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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미래의 LG

    ◆ '전자ㆍ화학 쌍두마차 타고 대약진'- 대규모 선행투자로 기술경쟁 리드… 전자 2010년 세계 빅3 '전자ㆍ화학 중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재도약하자.' GS계열분리가 완결된 후 LG그룹은 새로운 경영비전을 이렇게 발표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자부문과 화학부문을 두 축으로 삼고 통신서비스부문이 그 뒤를 받쳐주는 형태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세계 일등사업 확대, 핵심인재 확보 육성, 글로벌 톱3 브랜드 달...

    2005.02.24 13:15:21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투명경영

    ◆ 김쌍수 부회장에게 듣는 투명경영 - '기업투명성이 일하는 문화 만든다' 인력 50% 혁신에 투입 … 문제 감추지 않아야 성공 요즘 김쌍수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60)만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CEO도 없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언론들도 앞다퉈 '2005년에는 LG전자와 김쌍수 부회장을 주목하라' , '김쌍수 리더십이 LG전자 성장을 이끈다' 등의 제목으로 LG전자와 김쌍수 부회장의 약진을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젊은 네티즌이...

    2005.02.24 13:13:46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간판 CEO들

    ◆ '글로벌 톱 우리가 만든다'…스타 '수두룩' - 역동성·집중력 무기로 발군의 실적 쌓아…성공신화는 현재진행형 LG그룹 내 각 계열사들의 CEO들 역시 업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경영자로 평가받으며 '1등 LG'의 사령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그룹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한 원칙과 정도경영, 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속에 LG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대학졸업 후 LG에 입사해 ...

    2005.02.24 13:12:19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구본무 회장의 꿈

    ◆ 승부근성 몸에 밴 '1등경영' 전도사 - 세계 초우량 LG가 평생 목표… 책임·현장경영 앞장서 실천 로마제국 최고의 전성기인 5현제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철인(哲人)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좋은 황제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자질 역시 비범했다. 하지만 하늘은 그에게 가장 힘겨운 세월을 선물했다. 19년의 제위기간 내내 자연재해와 돌림병, 내부반란, 동방의 강대국 파르티아와 게르만족의 침략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

    2005.02.24 13:11:16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계열분리

    ◆ 아름다운 이별 지켜준 '신의'와 '합리'- 인화와 유교적 가풍도 한몫… 분가를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 활용 LG의 역사는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된다. 창업자는 고 구인회 창업회장이다. 구창업회장의 장인인 고 허만식씨와 6촌간이자 만석꾼인 고 허만정씨는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자신의 셋째아들인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경영수업을 의뢰하면서 출자를 제의했다. 구창업회장은 두 가지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동업이 시작돼...

    2005.02.24 13:09:44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지주회사 전환

    ◆ 확 바뀐 지배구조… 위기 넘어 초일류로 - 99년 말 구본무 회장 결심… 투명성 자신감으로 사업실적도 '날개'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던 1998년 1월13일 오전 8시10분 국회 귀빈식당에 정몽구 현대 회장이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이건희 삼성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 최종현 선경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도착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조찬면담을 갖기 위해서였다. 과도한 차입경영과 무분별한 사...

    2005.02.24 13:08:24

  • [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LG 분가의 역사

    ◆ 인화 앞세워 '조용히… 순서대로…' - 희성그룹 첫 단추 꿰고 GS그룹 분리로 마무리 올해 초 57년 동업자인 허씨 가문(GS그룹)이 독립하면서 LG 분가작업이 마무리됐다. LG가는 국내 재벌 중 가계도가 가장 복잡한 집안이다. 구씨, 허씨로 엮어진데다 대대로 자손이 많았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10남매(6남4녀)를 뒀다. 그의 아들인 구자경 명예회장도 6남매(4남2녀)로 다복했다. 창업 초기 구씨가에 사업밑천을 댔던 허만정씨도 슬하에 8...

    2005.02.24 13:06:46

  • [COVER STORY] LG 뉴행진곡 Think New, Action!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은 아름답다. 과거의 성공에 연연치 않고 변화에 도전하는 사람은 진정한 강자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옛것에 매달리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회사는 소비자들 마음에 깊이 각인되는 법이다. 전통의 기업 LG가 변하고 있다. 재계 2위 기업에 안주하겠다는 생각은 오래전에 버렸다.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굳은 각오로 거듭났다. 1등 기업, 1등 경영을 향한 질주는 이미 시작됐다. 지주회사 전환과 잇단 계...

    2005.02.24 13:05:29

  • [광복 60년 한국경제 60년] 원로대담 - 신봉식 전 전경련 부회장

    ◆'기업은 씨암탉… 왜 잡습니까?' “지금은 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시기가 아닙니다.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씨암탉같이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각계의 집단적 자기주장에도 적절한 한계와 자기규율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모두들 자기 몫보다 더 갖겠다고 나서면 누구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씨암탉을 잡아먹게 생겼습니다. 당장 잡아먹을 때는 풍성하겠지만 나중에 씨암탉도 달걀도 없이 무엇으로 먹고 삽니까?” 신봉식 전 전국경제인...

    2005.02.24 13:03:20

  • [NEWS DIGEST] 2월14~19일

    ◆GS그룹, '허창수號' 닻 올려 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이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월15일 새 기업이미지(CI) 발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영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정착시켜 GS그룹을 세계 최고의 선진기업 반열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허회장은 또 “그룹 출범 초기에는 LG로부터의 계열분리에 따라 에너지와 유통 중심의 서비스 전문 지주회사로서 위상을 다지면서 독자경영의 틀을 만...

    2005.02.24 13:01:44

  • [TOPIC & TREND] 눈꺼풀수술로 본 대통령 일정

    일요일인 지난 2월13일 오전 10시가 안된 휴일 아침에 윤태영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에 슬쩍 나타났다. 일찍 나와 신문을 뒤적이던 몇 명의 기자와 맞부딪친 윤실장은 “이른 휴일 아침에 웬일이냐”는 물음에 조금 망설이다가 “김종민 대변인과 좀 만나볼 일이 있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설 명절도 지냈다며 점심이라도 함께하자고 할까', '핵보유, 6자회담 불참을 밝힌 북한의 폭탄선언에 대한 언급이라도 하려는...

    2005.02.24 12:59:18

  • [TOPIC & TREND] 비판대 오른 CEO 거액 퇴직금

    ◆회사 어려운데 '거금' 웬말…비난 빗발 기업이 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다른 회사에 인수합병(M&A) 되더라도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천문학적 보너스와 퇴직금을 챙기고 있어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업계 전반에서 대형 M&A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CEO들이 M&A 성공에 대한 사례금으로 수천만달러의 현금과 주식, 스톡옵션을 받아 비난을 사...

    2005.02.24 12:58:08

  • [CEO칼럼] 우리 것은 어디 갔나?

    이번 설연휴에도 TV에서는 명절과 무관해 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적잖이 방영됐다. 설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한해를 시작하는 의지를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이 돼야 하는데 그저 레저나 휴식을 즐기는 연휴로서의 가치만 부각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생긴다. 반면 올해도 밸런타인데이는 연인들의 최대 축제로 치러졌다. '국적불명', '상업성의 발로' 등 숱하게 비난을 받아도 별 타격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대학생 두 명 중 한 명은 밸런...

    2005.02.24 12:57:02

  • [경제산책] 진정한 고객 만들기

    이제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됐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해외에 다녀오는 건 커다란 즐거움이자 스트레스였다. 새로운 문물을 접한다는 기쁨도 잠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어디를 가나 주어지는 수많은 의사결정이었다. 비행기 안에서의 포도주 선택에서부터, 도착 후 호텔 방 고르기, 시내관광을 위한 여러 세세한 코스 선택하기, 그리고 저녁식사 때 풀코스라도 선택하게 되면 일일이 지정해야 하는 많은 항목들에 난감해했다. 그쪽 문화에서는 일상적인 일이고,...

    2005.02.19 16:14:27

  • [Listen to Your Golf] 가상의 길을 머릿속에 그린다

    Putting 시리즈 2 with 박은혜 가상의 길을 머릿속에 그린다 3. 퍼터와 볼이 직각이 되게끔 스트로크해라 퍼팅라인을 따라 볼을 똑바로 굴려주기 위해 '일관된 템포'에 의한 스트로크가 중요하다. 일자 또는 유선형 궤도를 따라 클럽을 움직여주는 한편 클럽페이스와 볼이 직각이 되도록 임팩트를 해주면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게 된다. ▶ 퍼터 헤드가 스윙 아크의 최저점에 이를 때 스트로크한다. 그러면 볼이 이상적으로 굴러간다. ▶퍼팅...

    2005.02.19 16: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