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50일 만에 1000만개 팔려
(사진)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 이상 팔린 ‘죠스·스크류·수박 아이스’. /롯데제과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롯데제과는 ‘죠스·스크류·수박 아이스(이하 죠·크·박 아이스)’가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죠·크·박 아이스는 1980년대 출시돼 30여 년간 인기를 끈 죠스바와 스크류바, 수박바 등 장수 제품의 맛과 향을 살린 파우치 제품이다.


죠·크·박 아이스 1000만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로,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1000만개 가운데 이달 들어서만 700만개가 팔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하는 등 물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제품 외에 ‘거꾸로 수박바’와 ‘죠스·수박통’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월말 출시된 거꾸로 수박바는 7월 중순까지 약 200만개(약 15억원)가 팔렸다. 4월 선보인 죠스통과 수박통도 7월 중순까지 약 45만개(약 11억원)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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