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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 뮤지컬 - <돈키호테>

    실패할지라도 그 길을 가리라 요즘처럼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이 많을 때는 작품별로 각각 어떤 수상경력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은 관람 팁이 될 수 있다. 무대와 의상, 구성 등은 그대로인 채 배우만 한국배우로 바꿔놓은 라이선스 공연은 수상경력이 작품의 특징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는 초연 직후인 1966년에 토니상에서 베스트 작곡, 작사상, 베스트 남우주연상, 베스트 무대상, 베스트 연출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리고 2002년...

    2005.08.13 13:38:38

  • [Culture] 영화 - <박수칠 때 떠나라>

    '이거 수사극 맞아?' 킥킥킥 미모의 여성이 호텔방에서 피살체로 발견된다. 용의자는 7명. 대국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검찰과 시청률을 위해 새로운 쇼를 추구하는 방송사의 욕구가 맞아떨어져 수사과정이 전국에 생중계된다. 장진 감독의 드라마 는 '수사 생중계'란 독특한 설정을 내세운 만큼 전형적인 수사극은 아니다. 논리적인 추리 과정보다 사건 관련 인물들의 심리변화를 포착한다. 주변 인물들은 저마다 강한 개성을 지녔다. 그들은 유머의 매개체다...

    2005.08.13 13:37:33

  • [GLOBAL-중국] 고개드는 활-난 경제

    겉 화려해도 속은 위험요소'가득' “중국경제는 또다시 활(活)-난(亂)의 질곡을 걷게 될 것인가.” 최근 중국경제 현상을 보면서 떠오르게 되는 의문이다. 겉으로 본 중국경제는 여전히 화려하다. 올 상반기 경제는 9.5% 성장을 기록,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무역흑자는 396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 물가는 지극히 안정적이다.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

    2005.08.13 13:36:05

  • [GLOBAL-미국] 건강지킴이 된 인터넷

    '헬스클럽·병원은 왜 가?'정보 수두룩 인터넷이 건강을 챙기는 훌륭한 도구가 되고 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운동 트레이너까지 고용할 수 있게 됐는가 하면 어려운 의학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웹사이트들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인터넷은 가정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도구가 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체력단련 프로그램인 'e코칭'(e-coaching)은 가격이 저렴...

    2005.08.13 13:34:58

  • [GLOBAL-이슈] 위안화 절상 이후 한국경제

    무역수지 플러스… 10% 절상에 20억달러 단일 경제현안으로 가장 오래 끌어왔던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이 지난 7월21일에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비록 절상폭은 2.1%의 소폭에 그쳤지만 1994년 이후 11년 동안 유지해 왔던 고정환율제를 포기했다는 자체만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 그리고 우리 경제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 당초 올해는 넘기지 않겠느냐고 봤던 위안화 평가절상이 앞당겨진 것은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가장 큰 이유는 ...

    2005.08.13 13:33:33

  • [PEOPLE Focus] 클라우디오 그로토 가스진 회장

    '세계적 브랜드 되려면 철학 있어야' “한국은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입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진 브랜드 가스진(GAS JEANS)의 클라우디오 그로토 회장(55)은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유명 디자이너들이 앞다퉈 청바지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최근 한국 프리미엄진 시장은 패션업계의 화두 중 하나다. 가스(GAS)는 바로 이 프리미엄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로 그로토 회장은 한국 런칭 1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 “한...

    2005.08.13 13:32:30

  • [PEOPLE Focus] 장치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

    '이제 발효유로 혈압 낮추세요' “혈압 낮추는 발효유를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장과 위, 간 발효유에서 진화를 거듭한 겁니다.” 장치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53)은 28년간 '제품개발 연구원'이라는 외길만을 걸어왔다. 1977년 남양유업 연구소에 입사, 수많은 히트상품을 만들어냈다. 1년에 100여가지의 제품을 개발해낸 그의 대표작은 '맛있는 우유 GT'와 어린이영양식 '키ㆍ플러스', 차음료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등 헤아리기 힘들...

    2005.08.13 13:31:40

  • [PEOPLE - 프로의 세계] 한지작가 전광영

    '겨우 마라톤 반환점 지났습니다' '쉰 넘어 빛 본 대기만성 한지작가'라는 타이틀로 요즘 여러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전광영씨(61)는 여전히 사진촬영을 어색해했다. 그의 '늦깎이' 성공에 주목하는 언론의 호들갑에 이제는 익숙해져 있으리라는 예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쑥스러운 미소가 '약 30년의 무명시절을 보낸 뒤 작품 한 점당 10만달러가 넘는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난 사람'에 대한 호기심 발동을 자제시켰을 리는 없다....

    2005.08.13 13:30:54

  • [심│층│취│재] 섬투자전략 ‥ 영흥도 르포

    길 뚫리니 '부르는 게 금값' “영흥도 땅이 좋긴 좋나보네.” 지난 7월25일 오전 11시. 서울도심을 출발한 지 정확히 1시간 30분 만에 영흥도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까닭에 교통정체가 우려됐지만, 서해안고속도로에 올라탄 이후부턴 '탄탄대로'였다. 시화방조제부터는 완연한 바닷가 풍경이다. 시원한 바닷바람 속의 갈매기와 통통배는 한 폭의 그림 같다. 시화방조제가 끝나고 대부~선재~영흥도에 이르는 왕복 2차선은 여느 한적한 시골도로...

    2005.08.13 13:28:45

  • [심│층│취│재] 섬투자전략 ‥ 그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

    '섬테크'가 재테크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경치 좋고 저렴한데다 개발계획까지 얹힌 몇몇 섬에는 엄청난 시중자금이 몰리는 추세다. 주5일 근무제를 반영한 '웰빙형' 관광ㆍ휴양수요가 많다는 게 그 이유다. '휴(休)테크 → 부(富)테크' 논리인 셈. 땅값도 급등세다. 매물은 없고, '부르는 게 값'이다. 2005년 여름, 섬에 쏠린 뜨거운 투자열기를 현장 취재했다. '물을 잡아라!' 성공투자에는 '물'이 필수다. 물 없는 부동산투자는...

    2005.08.13 13:27:54

  • [辛·知·識 캠페인] 외식업 창업과 고객서비스

    흔한 게 식당이듯 창업자가 희망하는 업종 역시 대부분 외식업이다. 그리고 많은 외식업주들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혹은 자리가 안 좋아서 사서 고생을 한다고 푸념한다. 하지만 매출이 부진한 점포를 살펴보면 대부분 비슷한 실수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신발 분실시 책임지지 않음'이다. 정말 고쳐져야 할 대표적인 사례다. 이 말은 자기 신발은 자기가 알아서 하라는 말인데, 그럼 손님이 신발을 옆에 끼고 음식을 먹어야 주인의 속이 시...

    2005.08.13 13:26:02

  • [창간 10주년 연중기획 아! 나의 아버지] 모시옷 입고 천천히 걸으시던

    내 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셨다. 생전에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말이 많은 분이 아니셨다. 그러나 참 잘생긴 분이셨다.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는 아주 많이 아프셨다. 그때 나는 소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아픔이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가난했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꽤 오랫동안 투옥되신 적이 있었다. 해방이 된 후 젊은 나이에 공무원으로 가장 빨리 군청의 한 부서장이 되기도 하...

    2005.08.13 13:23:56

  • [PEOPLE-Star&Biz] 탤런트 홍석천

    철저한 차별화…단골만 2백여명 3년 전 시작한 레스토랑사업 '문전성시'… 투자금 2억2천 부업하는 연예인을 열심히 찾는 기자에게 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한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바로 탤런트 홍석천(34)이 운영하는, 지중해 푸드 레스토랑 겸 바 '아워플레이스'(Our Place)다. 그런데 얘기를 듣고 찾아간 서울 이태원 소방서 맞은편 건물의 6ㆍ7ㆍ8층 레스토랑 그 어디에도 '홍석천'이란 이름은 없었다. “안 그래도 제 이름을 가게 ...

    2005.08.13 13:18:18

  • [Fashion&Beauty] 베를린 축제가 남긴 것

    패션에 '한국 정체성' 심어야 베를린이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필자는 올해로 2회째인 유럽 최고의 스트리트 패션행사 'bread&butter fair'를 참관하고 아디다스의 2006년 봄ㆍ여름 컬렉션을 보기 위해 3년 만에 베를린을 방문했다. 3년 전만 해도 건축전시장 같은 썰렁한 도시였던 베를린은 최근 주목받는 도시로 변해 있었다. 이른바 세계의 트렌드 세터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것이다. 젊은...

    2005.08.13 13:15:14

  • [IT&TECH Info@Biz] 듀얼코어 PC

    동시다발 작업, 속도 걱정 없이 '팍팍' 데스크톱PC가 똑똑해진다.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데스크톱PC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기 때문. 듀얼코어란 CPU 하나에 코어 2개를 내장한 것을 말한다. 코어는 CPU의 핵심 부품으로 두뇌 격에 해당하는 부품. 코어는 원래 CPU 1개에 하나씩만 담겨 있지만 듀얼코어 CPU는 이 코어를 2개를 넣었다. 그러니까 머리가 2개 달렸다고 생각하면 쉽겠다. 이렇게 코어를 CPU에 2개씩 담은 이유는 PC에서...

    2005.08.13 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