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신년 워크숍을 열고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을 목표로 세운 데 이어 올해에는 중장기 전략을 향한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동제약은 양일간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동 aT센터에서 회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사업부별 연간 목표와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유기적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 경영 지속을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혁신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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