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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매일 아침 나도 모르게 꺼져 있는 알람시계 때문에 걱정이라면 ‘알라미’를 이용해 보자. 알라미는 ‘악마의 알람’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알람 해제 기능을 갖췄다.
아침에 무조건 일어나게 하는 ‘악마의 알람’… 알라미
알라미는 사전에 부여된 미션을 수행하기 전까지 알람이 절대 꺼지지 않는다. 알림을 끌 수 있는 3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알람 시각을 맞추기만 하면 된다.

미션은 ▷사진 찍기 ▷숫자 계산하기 ▷흔들기 등 3가지다. 먼저 사진 찍기는 특정 사진을 그대로 찍어야 알람이 해제된다. 예를 들면 화장실 세면대의 사진을 사전에 찍어두면 화장실까지 직접 이동해 세면대를 그대로 찍어야 한다.

또 숫자 계산하기는 더하기와 빼기 등 숫자를 계산해야 알람을 해제할 수 있다. 정확한 답을 입력해야 알람이 꺼지기 때문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는 문제를 절대 풀 수 없다. 또 흔들기는 스마트폰을 일정 횟수까지 위아래로 흔들어야 한다.

또 알람 기록을 통해 자신의 기상 시간을 살펴볼 수 있고 오늘의 날씨와 뉴스를 살펴볼 수도 있다. 알라미는 현재 160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