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다이제스트]
{CJ E&M, 내년 1월 다이아TV 개국}
{매일유업·오리온, 지주사 체제 전환에 주가 ‘껑충’}
{삼성전자, 모바일 D램 점유율 경신}
{가스공사, 금품·향응 수수 감사원 적발}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현대면세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점 법인인 (주)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면세점)이 지역 문화 육성과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을 쓰겠다고 11월 23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말 발표한 서울 강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발 투자금 300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500억원을 사회 공헌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500억원은 면세점 사업권 취득 후 5년간 예상 영업이익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CJ E&M, 내년 1월 다이아TV 개국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인터넷에서 보던 1인 방송을 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 CJ E&M은 내년 1월 1일부터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전문 채널 다이아TV를 개국한다고 11월 23일 발표했다.

기존 OCN 시리즈 채널의 내용과 이름을 바꿔 운영하는 새 채널은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24시간 다룰 계획이다. 대도서관·씬님·밴쯔 등 인기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게임·음식·음악 등 특정 장르에 대한 편중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황금 시간대인 오후 8~10시엔 매일 실시간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매일유업·오리온, 지주사 체제 전환에 주가 ‘껑충’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지주사 전환을 위해 회사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11월 22일 공시한 매일유업과 오리온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11월 25일 매일유업의 주가는 22일보다 5.89% 오른 4만1350원에 마감됐다. 이 기간에 오리온도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았지만 1.33% 오른 68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모바일 D램 점유율 경신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세계시장 점유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 D램익스체인지가 11월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3분기 모바일 D램에서 매출 29억6000만 달러(3조4957억원)를 올려 2분기(24억1800만 달러)보다 22.4%나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시장점유율은 2분기 61.5%에서 3분기에는 64.5%로 3.0%포인트 올라갔다.

◆가스공사, 금품·향응 수수 감사원 적발
현대면세점, “문화사업·소외계층에 500억 쓰겠다”
한국가스공사 주요 간부들이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받아 8명이 파면되고 3명이 해임되는 등 대규모 징계를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국가스공사 계약 등 비리 점검’을 시행한 결과 11건의 위법 사항을 발견하고 모두 22명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징계별로는 파면이 8명, 해임 3명, 정직 8명, 경징계 이상 3명 등이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