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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60주년 특별기획-한국을 바꾼 제품들] 오리엔트 시계

    추억 속의 시보…귀한 선물 대명사 '대통령이 차는 시계'로 유명 … 청소년들 애지중지 아껴 '9시를 알려드립니다. 띠, 띠, 띠, 띵!' 30대 이상의 세대에게는 익숙한 구절이다. 라디오 오후 9시 뉴스가 나오기 직전 등장했던 추억 속의 시보. 바로 시계명가 '오리엔트'의 아날로그시계 소리였다. 그 시절 '오리엔트' 시계를 찬 사람은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오리엔트의 손목시계는 중ㆍ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ㆍ졸업 선물로 대인기였다. 영...

    2005.08.13 12:00:47

  • [PEOPLE-편집장 인터뷰] 조헌제 대한송유관공사 사장

    이익 못내는 기업은 사회악입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2001년 1월 민영기업으로 출범한 대한송유관공사 초대 CEO로 조헌제 당시 SK 전무가 선임되자 SK 안팎에서는 '조헌제가 좌천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송유관공사는 노동계에서도 강성노조로 유명한 곳이었다. 게다가 회사설립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11년 연속 적자를 낸 터였다. 그간의 누적적자가 1,580억원, 부채가 6,589억원에 달할 정도로 빚...

    2005.08.13 11:58:24

  • [MONEY-재테크 명심보감] 아파트 가격정보 활용법

    중장기 가격흐름 살피면 안목도 '쑤~욱' 요즘 부동산만큼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분야가 또 있을까.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부동산만은 잡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발언에서 보듯 부동산 정책은 연일 강공 일색이다. 일련의 부동산 정책들은 '아파트 가격'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곤 한다. 정책 의도나 정책 수립 배경이 '가격'이라는 한 가지 요인에 국한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부동산시장 안정화'는 곧 '가격 안정화'로 통하기 마련이다. 최...

    2005.08.13 11:55:41

  • [MONEY-혼다 켄의 '해피리치'] 억만장자와 팀워크

    '따로 또 같이' … 시너지 극대화 다양한 재능 보유자와 팀 구성 바람직 …'비전 공유해야 업그레이드' 지금까지 행복한 억만장자는 많은 사람에게 응원을 받거나 파트너십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그들의 이런 특징을 다른 단어로 표현하자면 행복한 억만장자는 혼자가 아닌 '팀워크'로 행동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포함해 팀 전원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도록 항상 의식을 집중한다. 이는 혼자서 행동하기보다 팀을 만들어...

    2005.08.13 11:54:19

  • [MONEY-창업] 싱글족을 잡아라(1) - 업종 선택

    배달ㆍ테이크아웃 '물 만났네' 신소비 주역 급부상 … 생활편의·뷰티 관련 사업 호황 탄탄한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싱글족'이 현대사회의 새로운 소비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의 독신자 가정은 전체 1인 가구수 268만명의 30% 수준인 98만여명. 이들은 과거 노총각, 노처녀(혹은 이혼남, 이혼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갖고 있지 않다. 자신이 사랑하는 ...

    2005.08.13 11:52:00

  • [Health Column] 늘 피로한 몸 .. 간해독으로 '원인' 제거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잔 것 같지 않고 항상 피곤한 유충근씨(43ㆍ가명). 눈도 늘 충혈돼 있고 속도 편치 않았다. 단지 기력이 허해져 나타난 문제라고 생각한 그는 몸에 좋다는 보약과 음식을 찾아 먹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좀처럼 유씨의 피로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얼마 전부터는 회사의 업무수행이 어려울 만큼 뒷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찾은 유씨. 그는 한의사로부터 뜻밖의...

    2005.08.13 11:50:55

  • [MONEY-주식] 1100 장세, 어디로 가나

    '새역사 열린다' … 기대감 넘쳐 증시가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월 말 종합주가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1130포인트에 육박, 사상 최고치를 10포인트도 안 남긴 수준까지 치고 올라갔다. 특별한 악재가 없다는 점에서 증시에 새 역사가 쓰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북핵문제가 우여곡절 끝에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이어서 한국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종합...

    2005.08.13 11:49:12

  • [Business Humor] 직장 파티

    It was the day after the wild office party. Two junior executives were talking by the vending machine. “Too bad about Harry, wasn't it?” “What about Harry?” his friend asked. “After the office party last night Mr. Parker fired him.” “That's too bad...

    2005.08.13 11:47:57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향후 과제

    핵심키워드는 '혁신과 개방' 여기저기서 한ㆍ중ㆍ일 산업 및 기술경쟁력 비교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결론은 비슷하다. 부품ㆍ소재분야 등에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일본의 벽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고, 중국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루가 다르게 추격하는, 한마디로 기회이자 위협의 상대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무슨 기막힌 해법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산업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달...

    2005.08.13 11:37:06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섬유

    중국 급부상… '2007년 한국 잡는다' 한국 섬유산업은 10대 주력산업 중 전망이 가장 어두운 업종 중 하나다. 섬유산업은 일본, 중국과의 경쟁력을 논하기에 앞서 이미 한국에서 사양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섬유산업은 섬유원료제조업과 방적ㆍ화섬업, 직ㆍ편물 제조업, 염색가공업, 의류봉제업, 부직포제조, 산업용자재 등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에 넒은 의미에서는 의류제조와 디자인, 하청봉제 등의 패션산업도 섬유산업에 포함된다. 국내 섬유업체는 일부...

    2005.08.13 11:36:04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통신기기

    한국 CDMA단말기 '띵호아' 통신기기는 통신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장비와 단말기를 뜻한다. 이동통신단말기인 휴대전화가 바로 통신기기의 맏형 격이다. 이밖의 다른 통신기기로는 '광전송장비', '네트워크장비' 등이 있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각축전이 치열한 분야는 아무래도 이동통신단말기다. 광전송장비와 네트워크장비는 루센트테크놀로지, 알카텔, 시스코시스템즈, 노텔네트워크 등 북미, 유럽에 기반을 둔 다국적 통신장비업체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

    2005.08.13 11:34:57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가전

    숨막히는 디지털전쟁 '한판 붙자' 최근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국내 전자수출 비중의 89%를 차지하는 전자업체 109개사를 대상으로 한 '2005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에서 대상업체의 60%가 올 하반기에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시장이 확대되리라는 응답도 56%로 절반을 넘었다. 디지털 가전과 백색가전, 소형가전을 모두 포함하는 가전산업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설문결과에서도 나타나듯 전망이 밝은 편이다. 특히 디지털 가...

    2005.08.13 11:34:09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석유화학

    원천기술 태부족… 돌파구 확보 시급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약진이 눈부시다. 중국 등 신흥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매년 엄청난 기세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 이는 최근의 수출실적에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2003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2.8%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4.9% 증가한 170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수출이 103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2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산업자원부는 내다...

    2005.08.13 11:33:30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기계

    날개 단 수출… 일본과 기술격차 5년 기계산업은 한국의 국가기간사업 가운데 하나다. 2001년 이미 제조업 총부가가치의 8.4%(13조5,000억원)와 수출액의 4.3%를 기록했고 그후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출이 34%나 증가해 사상 최초로 무역흑자(186억달러)를 낸 데 이어 올해는 흑자폭이 14.4%(213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산업자원부는 내다보고 있다. 한국의 기계산업이 만성적인 무역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2005.08.13 11:33:01

  • [COVER STORY] 대해부! 한·중·일 산업경쟁력 ‥ 컴퓨터

    '메이드 인 차이나' 질주… 한국 '위기' 컴퓨터산업은 어떤 분야보다 역동적인 변화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ㆍ중ㆍ일 3국의 구도는 큰 차이가 없는 접전의 양상이다. 특히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중국의 도약이 대단해 전문가들은 조만간 3국의 기술수준이나 경쟁력이 거의 대등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력, 품질 등의 측면에선 일본-한국-중국의 순으로 평가되지만 생산성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는 중국이 이미 일본과 한국을 능가하...

    2005.08.13 11: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