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tart-up Invest] 美특허 10개 보유한 슈퍼브에이아이, 2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슈퍼브에이아이가 2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1차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 파트너스, 듀크대, KT 인베스트먼트 등이 추가 출자했으며, 산업은행, KT&G, 만도의 모회사 한라그룹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 했다.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셋을 빠르고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구축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방대한 데이터 준비 작업을 자동화해 주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전개 중이다. MLOps·DataOps 분야에서 기술적 성과를 만들고, 총 10건의 미국 특허를 등록한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해 1월 11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윤하영 프리미어파트너스 이사는 “슈퍼브에이아이가 성장하는 머신러닝 시장에서 우수한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회사의 미션을 달성하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커트 슈미트(Kurt Schmidt) 듀크 엔젤 네트워크(Duke Angel Network) 이사는 "최고 수준의 인재,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그리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보고 투자를 결심했다"며 “슈퍼브에이아이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분야별 채용 및 기술력 고도화가 가능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2.09.22 09:40:55

    [Start-up Invest] 美특허 10개 보유한 슈퍼브에이아이, 2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소프트뱅크에 이어 네이버 크림으로부터 200억 원 투자 유치한 韓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하 블랭크)이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2017년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시리즈 A 투자 이후 약 5년만으로, 호텔롯데와 네이버가 보유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블랭크는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를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와 IP를 만들어내는 노하우가 강점인 기업이다. 리빙,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품 기획 및 브랜딩을 진행해 왔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직접 진출해 D2C(Direct to Consumer)사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과거의 전환형 광고 중심으로 성장했던 방식을 넘어 디즈니(Disney), 픽사(Pixar)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를 포함한 글로벌 IP유통사의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브랜드 IP 사업과 캐릭터 IP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 중심 브랜딩과 충성도 높은 팬층 및 견고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블랭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투자자인 롯데월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IP 사업 및 캐릭터 IP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투자자인 크림과도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국내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사업을 재정비하고 좋은 파트너들에게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블랭크는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협업하여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키고 IP커머스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h

    2022.09.21 12:23:58

    [Start-up Invest] 소프트뱅크에 이어 네이버 크림으로부터 200억 원 투자 유치한 韓스타트업
  • [Start-up Invest] ‘미끼 상품’ 없앤 중고차 플랫폼 카머스,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 운영사 '핸들'이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오는 10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카머스는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카머스는 기존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 딜러들이 상위 노출을 위해 지불해왔던 광고비를 없애고, 딜러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량 이미지 변환과 탁송, 반품 처리 등의 부대 업무를 대행한다. 중고차 매매 과정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카머스의 모든 중고차 매물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인증한 종사원증을 지닌 정식 딜러만 올릴 수 있다. 자체 개발한 3단계 인증 시스템을 통과한 실매물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이른바 ‘미끼 상품’으로 기존 플랫폼에서 활용됐던 허위 매물을 원천봉쇄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금융사 4곳과 업무 제휴를 통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오토론 간편 중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머스 초기 투자를 주도한 정민우 스파크랩 심사역은 "중고차 시장의 낙후된 유통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중고 자동차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한 혁신성에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안인성 핸들 대표는 “대기업의 잇따른 중고차 시장 진출과 전기차 도입의 가속화로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고차 매매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머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

    2022.09.19 11:37:31

    [Start-up Invest] ‘미끼 상품’ 없앤 중고차 플랫폼 카머스,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450억 원 투자 유치한 인테리어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파트멘터리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45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올 5월 레버런트파트너스,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투자에 이어 삼천리자산운용과 넵스톤홀딩스가 참여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액 580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주택 거래량 급감, 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테리어 업계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멘터리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 계약 체결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330%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 투자금으로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한 내·외부 투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파트멘터리의 강점인 디자인과 자재 품질을 더욱 높이고 IT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인수합병,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소연·김준영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투명한 혁신’이라는 기업의 핵심가치 하에 고객 중심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 및 인수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홈퍼니싱PB브랜드와 자재PB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나아가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K-리빙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창석 삼천리자산운용 부대표는 "아파트멘터리는 고

    2022.09.15 10:16:30

    [Start-up Invest]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450억 원 투자 유치한 인테리어 스타트업
  • [Start-up Invest] 50대 스포츠맨들의 놀이터 만든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액티브 시니어 세대(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타깃한 레저·스포츠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 운영사 바인드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포츠 관련 용품 시장이 매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0대 남성들이 스포츠 문화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관련 용품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애슬러는 스포츠 용품 모바일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 타깃으로 스포츠 용품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바인드는 ▲골프 ▲등산 ▲낚시 3개 카테고리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로 전문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애슬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달 말 아이폰용(IO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UNIST, DGIST 출신 창업가들이 공동 창업한 바인드는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앱 출시 전 과정을 3주 만에 마쳤다.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앞으로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는 중년층의 모바일 구매 경험을 보다 쉽고 편하게 만들어가고, 다양한 액티브 라이프(Active Life)를 커버하는 종목을 만나볼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인드에 시드투자를 결정한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의 굉장히 큰 소비 지출 중 하나가 레저 및 스포츠 관련 분야이고, 이는 그만큼 큰 시장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인드팀의 기민한 시장 기회 포착 능력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

    2022.09.14 16:39:29

    [Start-up Invest] 50대 스포츠맨들의 놀이터 만든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고시원에 XR 리얼콘텐츠 접목한 스타트업, PRE-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수플러스가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공명파트너스 오상훈 대표와 아이피오브릿지 임병을 대표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해 올 5월부터 다수의 스타트업을 후보로 두고 투자를 위한 심의와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고수플러스는 대형 고시원 커뮤니티중 하나인 '아이러브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공식 서비스 출시 전부터 87,000명의 고시원 타겟 고객이 모인 커뮤니티 회원 확보하고 있어 주목 받았다. 올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수플러스는 기존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을 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시원 검색에서 입실까지 10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했다. 또 XR 리얼콘텐츠 연동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고시원 내부를 완벽히 시각적으로 구현해 이용자가 시공의 제약 없이 수도수압, 수납공간, 가구 사이즈 체크까지 파악 가능하도록 온라인 룸투어가 가능하다.   고수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국 고시원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려 시장 내 우위 선점을 유지하고, IoT 디바이스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무인 고시원 운영 솔루션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되지 않은 고시원 시장을 양지화 하는 독립생활의 효용성과 이용 고객 평판 누적 결과로 보고 있으며, 특히 2개 월 간의 짧은 서비스 론칭 기

    2022.09.14 16:27:00

    [Start-up Invest] 고시원에 XR 리얼콘텐츠 접목한 스타트업, PRE-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약 300조원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는 韓스타트업, VC 6곳에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 운영사 에이에프아이가 5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지난해 10월 프리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에이에프아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뒤끝(Backnd)’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뒤끝은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서버 지식이 없어도 게임 서버와 서버 기능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뒤끝은 2018년 정식 론칭 이후 게임 서버 개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9월 기준 뒤끝의 누적 가입 개발사는 2800여 곳으로, 작년 동월(약 2000개) 대비 40% 확대됐다. 누적 게임 유저 수는 4900만 명에 달한다.에이에프아이는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 리전(데이터센터)을 오픈해 국가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 5월 발간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2년 리뷰’에 따르면, 뒤끝이 타깃하고 있는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2천200억 달러(약 30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한 덕분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도 뒤끝의 서버 기능을 전파하겠다”

    2022.09.07 09:41:15

    [Start-up Invest] 약 300조원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는 韓스타트업, VC 6곳에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숙박 서비스 '핸디즈', 12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양질의 서비스 구축 강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핸디즈가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핸디즈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2016년 설립된 숙박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는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의 브랜드를 구축해 다양한 숙박 서비스 제공한다. 특히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와 난방, 세탁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 없이 객실 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일과 휴식 모두가 가능한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핸디즈는 올 8월 기준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월간 약 8만 명의 고객들이 투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14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 말까지 2만여 개의 객실 위탁운영 계약을 완료한 핸디즈는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숙박 니즈가 늘고 있는 만큼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핸디즈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숙박 시설 브랜드의 양적·질적 확대과 함께 호텔, 풀빌라 등 새로운 숙박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펫 호텔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고민 중이다.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이용현 DSC인베스트먼트 팀장은 “핸디즈는 생활숙박시설의 독과점적 점유율과 뛰어난 IT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숙박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미 압도적 인지도와 점유율을 가진 생

    2022.09.01 10:06:22

    [Start-up Invest] 숙박 서비스 '핸디즈', 12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양질의 서비스 구축 강화
  • [Start-up Invest] 매일 6만 명이 출근하는 가상공간 플랫폼, 설립 2년 만에 65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를 포함한 투자처로부터 약 4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10개월만이다. 오비스는 웹상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의 아바타에 접근함으로써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가상공간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SBI Investment를 비롯해 해외 투자자가 신규 투자사로 나섰고, 기존 투자사로는 원캐피탈, 미레이즈, DG 인큐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오비스는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A,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약 211억을 확보했고, 시리즈B 신규 투자를 유치해 총 65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오비스는 2020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업무 방식에 필요한 직관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가상공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제공, 업무를 위한 협업 툴 내재화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포함한 제품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워크를 주제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오비스의 비즈니스 전략을 비롯해 미래의 일과 조직의 역할 등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케팅과 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일본과 한국, 미국, 베트남, 튀니지에서 총 5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비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

    2022.08.31 15:26:35

    [Start-up Invest] 매일 6만 명이 출근하는 가상공간 플랫폼, 설립 2년 만에 65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케어링이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15곳이 참여했다. 케어링은 2021년 5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설립한 케어링은 요양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설립 2년 만에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케어링은 커뮤니티케어(통합재가)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한 가지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인 케어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주거, 보건, 의료, 돌봄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단위 방문요양 업체를 인수하고,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해 로컬 시니어 인프라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요양 서비스 인프라의 모든 가치사슬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케어링은 ‘케어링 커뮤니티케어’ 센터를 자회사로 설립하기도 했다.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정부 정책에 맞게, 방문요양을 커뮤니티케어로 확장해 장기적으로 모든 수급자에게 생애주기별 요양 서비스를 공급해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당장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65세부터 사망까지 인간이 겪는 모든 요양주기에 따라 케어링이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 해결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8.31 14:09:50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커머스 ‘뷰티셀렉션’, 1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인재 영입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뷰티셀렉션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로 레드배지퍼시픽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쏘카, 토스 등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 ‘유니콘 제조기’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 벤처캐피탈이다.박재빈 대표가 2020년 2월 설립한 뷰티셀렉션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자체적인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 브랜드를 갖췄다. 여기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시키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로도 활동하고 있다.작년 국내 총 광고비 14조원 중 절반인 7조원 가량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차지할 만큼 최근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는 SNS 및 디지털 광고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문제는 과도한 디지털 마케팅 비용 지출이 제품 가격과 원료 함량 조절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뷰티셀렉션은 이러한 기존 시장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해 SNS의 순기능인 양방향 소통과 상호성을 적극 활용했다.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간 유대감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 광고가 아닌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야기하는 역할을 부여한다. 원하는 제품과 효능, 기존 제품들의 아쉬움 등 유입되는 소비자의 니즈는 자체 브랜드와 인수사를 통해 제품에 녹이는 방식을선택했다. 뷰티셀렉션은 2020년 부터 현재까지 평균 객단가 10만원에 평균 재구매율 80%, 반품율 0.2%라는 고객 지표로 지난해 연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는 "이번 투자금액 중 100억 원

    2022.08.29 10:44:01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커머스 ‘뷰티셀렉션’, 1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인재 영입에 투자
  • [Start-up Invest]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플룸디,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실시간 모션 인식 기반 버추얼 캐릭터 렌더링 스타트업 ‘플룸디’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단독 투자로, 2022년 신설된 ‘뉴-엔터테인먼트 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룸디는 3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이 올 6월 창업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렌더링하는 기술개발사다. 모션 캡처에 소요되는 비용은 버추얼 휴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구현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대폭 줄이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을 렌더링 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가상 인간 및 아바타를 만드는 비용을 13배 이상 절감했다. 마커리스 모션 캡처란, 기존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서 카메라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인식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장착하는 ‘마커’ 없이 컴퓨터의 계산만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존의 마커리스 모션 캡처 기술은 여러 대의 특수 카메라가 필요하고, 넓은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하며, 광학식 모션 캡처 방식에 비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플룸디는 값비싼 전문 장비 없이 카메라 한 대만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이 어떤 곳에서든 캡처가 가능하며, 이러한 캡처 과정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경민 플룸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 기술의 지속적인 개

    2022.08.25 15:38:52

    [Start-up Invest]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플룸디,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피카소 작품 소유권 일반인에게 오픈한 플랫폼, 해외서 4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트투게더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케이옥션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인 리퍼블릭, 토니인베스트먼트 및 브이원프라이빗에쿼티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설립된 아트테크(예술품+재테크 합성어) 플랫폼으로, 고액 자산가 등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고가의 미술품을 만원 단위부터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며 140점의 미술품 공동구매를 대중과 함께 진행했으며, 올 4월부터는 FLEX 상품(시계, 보석 등 각종 명품 및 귀금속)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해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김항주 아트투게더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전 세계 예술품 거래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대중이 더 많은 예술품을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아트투게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리퍼블릭과 함께 동남아시아부터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검증된 예술품을 간편히 거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종합 조각투자 플랫폼 도약을 꿈꾸고 있다.한편, 아트투게더는 시리즈A 후속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하반기 중에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8.24 15:21:29

    [Start-up Invest] 피카소 작품 소유권 일반인에게 오픈한 플랫폼, 해외서 4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9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라운드에서 9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포함해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이 참여했다. 셀렉트스타는 2020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받은 40억 원과 시드 4억 원을 합쳐, 현재 누적 투자금 134억 원을 기록했다. 카이스트 출신들이 설립한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수집하고 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들이 학부생 시절 인공지능을 연구하며 느꼈던 데이터 수집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캐시미션’ 앱을 개발했다. 캐시미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데이터를 미션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부여하고, 이미지, 음성, 영상, 텍스트 등 데이터를 수집·가공·검수한 뒤 리워드를 지급받는 앱이다. 캐시미션에서 2021년 기준 가장 높은 리워드를 받은 이용자는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고, 현재 캐시미션의 누적 다운로드는 30만 건을 넘어섰다. 셀렉스트타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작업을 하는 크라우드소싱의 특성상 기업이 원하는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이를 셀렉트스타는 카이스트 박사진이 개발한 수학적 알고리즘과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캐시미션 이용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해결했다. 또한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반자동 레이블링 기술을 통해 더욱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반자동 레이블링은 세그멘테이션 작업을 인공지능이 먼저 높은 정확도로 추론하고, 그 이후 이용자가 수정 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이는 수

    2022.08.22 16:37:02

    [Start-up Invest]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9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구독자 65만 명 보유한 ‘널위한문화예술’, 10억 규모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이 1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립톤, KST-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2018년 창립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300여 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종합 구독자 65만 명,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시각예술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유튜브 코리아가 선정한 ‘YouTube와 함께 성장한 50인의 크리에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그간 MZ세대 유저를 위한 미술 관련 다양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콘텐츠 제작역량과 매체력을 기반으로 현대카드, 네이버 문화재단, 아우디폭스바겐 등 15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이뤄왔다. 2021년 4분기부터 시작한 전시 티켓 판매 서비스 ‘널위한99티켓’은 론칭 6개월 만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3만 명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작품 컬렉팅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딩한 최동은 크립톤 팀장은 “국내 작품 거래 시장이 최초로 1조 원을 넘어가며 신규 컬렉터들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온 널위한문화예술이 새로운 작품 거래 플랫폼을 론칭함으로써 신규 컬렉터 층이 더 쉽게 작품을 즐기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오대우 널위한문화예술 대표는 “소비자 니즈에 의해 제품이 기획되는 일반시장과 달리, 창작자 니즈 기반으로 형성

    2022.08.22 14:09:14

    [Start-up Invest] 구독자 65만 명 보유한 ‘널위한문화예술’, 10억 규모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