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달구벌 막창은 10여 년간 연구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과 간편한 조리법을 시장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막창 전문 브랜드다. 돼지막창과 소막창, 소대창, 소특양을 가공 생산해 대형마트 및 체인슈퍼(SSM), 홈쇼핑 등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홍콩 등 해외 수출도 진행한다.
주력제품인 달구벌즉석돼지막창은 비법양념으로 막창 특유의 잡내를 잡고 초벌구이를 통해 조리시간을 단축시켰다. 소스는 파인애플·키위를 직접 갈아 인체에 무해하도록 완성했으며 동원F&B와 손잡고 지난달에는 불막창을 출시했다. 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심사에서 4년째 안전성을 인증 받았으며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대구 식품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바이어 상담회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통해 달구벌명가식품은 국내외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달구벌명가식품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생산에 책임감을 갖고 임한 결과 이번 수상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대구 막창 대표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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