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사랑모아에셋(소외 계층 지원 부문)
소년소녀가정 및 홀몸노인 지원

사랑모아에셋은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각 보험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이자 부산 향토 기업이다. 2007년 4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부산·울산·양산·김해 지역에 점포 16개, 직원 700여 명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다.

사랑모아에셋은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및 소외 계층을 돌보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사랑모아에셋은 부산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에 매월 20만원씩 연간 총 4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000여 명에게 2억원을 기부했다.

매년 연말에는 소외 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홀몸노인 무료 급식 후원, 노인 요양센터 봉사 활동, 저소득층 무료 의료 지원, 장애인 단체 후원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의류품을 지원했다. 말레시아와 미얀마 난민 아동에게도 매월 250만원의 급식비를 후원하고 있다.

사랑모아에셋은 이 같은 소외 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 나눔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015년 제7회 부산시 사회 공헌장 베풂 부문 버금장을 각각 받기도 했다.

정상호 사랑모아에셋 사장은 “가진 게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있기에 나눌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사랑모아에셋(소외 계층 지원 부문)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