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샵은 2002년 미용실 업종으로 개업해 2004년 붙임머리 전문 업체로 거듭났다. 2012년 홍대점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사업을 확장했고 10만 명의 홈페이지 회원 및 1만여 건의 시술 후기를 확보하고 있다.
미니샵 관계자는 “고객의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천연 모 붙임머리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헤어 트렌드 및 뷰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6개 브랜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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