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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념적 정책대립이 경제 발목 잡아

    지난 9월10일 열린 주최 '한국경제의 좌표와 진로' 국제세미나의 후속열기가 뜨겁다.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대안에 대한 방대하고도 다양한 해법이 제시된 이번 행사는 열띤 호응과 함께 새로운 지적 욕구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석학의 한국경제에 대한 애정어린 질타와 고언이 만성적 위기감에 익숙한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본지는 주제발표를 맡은 전주성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후카가와 유키코 도쿄대 대학원 교수...

    2006.09.03 12:00:58

  • 판교보다 새 아파트 급매물 노려라

    아파트 분양시장이 말이 아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선에서 분양가를 책정해 내놓아도 꽁꽁 얼어버린 소비자 심리를 녹이기엔 역부족. 지난 9월1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 광명시 광명동의 W아파트 32평형의 경우 인근 신규 분양아파트보다 1,500만원 싸게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전체 가구의 70%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9월7일 진행된 서울 제8차 동시분양 무주택자 우선 접수에서도 336가구 모집에 36명만이 접수를 마쳐 0.11대...

    2006.09.03 12:00:58

  • '돈만 되면 OK!'…넘치는 사업확장 의욕

    '그레셤의 법칙'이란 게 있다.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뜻의 경제현상이다. 특정상품의 품질에 차이가 나면 우수한 게 열등한 걸 제압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화폐유통에는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 법칙의 반열에까지 오르게 됐다. 한마디로 나쁜 게 좋은 것보다 더 인기가 있다는 얘기다. 헌 돈과 새 돈이 있으면 헌 돈을 먼저 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일종의 구축효과로 실생활에서도 유사한 현상은 적잖다. 정치권의 비자금이 기부금보다 많다거나 정품게임보...

    2006.09.03 12:00:58

  • 주택은 고수익 투자상품…단속 비웃어

    상하이의 경제뉴스를 취재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가 하나 있다. 아파트 가격이다. 중국정부의 각종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하이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조차 '이 정도 강도의 정책이면 잡힐 만도 한데…'라는 탄식이 흘러나올 정도다. 중국이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을 실시한 것은 1년 전이었다. 개발업체에 대해 대출을 조이기 시작했다. 가격폭등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던 부동산 난개발을 잡기 ...

    2006.09.03 12:00:58

  • 퍼터, 샤프트 각도에 달렸다

    골프 연습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눈이 사람을 속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투어선수들조차 자신도 모르게 그립을 아주 약간 너무 약하거나 강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그렇게 해도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눈이 항상 진실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므로 이를 보완해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내가 여기서 보여주고 있는 아버지에게서 배운 많은 방법 중의 하나도 그런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어드레스 때 퍼터...

    2006.09.03 12:00:58

  • 충성도 높은 고객'확실히' 잡아야

    과학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인간생활이 변화되면서 상업활동과 소비패턴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특히 대형매장이나 할인매장, 프랜차이즈화된 가맹점의 등장으로 기존 소매점포의 형태나 운영방식도 과히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업태와 업종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상호가 갈수록 증가하는 한편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방식과 경영마인드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제는 아무리 작은 점포라도 전문화·특화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든 환경으로 바뀌었다. 점포창업을...

    2006.09.03 12:00:58

  • 스포츠세계서 위기극복의 경영원리 배워야

    첫째, 정치부터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스포츠에서 패배의 책임을 선수에게 전가시키는 감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감독이 있다면 그는 이미 리더로서의 자질이 없는 자에 불과하고 스포츠맨도 아니다. 그런데 정치는 어떠한가.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선수단을 경영하는 감독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정치인 중의 일부는 경제불황의 책임을 전적으로 선수들에게 전가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왔다. 정치논리가 경제원리를 지배하고 법과 제도 등의 도구가 정신을 이끄는 ...

    2006.09.03 12:00:58

  • 고객 시간 절약·회전율 상승 '일석이조'

    21세기의 유망업종으로 떠오른 창업 아이템 1순위는 시테크형 사업이다.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줘 편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주는 시테크형 사업은 바쁜 현대인을 겨냥,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테크형 사업은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받을 수 있는 스피드형,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 이를 대신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해 주는 생활편의형, 하이테크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무인복합매장과 자판기형 사업, 다른 매장에 들를 필요 없이 한곳에...

    2006.09.03 12:00:58

  • 재정적자 눈덩이…사상 최대 4200억달러

    미국경제의 다음 쇼크는 고유가보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막대한 부채에서 비롯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로 유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난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저축률 하락(가계) △무역적자 급증(기업) △재정지출 확대(정부) 등으로 '나라 빚'은 총체적으로 급증, 미국경제에 '차기 쇼크'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국의 국가부채는 2000년대 들어 급증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오는 11...

    2006.09.03 12:00:58

  • 오늘 걷는 발자국…

    구자준 LG화재해상보험 사장 cjkoo@lginsure.com 약력 : 1950년생. 70년 미국 미주리 주립대 전자공학과 수료. 74년 한양대 전자공학과 졸업. 74~76년 금성사. 76~87년 금성정밀. 87~93년 금성사 이사. 93~94년 럭키금성상사 상무. 99년 LG화재 부사장. 2002년 LG화재 대표이사 사장 어느덧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지천명(知天命)을 넘어서고 있어서인지, 가끔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곤 한다. 돌이켜보면 우...

    2006.09.03 12:00:58

  • 옐로칩, 대형 블루칩 딛고 상승주도

    시장이 혼란스럽다. 종합주가지수는 제자리걸음이다. 웬만한 재료에는 움직일 생각도 안한다. 그러나 겉만 보고 하는 이야기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혼란 속의 변화는 '부익부 빈익빈'이다. 되는 쪽은 되고, 안되는 쪽은 안된다. 어느 쪽에 돋보기를 대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진다. 종목별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LG필립스LCD의 경우 어느 증권사는 목표주가가 5만원이고, 또 다른 증권사는 2만5,000원이다. 극과 극을 달린다...

    2006.09.03 12:00:58

  • '열심히 일한 당신'의 진한 감동

    프로야구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팀의 박철순 투수(공유)가 20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날, 꼴찌 삼미 슈퍼스타즈팀의 감사용 투수(이범수)는 9회말 3-2로 앞선 상황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투아웃에 주자는 만루, 강타자 김우열과는 풀카운트, 한방으로 승리와 패배가 갈리는 순간이다. 스탠드를 메운 5만 관중은 김우열의 역전안타로 박철순의 대기록 달성을 외치고 있다. 어머니와 형, 연인 등 극소수의 사람만 감사용을 응원할 뿐이다. 감사용의 몸은 ...

    2006.09.03 12:00:58

  • 나를 히트상품으로 팔아라

    ● 자비네 아스고돔 지음/송경은 옮김/바움/252쪽/1만원 겸손이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자신의 진가를 상대방에 적극 알려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실제 그 이상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는 'Be You', 즉 네 자신이 돼 크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기 PR'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1세대로서 독일의 자기계발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

    2006.09.03 12:00:58

  • 가계 구조조정의 방정식

    약력 : 1959년생. 82년 전남대 경제학과 졸업. 97년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박사). 88년 대신경제연구소 입사. 2001년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현). 2003~2004년 2월 중앙대 국제대학원 강사. 2004년 3월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현) 지난해 2분기부터 가계소비를 포함한 내수가 침체에 빠진 후 아직까지 회복될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각 경제주체의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내년에...

    2006.09.03 12:00:57

  • 천안문 넘어 대륙 변방까지 '대~한민국!'

    지난 7월15일 텐안문광장 인민대회당. 중국의 심장부로 꼽히는 이곳에 한류 열풍이 거세게 휘몰아쳤다. 주역은 강타ㆍ이정현ㆍ보아ㆍ동반신기 등…. 하나같이 내로라하는 한류 가수다. 열기도 뜨거웠다. 취재경쟁은 웬만한 글로벌스타의 방중 때와 맞먹었다. 8월 중순. 중국 최대 규모로 제작될 예정인 청춘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주인공은 한류의 일등공신 강타로 확정됐다. 기존 합작드라마와 달리 황금시간대 편성도 확실시된다. 이제는 웬만한 한국스타...

    2006.09.03 12: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