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세대, 84㎡형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
한진중공업, 9월 서울 휘경동에서 해모로 프레스티지 분양
(사진) 해모로 프레스티지 투시도./ 한진중공업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오는 9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해모로 프레스티지’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모로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0층 규모의 5개동 아파트로 299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이 중 16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해모로 프레스티지는 전체 가구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 신혼부부부터 50대 이상 부부까지 전 연령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1만3000여세대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돼 서울 동북부의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를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에 위치해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외대역·회기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로 진출입도 용이해 강남 및 동부권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눈 여겨볼 부분이다. 주민들의 교육 눈높이를 고려하여 아파트 단지 내에 ‘스쿨스테이션’을 마련, 스쿨버스나 학원차량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게 배려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그 동안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해모로’가 고품격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항상 지역 특성과 입주민의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설계, 시공한 것이 해모로 분양 성공의 원동력인 만큼 이번 해모로 프레스티지 또한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지역 내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초 오픈하는 해모로 프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150(용두동 23-1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