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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한상춘 논설위원의 이슈진단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정책 방향 역발상 경제 이점 최대한 살려야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가뜩이나 최근처럼 대외 여건은 좋은데 국내 경제는 좋지 않은 차별화(de-coupling)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대통령 탄핵은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임이 분명하다. 벌써부터 우리 경제가 회복 초기에 다시 침체 국면에 빠질지 모른다는 이중침체(double-dip)론까지 제기되고 있...

    2004.04.01 11:41:09

  • [MANAGEMENT.커뮤니케이션] 현명한 리더는 대화로 함정 피한다

    웅진식품, 리더십 자기진단 위해 타운미팅 도입 이주복ㆍ노무법인 하이에치알 공인노무사 jblee@hr.co.kr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사태는 우리 정치 리더들의 트랩(Trap)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리더들이 조직구성원의 생각과 정서 또는 고객이나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현실로부터 고립되는 함정(Trap)에 빠진 채 자신으로부터 문제를 발견하기보다 남의 탓을 하기에만 진력을 다하는 우리 정치 현실이 이 지경까지 ...

    2004.04.01 11:39:46

  • [Business Special] 퇴직, 새로운 시작 (17)

    오성환 재미재미 홍익대점 사장..“장사 잘하려면 체력이 밑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홍익대학교 정문까지 거리는 약 200m. 이 길지 않은 거리에 7곳의 보드게임카페가 영업 중이다. 대개 지난해에 개업한 업소들이다. 2~3년 전부터 서울 강남과 신촌지역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보드게임 열풍이 이곳으로 확산된 것이다. 오성환 사장(47)이 운영하고 있는 재미재미 홍익대점은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업소 가운데 하나다. 카페의 분...

    2004.04.01 11:37:42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뜬다(하) - 유망 이민지로 부상

    천혜 자연환경·유연한 이민제도 '매력' “퇴직을 하면 남아공에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2남1녀인 자녀들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관심이 많아요.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이주하고 싶습니다.” 모 중견기업 이사로 재직 중인 김경탁씨(53)는 3개월여 전부터 남아공 이민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유학한 장남이 최근 비즈니스 때문에 남아공에 다녀온 뒤 '강력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언제 일선에서 물러날...

    2004.04.01 11:34:54

  • CJ유통사업 날개 달다..외식사업·신유통 양날개로 '고속비행'

    CJ의 유통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다, 이참에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여기에다 최근 국내 최고의 외식유통 전문가로 꼽히는 정진구씨(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영입해 CJ그룹 외식사업 총괄대표에 앉힌 것은 최고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말해준다. CJ그룹 유통사업의 고공비행 현장을 들여다봤다. CJ 유통사업에 봄바람이 불고...

    2004.04.01 11:33:25

  • [GLOBAL REPORT] 클러스터 강국 이끄는 사람들

    연구·상업화·창업 '3박자 쿵짝' 철저한 분업과 집적화로 지식산업 체계 '구축' 스코틀랜드 경제는 철저히 산학연계 체계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각 현장에서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이 시스템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활용할까. 또 이 시스템 속에서 어떤 기술들이 만들어지고 있을까. IT 프로젝트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 대학의 연구성과를 상업화시키는 일을 전담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그리고 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기술 ...

    2004.04.01 11:30:42

  • [GLOBAL REPORT] 스코틀랜드의 파워

    BT·IT 특화로 글로벌 리더 '예약' 글로벌 경제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경제가 국제사회를 움직이는 중심축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경제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더욱이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사회에서 각국은 당장의 먹을거리를 걱정하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요즘 자주 들리는 얘기가 산업의 클러스터, 즉 집적단지 구축이다. 그런데 이미 10여년 전부터 이 같은 작업을 시도해 이제 그 성과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한 곳...

    2004.04.01 11:28:03

  • [IT & TECHNOLOGY] 신기술..플라즈마 토치 열분해 공정 시스

    산업폐기물 완전분해 2차오염 없어 하루에도 수십만톤씩 쏟아지는 각종 산업용 폐기물과 쓰레기. 이러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이고 보다 손쉽게 처리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고심하고 있다. 대부분이 소각과 매립을 통해 처리되고 있지만 소각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분진 등으로 인해 완전무결한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기후협약에 따른 환경규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폐기물 처리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

    2004.04.01 11:24:36

  • [IT & TECHNOLOGY] 차세대 인식표 '전자태그' 대중화

    '바코드여! 안녕' 유통혁명 신호탄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세계 사람들에게 '먹거리 비상'이 걸렸다. 광우병과 구제역 때문에 소고기 먹기를 꺼려하고 조류독감 탓에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을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생명을 잃은 사람까지 생겼으니 소고기와 닭고기에 고개를 돌린 것은 당연했다. 국내에서는 한때 돼지콜레라가 발생했다는 소식까지 겹쳐져 그야말로 '먹을 것이 없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정부와 ...

    2004.04.01 11:23:39

  • [COMPANY] 중소기업 성공스토리..김춘수 협진우드메탈 사장

    3전4기의 '가구업계 오뚝이' 가난 때문에 대학을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고 사업을 시작해서는 두 번의 화재와 한 번의 부도를 겪은 김춘수 협진우드메탈 사장(46). 하지만 그는 쓰러진 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운 '오뚝이형 기업가'다. 김사장은 “그동안 쓰러진 회사를 추스르느라 건강이 다소 나빠졌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줘 오늘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사장의 고향...

    2004.04.01 11:21:07

  • [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김철하 선물결제CEO/인천 서ㆍ강화을(민주당)

    인천 서구ㆍ강화을 지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김철하 민주당 후보(39)가 정치권에 도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스로를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로 평가하지만 늘 정치경력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 이후보는 현재 한국선물결제라는 사업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선물결제는 교육문화상품권을 발행하는 일종의 유가증권업체다. 교육문화상품권이란 모든 교육 관련 활동에 통용되는 상품권이다. 2002년부터 이 사업체를 꾸려 온 이후보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

    2004.04.01 10:51:59

  • [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김창업 국제통 /제주시ㆍ북제주갑(자유민주연합)

    출마의 변을 묻자 김창업 후보는 느닷없이 '독립운동'을 들고 나왔다. 독립운동을 하듯이 결연한 자세로 정치개혁의 선두에 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독립운동이란 표현을 한 것일까. 그 이유는 김후보의 할아버지가 희산 김승학 선생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희산 선생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의 사장을 지냈고 한국독립당 최고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이다. “일제에 정치적 독립을 빼앗겼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은 일부 부패정치...

    2004.04.01 10:50:54

  • [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김진표 경제부총리 역임/수원 영통(열린우리당)

    현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후보(57)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고향인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김후보는 출마동기를 묻는 질문에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며 “이게 핵심”이라고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말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1년간 경제부총리로 일하면서 “정치가 바뀌지 않을 경우 경제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토로했다. 특히 한ㆍ칠레 FTA 국회비준 과정에...

    2004.04.01 10:49:37

  • [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김정호 정통농림관료 / 대구 동을(열린우리당)

    대구 동을에 출마한 김정호 열린우리당 후보는 농림부 차관을 지낸 농업행정 전문가다. 이탈리아 주재 한국대사관 농무관보,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 농무참사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등 농업정책 개발과 조정, 통상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 이후의 장기적인 농업정책 입안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 인생의 절반은 양말이 결정했습니다. 어릴 적에 대구에는 양말공장이 많아서 섬유는 대단히 친숙한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2004.04.01 10:47:53

  • [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김성철 엘리트뱅커 / 전남 무안ㆍ신안(우리당)

    “참신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지역과 국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원칙에 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국회에 들어가면 국민에 봉사하는 정치풍토 조성과 후생복리를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남 무안ㆍ신안에 출사표를 낸 열린우리당 김성철 후보는 국내 최대 은행의 노조위원장을 지낸 금융인이자 노동전문가다. 김후보는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주택은행에 입행, 30여년간 금융계에 몸담았다....

    2004.04.01 10: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