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린이날 비온다고?...백화점·쇼핑몰 ‘인파 비상’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비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 인파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기상청은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져 평년보다 쌀쌀하다.4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5일 오전 9~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오전 6~9시부터 비가 시작된다.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5~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권,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내륙 30∼80㎜, 충북,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수준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5.04 17:35:52

    어린이날 비온다고?...백화점·쇼핑몰 ‘인파 비상’
  • “어린이날도 없어질 판” 유치원 폐업수 늘고 견(犬)치원 시장 ‘활황’

    저출산·저출생 문제가 심화하면서 유치원 폐업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견치원(강아지 유치원)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련 업계 및 교육통계서비스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8562곳이던 유치원수는 지난해 8441곳으로 121곳 감소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 2만9785곳이던 곳이 올해 3월 말 2만8154곳으로 1631곳이나 줄었다.문제는 저출산이 심화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 감소 추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점이다.반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비중은 2022년 기준 600만 가구에 달하며 올해는 30%, 15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올해 4조 6000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수는 2022년에 600만 가구에 달한다.유치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반려동물 시장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연예인들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강아지 유치원(이하 견치원)을 보내면서 반려동물 유치원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견치원은 ‘동물 위탁업체’로 분류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반려견 위탁업체는 5000군데로 추정된다. 이대로라면 강아지 유치원이 1만~2만 개까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견치원은 강아지들이 오전 8~9시 펫버스를 타고 등원해 놀이, 예절교육, 낮잠, 야외활동 등 다양한 일정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비용은 견종과 무게와 따라 천차만별인데 하루에 3~5만 원, 주 5회 기준으로 한 달 50만~1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특히 반려동물 선진 시장인 미국의 경우 견치원 관련 산업이 이미 자

    2024.05.03 09:54:15

    “어린이날도 없어질 판” 유치원 폐업수 늘고 견(犬)치원 시장 ‘활황’
  • 어린이날 선물은 …"아빠 '현금'주세요"

    어린이가 생각하는 행복 조건의 1위는 '화목한 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70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화목한 가족'을 1위(39%)로 꼽았다. 이어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29%), '몸이 건강한 것'(14%) 등으로 나타났다.어린이들이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선물 받기'(42%)였다. 다음으로는 '가족과 나들이 가기'(20%)였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 및 상품권'(21%)였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20%)이 근소한 차이로 2위였다.어린이가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상대는 어머니(30%)가 가장 많았고, 친구(22%), 아버지(21%)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1∼2시간(26%)이나 1시간 미만(21%) 등 많지 않았다.반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학원 숙제와 공부'(29%)였다. 절반이 넘는 어린이(53%)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집으로 바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점은 '서로 존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58%)를 꼽았다. 아울러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조치하는 것에 대해서 어린이들은 '수업 분위기가 안정될 것 같고'(39%),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들을 것 같다'(23%) 등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5.02 14:31:35

    어린이날 선물은 …"아빠 '현금'주세요"
  • 어린이날 선물 살 때 ‘주의’...알리·테무 장난감 ‘발암물질’ 범벅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에서 해외 직접구매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어린이제품 38종에서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관세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발암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평균 가격이 3468원에 불과한 초저가 제품으이다.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직구 물품들이라는 게 관게청의 설명.특히 38종 중 27종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환경호르몬이다.6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 함량은 기준치 대비 최대 3026배에 달했다.5점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검출됐다.품목 유형별로 보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학용품·장난감 등에서, 납과 카드뮴은 반지·팔찌 등 액세서리에서 주로 검출됐다.관세청은 “이번 결과는 인천세관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다른 유해 물질에 대해 안전한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30 11:16:59

    어린이날 선물 살 때 ‘주의’...알리·테무 장난감 ‘발암물질’ 범벅
  • “콩순이가 ○○○로 간다!” 콩순이 10주년 맞이 어린이날 행사 전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의 콩순이는 1990년대 베이비돌로 큰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14년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로 새롭게 태어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콩순이와 콩순이의 가족, 친구인 밤이와 송이 그리고 부엉이 세요와 함께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유익한 교훈을 공감되는 소재와 상상력이 반영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스토리로 풀어내 사랑받고 있다.특히 일상에서 접하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 사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아 시절 콩순이를 거쳐가지 않은 아이가 없다’, ‘콩순이가 없었으면 아이 키우기 힘들었을 것이다’ 등 부모들의 극찬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만 9개, 총 87편이 방영됐고, 육아 필수 영상으로 꼽히는 ‘콩순이의 율동교실’도 7개 시리즈, 121편 등이 방영되었다. 콩순이의 인기를 증명하듯 유튜브 채널 역시 5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유튜브 콘텐츠의 총 시청 시간이 2억 시간에 달할 만큼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애니메이션 모아보기부터 율동교실, 싱어롱 등 다채로운 구성의 유니크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들이 강점이라는 분석이다. 애니메이션의 열풍은 완구의 인기로도 이어졌다. 콩순이 장난감은 병원놀이, 가게놀이, 주방놀이 등 아이가 필수로 갖고 노는 아이템들이 많아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특히 주방놀이 필수품이자 캐리어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콩순이 냉장고’는 10년 넘게 꾸준히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로 인기에 힘입어 출시

    2024.04.19 11:29:27

    “콩순이가 ○○○로 간다!” 콩순이 10주년 맞이 어린이날 행사 전개
  • 같은 20대인데···취준생과 직장인 5월 예상 지출액 두 배 차이

    20대들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20대 615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4명이 5월 기념일을 앞두고 비용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당수는 이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한 80.2%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27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연령대라도 ▲대학생 24만 8천원 ▲취업준비생 27만원 ▲직장인 44만 7천원 등 직업별 차이도 보였다.가장 많은 비용 지출이 예상되는 기념일로는 ‘어버이날’이 93.9%의 압도적 응답률(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승의날(19.7%) ▲성년의날(13.6%) ▲어린이날(13.0%) ▲기타 연휴(12.4%) 등이 차례로 꼽혔다. 가정의 달 기념일을 챙기는 방식으로는 꽃, 의류, 건강식품 등 ‘선물(64.5%, 복수응답)’이 가장 높았다. 외식, 배달음식 등 기념일 당사자와 함께하는 ‘식사(48.7%)’ 및 ‘용돈(43.4%)’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도 5.3%로 나타났다.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의 84.8%는 평소보다 늘어나는 5월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지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식비, 문화·여가비 등 ‘조율 가능한 지출 최소화(42.8%)’ 및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한 추가 수입 창출(40.2%)’을 선택했다. 여기에 ▲정기 적금 등을 통해 미리 대비(11.0%) ▲중고 거래, 앱테크 등으로 추가 수입 창출(5.5%) 등의 응답이 뒤이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04 13:34:23

    같은 20대인데···취준생과 직장인 5월 예상 지출액 두 배 차이
  •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TJ미디어 노래방에서 만나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는 어린이 날을 맞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TJ의 노래방 반주기에 '핑크퐁' 인기곡 12곡을 수록했다.양사는 이를 위해 TJ미디어의 노래방 반주기와 자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의 노래방 서비스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주요 인기곡에 대한 콘텐츠 이용 협약을 맺으며 향후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객들은 가족과 함께 TJ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을 방문하면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등 인기 동요를 빵빵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또,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 등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공하여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따라 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TJ의 반주기에는 △동물의 왕 사자 △경찰차 △티라노사우루스 △몽키바나나 △펭귄 댄스 △공룡 ABC △아프리카 사바나 △정글 붐붐 △생일 축하송 △나야 나 공주 등 총 12곡으로, 아이들이 애창하는 핑크퐁 동요가 수록됐다.TJ미디어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며 “어린이날 등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에 핑크퐁과 함께하는 가족 노래방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5.02 17:14:16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TJ미디어 노래방에서 만나요
  • 아동학대·어린이 우울증 환자 매년 늘어나는 ‘불편한 진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현재 우리는 그리고 사회는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하고 있을까. 2021년 한국방정환재단이 공개한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에서 조사 대상인 OECD 22개국 중 꼴찌였다. 국제아동 삶의 질 조사(ISCWeB)에서도 만 10세 아동의 행복도 순위가 35개국 중 31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아이들의 우울증도 심각한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5-14세 우울증 환자는 9621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결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행복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특히 뉴스에 보도되는 아동학대 문제는 해가 바뀔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아이들의 생활환경 속 일어나는 학대는 아이들의 기본권인 안전 그리고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아동학대 37,605건 발생, 학대행위자는 부모가 가장 많아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가혹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학대의 유형은 총 4가지로 그 종류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이 있다.보건복지부의 학대 피해 아동 보호 현황 조사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2021년에만 37,605건 발생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유형별로 보면, 정서학대가 12,351건, 신체학대가 5,780건, 방임이 2,793건, 성 학대가 655건이다.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사례는 한해 40건에 달한다.학대 행위자는 부모가 압도적으로 많다.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과의 관계는 부모가 약 84%로 가장 많고, 대리양육자가 9%로 뒤를 이었다. 대리 양육에는 가정위탁, 입양, 시설보호가 포함된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아

    2023.05.02 13:17:38

    아동학대·어린이 우울증 환자 매년 늘어나는 ‘불편한 진실’
  • 5월 ‘가정의 달’ 걱정이네...놀이공원도 호텔 뷔페도 줄줄이 ‘가격 인상’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가생활 관련 이용료가 줄줄이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들의 가격이 올랐다.에버랜드는 지난달부터 연간이용권과 일일 이용권(종일권)을 최대 15.4% 인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종일권 가격이 종류별로 2000~4000원씩 오르면서 가장 비싼 종일권 가격 6만8000원이 됐다.할인을 받지 않고 4인 가족이 에버랜드를 1회 이용할 때 비용을 계산해보면 27만2000원이 든다.놀이공원뿐 아니다. 유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아쿠아리움도 가격이 오르긴 마찬가지다.한화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최근 14세 이상 요금을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13세 이하 65세 이상은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어버이날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호텔 뷔페도 작년 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뷔페’는 5월부터 가격을 올린다.점심은 12만6000원에서 14만1000원으로 12% 오르고, 저녁은 14만3000원에서 15만9000원으로 11%가 인상된다.조선팰리스 뷔페 ‘콘스탄스’도 5월부터 가격이 인상된다.평일 점심 가격은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10.3% 오르며, 평일 저녁·주말 가격은 16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12.1% 오른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4.27 09:35:48

    5월 ‘가정의 달’ 걱정이네...놀이공원도 호텔 뷔페도 줄줄이 ‘가격 인상’
  • 16컷으로 순수의 마법을 만들어 내는 직업 [강홍민의 굿잡]

    ‘미운오리새끼’,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등 200여 편의동화를 창작한 덴마크 출신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동화는 100년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 희로애락을 알려주는 동화는 동심을 풍부하게,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 최근 들어 동화는 IP산업의 발달로 하나의 스토리를 넘어 캐릭터,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로 인해 16컷으로 동심(童心)을 담아내는 동화작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혐오스러운 곤충 ‘거미’를 사랑스러운 ‘딩동거미’로 탈바꿈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신성희 동화작가를 만나 직업의 세계를 들어봤다. 그동안 어떤 동화책들을 내셨나요. “제가 창작한 책들이 몇 권 안 돼 모두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웃음) 2014년 작가로서 처음 낸 ‘괴물이 나타났다’부터 ‘안녕하세요’, ‘뛰뛰빵빵’, ‘까칠한 꼬꼬 할아버지’, 그리고 ‘딩동거미’, ‘딩동거미와 개미’가 있어요. ‘딩동거미와 개미’는 가장 최근인 작년에 출간했는데, ‘딩동거미’ 2편이에요.” 그럼 대표작이 ‘딩동거미’시리즈겠군요.“맞아요. 2017년에 ‘딩동거미’를 출간했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크게 없다가 몇 년 뒤 매스컴에 나오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어요.” “혐오스런 곤충 ‘거미’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바꾼 동화 ‘딩동거미’, 웃기고 막무가내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사랑 받아·&

    2023.04.24 09:01:41

    16컷으로 순수의 마법을 만들어 내는 직업 [강홍민의 굿잡]
  • 어린이날 ‘알짜 알바’ 지금부터 모집···시급, 모집규모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뉴워커가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도울 긱워커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어린이날 행사를 세팅하고 함께 운영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순복음교회, 노해로 일대에서 진행한다.또,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의 세팅과 운영을 도울 일반 진행요원과 캐릭터 진행요원을 각각 모집한다. 일반 진행요원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짧게는 하루, 길게는 4일 연속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캐릭터 진행요원은 국립농업박물관의 대표 캐릭터인 벼토리를 알리는 역할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이밖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긱워커도 현재 모집 중이다.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 긱에 대한 자세한 정보(일급 포함)는 뉴워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본부장은 “코로나 안정세로 올해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워커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지원할 긱워커를 대규모 모집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이번 어린이날은 금요일이라 긱 참여 후 주말 간 쉴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4.20 14:25:34

    어린이날 ‘알짜 알바’ 지금부터 모집···시급, 모집규모는?
  • “어린이날 연휴엔 서커스와 함께”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으로 구성된 서커스 캬라반 ‘봄’을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에서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은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잠시 멈췄을 당시 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서커스(Drive in Circu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 사전 예매,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의 노력을 통해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전면 해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의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 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근대 서커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이 시작되면서 그가 평생을 익혀온 저글링, 외발자전거 등 다양한 기예를 40분 동안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가 가득한 코미디 저글링을 펼치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서커스 기예를 올림픽에 접목한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올림픽 △어릴 적 꿈꿨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씨어 휠(대형 원형 구조물 안에서 자유자재

    2022.04.28 11:55:49

    “어린이날 연휴엔 서커스와 함께”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