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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지점 '어찌하오리까'

    2월1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증권사 지점. 주식시장 폐장까지는 1시간 남짓 남아 있지만 객장 안은 고요하다. 데스크에 앉은 직원들은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고, 간간이 전화 통화 소리만 들려올 따름이다. 이곳에 머무른 30여분 동안 이 지점에 방문한 고객은 세 명뿐. 지점 직원은 “우리 지점의 주식 거래 고객들은 대부분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한다. 방문은 드문 편이다. 영업직원들은 모두 바쁘지만 그렇다고 객장이 붐비는 일은 거...

    2006.09.03 12:00:34

  • '온 디맨드'로 새 시장 공략 나서

    한국IBM은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부문에서 논쟁의 여지가 없는 강자다. 끊임없이 IT 아젠다를 만들어내 이를 고객인 기업에 알리고, 그 아젠다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게끔 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 1967년 당시 경제기획원 통계국에 국내 최초의 컴퓨터를 납품했다는 이 회사는 이후 꾸준히 컴퓨터 사용기술을 전수하며 국내 컴퓨터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상복도 많았다. 94년 문화체육부로부터 '대한민국 기업문화상 우수상'을 ...

    2006.09.03 12:00:34

  • 1조 이상 업체만 5개사

    2003년 외국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33조868억원으로 전년도(30조9,400억원)에 비해 약 3조원이 늘어났다. 이중 매출액 '톱10' 기업의 매출액이 13조829억원으로 100대 기업의 39%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 중 1조원 이상 기업은 노키아티엠씨(종합순위 1위), 삼성테스코(2위), 한국까르푸(19위), 한국소니전자(15위), 한국바스프(52위) 등 5개 기업으로 조사됐다. 이중 부동의 1위 ...

    2006.09.03 12:00:34

  • 3년 만에 할인점업계 2위 등극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급부상한 할인점시장에서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의 약진은 '눈부시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돋보인다. 99년 영국 최대 유통기업 테스코와 삼성이 합작해 설립한 홈플러스는 현재 전국 28개 점포에 지난해 매출 2조1,468억원(2002년)으로 할인점 업계 2위, 재계 매출순위 80위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이는 선발주자인 이마트와 세계적 할인점업체인 월마트, 까루프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적표라는 점에서 더욱 ...

    2006.09.03 12:00:34

  • 조사기간 짧고 검사도 소극적 비난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광우병 조사를 두 달여 만에 사실상 종결했다. 광우병 파동으로 미국 전역이 떠들썩했지만 실망스럽게도 조사결과 실제로 밝혀낸 것은 거의 없다. 광우병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은 지역조차 찾아내지 못했다. 다만 광우병이 발병한 소와 캐나다에서 같이 사육된 소 80마리 중 27마리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미국 축산업계는 질병을 갖고 있는 소를 제대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이번에 광우병이 발병한 소...

    2006.09.03 12:00:34

  • 4만9100원 vs 5만4500원

    중립 - 이준재 동원증권 수석연구원 “회복은 확실하나 좀더 기다려야” 동원증권에서 금융산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준재 수석연구원(38)은 지난 2월10일 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매수 혹은 매수 유지라는 견해를 담은 리포트가 많았는데 '중립 유지' 의견을 낸 이유는. 상향 조정한 목표가와 전일 종가(2월9일, 4만7,000원) 수준이 현 주당순자산(BPS) 대비 약 1.65~1.72배 수준이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높게 잡던 ...

    2006.09.03 12:00:34

  • 회의 소집 통보

    회의를 준비하는 사람은 우선 회의의 참석 대상을 결정하고 이들에게 회의 목적, 회의 일시 또는 기간, 회의 장소 등을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 회의 소집 통보는 부서 내의 회의처럼 회의 당일에 소집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고 통보한다. 아주 공식적인 회의는 최소 2주 이상 2개월 정도의 사전 통보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으며, 연차총회와 같은 회의는 수개월 또는 1년 전에 회의를 공고한다. 국제회의, 연차총회, 주주총회와...

    2006.09.03 12:00:34

  • 신문·출판 용지 시장점유율 45%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신문ㆍ출판용지 전문생산업체다. 시장점유율은 무려 45%. 이 회사는 싱가포르의 본사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룹 전체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의 전주공장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의 최대 경쟁력은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이다. 연간 260억원 정도의 시설투자를 집행한 결과다. 특히 임산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

    2006.09.03 12:00:34

  • 이헌재 경제부총리께

    이헌재 부총리께서 최고의 명성을 얻은 게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었을 겁니다. '위기 때 영웅이 나온다'고 이부총리께서는 당시 외환위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경제팀에 합류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구조조정의 마술사니 전도사니 하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이에 외국 언론들도 이부총리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았습니다. 이부총리께서는 2000년 1월 재정경제부 장관에 올랐다가 재경부 장관이 부총리로 격상되던 그해 8...

    2006.09.03 12:00:34

  • 온라인시장 평정한 교수출신 CEO

    “인터넷은 어느 분야에서나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좋은 수단인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치열한 경쟁에서 뒤처질 것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기업의 홍보와 비전 제시, 디노커뮤니케이션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입니다.” 이상균(45) 대표의 일성이다. 디노는 지난 연말 광고단체연합회가 주는 광고대상에서 인터넷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기업이다. 설립 ...

    2006.09.03 12:00:34

  • 2년 연속 최고 외국기업 '우뚝'

    세계적 휴대전화업체인 핀란드 노키아(Nokia)가 100% 출자한 회사다. 경남 마산시 자유무역지역 내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생산하는 휴대전화 전량을 해외로 수출한다. 단일회사지만 한해 수출액이 25억달러(올해 목표치)에 이를 정도로 많고, 마산 자유무역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2002년 기준 58%)이 절대적이다. 노키아티엠씨는 지난해 외국계 100대 기업 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이다. 3가지 평가항목 가운데 총자산을 제외...

    2006.09.03 12:00:34

  • 상하위 기업간 격차 크게 줄어

    지난해 10위권에 든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이 '2003년 외국계 100대 기업'에서 10위권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1위를 차지한 노키아티엠씨가 올해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면에서 1,2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의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매출이 지난해보다 5,500억원 가량 줄었다고 하지만 순이익의 하락폭이 다소 커 보인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IBM이 차지했다. 746억원에서 991억원으로 32% 늘었다. 3위와 4위...

    2006.09.03 12:00:34

  • 톱5 생보사 2년 앞당겨 실현

    '2002년 외국계 100대 기업' 15위에 선정됐던 ING생명보험은 올해 괄목할 만한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1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업계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2005년까지 국내 톱5 생명보험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는데 2년이나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외 악재로 인해 업계 전체가 마이너스 성장인 상황에서 얻은 ...

    2006.09.03 12:00:34

  • 만화영화 타고 인기 급상승 중

    일본 캐릭터 비즈니스 업계가 연초부터 온통 '여우'에 홀렸다. 여우의 이름은 '조로리'. 정확히 말하자면 하라 유타카 원작의 어린이 동화 에 나오는 여우를 모델로 해 만든 캐릭터가 일본 기업들의 가슴을 부풀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다. 작품 속의 주인공 여우는 장난을 좋아하는 동물로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지난 1987년 포플러사가 첫 작품을 찍어낸 이후 지금까지 34개 작품, 총 1,000만부 이...

    2006.09.03 12:00:34

  • 끊임없이 도전하는 'CRM전문가'

    멀티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 업체인 큐앤에스의 최웅수 사장(38)은 이랜드 출신이다. 그는 “성격상 이랜드인이었기에 창업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밖에서는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어 하는 상위권 회사인 이랜드. 하지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동료들과 경쟁하며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곳. 때문에 창업전선에 뛰어들어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는 “이랜드에서 체득한 강인함이 자신을 바꿔놓았다”고 서슴없이 말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최사...

    2006.09.03 12: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