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2017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자산군 분석…‘최상의 투자전략’ 제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NH투자증권은 ‘2017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에 선정됐다. 베스트 리서치 3위, 베스트 법인영업 3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2017 상반기 조사에서도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투자 대상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한 발 앞서 제공한다. 해외 채권, 부동산 리츠, 원자재, 가상화폐 등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 맞춤형’ 리서치
(사진) 이창목(앞줄 왼쪽 넷째)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송재학(다섯째) FICC 리서치센터장, 정종혁(여섯째) 기업분석부장을 비롯해 애널리스트들이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범세 기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폭넓은 리서치는 물론 젊은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내부에서 육성된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건설, 스몰캡, 투자 전략, 엔터테인먼트·레저, 정보기술(IT) 중소형주, 바이오 중소형주, 가상화폐 부문 등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사내 ‘인력 풀’로서도 큰 기능을 한다. 매년 여러 명의 직원이 트레이딩, 자기자본 투자(PI) 등의 분야에 진출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지원 인력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에프앤가이드를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 조회 수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젊은 애널리스트 특유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요 테마와 이슈에 대해 발 빠르고 깊이 있는 자료를 발간하기 때문이란 평가다.

각 보고서에는 기존 베테랑 애널리스트의 노하우도 적절히 녹아 있다. ‘신구’의 하모니를 바탕으로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셈이다.

리서치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술 적용도 리서치센터에서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 중 하나다. 주요 국가별 경제 현안 등을 바탕으로 매크로 데이터와 기업 밸류에이션 모델을 구축, 누구나 이에 접속해 리서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지원 인력과 다양한 전산 시스템 등 투자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2017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기사 인덱스]
-조사 결과 : 하나금융투자 '전성시대'...4회 연속 대상
-대상 :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법인영업 '절대 강자'
-최우수상 : 신한금융투자, 차별화·과감한 시도 '젊은 리서치센터'
-우수상 : NH투자증권,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 맞춤형' 리서치
-베스트 시큐리티즈 하우스 : 미래에셋대우, '지수 예측' 이제 그만 '글로벌 트렌드' 읽는다
-리서치 혁신상 : 메리츠종금증권, 40명 소수정예...차세대 '리서치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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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새 얼굴 9명...6명은 '루키'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