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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까지 누적 862개사 창업기업 육성, 392개사 6,155억원 투자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센터)는 대전지역 우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기부 지정 ‘지역거점 창업 전문 기관’이다. 과학중심도시 대전에서 딥테크, 딥사이언스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주력하고 있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2014년에 개소했으며, 스타트업 발굴·성장·육성·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이스트 내 위치한 본원 외에도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 위치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창업허브, 소셜벤처캠퍼스 등 창업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전센터 경영기획팀 대외협력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대전센터는 지역 신규 창업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창업가 양성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거점형 창업 인프라 환경조성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견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신속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대전지역의 자원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술 발굴 및 우수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첫째로 지역 내 하나은행과 협업하여 AI, 데이터, 핀테크 등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2023.11.06 10:32:41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까지 누적 862개사 창업기업 육성, 392개사 6,155억원 투자유치”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자동차 검사 예약 플랫폼 ‘카약’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엠케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엠케이는 자동차 검사 예약 플랫폼 ‘카약’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변무영 대표(40)가 2018년 5월에 설립했다. 변 대표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며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카약은 기존 우편으로 안내되었던 자동차 검사 안내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2년에 한 번씩 자동차 검사 안내 우편물을 받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우편으로 자동차 검사 안내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편물을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바로 ‘귀찮다’입니다. 우편물 받고 어디 있는지 찾아야 하고 전화해서 그날 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가서도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다들 있습니다. 카약은 모바일로 원하는 지역과 시간만 선택하면 손쉽게 자동차 검사를 예약할 수 있도록 플랫폼입니다. 2023년 3월에 김해시에서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는 세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변 대표는 “자동차 검사와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것이 카약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차주의 경우에는 예약하는 과정과 가서 기다리는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약은 고객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자동차 검사를 예약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소로서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광고비와 중개 수수료를 냅니다. 저희는 검사소에서 손쉽게 고객 예약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존과 비교해 낮은 수수료를

    2023.10.27 22:51:41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자동차 검사 예약 플랫폼 ‘카약’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엠케이’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5G, 6G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스타트업 ‘트렌토 시스템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렌토 시스템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받아 2020년에 창업한 회사로 5G와 6G에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상용화해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김영재 트렌토 시스템즈 대표(49)는 “창업 초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현대중공업기술공모전 우수상, 2022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산업용 5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4G와 현재의 인터넷 네트워크는 트래픽 폭증 시 속도와 데이터 도착 시간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당사의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장치, 서비스별로 유무선 네트워크를 분리하여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고 초고속 저지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마치 버스전용차로와 같이 버스의 도착 시간을 보장하면서 버스 이외의 다른 차량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경찰이 단속하듯 네트워크의 성능 보장과 보안 보장이라는 2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술로 구현한 제품입니다. 고객은 추가적인 보안 인프라 없이도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만으로도 보안성과 정확한 데이터 도달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트렌토 시스템즈 제품에 구현된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물리적으로 네트워크를 하나 더 만드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하나의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서 별도의 보안 솔루션이 필요 없다. 외부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공격받는 장치만 분리하여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2023.10.25 20:21:43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5G, 6G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스타트업 ‘트렌토 시스템즈’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딥러닝을 활용한 프리미엄 줄넘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레이놀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이놀즈는 딥러닝을 활용한 프리미엄 줄넘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현풍미 대표(42)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현 대표는 “레이놀즈는 세계 최고의 줄넘기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줄넘기 운동의 인프라와 이를 통한 전 세계적 컨센서스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줄넘기 운동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최고의 운동 효과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올드해 인기가 없습니다. 자전거도 10년 전에는 운동이라 불리지 않았죠. 하지만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장비를 갖춰 가면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갖춰지고 사회적 컨센서스가 어느 정도 정립될 때 흐름이 올라오죠. 그런 의미에서 기초 운동, 달리기, 걷기 등이 꾸준한 건강 비결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레이놀즈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줄넘기라는 운동 종목의 선택지를 한 가지 더 제안하려고 합니다.” 현 대표는 “줄넘기는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운동이지만 우리는 횟수와 시간, 이 두 가지만 가지고 줄넘기를 했다”며 “이 부분을 혁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놀즈 줄넘기는 딥러닝을 활용해 사용자가 줄넘기 운동 시 줄을 넘는 횟수, 넘지 못하거나 걸린 횟수를 판정한다. 성공 카운트를 앱으로 기록할 뿐 아니라 실패 횟수도 셀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1/1000초까지 측정이 가능한 정밀 기기를 삽입해 줄넘기 속도 체크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운동 분석, 꾸준히 운동한 사용자가 전과 비교해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또는 비슷한 연령대에서 나의 기록은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줄넘기 운동은 고립 운동 형태입니다. 이 부분이 줄넘

    2023.10.24 22:24:10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딥러닝을 활용한 프리미엄 줄넘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레이놀즈’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최초 AI 한국어 교정 솔루션 개발한 스타트업 '북엔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북엔드는 출판용 디지털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현수 대표(31)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북엔드는 '기술을 통해 출판시장을 혁신한다'는 비전으로 출판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만드는 출판 테크 스타트업"이라며 "AI 한국어 교정 프로그램 'AI Deer'와 Direct to Customer 방식의 자사몰 유통구조를 통해 독자에게 직접 책을 판매하는 출판몰 '북엔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엔드는 국내 최초로 AI를 통해 한국어 문장을 교정해주는 한국어 교정 솔루션 AI Deer를 제공한다. "지난 몇 년 동안의 빠른 AI 기술 발전으로 영어권에는 이미 몇 년 전부터 AI로 문장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솔루션들이 나와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어 문장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은 존재해 오지 않았습니다. 북엔드는 이 기술을 개발해 유튜버의 동영상을 책으로 빠르게 교정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출판사 최초로 자사몰 중심의 유통방식을 도입해 유통 거품을 빼고, 좋은 콘텐츠를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책으로 엮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북엔드는 시장 경쟁자가 없던 한국어 문장 교정 시장의 선발 주자로서 오픈 AI나, 구글, 네이버, KT 등 좋은 대규모 언어모델들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문장 교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 대표는 "이 기술을 자체 활용한 덕분에 적은 인력만으로도 빠른 도서 편집이 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자사몰 구조를 통해서 유통 거품을 뺀 만큼 작가에게 많은 인세가 돌아가게 한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작가와 좋은 콘텐츠들을 확보해 출판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간다"고 말했다. 북엔드는 출판 시장에

    2023.10.24 22:18:57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최초 AI 한국어 교정 솔루션 개발한 스타트업 '북엔드’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인프라 개발하는 ‘한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다랩은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인프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상민 대표(42)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반도체, LCD, LED, 배터리 검사 설비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도전하는 일을 좋아한 나머지 내가 가진 열정과 기술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학·연·금 컨소시엄 공모사업에 지원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심사위원에게 선보였으며, 그 결과 산학연공동연구법인으로 한다랩을 설립하여 시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R&BD)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다랩은 4차 산업혁명에 있어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공학, 2차 전지, VR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융합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업이다. 한다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공공연구 성과기반 BIG 선도’ 사업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충전 로봇에 관한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충전 로봇 서비스에 대한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 2023년 연말에는 로봇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다랩이 주력하는 아이템은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플랫폼 △SMVS(Smart Monitoring Visual System) △자율주행 전방위 모니터링 시스템(AOMS, Autonomous Omni-directional Monitoring System) 3가지다.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플랫폼은 충전용 자

    2023.10.23 22:24:31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인프라 개발하는 ‘한다랩’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개발한 스타트업 ‘레드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드윗은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지원 대표(29)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레드윗은 과정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결과는 수많은 과정을 통해 형성됩니다. 사람들은 하나의 결과를 내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이러한 노력은 때때로 결과 뒤에 숨겨져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 가치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레드윗은 이를 위한 서비스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노는 연구원들의 연구노트 작성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모든 과정을 담는 필수적인 일지다. “정부 지원 연구는 법에 맞게 꼼꼼한 연구노트 제출이 필요합니다. 이때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증빙자료로 서명과 시점인증과 같은 번거로운 요소가 필요하죠. 종이나 전자노트는 관리와 공유가 어렵고 보안도 취약합니다. 다양한 파일 형태와 양식 때문에 의견 교류도 힘들었습니다. 구노는 연구노트 작성 시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각 연구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할 수 있으며, 이름도 연구노트의 가운데 글자를 참고해 귀엽게 지었습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벤처인증을 받은 구노는 그 편리성과 유용성에 현재 30만 유저가 선택했다”고 말했다. “연구노트 제출 시 전자서명, 날짜·시각, 위·변조 확인 등 필수 요건을 자동으로 처리해줍니다. 어떤 형태이든 업로드 및 동료들과의 코멘트 공유가 자유로우며 반응형 웹으로 어디서든 편리

    2023.10.23 22:17:10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개발한 스타트업 ‘레드윗’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음파 인공지능 센서 공급과 종합도로정보상태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바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바휠은 음파 인공지능 이지웨이 센서(인프라, 모빌리티)와 합도로정보상태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민현 대표(35)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모바휠은 도로 상태와 위험 관측 및 제설 장비 자동제어 기능을 제공해 미끄럼 사고 예방 및 도로 관리 효율성 증대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카이스트 박사 과정 연구 주제가 차량에서 다가올 노면의 상태를 정확하게 추정해서 차량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되도록 도움을 주는 센싱 기술이었습니다. 겨울철마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엔 도로 침수 등으로 사회적 교통 문제와 환경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휠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모바휠은 노면에서 반사된 음파 신호의 특성을 파악해 노면의 종류를 추정함으로써 정확한 노면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총 3가지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첫번째 모델은 상습 결빙구간에 고정형으로 설치하는 이지웨이 인프라 센서다. 이 센서 시스템을 도로 관리자가 구매하면 도로에 설치된 열선이나 염수 분사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으며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 시 이메일 알림과 함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푸쉬알림도 제공한다. 두 번째 모델은 택시나 버스같이 이동량이 많은 차량에 설치하는 이지웨이 모빌리티 센서다. 이 센서를 통해 넓은 구간에 대한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의 도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도로 관리자를 포함한 내비게이션 업체, 보험사, 기상청 등이 데이터를 구

    2023.10.20 19:10:24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음파 인공지능 센서 공급과 종합도로정보상태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바휠’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그래프 패브릭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AI 솔루션 만드는 ‘그래파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래파이(GraphAI)는 그래프 패브릭(fabric)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AI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KAIST 전산학부의 교수인 김민수 대표(47)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그래프는 정점과 간선으로 이뤄진 형태의 데이터로 소셜네트워크, 지식 그래프 등이 해당한다. 김 대표는 “그래파이는 세상의 정보를 그래프로 구조화·분석·공유·활용하는 기술을 통해 인간 지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효율화하려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도입하게 됩니다. 지난 수십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었던 BI 솔루션은 관계형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들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란 오라클 DBMS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저장되는 테이블 형태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관계형 데이터 기반의 BI 기술은 의사결정 분석을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복잡한 SQL 질의를 수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주목받는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AI 분석을 하지 못하는 단점들을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빠르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의사결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쟁 기업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상품별, 고객그룹별 판매 전략’ 같은 고도의 의사결정 분석을 하기 어려웠다. 그래파이의 AI 솔루션은 기업 및 포털의 데이터를 초대규모 그래프 구조로 통합하고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AI 분석을 수행한다. 전통적인 BI 솔루션보다 빠르고, 고도화된 의사결정 분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방식의 BI 솔루션은 그래파이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2023.10.20 19:08:11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그래프 패브릭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AI 솔루션 만드는 ‘그래파이’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하는 ‘한국축산데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축산데이터는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경노겸 대표(35)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 경 대표는 “한국축산데이터는 국내외 축산 농장에서 가축을 건강하게 기르고 있다”며 “국내 최초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국내 최초 말레이시아 IR4.0 기술로 팜스플랜에도 선정됐다.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를 졸업한 경 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거쳐 금융,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 AI 산업 부문에서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축산데이터를 설립했다. 팜스플랜은 축사에 설치한 CCTV를 통해 가축 상태를 24시간 비대면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AI 데이터 분석과 수의사 정기 검진 소견 등을 종합해 가축 면역력을 관리해 질병을 예방해준다. 경 대표는 “팜스플랜으로 가축 생체정보와 같은 체내지표, 체중·외형 등 체외지표, 농장 환경변수, 사료 정보 등의 대리변수 지표를 추적한다”며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출하체중, 개체 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축 이상행동 표지를 감지하는 정확도는 98%입니다. 이를 통해 가축의 변화를 감지하고 수의사의 진료 소견 등을 더해 질병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가축이 건강하면 항생제 등 약품 사용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 생산성은 높아지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축산물을 공급합니다.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는 팜스플랜을 적용해 기른 돼지고기, 한우, 계란 등을 판매하고 있

    2023.10.19 20:44:23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하는 ‘한국축산데이터’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모빌리티 SaaS 서비스 플롯(FLROT)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릿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릿튠은 모빌리티 SaaS 서비스 플롯(FLROT)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성 대표(46)가 공동창업자 김완수와 함께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셋탑박스, 인공위성, 게임,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년간 개발자로 근무했다. 김 대표는 “플릿튠은 물류·여객의 차량 운영의 복수 경유지에 대한 경로·배차 최적화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량 관제를 제공하는 플롯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플롯은 AI를 사용해 20개 이상 다수의 경유지에 대해 최적의 경로와 배차를 처리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이동시간, 차량의 수송량 및 차량 대수와 같은 운영환경을 기반으로 배차를 효율화할 수 있다. “플롯 웹에서 생성한 경로는 플롯 기사 앱을 통해 차량 기사에게 전달됩니다. 차량 기사는 복수의 경유지에 관해 기사 앱에 포함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 앱에서는 현장 사진 촬영 및 승하차 인원 체크와 같은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설정된 기능들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는 플롯 웹을 통해 차량 관제를 하며, 각 업무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롯은 B2B SaaS 플랫폼이다. 개인보다는 다수 차량을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초기에는 인맥을 통해 업체를 타겟팅하는 세일즈를 진행했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는 유입된 요청을 기반으로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B2B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택배 기사, 방문 서비스 기사와 같이 개인들이 직접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B2B뿐만이 아닌, B2C까지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략

    2023.10.19 20:38:05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모빌리티 SaaS 서비스 플롯(FLROT)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릿튠’
  •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전창업열린공간, 1000여명 유동 인구 모으는 스타트업 랜드마크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지역 우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지역거점 창업 전문 기관’이다. 과학중심도시 대전에서 딥테크, 딥사이언스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주력하고 있다. 카이스트 내 위치한 본원 외에도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 위치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창업허브, 소셜벤처캠퍼스 등 창업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2014년에 개소했다”며 “스타트업 발굴·성장·육성·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박 센터장을 만났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23.03. ~ 현재) (유)컴퍼니에이 파트너(’22.09. ~ ’23.02.) (주)로간 대표이사(’20.06. ~ ’22.07.) 그외 창업생태계분야 20여년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사업 소개 부탁합니다 “대전창업열린공간은 스타트업파크의 우리말로 대전의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 구축한 D-브릿지 3개동, 신한금융그룹에서 만든 S브릿지 3개동, 그리고 KT에서 운영 중인 KT-Lab까지 총 7개 동에 4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의 중심이 되는 ‘앵커건물

    2023.10.18 18:06:06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전창업열린공간, 1000여명 유동 인구 모으는 스타트업 랜드마크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