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 : 모바일 스낵 컬처의 진원지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
(사진)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 /피키캐스트 제공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우주의 얕은 재미’를 선사하는 ‘피키캐스트’는 국내 모바일 스낵 컬처(snack culture) 붐을 일으킨 최초의 서비스다.

웬만한 미디어보다 더 많은 방문자가 찾고 콘텐츠 공유도 개당 수천에서 수만 개에 이른다.

피키캐스트를 설립한 장윤석 대표는 2000년대 초 이동통신 부가 서비스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을 시작으로 2011년 교육용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금의 피키캐스트는 이 교육용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다가 우연히 탄생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짧은 영상 하나에 수만 개의 ‘좋아요’가 달리는 것을 보고 콘텐츠 사업에 확신을 가졌다.

2013년 7월 피키캐스트를 법인으로 설립하고 자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현재 피키캐스트 직원은 250명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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