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는 나이는 25세 정도부터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턱선 또한 무너지고 만다. 동안이 아닌 이상 눈가, 목, 입가와 같은 곳에는 잔주름이 점점 깊고 많아질 수밖에 없다. 팔자주름은 자칫 생기 없고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예부터 미용적인 고민 중 하나이다.



주름을 없애기 위해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최근엔 녹는 실과 같은 방법의 시술에 주목하고 있다. 비교적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중이다. 노화의 적인 팔자주름에 대해 로아한의원 장석원 원장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현문현답] 노화의 적, 팔자주름 제대로 알자!
Q : 팔자주름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앞서 언급했듯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수술적, 비수술적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귀족수술 같은 수술적 방법이 있으며, 두 번째로 필러를 이용하는 시술, 세 번째로 녹는 실을 사용한 팔자주름리프팅 시술이 있다. 이 외에도 콜라겐 식품이나 화장품 등이 있다.



Q : 수술적, 비수술적 방법의 장단점은 무엇 인가요?



수술적 방법은 쉽게 말하면 피부를 절개하여 적합한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형식이다.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귀족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은 보형물 비침, 부자연스러움 등의 어색함이 생길 수 있고, 체질에 따라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필러를 이용했을 경우 수술이 필요 없는 비절개 방식의 시술이다. 보형물을 넣는 시술로 귀족수술에 비하면 자연스러운 반면에 영구적이지 않아 주기적으로 리터치를 받아야 한다. 간간히 필러가 흘러 혈관을 막는 일이 생겨 조직이 괴사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녹는 실로 하는 팔자주름리프팅 시술로 비수술적 방식이다. 주사식 성형법으로 피부절개가 따로 필요 없고, 시술 후에도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