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빠르게, 안아프게, 더욱 심미적으로
방학과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교정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짧지 않은 치료기간과 아플까봐, 그리고 보기 흉하다는 이유로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3,40대 이상에서 이같은 우려들은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교정치료와 관련된 재료와 술식이 많이 발전하면서 ‘빠르고, 안 아프고, 더욱 심미적인’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중에서도 ‘데이몬클리어’, ‘클리피씨’ 등의 심미적인 자가결찰브라켓과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장치는 이러한 교정재료의 발전을 대표하고 있다.



장치로 인한 외관상의 부담과 통증, 긴 치료 기간 등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이다.



일반적인 교정장치(브라켓)의 경우 가느다란 결찰용 철사로 교정용 호선을 브라켓에 묶는 치료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반면 ‘데이몬클리어’는 브라켓에 장착된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와이어를 잡아주는 형식의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마찰력을 줄여 교정기간은 물론 통증도 감소시켜주며, 투명한 세라믹으로 제작돼 교정 장치가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심미성도 높다.



또한 시스템 특성에 의해 계속적으로 약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므로 내원 횟수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때문에 유학생이나 치과에서 멀리 거주해 매달 내원이 힘든 이들에게도 추천된다.



치아 안쪽으로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은 겉으로 보이지 않아 심미적이나, 기성 브라켓의 부피감으로 인해 혀가 불편하고 발음장애와 세밀한 조정의 어려움 등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장치는 환자 개개인의 치아형태에 맞춤형으로 제작되므로 기존 설측장치 높이의 1/3 크기로 부피감이 적어 발음장애와 불편감이 거의 없고 맞춤형 철사로 치료가 진행되므로 치료의 정확도 또한 높은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교정전문치과인 서울41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김지환 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물론 교정장치가 교정치료를 해주는 것은 아니다.



교정치료의 결과는 교정장치가 아니라 숙련된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가 좌우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데이몬클리어, 인코그니토 등의 최신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기존에 비해 빠르고 통증이 덜하며 더 심미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해져 교정치료를 망설였던 많은 환자들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매거진 온라인팀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