려동물 전문 물류 솔루션, 동물병원 MSO, 펫보험 사업 등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17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핏펫은 2025년까지 기업공개준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핏펫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아기유니콘과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한 올해에도 LB인베스트먼트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KDB산업은행, 동화약품 등으로부터 무려 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한 현재 총 누적투자규모는 총 9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1등 기업을 넘어 국내 펫 비지니스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고객과 반려동물이 건강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1 17:51:26

    핏펫, 2025년 IPO 준비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
  • 법무법인 미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SHERPA 1기 창단식 성료

    스타트업 전문 법무법인 미션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SHERPA 1기 창단식을 26일 개최했다.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학전문대학원생들과 법무법인 미션의 변호사들이 함께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HERPA는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의 지도 아래, 창업 과정에서 법적 도움을 얻기 어려운 학생 창업자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법적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공익법률봉사단체다. 또한 법무법인 미션의 변호사들이 SHERPA의 자문을 맡고 있어 예비 법률가들이 실무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 법전원 SHERPA는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 중 네 번째로 창립된 지부다. SHERPA는 2018년 연세대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후 한양대와 경북대 지부가 신설되며 학생 창업가들이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규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창립된 고려대 법전원 SHERPA 1기는 총 17명으로 14기 5명 및 15기 12명으로 이뤄져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에 법전원 내부의 스타트업법학회 활동을 하고 있던 회원들이 법무법인 미션의 SHERPA 프로그램을 알게 된 후 자발적으로 설립 의사를 전달해온 점이다. 현재 고려대 SHERPA에 참여하는 기업 중에는 맞춤장학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칼라집’과 여행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팍스휴마나’가 있다. 이번 창단식에서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다변화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스타트업들의 법률 이슈를 경험하고, 법무법인 미션의 변호사들뿐 아니라 다른 SHERPA 조직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좋은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2023.10.31 18:09:32

    법무법인 미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SHERPA 1기 창단식 성료
  • [START-UP PEOPLE] 닷슬래시대시, AI 콘텐츠 전문가 김민기 CTO 영입

    리워드형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AI 콘텐츠 전문가 김민기 CTO를 영입하고 데이터 조직을 신설했다. 닷슬래시대시는 숏폼 영상을 활용한 SNS(소셜미디어)와 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개인은 짧은 일상 영상을 기록하고, 기업 및 브랜드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개인이 찍은 영상이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에 채택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합류한 김민기 CTO는 14년 경력의 IT 전문가로 미국 GenX를 비롯해 에이랜드, 홈마스터 등에서 플랫폼 개발 및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AI 전문 기업 데이터헌트 및 알체라에서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김 CTO는 닷슬래시대시에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사용자가 앱 내에서 검색한 문장의 의미를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이번 김민기 CTO 영입과 함께 비전 인식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해 데이터 조직을 신설했다. 데이터 조직은 유저 행동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플랫폼 내 데이터를 자동화한다. 자체 분석 툴을 개발 및 운영해 정보를 처리, 기업들에게 실시간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닷슬래시대시 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T 전문가인 김민기 CTO를 영입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닷슬래시대시는 백엔드 개발

    2023.10.30 10:51:42

    [START-UP PEOPLE] 닷슬래시대시, AI 콘텐츠 전문가 김민기 CTO 영입
  • 채널코퍼레이션, 글로벌 인재 채용 위해 내달 채용설명회 개최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NEXT FOUNDERS’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린다. 채널톡은 채팅·챗봇·이메일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 15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출의 2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일본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최근 미국 뉴욕에 지사를 세우기도 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채널코퍼레이션의 최시원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최 대표는 ‘국내 IT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비롯해 직무, 근무환경, 조직문화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채널코퍼레이션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진로·직무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 네트워킹 모임도 마련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채널코퍼레이션의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 채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채널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널코퍼레이션은 B2B SaaS 불모지인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창업가 DNA를 지닌 청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차세대 먹거리인 소프트웨어 수출을 선도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2023.10.27 11:40:41

    채널코퍼레이션, 글로벌 인재 채용 위해 내달 채용설명회 개최
  • 드론 배송 상용화에 한 발 다가선 파블로항공, 210억 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

    파블로항공이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 IPO 투자라운드(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투자자),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마상소프트다. 파블로항공은 2018년에 설립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비행 기술’과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유용기술 보유 기업으로, 드론쇼, 드론 배송, UAM 상용화 추진 및 국방 무인이동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5년 만에 누적자금 430억 원을 달성한 파블로항공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판매와 드론쇼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당시 드론쇼를 주관했던 美 인텔사의 총괄담당 김원경 전무를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최근 영입했다. 국내에서 양산시스템을 갖추고 멀티미디어쇼가 가능한 드론 판매를 위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시장을 넘어 중동 및 동남아 지역 드론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드론쇼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 드론배송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었다. 초경량비행사업자등록증 취득 및 야간 비행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및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1년 넘게 상시 드론 배송 운영을 통해 축적한 1,400회 이상의 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행된다. UAM 사업 분야에서는, 드론교통관제(UTM) 개발을 비롯, 드

    2023.10.20 15:09:20

    드론 배송 상용화에 한 발 다가선 파블로항공, 210억 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
  • ‘이태원 참사 1주년’ 증강현실로 전국서 추모 캠페인

    증강현실 스타트업 '모이버'가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증강현실(AR) 추모의 별 ‘Remember 1029’를 제작했다. 오는 10월 29일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 추모의 별은 모이버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함께 참사 1주년을 맞아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물리적인 거리의 제약을 넘어 범국민적인 추모 행렬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전국 어디서나 증강현실로 된 추모의 AR 별을 하늘에 띄우는 챌린지를 통해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모이버는 '1029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보라색을 품은 별을 3D 모델링으로 제작하고, 참사로 조각조각 흩어진 영혼의 별조각들이 하나로 모여 아름다운 별을 이루는 모습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 바닥 트래킹 기술로 실제 세계를 인식해 모바일 카메라로 내가 사는 곳 밤하늘에 별을 띄우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이미현 상황실장은 “많은 곳에서 애도의 마음을 나누고 있을 시민들이 온라인상에서라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함께 기억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은영 모이버 프로는 “참사 1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이태원에서 개최하지만, 주변에 지방에 살거나 해외에 사는 지인들은 참석하고 싶어도 못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모이버가 제작한 증강현실(AR) 인스타그램 효과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이 사는 곳 하늘에 가상현실로 된 추모의 별을 띄워 캠페인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

    2023.10.20 14:47:22

    ‘이태원 참사 1주년’ 증강현실로 전국서 추모 캠페인
  • "동물을 더 생각해달라" 최연소(초4) 김호수 감독 축사로 시작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동물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전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죽음과 난민의 상황으로 몰리는 동물들의 위기를 인지하고,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함께 사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으로는 가 선정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폐막작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가 선정됐다.19일 저녁, 16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며 개막식은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배우 김태리와 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이 영상으로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 안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가운데, 임순례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인 김호수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으

    2023.10.20 14:40:22

    "동물을 더 생각해달라" 최연소(초4) 김호수 감독 축사로 시작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 18개월 간 1억원 이상 집중 투자···스파크랩, 22기 스타트업 모집

    스파크랩이 22기 배치(Batch)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시드 단계 투자와 18주 간의 집중적인 코칭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배치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오고 있다.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센스톤, 발란, 더블미, 블로코, H2O호스피탈리티, 어반베이스 등을 비롯한 누적 280개 사가 있다. 선발 기업은 스파크랩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와 함께 18주 동안 스파크랩 파트너 및 멘토, 배치 팀 전문 인력과 함께 밀착 근무하며 PMF(Product-Market-Fit, 제품 시장 적합성) 찾기에 집중한다.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유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와 함께 종료되며,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TIPS 선발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파크랩 22기 배치 프로그램에는 지난 1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김유진 대표, 넥슨 그룹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넥슨노바 CEO를 역임했던 김호민 대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와 스파크랩 주요 파트너들은 물론 스타트업 PMF 전문가 이의정 전무 등이 코치로 참여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실리콘밸리 1위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투자금을 보고 지원하는 기업은 없듯이, 스파크랩 또한 사업 노하우, 후속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스파크랩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 22기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2023.10.20 14:25:39

    18개월 간 1억원 이상 집중 투자···스파크랩, 22기 스타트업 모집
  • 아키드로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AI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드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기업에 선정됐다. '성장성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R&D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의 최근 5년 누적 과제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고,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증가율이 50% 이상인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 선발한다. 현재 아키드로우는 AI를 활용한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생성형 AI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서는 아키스케치의 편의성 증가에 큰 점수를 받았다. 아키스케치는 집주소 입력만으로 2D 도면을 3D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하면 AI가 취향에 맞는 3D 인테리어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표준가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국내 3D 인테리어 솔루션 분야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아키스케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 가전,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및 실내건축가협회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몇년간의 노력이 올해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허 소송 승리로 기술력 입증과 매출 증가로 인한 비즈니스 안정감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9 18:17:18

    아키드로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 IBK창공, 팀스파르타와 손잡고 창공기업에 개발자 인재채용 지원

    IBK창공이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와 협업해 창공기업의 IT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IBK창공은 팀스파르타의 IT 인재 채용플랫폼 ‘인텔리픽’에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채용관을 운영한다.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공기업에 전담 커리어 매니저가 배정돼 채용공고 작성부터 지원자의 추가 레퍼런스 체크까지, 직원 채용의 전 과정을 서포트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창공기업들은 실무에 즉시 전력으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고, 팀스파르타의 수료생들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IBK창공 관계자는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창공기업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창공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비롯한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IR 및 데모데이 참여,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내달 8일까지 2024년 상반기에 참여할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7 11:16:05

    IBK창공, 팀스파르타와 손잡고 창공기업에 개발자 인재채용 지원
  • 서울시, 패션 디자이너 40팀 선발해 최대 200만원 제작비 지원

    서울시가 서울 소재 디자이너 브랜드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패션허브에서 패션제조업체 일감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팀의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최대 2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의류 제조업체와 소상공인, 디자이너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 K패션을 이끌 차세대 패션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패션허브 창작뜰을 통해 모집한 서울 소재 디자이너 40개 팀에게 시제품 제작 시 필요한 샘플 및 패턴 제작비를 지원한다. 제작된 샘플과 패턴은 봉제 제조업체와 연결해 시제품으로 생산하고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 실질적인 판매와 매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게 지원사업의 골자다. 이번 창작뜰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디자이너의 제품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매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창작뜰 관계자는 “지난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디자이너들의 예상 매출액이 약 15억원 정도였으며, 현재 지원금 증액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패션허브는 국내 패션 산업 발전을 이끄는 서울시민 이용시설로 창작뜰, 배움뜰, 창업뜰 3개의 공간으로 나눠진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창작뜰은 첨단장비 지원 및 의류제조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6 17:25:10

    서울시, 패션 디자이너 40팀 선발해 최대 200만원 제작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