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물랭루즈에서 가장 유명한 무희였던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라두 대령에 의해 프랑스의 스파이로 활동하게 되고 그녀의 유일한 사랑이자 프랑스군의 항공사진사인 아르망은 위험 지역인 독일의 비텔(Vittel)로 파견된다. 이후 적진에서 행방불명 된 아르망을 찾기 위해 독일로 가게 되면서 마타하리는 이중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는다. 위협을 무릅쓰고 순수한 사랑을 좇는 마타하리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기간: 3월 29일~6월 12일 |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문의: 1577-647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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