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은 전국 69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다.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1993년 7월 7일 종로 구청 앞 26㎡(약 8평) 작은 가게로 시작, 테이크아웃과 주문 후 조리, 체계적인 운영 매뉴얼 등을 기반으로 시중 도시락의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도시락은 강화도에서 자란 ‘신동진쌀’을 도정한지 15일 이내 밥을 짓는다. 단일미로 밥맛이 일정하고 쌀알이 다른 쌀보다 1.5배 커 씹힘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전남 나주에서 자라 친환경인증을 받은 청양고추와 페루 찬차마요의 100% 자연 재배한 커피 등 식재료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주요 식재를 산지(생산자)와 직접 거래해 농산물의 구매단가를 낮춰 도시락 가격 거품을 뺀다.
또한 매월 특색에 맞는 행사를 진행해 고객과 가맹점주가 만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9월에는 ‘데비그라스함박도시락’을 출시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좋은 재료, 좋은 가격에 어머니가 갓 만들어준 집밥 같은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우 기자 taelim12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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