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한국 오라클(유), 끊임없는 제품 혁신 통한 비즈니스 성장세
한국오라클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봉사 활동을 운영해 사회 기여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양영디지털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고등학교와 IT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오라클 엔지니어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바 및 데이터베이스 등 IT 분야에 대해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교내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해외 오라클 사무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IT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4년 3월 한국오라클과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실전·창의인재 양성사업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라클 엔지니어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하루 7시간 동안 자바 프로그래밍 및 SQL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양영고는 분당 소재 IT 특성화 고등학교이자 NCS시범학교(국가직무능력표준, 산업계 요구에 맞는 교과과정을 개발해 교육하는 학교)다. 수업은 크게 두 가지로 웹 개발 수업과 SQL 수업으로 편성됐다. 웹 개발 수업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전반적인 개발을 다룬다.

수업은 화면을 위한 HTML부터 로직처리를 위한 Serviet·JSP에 대한 설명과 실습, 그리고 이를 위한 자바 등 변화하는 웹 개발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김태현 기자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