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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0 Salon] 치아와 얼굴의 관계

    얼굴은 사람을 대표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사람을 만나면 얼굴을 먼저 보는 것이 순서다. 일부 사람들은 다른 부위를 보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얼굴을 가장 먼저 본다. 그리고 첫인상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물론 사람은 여러가지로 사귀어 보면 진정한 면이 드러나서 원래의 인간성을 평가할 수 있지만 이런 관계를 지속시킬 만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고 대개는 일회성이나 몇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첫인상이...

    2006.02.24 15:14:08

  • [부부가 함께 읽는 성의학] 조루증(1)

    내원하는 상담자들 중에 조루에 대해서 절실하게 해결되기를 원하고 많은 시도를 하는 남성들이 굉장히 많다. 환자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듯이 조루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어느 정도까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조루증은 사정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다. 연령과 관계없이 30~50%의 남성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실은...

    2006.02.24 15:12:52

  • [Book Review] 경영의 실제 등

    〈경영의 실제〉 드러커 경영학의 보물창고 ● 피터 드러커 지음/이재규 옮김/한국경제신문사/576쪽/2만3,000원 '이 책 〈경영의 실제〉는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들, 경영자가 되고자 하는 젊은 사원들, 그리고 연륜이 쌓인 경영자들이 여전히 기초 서적으로 간주하는 바로 그 책이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이 아니다. 〈경영의 실제〉를 쓴 피터 드러커가 직접 자신의 책에 내린 평가다. 1954년 처음 출간되고 30년이 넘은 1985년 개정판 머...

    2006.02.24 15:11:57

  • [Culture] 연극 - 〈그녀의 봄〉등

    연극 - 〈그녀의 봄〉 봄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통일이 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된 연극 〈그녀의 봄〉은 통일 한국의 가상도시이자 경제특구인 '경도'가 배경이다. 이곳은 남과 북에서 몰려든 갖가지 인간 군상들로 경제특구라기보다는 오히려 '범죄특구'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중 김철희는 러시안룰렛을 하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을 산다. 이런 김철희를 좋아하는 여자경호원 리원석과 동성애자 한기주, 이들 세 남녀의 관...

    2006.02.24 15:10:46

  • [Culture] 영화 - 〈언더월드2:에볼루션〉등

    영화 - 〈언더월드2:에볼루션〉 진정한 액션 마니아를 위해 당신은 액션영화 팬인가? 그 답이 'Yes'라면 좋겠다.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나른한 봄이 올 듯 말 듯한 요즘, 액션영화 팬들에게 제법 괜찮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전편보다 볼 만한 액션이 더욱 많이 첨가됐고 덩달아 더욱 많은 피가 뿜어져 나온다. 그래서 변변한 액션영화 한 편 보지 못하고 겨울을 넘길 뻔했던 관객에게는 지금의 어영부영한 추위가 확 가실...

    2006.02.24 15:09:54

  • [GLOBAL 중국] 국가발전과 공산당

    중국 읽는 핵심 키워드… 인재산실 중국의 땅덩이는 남한 면적의 약 100배에 가깝다. 그 땅에 13억 인구가 지지고 복고 아옹다옹 살고 있다. 지방색이 뚜렷한 31개 성(省)으로 나뉘어져 있고, 또 55개 소수민족이 최대 민족인 한족(漢族)과 어울려 산다. 이 엄청난 규모의 나라에 갈등과 대립, 모순이 없을 수 없다. 그런 중국이 지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안정적이고 조용하다. 지난 28년여 동안의 개혁개방...

    2006.02.24 15:09:05

  • [GLOBAL 미국] 테스코의 유통시장 상륙

    월마트도 겁 안나… 서부지역 공략 시동 영국 최대 소매업체인 테스코가 드디어 '소비 왕국'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 테스코는 캘리포니아를 필두로 미국 서부지역 시장에 연간 2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해 편의점 체인을 적극 개척키로 했다. 테스코는 미국진출 후 만 2년이 지나면 미국 내 비즈니스가 순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소매시장의 30% 이상을 점하고 있는 영국 슈퍼마켓의 대명사 테스코의 미국 내 첫 매...

    2006.02.24 15:08:20

  • [GLOBAL 이슈] 서방과 비서방과의 갈등

    '미국 별거냐'… 중남미·회교국 '펀치' 요즘 들어 세계경기가 둔화되면서 그동안 잠복돼 왔던 불안요인들이 속속 노출되고 있다. 미국의 쌍둥이 적자로 대변되는 국제수지 불균형, 달러약세와 고유가, 테러문제, 자연재해 등. 그중에서 이념갈등을 계기로 본격화되고 있는 서방국 비서방국의 갈등이 세계경기의 앞날에 최대 복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마호메트 만평'을 계기로 촉발된 이슬람의 유럽에 대한 저항이 이제는 미국 쪽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까...

    2006.02.24 15:07:25

  • [PEOPLE Focus] 양호석 테크노에어포트몰 회장

    '최고의 패션아웃렛 만들고파' 2월14일 오후 3시께. 오픈 나흘째를 맞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자리잡은 김포공항 아울렛은 활기가 넘쳤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쇼핑객들로 북적댔다. 양호석 테크노에어포트몰 회장은 “매장 구경부터 하자”며 인터뷰를 위해 집무실을 찾은 기자의 소매 자락을 잡아끈다. “어때요. 시원하게 뚫렸죠?” 1층 의류매장을 둘러보면서 양회장은 기자의 동의를 구하려는 듯 몇 번이고 되물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시원하게 뚫...

    2006.02.24 15:07:06

  • [PEOPLE Focus] 마쓰시타 야스요시 한경디스코 회장

    '한·일 양국의 취업메신저로 뜁니다' 마쓰시타 야스요시(松下康義) 한경디스코(채용대행회사) 회장. 그가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메신저로 나섰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국내 취업상황을 고려하면 꽤 고무적인 뉴스다. 그의 활동은 폭넓게 봐 일종의 국제 인재교류 프로젝트다. 숙명여대엔 '직업과 경력개발'이란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 수강생까지 면접으로 선정할 만큼 실전 중심의 교과목으로 인기가 높다. 3학점의 교양과목으로 담당교수는 '안승준...

    2006.02.24 15:06:25

  • [PEOPLE Focus] 더글라스 바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

    '슈퍼딜럭스급 호텔로 키울 것' 박덕우씨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총지배인이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가 아는 몇 안되는 한국말이다. 캐나다가 국적인 그의 진짜 이름은 더글라스 바버. 2003년 3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했다. 그는 서울에 오자마자 한국식 이름을 지었다. '박'은 '바버'에서, '덕'은 '더글라스'의 '더그'에서 음을 빌린 것이다. '우'는 '뛰어나다'는 뜻이다. 한국생활 3년째인 바버 총지배인...

    2006.02.24 15:05:46

  • [프로의 세계] 성연미 봄온 아나운서아카데미 대표

    '가슴으로 방송하는 후배 기를 겁니다' 2006년 KBS 신입아나운서 등 방송인 450여명 키워내 약력 : 1962년생. 85년 동국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86년 KBS 공채 12기 아나운서. 91년 BBS 불교방송 아나운서 겸 PD. 2002년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대표(현). 2004년 서강대 대학원 방송전공 석사. 2003년 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 방송스피치 강의. 2004년 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 인터뷰론 강의. 2005년 중앙대 ...

    2006.02.24 15:05:09

  • [BEST DOCTOR] 피부질환 전문…'아토피 물렀거라'

    박재상 신비고한의원 원장 “춥고 건조한 날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장애가 일어나기 쉽다. 이로 인해 찬바람과 직접 맞닿는 피부는 평소보다 건조해져 피부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대표적으로 아토피와 건선을 들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습한 여름에는 호전됐다가 건조한 겨울이면 다시 악화되기 때문이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잘 낫지 않아 만성이나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불린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에 붉은 발진과 진물, 하얀 각질 등이 생겨 환자들에...

    2006.02.24 15:04:10

  • [심층취재] 직장인 부동산 동아리 붐…'믿을 건 부동산'

    '믿을 건 부동산'…정보교류ㆍ공동 투자 확산 “부동산을 제대로 알자.” 부동산 경기가 전만 못해도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이는 계속 늘고 있다. 최근 몇 년의 경험으로 '부동산만한 게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평범한 직장인 사이에서도 부동산 학습 바람이 불고 있다.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에 투자 실전 경험을 쌓은 이도 적잖다. 건설사나 금융사엔 회사가 지원하는 공식 부동산 동아리까지 속속 생겨나고 있다. 바야흐로 직장인들 사이에 부동산 ...

    2006.02.24 15:03:26

  • [Career&Job] 올해 중소기업 81.3% 채용 나선다

    한경비즈니스〉·잡코리아 공동기획 올해 중소기업 81.3% 채용 나선다 최근 대기업은 채용 때마다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반면, 직원수 3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은 필요인력을 찾지 못하는 등 채용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눈높이를 낮춰 유망 중소기업을 선택해 경력을 쌓고, 원한다면 나중에 대기업으로 옮겨가는 것이 취업난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업종에...

    2006.02.24 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