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부회장의 세계]
[COVER STORY] ‘일인지하 만인지상’ 부회장의 세계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왕정 체제에서 임금을 보필, 나라 살림을 책임진 재상을 칭송해 부르는 말이다.
위로는 한 사람, 즉 임금이 있고 아래로는 만백성 위에 있다는 뜻이다.

수천수만 명의 직원들이 일을 하고 대기업에도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부회장’이다.

때로는 회장의 복심을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때로는 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회장에게 전달하는 부회장이란 존재는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기도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부회장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부회장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취재 이홍표·최은석·조현주·김병화 기자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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