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기업, 도민이 함께하는 공공미술축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작가, 기업, 도민이 함께하는 공공미술축제 ‘2016 아트경기’를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 경기도 아카이브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안일 2015년 8월 28일

공포일 2015년 10월 13일

발의 이효경 의원 외 14명

목적

■ 도내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미술품 발굴 및 유통으로 미술문화의 발전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

■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를 통해 미술품의 유통구조 다원화와 실질적인 시장 개척으로 미술문화 대중화 선도 및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함

주요내용

■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 운영위원회의 설치·구성 및 회의에 관한 사항을 규정

■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의 업무 및 미술품의 구매·판매 및 활용에 관해 규정

■ 미술품 구매 심사위원회 운영에 대해 규정

■ 미술품 유통에 따른 수익금의 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



경기도 거주 예술인의 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장이 만들어진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다시 예술인들을 위한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가능해진 일이다.



경기도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미술품을 발굴·유통하기 위한 ‘미술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 미술품거래소의 구매대상 미술품은 2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등록한 작가의 작품으로 한정된다. 구매 시기는 분기별 1회, 구매 가격은 작가 1인당 500만원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미술품의 공정하고 원활한 유통을 위해 판매는 인터넷 홈페이지, 미술품거래소 전시장, 순회전시장 등에서 할 수 있고 전문 경매회사나 민간 미술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에는 미술품거래소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심의를 위해 미술품거래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매와 판매 가격 결정 등을 위해 미술품 구매 심사위원회를 두는 내용도 담았다.



해당 조례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작가, 기업, 도민이 함께하는 공공미술축제 ‘2016 아트경기’를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미술 행사나 전시와 달리 경기도를 K-art의 중심, 아트시티로 만들고 경기도 작가를 글로벌 작가로 키우며,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와 컬렉션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 목적의 미술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경기도 신진작가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작가까지 한국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누구나 경매에 참여해 나만의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미술품 판매나 구입에 따른 수수료는 없으며, 판매금액의 20%는 경기문화재단에 기부되어 ‘아트경기’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게 돕는다. 아울러 작가와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판매와 경매 외에 작가와 미술 애호가 그리고 판교 내 기업인들을 위한 강연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도민·기업이 함께하는 공공미술축제

[2016 아트경기]



경기도의 작가를 글로벌 작가로 키우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와 컬렉션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미술축제입니다. 경기도 신진작가부터 스타 아티스트까지 한국 컨템퍼러리미술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판매 9.23(금)~28(수) 10:00~19:00

경매 9.28(수) 18:30

장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

전시 오프닝 9.22(목) 17:00

도슨트 투어 9.23(금)~27(화) 11:00, 15:00

작가를 위한 특강 9.22(목) 15:00

애호가를 위한 특강 9.24(토)~25(일) 14:30

관람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