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는 데일리비어가 국내에서 전국 수제맥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보인 소자본창업 수제맥주 브랜드다. 국내 수제맥주 1세대로 분류되는 ‘생활맥주’는 그동안 별다른 프랜차이즈 가맹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 뿐만 아니라 3년 가까이 평균 폐점률 0%대를 기록한 가맹점 수 국내 1위의 수제맥주 전문펍 브랜드이다.
이처럼 소자본창업 브랜드 생활맥주가 0%대 폐점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수제맥주의 차별화에 있다. 전 매장은 크림거품 무료 리필이 가능한 ‘진짜 500’과 대동강 페일에일, 수제맥주 양조장인 브루원과의 콜라보 상품 ‘헤페바이젠 생활밀착(밀맥주)’ 등의 대표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일반적인 급냉방식이 아니라 맥주 전용 저장고에 숙성되어 제공되는 수제맥주는 가성비 최고의 수제맥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앵그리버드 치킨’, ‘버팔로 윙과 감자’ 등 각종 가성비 높은 안주를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피 치킨 메뉴인 ‘앵그리버드’는 획기적인 유통과정으로 신선한 맛을 살렸다. 생활맥주에서 사용되는 생닭은 도계 후 염지를 거쳐 3일 이내에 냉장 상태로 직배송되며, 이를 통해 부드러운 속살과 바삭한 치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수준높은 수제맥주를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맥주를 국내 최정상 양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내겠다"라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잘 사는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오래가는 브랜드, 함께하는 성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guswn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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