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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SUE & TOPIC] 지구촌 휩쓰는 경제 애국주의

    외국자본 기업사냥 'No'…보이콧 극성 경제 애국주의가 전세계를 휘몰아치고 있다. 자국 산업보호와 안보 등의 이유를 들어 외국기업의 자국기업 인수를 적극적으로, 또는 교묘한 방법을 동원해 막으려는 시도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경제 애국주의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미국의 석유회사 유노칼에 대한 인수를 시도할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 의회는 안보...

    2006.03.09 11:30:34

  • [CEO칼럼] 정보보호와 기업 위험관리

    김철수 약력: 1954년생. 73년 경북고 졸업. 82년 숭실대 산업공학과 졸업. 94년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수료. 82~2000년 한국IBM 근무. 2000년 브로드비전코리아 사장. 2002년 안철수연구소 부사장. 2005년 대표이사 사장(현) 최근 온라인게임 명의도용이나 아이템 해킹 등이 사회적 이슈이다. 명의도용의 경우 피해자가 수십만명에 이를 정도이니 온라인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설마 하고 확인했다가 아연실색했다는 이야기가 ...

    2006.03.09 11:28:49

  • [경제산책] 서비스산업과 문화콘텐츠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월1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석상에서 극찬했다는 이라는 보고서가 화제다. 이 보고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대통령에게 제출한 것으로,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네 가지 정책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국내투자 및 일자리를 같이 중시하는 방향. 둘째, 제조업 일변도에서 일자리 창출능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아울러 보는 균형적 시각. 셋째, 중국과는 산업간 분업이 아닌 산업의...

    2006.03.04 14:24:31

  • [Listen to Your Golf] 페이드보다 드로를 선호하자

    드로샷, 비거리 늘리는데 좋아 골프 실력이 향상되면서 공을 다루는 기본적인 스윙 기초를 다지는 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페이드 구질은 정확성은 좋을지 몰라도 거리를 내기에는 불충분하다. 볼이 그린에 떨어져 스핀이 걸리려면 드로 구질보다는 페이드 구질이 좋지만 거리가 적게 나는 골퍼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여러 번 언급한 적 있지만 직구만 좋은 구질이라고 할 수 없다. 일정한 곳으로 볼을 보낼 수만 있다면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즐거움을 맛...

    2006.03.04 14:21:38

  • [Business Plaza] 하나銀,유로머니 선정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하나은행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 선정 '한국의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2005 Best Private Bank In Korea)에 2년 연속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유로머니〉는 2004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년 동안 전세계 1,000여개 은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프라이빗 뱅킹 관련 전문기관인 컨설팅사, 로펌, 투자자문사, 헤지펀드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 하나은행이 한국의 최우수 ...

    2006.03.04 14:20:22

  • [부부가 함께 읽는 성의학] 조루증(2)

    조루의 치료는 조루의 원인과 상태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해 효과가 좋았다고 해도 나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조루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 원인, 감각신경의 지나친 예민함, 그리고 다른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되는 경우 등이 있다. 만일 심리적 원인으로 조루가 발생했을 경우 감각신경의 예민함에 대한 치료를 한다고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너...

    2006.03.04 14:18:29

  • [Book Review] 'THE BIG MOO'‥잠자는 혁신능력 깨우기

    ● 세스 고딘 외 지음/김현정 옮김/황금나침반/256쪽/1만2,000원 '동료들과 나는 혁신적이다 못해 파괴적이기까지 한 아이디어, 즉 당신이 원대한 꿈을 꾸게 도와줄 아이디어를 당신의 잠재의식 속으로 밀어 넣고자 한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세스 고딘, 〈미래를 경영하라〉의 톰 피터스, 〈블링크〉의 말콤 글래드웰 등 쟁쟁한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힘을 모아 한권의 책을 내놓았다.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리마커블한 혁신', 즉...

    2006.03.04 14:15:34

  • [Culture] 뮤지컬 - 〈그리스〉

    반항아들의 꿈과 사랑 1972년 브로드웨이 에덴 시어터(Eden Th-eater)에서 초연된 뮤지컬 〈그리스〉는 중년층 이상에게는 존 트라볼타가 출연한 영화로, 그리고 20~30대 이하의 관객에게는 2003년부터 꾸준히 공연된 한국배우들의 뮤지컬로 이미 친숙한 작품이다. 특히 한국공연은 3년간 500회를 넘기면서 엄기준, 강지환, 김태한, 조정석 등 신세대 뮤지컬 스타의 산실로 떠오르기도 했다. 작품을 무대에 올려 온 오디뮤지컬컴퍼니측이 〈...

    2006.03.04 14:11:41

  • [Culture] 영화 - 〈브로크백 마운틴〉

    그리워도 갈 수 없는 그곳, 그때 그대 다시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리. 1963년 와이오밍, 에니스 델마와 잭 트위스트, 두 카우보이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한여름을 보낸다. 양떼를 치고 사슴을 사냥하고 배고프면 밥을 먹고. 추위 때문에 우연히 함께하게 된 텐트에서 격정에 못이겨 서로의 살을 섞고. 그리하여 그들은 평생 그리워하지만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브로크백 마운틴을 가슴에 묻는다. 인습의 밖에 놓인 사랑의 구심력에 평생 끌려다닐 줄 모...

    2006.03.04 14:07:59

  • [GLOBAL-중국] 미·중 환율전쟁, 중국을 위한 변명

    '미국 물가안정은 중국 덕'… 때리면 안돼 최근 부쩍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중국 옥죄기'에 대해 당사국인 중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요즘 '미국이 과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분석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는 다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가진 국정연설에서 중국을 잠재적 경쟁국으로 지목했다. 그런가 하면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국제통상법 준수 여부를 ...

    2006.03.04 14:07:00

  • [GLOBAL-미국] 자동차시장 지각변동

    벼랑에 몰린 구미업체…'탈출구' 찾아라 세계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소위 '빅3'가 일본,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업체들의 시장잠식으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업체들마저 대량감원을 발표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일본 등 아시아 자동차들의 공략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유럽...

    2006.03.04 14:05:48

  • [GLOBAL 이슈] 기업사냥꾼 된 글로벌 펀드

    '이익만 낼 수 있다면'… 배짱 두둑 소버린 펀드에 이어 미국계 펀드인 칼 아이칸의 KT&G에 대한 경영참여 요구를 계기로 글로벌 펀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펀드들이 갈수록 '기업사냥꾼' 색채를 띠는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근 드러나는 새로운 변화를 알아봐야 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 펀드들은 투자위험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미 투기펀드들은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그동안 기...

    2006.03.04 14:04:39

  • [PEOPLE-Focus] 임성근 포이보스 사장

    연예산업 '미다스 손' 떠올라 “올해는 아시아 최고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향한 원년이 될 것입니다.” 임성근 포이보스 사장(46)은 CEO 취임 이후 주력해 왔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큰 틀이 완성됐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코스닥 등록업체로 음반제작·유통사 대영에이앤브이가 전신인 포이보스는 2003년에 상호를 변경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인 임사장을 영입했다. 당시는 소리바다 등을 통해 무료 음악파일을 이용하는 네티즌이 늘어 포이보스...

    2006.03.04 14:03:51

  • [PEOPLE-Focus] 허훈 메리스떼 사장

    '효모화장품으로 피부활력 찾으세요' “효모발효를 통해 얻은 '메리스떼'의 오타코이드는 피부 속부터 겉까지 활발하게 작용해 세포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생기를 북돋아 주기 때문에 피부가 한층 젊어집니다.”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허훈 메리스떼 사장의 효모화장품 예찬론은 끝없이 이어진다. 메리스떼의 '메리스떼'는 발효식품에 이용되는 효모를 함유한 화장품브랜드. 효모가 피부성분과 가장 흡사해 미백과 주름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

    2006.03.04 14:03:19

  • [PEOPLE-Focus] 이상은 아트컨설턴트

    '미술로 환자 마음 달래보세요' 후기 인상주의 작가 빈센트 반 고흐는 뛰어난 색감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화가다. 그렇지만 천재화가 고흐의 그림도 늘 같은 특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그가 평상심을 유지한 상태에서 그린 그림은 안정감을 보이지만 조울증이 심한 시기의 작품은 선이 불규칙하고 색채도 일관성 없이 지나치게 강렬한 경향을 띠는 경우가 있다. 이상은 사라 리(SARA LEE) 아트컨설팅 펌 디렉터(35)는 이런 특징이 그림을 ...

    2006.03.04 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