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고객지향서비스를 근본으로 하는 '서울메이트호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메이트호텔이 2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생활서비스(호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메이트호텔은 내부 시설 차별화뿐만 아니라,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대상에는 내국인 고객은 물론 무슬림 고객까지도 포함되어 있어. 궁극적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무슬림 고객 및 마니아층을 위해 조식 식당에 할랄푸드로 구성된 요리법을 적용시켜 변화를 주고 있다.

실내수영장을 갖춘 고급스러운 파티룸도 서울메이트호텔이 관심을 받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도심 속 파라다이스를 목표로 하는 차이룸은 강렬한 원색적 칼라와 반짝이는 소재의 패브릭을 활용한 터키스타일의 파티룸이다.

카페로열룸은 과거 나폴레옹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커피의 황제라 불리는 카페로열의 컨셉을 담은 정통 파티룸이다. 이 룸은 복층의 공간을 활용한 세미 클래식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메이트호텔 이명호 대표는 “글로벌 사회화에 접어들면서, 호텔들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슬림에 대한 맞춤형 고객서비스가 필요하다. 무슬림을 위한 할랄호텔로 거듭나 세계 속의 호텔로 손꼽히기를 희망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 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6258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16개 부문, 362개 기업, 52개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55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차완용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