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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출퇴근길엔 카풀 앱 ‘럭시’
지원 : 안드로이드·iOS
가격 : 무료
개발자 : whowho Team

[한경비즈니스= 김태헌 기자] ‘럭시’는 매일 반복되는 피곤한 출퇴근길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카풀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럭시는 출퇴근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로, 현재 서울 강남 지역과 강서 지역, 성남시 분당 판교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탑승자가 앱에서 퇴근 목적지를 입력해 카풀을 요청하면 퇴근 경로가 비슷한 주변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매칭 되는 방식이다.

럭시는 지난 8월 출시돼 약 한 달 만에 총 2만3000건이 넘는 매칭 건수를 기록했고 현재 하루 1700건 이상의 카풀이 매칭 되고 있다. 특히 럭시의 드라이버는 총 8단계 인증 시스템을 거치며 안전을 검증받는다. 필수 4종의 서류와 일부는 범죄 이력 조회서까지 검증한다.

또 럭시에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매번 결제할 필요 없이 도착지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편리함도 갖췄다. 길창수 럭시 대표는 “럭시는 실시간 매칭으로 기존 카풀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