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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장비·훈련 등 전방위 뒷받침 돋보여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양궁 사랑'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20년간 비인기 종목인 양궁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 회장실 한쪽에 따로 공간을 두고 보다 우수한 활을 개발하는 데 관심을 가졌을 정도다. 남자 양궁대표팀의 서거원 감독은 “정회장은 새로 창단되는 팀에 매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1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회장의 도움으로 국내 양궁계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

    2006.09.03 12:00:57

  • 스타는 없다 기준은 실력뿐이다

    사람을 뽑는다는 것. 어느 조직에서나 가장 중요하지만 또 그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어떤 방식의 잣대를 들이대느냐에 따라 한사람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CEO에게 이런 평가방식의 교본이 될 만한 스포츠 종목이 있다. 바로 올림픽 6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한국양궁이다. 여자양궁의 경우 국내 80위 정도의 실력이면 세계 5위권에는 언제든지 들 수 있다고 장담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풍부하다. 양궁 등록선수...

    2006.09.03 12:00:57

  • 7번 아이언으로 잡는 '슬라이스·훅'

    볼을 올바른 목표선상으로 출발시키는 방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볼을 계속 목표선상으로 유지해야 할 차례다. 슬라이스나 훅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을 양방향으로 마음대로 휘어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티펙을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은 뒤 7번 아이언을 사용하여 50야드의 샷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휘어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그러면 풀스윙을 할 때 샷이 왜 휘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스윙을 할 때 골퍼에게는 두...

    2006.09.03 12:00:57

  • 초라한 아버지, 빗나간 딸의 가족애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김기덕 감독의 는 원조교제를 하는 딸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아픔을 그렸다. 김지운 감독의 은 재혼한 아버지와 사는 딸들의 갈등을 공포물로 담아냈고, 박흥식 감독의 는 무능한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이 부모의 청춘기로 거슬러 되돌아보는 팬터지물이었다. 그러나 부녀간의 갈등이 전면에 부각되지는 않았다. 원조교제 행각(사마리아), 새어머니와 딸의 갈등(장화, 홍련), 모녀관계(인어공주)에 밀려 부녀간의 이야기는 뒷전으로 ...

    2006.09.03 12:00:57

  • 저녁이슬로 불임 치료한 신비처방

    불후의 의서인 을 저술한 허준에 얽힌 몇가지 일화를 소개한다. 허준이 남쪽지방의 향약을 살피고자 길을 떠나던 중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됐다. 밤에 잠을 청하려는데 어디선가 여자의 곡성이 들려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 보니 상갓집에 이르게 됐다. 여인의 사연을 들어본즉, 딸 많은 집의 삼대독자가 새벽에 돌연 죽었다는 것이다. 허준은 곡을 하고 있는 식구들을 살펴보니 식구가 모두 과부이거나 딸들이었다. “혹시 죽은 아이의 음경과 고환이 뱃속으로 오...

    2006.09.03 12:00:57

  • 흔들림 없는 자세 '세계 최강' 밑거름

    파르테논신전이 있는 아테네올림픽 양궁경기장. 경기 내내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외국선수들은 당황한 나머지 실수가 잇따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선수들의 눈빛은 더욱 고요해졌다. 오히려 바람을 즐기는 듯했다. 당연하게도 승리는 늘 우리 선수들의 것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금메달 과녁을 명중시킨 비결은 뭘까. 전문가들은 “기본기가 철저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감독의 전술이 중시되는 구기종목과는 달리 양궁은...

    2006.09.03 12:00:57

  • 비인기종목 한계극복…치밀한 전략 '골드명중'

    '이제는 홀가분합니다.' 서오석 한국 여자양궁팀 감독의 올림픽 우승소감 첫마디다. 올림픽 6연패, 20년 권좌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결국 그는 약속을 지켰다. 한국 여자양궁의 확고부동한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맘고생이 심했지만, 결과가 대답해줘 다행”이라는 서감독은 선수단 귀국 때도 저만치 비켜서있었다.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기 위한 배려였다. 그럼에도 불구, 서감독의 입지는 ...

    2006.09.03 12:00:57

  • 방카슈랑스 도입 1년…엇갈린 평가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지 9월3일자로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방카슈랑스의 성과에 대해 보험업계와 은행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은행측은 보험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소비자들의 혜택이 늘어났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보험사들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만 키워줬다면서 반감을 숨기지 않는다. 저축성 보험시장 전체 규모는 지난 1년간 약 7.4% 늘어났다. 단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보험료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부문은 빗나갔다. 은행에 지급하는 수수...

    2006.09.03 12:00:57

  • 레이디룩 인기…요조숙녀로 변신해볼까

    올 여성복 시장의 주제는 '레이디'(Lady)다. 구치, 셀린느, 펜디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오브제, 시스템, 타임 같은 국내 브랜드까지 모든 여성복업체들이 '레이디'라는 한 가지 테마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박혜라씨는 “레이디룩은 조신하고 우아하고 지극히 여성적인 요조숙녀 스타일”이라며 “특히 이번 시즌 레이디룩의 배경에는 50년대풍의 복고 무드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1950년대는 우리에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고난의 시...

    2006.09.03 12:00:57

  • 신궁경영학시대 열린다

    20년 왕좌 타이틀은 우연이 아니다. 공으로 얻은 명성은 더더욱 아니다. 성공신화는 철저히 준비된 결과물이다. 고단하고 험난한 훈련과정을 들여다보면 '우승 = 필연'이다. 독특한 조련 관행과 과학적 지원시스템은 선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여기에 빼어난 전술전략까지 가미돼 성공확률을 높였다. 이제 한국 여자양궁의 파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외국선수단은 태극마크만 보면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일 정도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더욱 고도화된...

    2006.09.03 12:00:57

  • 오성홍기 휘날리며… 전국 곳곳 중국 바람

    와인 애호가인 직장인 임경호씨(34)는 최근 소원을 성취했다. 와인냉장고를 갖고 싶었던 임씨는 그동안 100만~300원대의 가격표를 보며 선뜻 지갑을 열 수 없었다. 그러던 임씨는 50만원대의 와인냉장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즉시 카드를 꺼냈다. 와인냉장고에는 'Haier'이라는 로고가 부착돼 있었다. 이 브랜드는 '하이얼'로 중국 내 가전시장 30%를 점유한 중국 굴지의 가전업체다. 지난해 10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

    2006.09.03 12:00:57

  • 내집 꿈꾼다면 불황 때가 오히려 호기

    한국인의 재산목록 1호는 역시 집이다. 부의 절대기준도 내 집 소유 여부에서 비롯된다. 그만큼 집은 절대적 신앙이자 힘의 발로다. 내 집이 없다면 자녀조차 기죽기 십상이다. 서울 강남에는 자가와 전세에 따라 아이들 편까지 갈린다는 웃지 못할 얘기까지 있다. 내 집은 거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재산증식의 중대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자기 집은 그 자체가 재테크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를 위한 훌륭한 담보물이자 후원자다. 토지나 상가에 비해 수익...

    2006.09.03 12:00:57

  • 방직업계 되살리는 마법의 손

    '죽은 기업도 되살린다.' 섬유 컨설턴트인 김경백 우림방적엔지니어링 사장(48)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사장은 '방직업계의 마법사'로 통한다. 도산 직전의 여러 기업들이 그가 다녀간 뒤 기사회생했다. 지금은 업계 2~3위인 A방직의 경우, 그에게 컨설팅을 의뢰할 당시 '이미 끝났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생산성이 40% 이상 좋아지면서 해마다 순이익을 내는 알짜배기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섬유산업의 사양화로 어려움을 겪던 K, S...

    2006.09.03 12:00:57

  • 샷과 목표 조준

    기량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도 성공적인 샷을 하는 데 필요한 첫 단계를 잊을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목표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나는 그 점을 숙지시키기 위해 교습생들이 셋업을 하고 난 뒤, 고개를 들지 말고 손가락으로 목표지점을 가리켜 보라고 요구한다. 놀랍게도 많은 경우 그들의 손가락은 목표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나는 각각의 샷을 할 때 우리가 목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연습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성공을 ...

    2006.09.03 12:00:57

  • 베테랑 판검사 출신 변호사 전진배치

    최근 삼성, SK가 굵직한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는 등 법무실(팀)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현재 진행 중인 대선자금 재판과 향후 있을 수 있는 각종 기업소송사건들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판사 출신 변호사 2명만 확보했던 LG는 지난해 검사 출신 변호사 1명을 법무팀에 투입했다. 과연 이들 3대 그룹의 법무실(팀)을 이끄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삼성 구조본 법무팀 최강 드림팀 진용갖춰 삼성, LG, SK 등 3대 그룹 ...

    2006.09.03 12: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