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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PEOPLE - 편집장 인터뷰] 신광순 한국철도공사 사장

    ['1등 장사꾼으로 거듭날 겁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한국철도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철도청이라는 정부조직의 틀을 벗고 '한국철도공사'라는 기업으로 변신한 것이다.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된 지 105년 만의 일이다. 철도공사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누적적자 구조에서 탈피해 흑자를 내는 알토란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우선 4조5,000억원에 이르는 부채가...

    2005.02.04 19:57:47

  • [MONEY-창업] 업그레이드 웰빙 창업(1)

    ['비싸도 OK' 유기농 선호도 쑥쑥 ] 불황에도 불구하고 몸에 좋은 프리미엄 식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소비자들이 웰빙 문화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먹거리 역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조류독감, 쓰레기만두 파동 등을 겪으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올리브유는 일반식용유에 비해 5배나 비싸지만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음료도 발효유나 상황버섯수, 심층수...

    2005.02.04 19:54:50

  • [Business Humor] 유럽 남자들

    A French business woman cautioned other female executives who do business in the European markets about male behavior. “Say it's a hot day and you've invited a business visitor and told him to make himself comfortable. The British man will remove h...

    2005.02.04 19:45:42

  • [COVER STORY-업그레이드!한류2005] 전문가제언-산업가치높이기

    [ 한류는 차세대 산업경쟁력 디딤돌 ] 디지털·디자인분야 접목여지 많아… '박주영 신드롬'도 대형 호재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류는 스포츠(축구), 김치(사스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 기업(삼성ㆍLG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sina.com)에서 한류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휴대전화 한류', '바둑 한류', '자동차 한류', 'IT 한류' 등의 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

    2005.02.04 19:40:29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전문가제언-영상산업육성

    [ 소수 스타 의존 매너리즘 극복해야 ] 영상물 제작역량 강화·유통기반 확보에 관심을 이후에도 한국드라마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처럼 큰 폭발력은 아니지만, 의 후광효과라는 측면도 부인할 수 없지만 한국드라마의 인기는 해를 넘겨서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국드라마의 수용 저변도 초기 한국드라마 팬의 중심이었던 중년여성에서 중년남성으로, 그리고 20~30대 여성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예측불허의 한ㆍ일관계라는 외부환경변수를 예외로...

    2005.02.04 19:38:13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윤등룡 DR뮤직 대표이사

    ['기획자들 피땀이 성공거름'] 베이비복스 통해 중국서 한류 붐 불지펴 …'가수 양성이 내 할일' '한류는 일시적 유행이다', '한류는 2~3년 내에 막을 내린다' 등의 말을 들으면 억장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윤등룡 DR뮤직 대표이사(46)다. 윤대표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해 온 그룹 베이비복스의 소속사 사장이다. 더불어 인기가수 비와 체리필터, 백지영, 쥬얼리, 이승철, 신해철의 해외 홍보대행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2005.02.04 19:35:54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스타양성 대책

    [ '묻지마 진출'보다 '내공'먼저 ] 함량 미달 연예인 한류에 '찬물'… 열기 확산 당사자 손에 한류가 곳곳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 일본의 등 몇몇 매체들은 지난해 말부터 '욘사마(배용준)는 성형미남', '최지우는 온갖 스캔들에 휘말렸고 현재 성형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미확인 사실을 보도하며 모처럼 맞은 한류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최근 대만에서 G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된 도 한류 열풍이 처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2005.02.04 19:34:25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기업대책

    [ 마케팅 전문인력 육성 '발등의 불']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돼야… 장기적 안목 과제로 남아 기업들이 한류마케팅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업들이 지나치게 스타의 이미지에만 의존해서는 곤란할 것이다. 효과가 큰 만큼 리스크도 적잖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정상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한국 고전문화, 음악, 미술, 문학 등으...

    2005.02.04 19:27:50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정부대책

    ['의지' 뜨거워도 '예산·효과' 두고봐야 ] 문화산업계 의견 모아 범정부대책 추진키로, 기간산업 육성 위한 리더십 절실 1월27일 낮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한류정책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방송문화계와 IT업계,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말 그대로 정부의 한류정책 수립을 위한 민간의 자문을 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앞으로 민간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

    2005.02.04 19:25:56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한류관광의 메카 춘천

    [ 남이섬 '북새통' 시내는 '썰렁'] 쇼핑·숙박 등 관광인프라 태부족… 기념품상점은 찬바람 오전 10시30분. 남이섬 선착장은 한가해 보였다. 말로만 듣던 외국인 관광객의 홍수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그런 강가 유원지의 겨울 풍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벌써 다 들어갔죠. 섬 안에 들어가면 관광객이 넘실댈 걸요. 주차장의 버스만 봐도 알 텐데.” 남이섬 입구의 한 상인이 딱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주차장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내려...

    2005.02.04 19:22:26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현지리포트 - 태국

    [ 드라마·한글·김치… 너도나도 '한류'] 사회지도층 인사도 코리아 'Yes'…지역 특성 살린 교류행사 보완해야 태국에도 한국문화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한류 열풍 고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태국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는 한국문화는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 등이며 인터넷게임, 한글과 김치, 인삼, 태권도, 소설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태국 내 한류는 2002년 TV드라마 를 시작으로 해 이후 한국 TV드라마를 고정적으로 방...

    2005.02.04 19:20:51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현지리포트 - 베트남

    [ 전쟁세대도 '코리아 넘버원' 갈채 ] 권상우·이영애 젊은층 우상…드라마 획일적 내용은 달라져야 , , , , , , , , 등. 수많은 한국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상영됐고 베트남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한국에서 제작 또는 상영이 끝난 드라마( , 등)가 앞다퉈 상영을 대기하고 있다.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배우들의 연기, 완급과 강약의 조절이 자유로운 연출. 한국드라마를 통한 아시아에서의 '한류 열풍'은 이...

    2005.02.04 19:19:06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현지리포트 - 중국

    [ 대중문화 벗어난 경제효과 '글쎄요?'] 일부 스타 인기몰이 불구 열기 내리막… 비즈니스화도 실패 지난 2001년 여름 어느 날. 기자는 취재차 중국 후난(湖南)성을 방문했다. 후난성 성도 창사(長沙)에서 기차를 타고 10시간 정도를 더 달려 도착한 곳 지쇼우(吉首). 말이 현(縣)급 도시지 제대로 된 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시골마을이었다. 저녁식사 시간. 기자가 한국인임을 안 식당 여종업원이 다가와 “안자이쉬(安在旭)를 아느냐”고 물었다...

    2005.02.04 19:17:37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현지리포트 - 일본

    [ 경제·정치효과 '막강'… 비판도 '꿈틀'] 새해 들어 한류 찬사 급감… 양국교류 확대가 변수 1월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의 중서부지역인 고베시 일원을 다녀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신대지진의 피해복구 현황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한신대지진으로 4,5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고베시에서 예상치 않게 '한류 열풍'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고베시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워 일본에서 젊은 부부들이 가장 살고 싶어...

    2005.02.04 19:16:30

  • [COVER STORY-업그레이드! 한류2005] 숨은 주역들

    [ 음지서 콘텐츠 만든 일등공신'수두룩'] 연예기획·제작사, 해외홍보원, 지자체 한몸… '한류' 견인차 자리매김 오늘의 한류 열풍이 몇몇 대중스타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만은 아니다. 스타가 한류를 이끌어가는 '얼굴'이라면 문화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종사자와 공공ㆍ민간부문의 지원자는 '브레인'이자 '손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사실상 한류 열풍을 일으킨 숨은 주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드라마 한편만 하더라도 연출자와 작가...

    2005.02.04 19: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