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교육 부문)
‘샤방샤방공연단’ 현장 맞춤형 교육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및 재가복지센터 등의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3년에 한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받게 된다.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장기요양기관 평가 대비 교육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가 급여 제공 지침 교육을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급여 제공 교육에는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노인 인권 침해 예방 교육, 종사자의 윤리 등 11개 과목이 있다.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2013년 설립 이후 장기요양기관 평가 대비 교육을 250여 회에 걸쳐 진행했다.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위주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구성한 ‘샤방샤방공연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소외 계층 및 기관 등을 방문, 웃음 치료와 실버 체조 지도 등의 봉사 활동을 벌였다.

강성자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장은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교육 부문 수상의 영광을 먼저 다가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보답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교육 부문)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